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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 호평 잇따라

LG전자는 올레드 TV가 최근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에 대한 찬사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의 IT 매체인 왓하이파이는 55인치 및 65인치 LG 올레드 TV AI ThinQ를 각각 최고 55인치 TV, 최고 65인치 TV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묘사가 섬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라며 "구매자들은 이 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에이브이포럼은 LG 올레드 TV에 베스트바이 어워드를 수여했다. 완벽한 블랙 표현을 보여주며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또,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HLG, HDR10, 테크니컬러 등을 지원하는 점과 스마트 플랫폼인 웹OS의 유용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미국의 씨넷(CNET)은 LG 올레드 TV를 2018년에 구매해야 할 올레드 TV라며, 완벽한 블랙 표현과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을 갖춘 제품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어떠한 LCD TV도 이 제품의 화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논평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도 LG 올레드 TV를 최고의 75인치대 올레드 TV로 선정하며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IT 제품 평가 전문매체 알팅스가 공동으로 뽑은 '2018 최고 TV'에도 선정됐다. 포브스는 "올해 평가한 제품 중 최고"라고 찬사를 보내며, 자발광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 표현을 하고 시야각도 넓다고 평가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 TV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화질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11:25:1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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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 기술로 과학적 관광 정책 수립 노하우 발표

KT는 중국 계림에서 진행된 12차 유엔 세계관광기구/태평양 지역 관광 협회 관광 트랜드와 전망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관광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 세계관광기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관광 관련 정부, 공사, 학계,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KT는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이번 포럼 참석을 공식으로 요청 받았다. KT는 관광을 위한 미래기술이란 주제의 키노트 세션 발표를 담당했다. KT는 통신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 수를 분석해 내는 로직과 KT가 자체 개발한 관광 분석 솔루션 그리고 이를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KT는 일반적으로 통신사들은 통화기록으로 유동인구를 분석하지만 KT의 경우 휴대폰과 기지국이 평균 5분 단위로 신호를 주고 받을 때 수집되는 LTE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이용자의 움직임 패턴에 따라 상주인구와 비상주인구로 분류하고 비상주인구의 관광지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고려해 관광인구를 파악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신뢰성 있는 관광 인구측정을 위해 관광지 영역 또한 정교하게 설정돼야 한다며, 기존 기지국 커버리지를 생성해 기지국간 관광인구 이동패턴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연관된 기지국 그룹을 기준으로 최적의 관광 범위를 확정한다고 KT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KT가 공개한 KT 관광 분석 솔루션 트립(TRIP)은 포럼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트립은 KT의 통신데이터와 BC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이용해 관광지, 축제 기간 별로 관광객의 방문현황, 관광객의 특성, 체류 기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 소속 파룩 알피안 박사는 "KT의 트립이 관광지 관광인구의 유입과 유출을 파악할 수 있고 관광객의 이동패턴과 소비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놀랍다"라며 "귀국해서 KT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겠다"고 칭찬했다.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는 "이번 유엔 세계관광기구 포럼을 통해 KT의 혁신적인 빅데이터 기술력을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관광 빅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기대한다"라며, "KT는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0-29 11:24:5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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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성능저하 의혹, 이탈리아에서 애플-삼성전자 과징금 처분

이탈리아 정부가 노후화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시 성능 저하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24일(현지시간) 애플과 1000만 유로(약 129억원), 삼성전자에 500만 유로(약 64억7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AGCM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애플과 삼성전자의 불공정한 상업적 관행을 적발했다며 "두 회사는 해당 기기에 의해 적절하게 지원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도록 소비자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를 주거나, 기기의 완전한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아이폰 6 사용자에게 적절한 고지 없이 아이폰 7용 OS를 설치하도록 권고했는데 이것이 성능저하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또한 평균 지속 기간, 결점, 올바른 유지 방법 같은 리튬 배터리의 특성과 관련한 정보를 주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출시된 갤럭시 노트 4 사용자에게 갤럭시 노트 7용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을 권고했다. 여기서 신형 소프트웨어로 인해 생길 심각한 성능 저하, 이와 결부된 보증 범위 밖의 높은 수리 비용에 대해 공지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AGCM은 "두 회사는 해당 기기에 의해 적절하게 지원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도록 소비자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에 부과된 과징금은 처분 가능한 과징금 최대 액수이며 애플이 삼성전자의 2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애플은 '배터리 게이트'를 거치며 새로운 운영체제의 성능저하와 사전고지 미흡을 어느 정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은 관련된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은 "삼성은 '갤럭시 노트 4'의 성능을 떨어뜨릴 목적의 어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공표한 적이 없다"면서 "이번 결정에 항소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의 핵심은 해당기업이 새로운 운영체제 적용시 성능저하를 알고도 '고의로' 사용자에게 권고했느냐 하는 점이라고 보고 있다. AGCM은 이 부분을 증명하지 못했기에 '사전고지하지 않았다'는 점만을 문제삼았다는 것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성능을 저하하는 소프트웨어를 고의로 넣었는지 여부가 문제"라면서 "삼성전자는 성능을 다운그레이드하는 SW를 결코 쓴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AGCM은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는 심각한 성능 불량과 성능 저하를 야기했다"며 "이같은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최신 기기로의 교체를 촉진했다"고 단정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함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경우가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같이 만드는 애플은 성능저하 부분을 알고 수정하기 쉽지만, 구글 안드로이드를 쓰는 삼성전자는 해당 운영체제인 롤리팝의 메모리 관련 버그를 알았다고 해도 임의로 수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설명이다.

2018-10-28 16:12:0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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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강의... 스마트에너지 사업 설명

KT는 황창규 회장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HBS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HBS 케이스로 KT 스마트에너지 사업이 등재된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HBS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물론 기존 에너지의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KT의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주목했다. KT 스마트에너지 사업은 HBS 석사 2년차 과목인 '21세기 에너지' 케이스로 다뤄졌다. 황창규 회장은 허즈홀에서 열린 수업에서 사례연구의 주인공으로서 60여명의 학생들에게 KT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설명했다. 황 회장은 이번 HBS 강의에서 KT는 한국 최대 에너지 소비기업으로 ICT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에 대해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사례로 배터리 소모를 줄여 이용시간을 45% 증가시킨 C-DRX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지능형 통합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KT-MEG와 함께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엔진인 e-브레인을 중심으로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강의했다. KT-MEG은 e-브레인을 통해 에너지의 '생산-소비-거래' 전 분야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뿐 아니라 태양, 열, 가스, 물, 바람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2015년 12월 문을 연 과천 KT-MEG센터는 대규모 발전기부터 소형 건물까지 다양한 사이트를 관리하고 있다. e-브레인은 단순한 관제를 넘어 '진단-예측-최적제어'까지 제공한다. AI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생산할 때 발생하는 고유의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다. KT는 KT-MEG을 바탕으로 생산-소비-거래 3대 영역에서 5가지 기가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가상현실(VR)을 통해 실제와 같이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올 여름 2개월간 KT R&D센터의 에너지비용을 약 12% 절감한 사례를 소개했다. KT MEG과 e-브레인을 적용해 10~20%, 설비 교체를 병행하면 20~40% 수준의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에너지 관리 서비스, 최적자동제어 등을 모두 활용하면 최대 75% 수준까지 에너지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창규 회장은 "이번에 HBS 케이스로 등재된 스마트에너지와 다보스포럼, 브로드밴드위원회 등에서 주목받은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는 전 지구적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뿐이 아니라 KT가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KT는 5G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국민기업이면서 ICT를 통해 인류의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0-28 10:20:5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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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BA 경기장 최초 360도 LED 스크린 설치

삼성전자가 미국 프로 농구(NBA)팀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의 홈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스테이트 팜 아레나'는 1999년에 지어진 실내 경기장으로 약 2만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최근 NBA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 총 21개의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이 면적을 다 합치면 약 1120㎡로 농구 코트 3배 크기에 이른다. 경기장 중앙에는 NBA 경기장 최초로 360도 LED 스크린을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 이 스크린은 천장에 매달린 형태로 총 둘레 52미터, 높이 8.5미터의 사각 기둥이며 사면이 곡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스테이트 팜 아레나'는 10월 20일 개장해, 25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첫 홈경기가 있었다. 삼성의 혁신적인 LED 사이니지가 경기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쿠닌은 "삼성전자의 초대형 고화질 스크린을 통해 스테이트 팜 아레나를 찾은 모든 팬들은 경기장 어느 곳에서나 마치 선수 옆에 있는 것과 같이 생생한 경기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포츠바에는 픽셀 간격 2.5㎜ 수준의 미세 피치 기술이 적용된 LED 사이니지가 길이 9.6미터, 높이 2.7미터의 크기로 설치되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스마트 LED 사이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NBA 농구 팬들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경기장뿐만 아니라 옥외광고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10-28 10:20:4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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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와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2018에서 5G 기술 스카이십 시연

KT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2018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G 기술을 적용한 스카이십 시연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는 인도 정부와 인도 휴대폰 제조사 연합이 주관하는 이동통신박람회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IMC 2018은 New Digital Horizons, Connect, Create, Innovate 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KT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인도 통신사업자인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과 함께 5G 기술을 적용한 스카이십 시연을 선보였다. KT 스카이십(KT Skyship) 기체에 삼성전자의 5G 단말기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장착하고,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현지에 구축한 5G 네트워크를 통해 행사장 내 삼성전자 전시관과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전시관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로 지연 없이 실시간 전송되었다. 25일에는 인도 커뮤니케이션부 마노 신하(Manoj Sinha) 장관과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무케시 암바니 회장 등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5G 스카이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스카이십 플랫폼은 KT의 네트워크인프라와ICT 기술력을 집약한 KT만의 차별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5G기반의 혁신기술 적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6 10:37:4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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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모듈, 미국 T모바일의 새로운 NB-IoT 네트워크 인증

무선 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유블럭스는 25일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T모바일이 미국 최초로 제공하는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망에서 유블럭스의 LTE Cat NB1 SARA-N410 모듈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16×26㎜의 초소형 모듈인 SARA-N410은 초저전력 소비 성능을 지원한다. 유블럭스는 "수많은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들에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가스, 수도, 전력 검침 등이 있으며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가로등 조명, 주차 센서 및 폐기물 처리·관리 등도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건물 자동화, HVAC(공기조화기술) 및 접근 제어와 같은 스마트 빌딩 분야 및 산업용 모니터링 및 제어 등의 응용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중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유블럭스의 자체 기술인 uFOTA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이 uFOTA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경량의 프로토콜인 LWM2M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고객들은 특히 장기간 운영되는 기기의 중요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기능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면서 하드웨어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유지·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ARA-N410은 비IP 데이터 송신을 지원한다. 이는 정보처리량이 제한되는 저전력 광역 기술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이다. SARA-N410는 중첩설계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유블럭스 2G, 3G 및 4G 모듈 간의 손쉬운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며,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기술 간의 기계적 확장을 완벽히 지원한다. 영하 40°C에서 영상 85°C까지의 작동 온도 범위를 가진 이 모듈은 전력 절감 모드(PSM) 및 확장형 비연속 수신(eDRX) 기능을 지원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대폭 향상된 3GPP 커버리지 기능은 GSM이나 Cat 1과 같은 다른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보다 건물 내부의 더 깊은 곳, 지하 공간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2018-10-25 15:37: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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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상 최대 매출 1조3977억원에도 영업이익은 29%↓

네이버가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아쉬운 3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네이버가 AI(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일본 자회사 라인에 공격적 투자를 한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221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수익성 악화의 주된 이유로는 AI 등 대규모 투자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 꼽힌다. 특히 핀테크 등 해외에서 여러 신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일본 자회사 라인에 들어간 돈이 크게 증가했다. 3분기 라인 및 기타 플랫폼에 5786억원이 들어갔는데, 이는 전년 대비 50.2% 늘어난 금액이다. 라인 및 기타 사업 부문의 영업손실은 546억원에 달했다. 그럼에도 네이버는 라인의 지분 매각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라인 및 글로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여러 협력 관계를 이끌 투자자와 파트너십이 있다면 네이버 보유지분이 낮아지더라도 전략적 투자 유치나 제휴를 할 수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라인에 대한) 지분을 줄이거나 늘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361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6130억원(44%) ▲IT플랫폼 885억원(6%) ▲콘텐츠서비스 361억원(3%) ▲LINE 및 기타플랫폼 5240억원(37%)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바일 첫 화면 개편에 대해선 자신감을 보였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그린닷을 통해 검색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검색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모바일 화면 왼쪽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웨스트랩은 지역정보, 동영상, 오디오 등 사용자 호용이 높은 주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인 개편에 대한 매출 영향도는 기존과 대비해 구조적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홈화면 개편 후에도 기존 메인상품은 별다른 변화 없이 판매할 예정"이라며 "홈광고는 베타기간 이후 테스트 위주로 집행해서 부정적 영향 거의 없도록 노력중이고 향후 새로운 메인이 개편될 때 상품성 조율 및 조기시장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날 "4분기도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 투자는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라인은 3분기부터 글로벌 핀테크, 클로버 프로젝트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4분기에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금융 관련 신규 사업 투자가 예정돼 있어 4분기에도 투자가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MG::20181025000173.jpg::C::540::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2217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2018-10-25 14:47:31 구서윤 기자
삼성SDS, 첼로 물류 플랫폼 공개…AI기술로 화물도착 예측 정확도↑

삼성SDS는 25일 '첼로 테크 페어 2018'을 개최하고 AI기술로 화물도착 예측 정확도를 높인'첼로 플러스 2.0'을 공개했다. 첼로 플러스 2.0은 지난 2015년에 선보인 첼로 플러스의 ▲공급망(SCM) 계획수립 ▲국제운송·로컬운송 ▲창고관리 서비스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적용한 물류 플랫폼이다. 첼로 플러스 2.0은 삼성SDS의 AI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를 통해 도착 항만 혼잡도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함으로써 내륙운송과의 원활한 연계를 가능하게 해준다. 삼성SDS는 이날 IoT와 비디오 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수취인이 없는 심야·새벽에 화물이 배송되는 경우, 첼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가 ▲배송기사 출입확인 ▲매장·창고 내부 모니터링을 자동으로 실행하고 비인가자 출입 등 비정상 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또한, 삼성SDS는 제조기업이 중간유통사 없이 직접 아마존에서 판매할 때 필요한 물류·대금정산을 지원하는 첼로 스퀘어의 신규 서비스도 이날 발표했다. 대금정산은 IBK기업은행의 에스크로 기능을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첼로 스퀘어는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자에게 최적의 배송 수단과 물류 실행회사를 자동으로 선정해줌으로써 배송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라인 물류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18-10-25 14: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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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18' 개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KT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KT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18(KSDC2018)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KSDC 2018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에도 참가 기회를 준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주제는 트랙1과 트랙2 두개로 마련된다. 각각 'Smart-X S/W, KT가 리딩한 최신 기술' 과 'Smart-X S/W, KT와 함께하는 기술'이다. ▲KT의 소물 인터넷 네트워크 이해와 IoT 개발 적용 ▲아파치 스파크 기반의 교통정보 분석 ▲쉽게 배우는 GiGA Genie 서비스 개발 ▲KT 5G 오픈랩(Open Lab) 활용 등으로 진행한다. 특별 전시 부스에서는 Open IoTMakers를 활용한 IoT 서비스 체험, 기가지니 시연 등 관람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 직무에 대한 설명과 채용 안내 부스도 별도로 꾸려진다. 옥경화 KT IT기획실 소프트웨어개발단장 상무는 "이번 KSDC 2018은 국·내외 개발자, IT업계 종사자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있는 모든 분과 5G, 인공지능(AI), IoT, 블록체인 등 KT가 선도하는 주요 소프트웨어기술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KT는 국내외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5 13:39:1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