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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렌타인데이' 특수로 AI 동영상 리뷰 조회수도 '껑충'

올해는 설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치는 '설렌타인데이'라는 특별한 연휴가 이어지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렸다. 특히, 온라인 상품의 경우,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살 수 없기 때문에 동영상 리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해 동영상 리뷰 조회수가 설렌타인데이 특수에 맞춰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리뷰 플랫폼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유통업계가 설렌타인데이 관련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의 동영상 리뷰 조회 수가 지난해 선물 준비 기간(1월 6일~19일)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렌타인데이 선물 준비로 늘어난 브이리뷰 조회 수와 함께 연휴 기간 내 새로 생성된 리뷰 건수도 대폭 늘었다. 아동 잡화 전문 브랜드의 경우,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브이리뷰 건수가 최대 9배 이상 증가했으며, 한 프리미엄 식자재 전문 쇼핑몰은 전월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인 간의 선물을 고르기 좋은 쥬얼리 쇼핑몰도 브이리뷰 건수가 50% 이상 확대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이번 연휴는 설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쳐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동영상 리뷰의 리얼한 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언택트 트렌드와 스마트 소비가 확산될수록 신뢰성 있는 리뷰에 대한 니즈는 커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커머스 매출 상승을 위한 동영상 후기 개인화 큐레이션 기술 개발'을 주제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해 9월 실구매자 리뷰 인증 특허를 출원했다.

2021-02-16 14:40: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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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기업과 조직이 살아남기 위한 최신 글로벌 스킬 동향 제시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기업 워크데이가 최신 글로벌 스킬 동향을 제시했다. /워크데이 기업과 조직이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근로자들의 스킬 향상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단지 근로자뿐만 아니라 경영진을 포함한 조직 전체와 교육계가 힘을 합쳐 체계적이고도 정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기업 워크데이는 텔스트라의 알렉산드라 바데노 디지털전환(DT), 커뮤니케이션 및 인사 총괄과 마스터카드의 파라그 메타 포용성장센터 소장 겸 수석부사장과의 대담에서 최신 글로벌 스킬 동향을 16일 제시했다. 워크데이는 지난해부터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의 보급 확산으로 업무환경의 스킬에 대한 변화가 전례 없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텔스트라의 바데노 총괄과 마스터카드의 메타 수석부사장은 자동화와 AI의 보급 확산에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업무 확산 등의 사건들이 '스킬기반 경제'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이 같은 스킬기반 경제에서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6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번째는 '정밀하게 타게팅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다. 텔스트라의 바데노 총괄은 자동화와 인공지능 도입 확대로 일부 직무가 사라지고 새로운 직무가 생겨나면서 스킬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육이 중요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는 "머지 않아 우리 직무의 50%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제 직원들은 정밀하게 타게팅된 6~8주 단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2~3년마다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술 관련 스킬을 강화하고 공감, 혁신, 협업 등 기계가 잘하지 못하는 소프트 스킬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종합대학, 전문대학, 직업학교와 협력'이다. 새로운 유형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인재를 찾기 위해서는 교육체계 역시 달라져야 한다. 마스터카드의 메타 수석부사장은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스킬을 교육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직업학교, 전문대학, 종합대학 등과도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 동안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번째는 '스킬 매핑 디지털화'다. 메타 수석부사장은 "교육해야 할 스킬을 찾아내고 타게팅된 재교육을 하려면 단편적 사고가 아닌 연속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먼저 개인별 스킬을 파악해서 가장 적합한 직무와 연결시킨 뒤 교육 및 스킬을 익힐 기회를 제공, 해당 직무를 맡기는 게 중요하다. 이때, 디지털 기술이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네번째는 '세계 스킬 사전 채택 추진'이다. 바데노 총괄은 조직이나 개인이 서로 다른 용어로 스킬을 설명하다 보니 채용/고용 기회를 놓치게 된다며 "사람들이 커리어를 보다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스킬 사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섯번째는 '애자일 인력 구성'이다. 바데노 총괄은 효과적인 애자일 방법론을 도입할 필요성은 IT 부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정민첩한, 애자일 조직이 되길 원한다면 전략 수립부터 업무 계획까지 전체 비즈니스를 재구성해야 한다"며 "텔스트라의 경우 이제 인력과 예산을 분기 단위로 배정하고 모든 팀을 아우르는 교차 협업을 독려하고 있다. 텔스트라는 애자일 조직을 위해 전사적으로 3~4개의 조직계층을 없애 더 수평적이고 가볍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조직이 됐다"고 소개했다. 여섯번째는 '사람 중심의 솔루션 구상'이다. 메타 수석부사장은 "기술이 솔루션을 실현할 수는 있지만 결국 우리 솔루션은 사람을 중심에 둬야 한다"며 "매 단계마다 '번영의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는 경제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누가 혜택을 보고 누가 뒤쳐지는지, 의사결정권자가 누구이며 누가 더 합류해야 하는지' 자문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2-16 10:48: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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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사회혁신가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 시작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 1 펠로우로 선정된 11명의 사회혁신가. /카카오 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올해 첫 프로젝트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펠로우십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소셜벤처, 미디어,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등 다양한 '사회혁신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펠로우십은 2019년 11월 카카오임팩트 이사회의 발의로 시작돼 2020년 본격적으로 기획을 시작하고 선정 절차를 밟았다. 펠로우 선정 과정에는 추천부터 최종 선정까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객관성과 다양성을 갖췄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날 홈페이지에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 펠로우로 선정된 11명의 사회혁신가를 공개했다. 펠로우십은 시즌제로 진행하며 카카오임팩트의 핵심사업으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선정된 펠로우 11명에게는 본인들이 추진하는 활동에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2년간 매달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가치 있는 일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카카오 내외부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문가들 및 혁신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펠로우는 추천 네트워크를 통한 추천제를 기반으로 선발된다. 카카오임팩트 이사회 및 각계 리더 30여 명 이상으로 구성된 추천 네트워크를 통해 1차 후보를 추천 받으며, 이후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추천 위원이 아니더라도 카카오임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본인 추천도 가능하다. 시즌2는 하반기 중 선정 예정으로 연간 최대 30명의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가 지닌 기술적 기반과 영향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4월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2018년 '크리에이터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스데이' 등 창작자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2019년에는 문제 정의 플랫폼 '100up',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100' 등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선보였다.

2021-02-16 10:08: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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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증서, 전동킥보드 '킥고잉'에 도입된다

지난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 올룰로 최영우 대표(왼쪽)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인증서, 모바일 신분증을 킥고잉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네이버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전동킥보드 '킥고잉' 이용이 편리해진다. 네이버㈜는 지난 15일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와 네이버 인증서와 모바일 신분증을 킥고잉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 이용자는 킥고잉 회원가입 절차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더욱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도 가능할 전망이다. 킥고잉은 국내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1위 업체다. 현재 킥고잉 이용자의 70%가 MZ세대(2030세대)인만큼 젊은 층을 위해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과 킥고잉 앱의 연계를 통한 대학생 전용 요금제,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네이버 길 찾기, 네이버 예약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전용 혜택, 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최신의 보안 기술,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기술이 접목된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최고의 만족을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6 10:08: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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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 2월 맞아 '소.확.행' 이벤트 진행

인공지능(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2월을 맞아 '소.확.행(소와 함께 확실한 행복)' 이벤트를 선보인다. 파운트는 투자자들의 적립식 투자 습관을 독려하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투자방법인 로보어드바이저 저변 확대를 위한 입소문 마케팅의 일환으로 친구추천 이벤트와 추가납입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소처럼 한 걸음 더' 이벤트는 투자자들의 적립식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추가납입 프로모션으로, 신규투자자는 물론 기존투자자도 참여 가능하다. 100만원 이상 추가납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고기 선물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좋은 건 함께 나누세요' 이벤트는 파운트 투자자가 지인을 추천해 투자계좌를 개설만해도 추천인과 지인에게 각각 1만원과 5000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되는 친구추천 프로모션이다. 선착순 2021계좌 달성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 강상균 본부장은 "주식은 등락을 반복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이란 존재하지 않고 매월 일정금액을 꾸준히 적립식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해야 하며, 동시에 투자원금과 수익금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들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 없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6 09:13: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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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K-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에 무료 상담 제공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수요기업'을 위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K-비대면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서비스 제품의 이용료 90%를 정부가 부담한다. 지난해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서포트는 올해도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 ▲재택근무 및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 등 비대면 서비스 3종을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또 비대면 바우처를 활용해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 신청 방법 안내, 서비스 도입 컨설팅 등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중소기업확인서'가 있는 기업이라면 알서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알서포트'를 검색해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위해 서비스 제품 정보는 물론,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이용 방법,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 방안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6 09:13: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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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교CNS, 총판 계약 체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강화

대교 CNS 권선우 대표이사(왼쪽)와 한국IBM 송기홍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IBM 한국IBM은 대교 CNS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교 CNS는 IBM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제공한다. 양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클라우드 여정에 있는 보다 많은 기업 고객에게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파트너를 영입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영업·기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실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CNS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언택트(비대면) 교육 솔루션, 영상보안관제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한국IBM과의 총판 계약은 대교CNS가 그간 모색하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추진됐다. 대교CNS는 한국IBM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는 글로벌 전략에 맞춰 국내에서도 파트너와의 협업과 지원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파트너들이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IBM 제품과 서비스를 재판매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대교CNS 채널사업본부 김정훈 상무는 "IBM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T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 대교CNS는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한국 IBM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과 파트너 육성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혜영 한국IBM 파트너 에코시스템 담당 전무는 "코로나 이후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IBM은 대교CNS가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서 이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IBM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성공하는 한편, 함께 IBM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확장해갈 수 있도록 글로벌 선도적인 기술, 전문성 및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1-02-16 08:54: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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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UEFA 유로 2020 공식 파트너 선정

틱톡이 올해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의 글로벌 스폰서로 선정됐다. /틱톡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올해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의 글로벌 스폰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UEFA의 주요 국제 토너먼트를 후원하는 것은 틱톡이 처음이다. UEFA 유로 2020에 앞서 틱톡은 UEFA와 축구 관련 AR 효과, 해시태그 챌린지, 틱톡 라이브 방송 및 사운드를 비롯한 여러 기능들을 출시해 틱톡 커뮤니티가 경기의 주요 장면을 기록하고 기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 틱톡의 콘텐츠 개발을 돕기 위해 UEFA는 연맹이 보유한 역사적인 자료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UEFA 유로 2020은 토너먼트 전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해 독점 비하인드 콘텐츠와 최신 및 아카이브 영상을 공개, 전세계 수백만 축구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리치 워터워스 틱톡 영국 및 유럽연합 총괄은 "틱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수많은 축구 단체, 팀, 선수들을 선두로 틱톡은 팬들이 축구 경기 관람을 넘어 새로운 유형의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틱톡 커뮤니티에 더 많은 축구 팬들이 함께할 수 있길 바라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틱톡 커뮤니티가 UEFA 유로 2020 콘텐츠에 어떻게 참여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에는 UEFA 유로 2020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유럽의 모든 방송 채널에 틱톡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송 스폰서십 권한도 포함되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틱톡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02-15 15:41: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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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훨훨 나는 K-콘텐츠…네이버·카카오, 경쟁력 확보 '집중'

한국 웹툰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2차 제작물을 활발히 제작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인수하거나 자회사 간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웹툰 스위트홈 이미지. /네이버 ◆영화·드라마로 이어지는 웹툰의 인기 웹툰을 즐겨 보는 독자가 늘어나면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의 전 세계적 흥행이 돋보인다. 이미 인기를 얻은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해 12월 네이버웹툰 '스위트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스위트홈은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카타르, 태국, 베트남 등 총 8개국에서 넷플릭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홍콩과 페루,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오만,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에서 3위, 미국 8위, 멕시코 9위, 프랑스 10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아직까지도 인기 콘텐츠에 자리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도 다양한 웹툰을 영상화할 예정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 '고인의 명복', '금수저', '내일', '대작', '마음의 숙제', '머니게임', '비질란테', '상중하', '알고있지만', '연의 편지', '우리 오빠는 아이돌', '유미의 세포들', '재혼 황후', '정년이', '피에는 피' 등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의 SF웹툰 승리호는 지난 5일 영화로 개봉한지 하루 만에 넷플릭스 인기 영화 전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라는 명성도 얻었다. 2차 제작물에 대한 인기는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에 카카오페이지는 최근 웹툰 승리호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픽코마', 인도네시아 '카카오페이지', 북미 '타파스', 프랑스 '델리툰' 플랫폼에서 1화부터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대만, 태국 등 보다 넓은 국가에 승리호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독자로부터 2차 제작물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카카오페이지의 '나 혼자만 레벨업'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다. 단일 IP로 국내 누적 조회 수 5억6000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열람자 수는 600만명(웹소설+웹툰 합산)을 넘었는데, 이 작품은 일본, 북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온라인 청원사이트에 해당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달라는 청원이 올라가기도 했는데 현재까지 약 18만명이 참여했다. 브라질과 독일에서는 단행본 출시 첫 주에 아마존 만화책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웹툰 승리호 이미지.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기업 인수·합병 활발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네이버와 카카오는 경쟁력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왓패드의 지분 100%를 약 6억여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230억분을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500만명의 창작자들이 10억 편에 달하는 스토리 콘텐츠를 남겼다. 이중 출판과 영상물로 제작된 작품은 1500여 편이다. 월 사용자 수가 7200만명에 달하는 네이버웹툰과 결합하면 글로벌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내에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수 후에는 왓패드의 웹소설 IP를 이용해 웹툰을 제작하거나 웹툰을 웹소설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오는 3월 자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을 완료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두회사의 결합으로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15 15:32: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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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상생협의회' 구성해 소상공인 돕는다

우아한형제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우원식 의원,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하승재 공동의장, 이낙연 대표,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이용우 의원(왼쪽부터).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과 건강한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나선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상생협의회 구성을 통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5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을지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와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이사와 전가협 하승재 공동의장, 이번 협약을 중재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이학영, 이용우 국회의원이 입회인으로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진성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양측의 상생협력을 축하했다. 양 측은 배달의민족과 이를 활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과의 건전한 상생 협력 문화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비스 이용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먼저 배민은 사장님이 단골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 사장님에게 고객 전화번호를 좀 더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키로 했다. 또 주문 접수 시 고객의 과거 주문 횟수를 보여주기로 했다. 이용자가 남기는 리뷰에 대해서도 사장님 요청 시 악성리뷰를 일정 기간 게시하지 않도록 해 자영업자가 피해보는 것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간의 갈등 시에도 배민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가맹점 간 영업지역으로 인한 갈등을 방지하고자, 가맹본부 또는 가맹점 단체가 해당 가맹점의 동의를 얻어 배민에 요청할 경우 가맹점 영업지역을 기준으로 배달구역을 정하기로 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할인행사 비용 분담률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배민과 전가협이 공동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 중 관계 법령에 저촉되거나 위배 소지가 있을 경우 상생협의회를 거쳐 상호 합의 하에 개정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장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상생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4:07:5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