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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정기 임원 인사 실시…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

삼성SDS는 12월 4일자로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S는 IT기술과 업종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특히, AI·블록체인·클라우드·보안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갖추고, 각 산업 분야별 대외사업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됐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미래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하여 IT기술 리더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원 승진자 명단 ▲전무 → 부사장 승진(1명) 강석립 ▲상무 → 전무 승진(5명) 금기호, 김동관, 김종필, 백동훈, 안대중 ▲CL4 → 상무 승진(12명) 김영권(금융IT사업부 디지털금융컨설팅팀장) 김익상(전자물류사업부 전자물류운영혁신팀장) 김정민(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부 플랜트지능화그룹장) 김학길(개발실 대외실행그룹장) 박정미(IT혁신사업부 대외BA그룹장) 양재영(개발실 AI서비스개발팀장) 윤효진(연구소 보안알고리즘팀장) 이지환(블록체인센터 기획팀장) 정영훈(클라우드사업부 전자SET클라우드운영팀장) 조상원(솔루션사업부 리테일혁신사업그룹장) 최규만(IT혁신사업부 지원팀장) 한상원(클라우드사업부 원가혁신그룹장)

2020-12-04 11:47: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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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알리바바의 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카카오가 중국 알리바바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의 알리피시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리피시가 마스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것은 카카오프렌즈가 국내 최초로, 지적재산권(IP)에 관한 상품 기획 및 개발,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게 된다. 알리피시는 알리바바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 계열사로 컨텐츠, 브랜드 등 IP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으며, 일본의 포켓몬스터, 건담 등의 IP 라이선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라이선싱 계약을 계기로 알리피시는 중국 내 카카오프렌즈 IP 라이선스 사업을 포함해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등 모회사인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종류의 카카오프렌즈 상품들을 유통할 계획이다. 오는 2021년에는 카카오프렌즈 슈퍼 IP데이, 왕홍 라이브 등을 앞두고 있으며, 6.18 쇼핑축제, 국경절, 광군제 등 중국 최대 쇼핑 축제를 비롯해 중국 3대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018년 중국 법인 설립 이래 상하이, 대만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을 개척해왔다. 고디바, KFC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2021년 1월에는 코스타와의 협업을 앞두고 있다. 4월에는 카카오프렌즈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내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중화권 내 IP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향후 유럽,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 권승조 CIPO(IP부문 책임자)는 "알리피시와의 라이선싱 사업 협력은 중국 시장 내 카카오프렌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IP 사업 확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방안을 마련하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04 11:47: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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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0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이한 크라우드웍스는 'AI & 휴먼 리소스 플랫폼'이라는 장기적 비전 아래 인공지능과 인간이 협업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랫폼 노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데이터 라벨러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 200여 곳 이상 고객사들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57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디지털 뉴딜 발표 이후, AI 관련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데이터 분야에서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4 11:1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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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국가생산성대회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표창 수상

에버스핀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스핀 에버스핀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962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대회는 경영혁신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국가 포상 제도다. 에버스핀은 이번 대회에서 창의 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 가치 창출,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특별상 부분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 설립된 에버스핀은 동적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개발해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스위스 등 해외 대기업과 합작회사를 통한 국외 시장 진출, 200억원대의 해외 투자 유치 등 6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돋보이는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금융권에서 새로운 고객사에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황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AI)기반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 파인더'를 출시하자마자 우리카드,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등에 도입해 급속도로 금융권에 확장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이번 수상에 대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에버스핀의 기술력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어,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에버스핀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다가오고 있는 비대면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정보 보안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0-12-03 16:48: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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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박스연구소, '레이드라이브' 교육용으로 무료 제공

오픈박스연구소가 '레이드라이브'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를 사회적 공익 활동으로 진행한다. /오픈박스연구소 오픈박스연구소가 '레이드라이브'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를 사회적 공익 활동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박혔다. 오픈박스연구소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활용도가 높아진 국내외 공식 교육기관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극대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레이드라이브는 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아마존웹서비스(AWS) S3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PC 내 윈도 드라이브로 만들어 브라우저나 동기화 없이도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더불어 NAS, 공유기와 같은 장비도 윈도 드라이브로 연결 가능하다. 기존에는 브라우저에서 매번 각각의 서비스에 로그인, 다운로드 후에 업로드를 하거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레이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으로 작업한 파일을 즉시 편집,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원 파일도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더불어 파일 복사, 이동, 변경까지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내 모든 파일을 미리 내려 받을 필요 없이 캐시 방식으로 필요한 파일만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PC 내 로컬 드라이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대용량 원격 저장소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캐시는 일정시간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번 교육용 무료 구독을 원하는 사람은 레이드라이브를 PC에 설치한 후, 교육용 이메일로 레이드라이브에 가입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교육용 도메인으로는 kg/es/hs/ms/ac.kr (한국), edu(미국 등), edu가 포함된 도메인(edu.vn 등) 등이 있다. 이외 도메인을 보유한 교육기관 사용자는 레이드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 가능하다. 오픈박스연구소 김종호 대표는 "기업 내 업무 효율성 증진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탄생한 레이드라이브를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로도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 자선단체를 위한 레이드라이브 무료 구독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2-03 15:5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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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신용회복위원회 챗봇 '새로미2.0' 및 내부 직원용 챗봇 오픈

와이즈넛이 지난해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 대고객 챗봇 '새로미'의 성능 고도화 버전 '새로미2.0'과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정식 오픈했다. /와이즈넛 인공지능(AI)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와이즈넛은 지난해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 대고객 챗봇 '새로미'의 성능 고도화 버전 '새로미2.0'과 함께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새로미'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국내 신용회복 관련 공공 분야 최초 대국민 챗봇으로, 생업에 종사하느라 방문이 어려운 서민 취약계층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서민금융통합센터의 업무가 끝난 이후 24시간 365일 항시 상담을 가능케 하는 비대면 채무상담 서비스이다. 새로미가 지난해 오픈 이후 올해 10월말까지 지난해 총 상담건 수 27만6000건으로 월 평균 2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94% 이상의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부터 이용률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구축한 '새로미'의 응답 정확도와 품질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고도화에서는 ▲1년간 누적된 상담 결과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지식 학습 ▲개인회생, 개인파산, 서민금융제도 등 챗봇 지식 및 서비스 범위 확장 ▲개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위한 로그인 기반 사용자 인증 기능 추가 등에 집중했다. 특히, 채무상담 및 조회 등 신용회복위원회의 문의 대부분이 민감한 개인정보와 관련 있음을 고려해 공인인증서·계좌 등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진행해 채무조정 진행상태 및 변제금 현황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 전문 상담인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신규 오픈한 '반디쌤'은 내부 직원과 상담원을 위한 내부 업무용 챗봇으로 법·제도·사내규정·업무지침 등 업무 문의 상담 대응이 가능하며, 상담시 개인별 상담 이력을 확인하는 등 업무 생산성 제고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현됐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챗봇의 경우 비대면(Untact) 시대 대고객 챗봇부터 내부 업무용 챗봇까지 확장한 다수의 유사사례 중 성공적인 대표 사례"라며 "수년간 쌓아온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 품질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공공 분야 및 전 산업 영역에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3 14:49: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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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내년 예산 2472억원 확정...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입

방통위,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 2021년 예산액.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안보다 1.4% 증액된 247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이를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방송위는 당초 정부안보다 2439억원이 늘어난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2599억원에 비해 약 127억원 감액 편성된 규모이지만, 개보위(사업비 및 인건비 88억원)와 문체부(아리랑TV 인건비 109억원)로 이관된 예산 197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약 77억원(3.2%) 증액된 셈이다. 방통위는 내년에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723억원을 투입하는 등 재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EBS가 VR·AR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13억6000만원을 신규 지원하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교육 콘텐츠 보강을 위해 유아·어린이, 부모, 장애인 교육에 총 14억200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중소방송(40.3억)과 공동체라디오(2억), KBS 대외방송(78.4억)에 대한 제작 지원비도 전년과 동일한 규모로 편성했다. 다만,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대한 제작비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 가량 감액됐다. 방통위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455억원을 투자해 올해 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른바 'n번방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투입한다. 불법 음란물 유통방지를 위해 웹하드 사업자에 대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인터넷 사업자(부가통신사업자)에 부과된 '불법 촬영물 차단 기술적 조치' 의무에 대한 평가체계 마련 등에 총 16억4000만원을 증액했다. 방통위에 디지털성범죄 자동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통위-방심위-경찰청-여가부 간 성범죄물 DB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부처 간 신속한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해 12억원을 증액했다.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본인확인기관 추가지정 및 본인확인 지원센터 운영 등에도 9억1000만원을 증액했다. 방통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서도 314억원을 편성해 대비를 강화한다. 재난방송 상황실 구축·운영 예산 15억원과 재난방송 주관사 KBS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프로그램 제작비 8억원, 통합 재난정보 시스템 리모델링 등에 10억7000만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방통위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능력을 전 국민이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미디어교육 사업에 총 41억원을 투자한다. 비대면 이용자 피해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에 3억원, 온라인 인터넷 윤리교육에 3억원,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 역량강화 교육에 1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방통위는 "내년도 예산이 보다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한편, 충분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2022년도 예산에 충실히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2-03 14:48: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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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북클럽 개최,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저자 서울대 윤성철 교수

한국생산성본부(KPC)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윤성철 교수를 초청해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 /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윤성철 교수를 초청해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강연으로 진행됐다. 윤성철 교수는 빅뱅 이후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별의 형성과 진화, 생명의 기원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밝히고 우주 안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성철 교수는"우주는 결코 정적이지 않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태초에 빅뱅이라는 사건이 있었고 이때 우주는 빛과 물질과 반물질로 구성된 뜨거운 스프와 같았다. 물질과 반물질의 비대칭을 통해 얼어붙은 물질 등이 살아남게 되면서 별과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 등이 만들어졌다. 이후 생명의 가능성이 점점 증가했고 그 결과로 행성이 만들어지고 생명이 탄생하게 되었다. 빅뱅 직후에는 생명이 없었지만 지금 우주에는 생명이 존재한다. 우주는 앞으로도 계속 팽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교수는"별을 구성하는 물질과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이 같다. 우리 몸을 이루는 원소들 중 하나인 수소는 빅뱅을 통해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수소 원소 등으로 구성 된 한 잔의 물에는 별의 탄생과 죽음 등이 녹아있는데, 우리의 인체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별의 탄생과 폭발 등 우주의 전 역사가 우리의 몸에 각인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어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우주의 역사의 일부이자 별의 진화, 탄생과 함께했고 우주의 별 먼지와 같은 존재"라며 "우리 인간은 별에서 왔다가 별로 될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생명이 존재하는 지구라는 행성은 얼마나 특별한가에 대해 윤성철 교수는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태양과 지구 사이와 같이 거리상 온도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 생명에 중요한 물이 액체상으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같이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거주가능지역에 해당하는 행성이 우리 은하에만 400억개에 달한다. 또한 우리 은하와 같은 은하는 우주에 2조개가 있다"면서 "바로 이러한 우주의 광활함이 생명의 존재를 필연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기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KPC CEO 북클럽은 2007년 처음 개설되어 올해 14년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독서경영 세미나 과정이다.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적용할 최첨단 혁신 트렌드를 심층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의 혁신 트렌드에 대한 경제/경영, 인문/사회적 접근의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북클럽에서는 연세대학교 정갑영 전 총장(한국생산성본부 고문), 연세대학교 성태윤 교수가 '세계경제대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2020-12-03 13:55: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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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02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6명 신규 선임

SK㈜ C&C는 3일 202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인사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6명이 선임됐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 기능을 결집하고 주요 산업별 개발·운영 조직을 고객 중심으로 통합해 디지털에 기반한 고객 비즈니스모델(BM) 혁신과 가치 구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디지털 플랫폼총괄'을 중심으로 고객의 디지털 페인 포인트를 능동적으로 도출하고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산업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업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고 빠른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플랫폼 비즈니스 발굴부터 개발, 마케팅 등 플랫폼 사업을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산업의 플랫폼 혁신과 혁신의 자산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 C&C는 제조, ICT, 금융 등 인더스트리 3개 사업 부문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고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산업 공통 플랫폼이 실제 고객사들의 디지털 혁신과 사업 발굴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제시한다. 사업부문별 디지털 추진그룹과 사업 본부를 고객 단위로 재편하고 DT 사업 발굴부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까지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 또한 고객과 함께 디지털 혁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고객사에 맞는 디지털 사업 준비부터 실행까지 함께 수행하는 고객 밀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인프라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에서 나아가 고객의 사업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본격 확대한다. SK㈜ C&C는 글로벌 에코투자 및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고객과 함께 발굴하고 성장시킨 디지털 플랫폼·솔루션·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신규 선임] ▲플랫폼개발그룹장 박준 ▲플랫폼GTM그룹장 이석진 ▲Hi-Tech Digital1그룹장 김진희 ▲CV Digital그룹장 이금주 ▲Digital Process혁신담당 여상훈 ▲행복추진담당 서화성

2020-12-03 13:53:1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