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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삼성SDS, 3분기 IT 전략사업 전년대비 24% 성장

삼성SDS는 2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3분기 매출액 2조 4230억원, 영업이익 19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4% 증가한 수치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4대 IT전략사업(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AI·분석, 솔루션)이 24%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1조 3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9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특히, IT전략사업 중 AI·분석 매출은 삼성SDS AI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의 적용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으며, 스마트팩토리는 제조 지능화 전환, 제조실행시스템(MES) 업그레이드 등 신기술 사업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삼성SDS는 "4대 IT전략사업 누계 실적은 전년 대비 42% 증가하면서 IT서비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19%에서 2018년 26%로 크게 확대돼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SDS는 성장성이 높은 블록체인 사업에서 삼성카드, 삼성SDI 등 삼성 관계사 외에도 은행연합회 공인인증시스템, 보험연합회 보험금청구시스템, 관세청 수출통관 업무 등에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적용해 전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물류BPO 사업 매출은 IT제품 물동량 증가와 대외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 872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대외 매출은 당해 누계로 약 4000억원을 초과해 2017년 실적 3400억원을 이미 넘어섰고, 올해 연간으로 600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4분기에 IT서비스 사업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물류BPO 사업에서도 대외매출 확대 및 연말 성수기를 맞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8-10-25 11:35: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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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스타자동차관리 생산 전기차에 자체 개발 전기차 통합 솔루션 도입

KT가 마스타자동차관리가 생산하는 전기차에 KT가 개발한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타자동차관리는 전기차 생산, 차량정비, 긴급출동, 순회점검, 렌터카, 부·용품사업,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관리 회사다. 공공기관, 일반기업, 렌터카 업체를 포함한 총 239개 업체에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가 마스타자동차관리에 제공하는 전기차 통합 솔루션은 전기차의 주요 요소인 차량 별 배터리 상태, 충전 상태, 차량과 충전소의 거리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 가능한 시스템이다. 전기차 통합 솔루션에 개별 차량에게 배터리 충전 이력을 비롯해 배터리 과전압, 과전류, 과열과 같은 배터리 안전 경보 기능까지 개발되고 있어 전기차 운전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 환경을 제공될 수 있다. KT는 이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KT의 커넥티드카 전용 플랫폼인 기가드라이브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기가드라이브는 KT의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음악, 지도, 내비게이션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 차량 관리와 교통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개별 혹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후 KT와 마스타자동차관리는 마스타자동차관리가 생산하는 전기차 외에도 마스타자동차관리의 고객사가 운영하는 전기차에 KT의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양사는 마스타자동차관리 정비 가맹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에 전기차 차량을 보급하는 사업에도 함께 힘쓸 계획이다 KT 기가IoT 사업단장 김준근 전무는 "다양한 ICT 역량과 커넥티드카 사업경험을 보유한 KT와 국내 최대의 자동차 종합관리 전문 기업인 마스타자동차관리 간 협력은 전기차 관련 사업과 차량 관제 서비스 분야에서 양사의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1:16:4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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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걸레 기능 더한 LG 코드제로 A9 출시

LG전자는 다음달 초 물걸레 전용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탑재한 코드제로 A9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하다. 극세사 패드에 자동으로 물이 공급되고, 촉촉해진 패드가 회전하며 바닥을 닦는다. 코드제로 A9은 다양한 흡입구를 활용해 집 안 곳곳을 청소하는 데 유리하다. 사용자는 먼지 청소를 하다가 흡입구만 교체하면 손쉽게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다.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만 별도 구매해 기존에 구입한 코드제로 A9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객이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전자식 펌프가 자동으로 일정한 양의 물을 공급한다.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 등 총 3단계로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물걸레질과 먼지 흡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는 코드제로 A9의 다른 흡입구들과 마찬가지로 멀티형 간편 충전대에 보관하는 게 가능하다. 전용 충전대에 흡입구들만 한꺼번에 보관하는 편이 공간 활용도가 높다. 국내에서는 무선청소기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무선 물걸레 청소기에 대한 수요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물걸레 청소기 시장이 2년 전에 비해 두 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물걸레 흡입구를 포함한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135만원이다. 물걸레 흡입구의 개별 출하가는 19만9000원이다. 코드제로 A9은 탁월한 청소성능, 고객을 배려한 편의사항 등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물걸레 기능을 더한 신제품이 한국형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새 기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능을 더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1:16:3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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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생겨나는 성인 전용 오픈채팅방에 카카오 '속수무책'

#. 최근 김모 씨는 중3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 장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수백 명이 모인 익명 카톡방에서 여성의 나체 사진과 영상들이 버젓이 공유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가 "너 같이 어린애가 이런 방에는 어떤 경로로 들어갈 수 있었냐"라고 묻자 아들은 "오픈채팅방 구경을 하다가 호기심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 "여자분이시죠? 시급은 3만5000원이고 하는 일은 노래방 도우미입니다. 집이 멀면 기차로 출퇴근하거나 방 얻어서 사는 분들도 있으니까 생각해보고 연락 주세요." '건전 고소득 알바'라는 방제목을 걸어둔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불과 4분 만에 이뤄진 대화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음란물을 공유하고 불륜·성매매를 조장하는 일부 사용자로 인해 얼룩지고 있다. '오픈채팅'은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서비스로 사용자가 별도의 친구 추가 없이 자유롭게 1:1 대화나 그룹 채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익명 대화도 가능해 개인정보 공개 없이 많은 사람과 쉽고 편하게 대화가 가능하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오픈채팅방은 방 이름, 관심사 등만 정하면 누구나 제한 없이 쉽게 개설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친목 모임, 공부 모임 등을 통해 이용자들 간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카카오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카카오톡 내에서 오픈채팅방의 이용비율은 8월 기준으로 10%를 웃돈다. 문제는 이렇게 오픈된 플랫폼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금욕'과 '무소유'를 대화 주제로 내세운 곳에선 100명 이상의 사람이 실시간으로 야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여고생'이라는 닉네임으로 음란물을 공유하는 사람도 다수 존재했다. 이성과의 성적인 경험담도 무용담처럼 활발하게 이야기됐으며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이에 맞장구 쳤다. 이처럼 버젓이 음란물과 음담패설이 공유되는 오픈채팅방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성매매, 조건만남 등의 금칙어 데이터를 구축해 채팅방 이름이나 닉네임에 유해한 단어가 노출되지 않도록 제어하고 있으며, 금칙어 범위는 이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규칙에 어긋나는 방의 개설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금욕, 무소유 등과 같은 단어는 금칙어와 거리가 멀고 이렇게 제한하다 보면 모든 단어를 다 금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고 기능도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오픈채팅에서는 방장과 대화 참여자가 서로를 신고할 수 있어 음란·도박의 경우 1회만 위반해도 카카오톡 이용 정지 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음란물이 공유를 목적으로 개설된 방에선 신고 자체가 무의미하다. 성매매를 조장하는 방도 눈에 띄었다. '건전 고소득 여성 알바'라는 제목의 채팅방에 들어가자 방주인은 노래방 도우미 알바에 대한 소개를 늘어놨다.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문화체육시설로 분류돼 있는 노래방에서는 주류의 판매나 반입뿐 아니라 노래 도우미를 고용·알선하는 행위 등이 금지돼 있다. 법령을 위반하면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알바할 여고딩 있음?', '서울 알바할 여자' 등 제목의 방이 쉽게 검색됐다. 들어가기도 쉽다. 신고가 된 몇몇 방이 있었지만 이 방들의 목록은 3일이 지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검색됐다. 신고가 접수된 방은 대화에 참여할 수 없지만 목록에서는 노출이 돼 건전한 채팅 분위기를 흐릴 여지가 있다. 본인을 여고딩이나 남고딩이라고 소개하면서 채팅방을 대표하는 사진에는 은밀한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올려둔 방도 심심찮게 보였다. 방을 누르자 '1:1로 대화중인 상대가 많아 참여할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음란채팅방에 대한 수요가 많음을 나타낸다. 이런 이용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낚시방도 있었다. '여고딩 만나보실 분'이라는 제목의 방은 대화 주제로 주식, 부동산 등을 설정해두기도 했다. 제목으로 유인한 후 주식 투자를 종용할 목적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 채팅이라는 것 자체가 누구나 자유롭게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으로 의도 자체가 공개적으로 채팅방을 만든다는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어뷰징에 대한 대응책은 있지만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약 300여 명의 모니터링·CS(고객만족) 인력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대응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시 운영정책 등에 따라 즉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0-24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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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본격 경쟁시대 열렸다... 캐논, 니콘, 후지필름에서 신제품 잇따라

가볍고 작지만 이미지센서 크기가 커서 휴대성 높은 기기에서 고화질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각광받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시대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사용자의 현명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까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주로 소니에서 출시했다. 2013년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소니는 이 부분에서 계속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놓으며 국내시장에서 독주했다. 또한 2015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약 12년간 렌즈 교환식 카메라(DSLR)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던 캐논을 누르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전통적인 카메라 강자인 캐논과 니콘도 올해부터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캐논은 9월 7일 캐논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EOS R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3030만 화소 35㎜ 풀프레임 CMOS 센서와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8을 탑재해 해상력, AF(자동초점) 검출, 동체 추적 능력에서 뛰어나며 상용 감도는 ISO 100에서 4만까지 지원한다. 연속촬영은 AF 고정 촬영 시 초당 최대 약 8장까지 가능하다. 듀얼 픽셀 CMOS AF시스템이 적용돼 RF 렌즈와 결합했을 때 AF 속도는 약 0.05초로 상당히 빠르다. 보조디스플레이 후면 디스플레이는 회전과 터치를 지원하며 210만 화소로 해상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미러리스에 맞는새로운 RF마운트 렌즈의 성능도 호평받고 있다. 다만 4K 촬영시 1.7배 크롭, 초당30프레임이란 제한이 걸리며 바디 내장 손떨림보정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며 가격이 경쟁사들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니콘은 8월 28일 대구경 신규 Z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7과 Z6를 공개했다. Z7은 4575만 화소와 상용 감도 ISO 64부터 2만5600을, Z6는 2450만 화소와 감도 ISO 100부터 5만1200을 지원한다.두 제품은 하이브리드 AF시스템을 채택해 정밀한 AF 기능을 제공하고, 니콘 카메라 최초로 5단 손떨림 보정 효과의 VR 장치가 내장됐다. 대응하는 Z마운트는 직경 55㎜의 대구경으로, 한 단계 높은 광학 성능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됐다. 동영상은4K UHD 해상도로 초당 최대 30프레임, 풀 HD 해상도로는 초당 최대 120 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Z7은 최대 9연사를 지원하지만 최고 속도에서는 14-bit RAW 촬영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연사 속도를 크게 올리면 자동노출(AE) 기능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다. 후지필름도 6월 18일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X-T100을 출시했다. 비록 풀프레임보다 약간 작은 APS-C 센서지만 2420만 화소를 갖췄으며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콤팩트한 모델이다. 수평 180도 회전이 가능한 틸트식 터치 액정이 장착돼 셀프 촬영이 쉽다. 이 제품은 휴대성은 높지만 센서 크기가 약간 작아 근본적인 화질이 약간 떨어진다. 주로 일상 스냅이나 여행 사진 촬영에 적합한 보급형 모델이다.

2018-10-24 14:54:1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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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IMID 2018에서 차세대 기술 선보여

삼성디스플레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5G 시대에 최적화된 OLED'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삼성디스플레이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가상현실(VR), 홀로그램과 같은 첨단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초실감형 제품을 출품했다. 우선 올레드에 1천200ppi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VR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3D 안경 없이 화면 자체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LFD(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과 3D를 접목한 'AR LFD' 기술 등을 전시했다. 디스플레이에 햅틱 센서를 내장해 손가락 터치만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HoD(햅틱 온 디스플레이) 기술도 공개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 화면에 진동을 전달해 재미를 배가시키는 센서 기술이다. 올레드 풀스크린 기술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했으며, 지문인식기술과 사운드 내장 기술 등도 소개했다. TV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8K TV에 적용되는 82인치·65인치 대형 8K LCD 패널, 15.6인치 크기의 IT용 초고화질(UHD·화소수 3840×2160) OLED 제품, 32대 9 화면비의 49인치 제품 등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5G 통신과 8K 해상도의 상용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면서 "중소형 OLED와 대형 LCD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4 11:07:4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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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렌탈과 11월 2일 출시와 함께 아이폰 렌탈 서비스

KT는 23일 롯데렌탈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과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이 참석했다. 아이폰 렌탈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KT 프리미엄 렌탈'이다. 새 아이폰 출시에 맞춰 KT와 롯데렌탈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서비스로 오는 11월 2일 출시할 계획이다. KT 프리미엄 렌탈은 월 할부 대비 낮은 렌탈료를 24개월간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함으로써 이용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서비스이다. KT는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고객의 이용 패턴에 딱 맞춘 12개월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휴대폰 렌탈 서비스는 호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 프리미엄 렌탈 이용방법, 모델 별 렌탈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새로운 아이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26일 K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이번 KT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렌탈과 협업하며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이용 방식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4 11:07:3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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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 4종 출시

대유위니아는 실시간 공기 상태를 감지하고 입체청정 시스템으로 케어하는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내 공기 상태를 세밀하게 측정하는 'PM 0.5디지털 공기청정 센서'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의 각종 유해냄새를 세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디지털 센서가 오염된 실내공기를 감지하면 공기청정기 전면과 후면으로 공기를 흡입한 후 탑재된3중 필터(프리필터·집진필터·탈취필터)를 거쳐 깨끗한 공기가 상부 토출구를 통해 360° 전 방향으로 배출된다. 토출부 상단에 위치한 전면LED를 통해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상태와 냄새를 분석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4단계로 표시하며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필터 수명도 LED를 통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편리한 ON/OFF예약 설정으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위니아 공기청청기는 양손 핸들과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바퀴를 장착해 힘을 들이지 않아도 원하는 곳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청결한 위생 관리를 위해 분리형 토출구를 적용해 물세척이 쉽고 미 사용시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 커버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공기청정기는 62.6㎡(18평형)으로 페블실버, 로즈골드, 화이트 3개 색상 4모델(화이트 모델 토출구 2가지 색 적용: 화이트, 로즈골드)로 구성되며 50~60만원대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1인 및 소형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용량대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10-24 11:07:2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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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e Y 폰 3 단독 출시···중저가 전략 스마트폰

KT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및 전국 KT매장에서 젊은 세대들을 위한 Be Y 폰 3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위해 Y24 ON, Y틴 등의 요금제와 함께 선보이는 KT 전용 단말 브랜드다. 화웨이가 2018년 3월 출시 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중인 'P20 Lite'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로 출고가는 33만원(VAT 포함)이다. ▲5.8인치 풀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단번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자연스러운 보케(Bokeh)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다. 은은하게 빛나는 클라인 블루, 그윽한 미드나이트 블랙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를 채택해 세련미와 함께 안정적인 그립감을 더했다. 슈퍼 하이 컬러 기능을 탑재해 좋은 컬러 표현효과를 제공한다. KT는 Be Y 3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KT Shop 입고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Shop에서 Be Y 3 입고 알림을 신청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개통을 할 경우 Be Y 3 전용 필름, 보조 배터리(1만Amh), 스마트셔터 기능을 갖춘 셀카봉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KT는 Be Y 3를 비롯한 Be Y 시리즈(Be Y, Be Y 패드) A/S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국 250여개 KT M&S 직영점에서 불량 증상 검사, 리퍼단말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불량확인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Be Y 시리즈 외에도 에그, 키즈워치, IoT단말의 A/S가 가능하며, 추후 대상 단말을 확장할 계획이다.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Be Y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 요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Be Y 폰 3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4 11:07:1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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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 국내 출시, 카메라 5개가 보여주는 매력은?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 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LG V40 씽큐는 상당히 얇고 가볍다. 무게는 169g이며 두께는 7.7㎜로 6.4인치 이상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뛰어나서 우아하고 깊은 느낌을 주는 붉은색 카민 레드, 세련미를 강조한 뉴 플래티넘 그레이, 뉴 모로칸 블루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강화유리나 메탈에서 보기 힘든 무광 컬러로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주요연산을 맡은 칩셋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사용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많이 쓰이는 칩으로 소니 엑스페리아 XZ3와 삼성 갤럭시노트9의 일부 해외판 등에 쓰인다. 비슷한 수준의 경쟁칩에 비해 그래픽가속능력이 좋아서 3D게임 등을 즐길 때 더욱 만족스럽다. 램 용량은 6GB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도 아무 불편없이 쓸 수 있다. 화면은 6.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방식으로 19.5: 9 비율 이며 해상도는 3120 x 1440이다. 화질이 좋고 일반 티비의 16:9 비율에 비해 세로로 긴 형태라서 영화 같은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 감상을 많이 하는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준다. 펜타(5) 카메라는 후면에 1200만 화소 일반각 (F1.5 / 78°), 1600만 화소 초광각 (F1.9 / 107°), 1200만 화소 망원 (F2.4 / 45°)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일반적인 상황 외에 좁은 실내에서 보다 넓은 화각을 찍고 싶을 때, 공연장에서 주인공의 모습을 화질손실 없이 당겨 찍고 싶을 때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셀카용으로 많이 쓰는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일반각 (F1.9 / 80°)과 500만 화소 광각 (F2.2 / 90°)으로 구성되었다. 주로 한 손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셀카에서는 광각 선호도가 높은데 보다 넓은 시야각을 셀카로 담을 수 있어 파티 사진 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셔터 한 번이면 광각, 표준, 초광각 등 후면 3개의 렌즈로 각각 사진을 찍는 '트리플샷' 기능도 있다. 다음 달에는 5개 카메라를 활용한 '펜타샷' 기능을 추가된다. 카메라 셔터를 한 번 누르면 후면의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3개의 카메라와 전면 표준 렌즈(800만), 광각 렌즈(500만) 2개의 카메라로 한 번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촬영할 때 움직이며 여러 개 사진을 담지 않아도 후면 카메라로 여러 화각의 사진을 한 번에 찍고 전면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람의 표정과 뒷배경까지 찍어 한번에 저장할 수 있다. 저장공간은 128GB이며 마이크로SD 카드슬롯이 있어 2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예전부터 호평받았던 음향기능도 계승해서 32비트 하이파이 쿼드DAC로 고음질 음악감상, DTS:X 입체 음향으로 생동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IP68 방수방진 기능으로 보다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하고 무선충전, LG페이, FM 라디오 내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SW 업그레이드센터는 OS업그레이드, 기존 SW 성능 강화, 신규 SW 추가, 최신 보안패치 업데이트 등 사후지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사용 중 불편사항을 해결할 뿐 아니라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5개의 카메라로고객들이 다양한 사진을 활용해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3 17:12:20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