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네이버 인증서에서 청장년층 코로나19 백신 예약 가능하다

네이버 인증서에서 18~49세 청장년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네이버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협력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 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예약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는 최신 업데이트된 네이버앱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백신 접종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쉽고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받고, 네이버앱을 통해 백신 접종 신청을 진행하면 빠르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어 예약 편의성이 높다. 접종 예약 이외에도 국민비서 알림을 '네이버앱'으로 신청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접종 과정 속 놓치기 쉬운 정보를 빠짐없이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인증 대기 페이지와 예약 신청 대기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구축하며 안정적인 예약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있다. 18~49세(1972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 청장년층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9일 20시부터 19일 18시까지 10부제로 진행되며,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8월9일 20시부터 8월10일 18시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는 8월9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네이버 인증서로 인증한 이용자 1천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 서비스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일상에 밀접한 플랫폼 기업의 특성과 뛰어난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5 14:10:10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인증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카카오 인증서를 통해서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카카오 인증서 로그인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부터 만 49세까지로 약 1700만 명이다. 사전예약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의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하고 예약 날짜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카카오 인증서로 로그인해 쉽고 빠르게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 일시와 장소 등 예약 내용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을 거쳐 만들 수 있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 발급자는 1800만 명 이상이다. 카카오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 내 '잔여백신'탭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할 수 있다. 전자출입명부(Ki-Pass) 카카오톡 QR체크인 화면에서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누르고 동의 절차를 거치면 QR코드에 백신 접종 정보도 함께 담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되어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05 14:10:08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KT DS-베리타스코리아,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협력한다

KT DS가 베리타스코리아와 손잡고 사이버 위협을 막을 수 있는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 그룹 IT 전문기업 KT DS는 데이터 보호 분야 기업 베리타스코리아와 클라우드 기반 토탈 백업 서비스(BaaS, Back up as a Service) 제공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T DS 방배본사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우정민 KT DS 대표와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KT 클라우드와 베리타스 솔루션의 기술 결합 ▲공동 영업 및 컨설팅 ▲사업기회 발굴 협력 등에 합의했다. 양사는 최근 치밀한 방식으로 피해 규모를 키우는 사이버 위협에서 고객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클라우드 백업 시장 선점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데이터 백업은 기업 정보 데이터를 보호해 위기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랜섬웨어 감염 시 백업된 데이터 복구는 마지막으로 의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다. KT DS가 새로 출시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KT DS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력에 베리타스의 백업 솔루션 '넷백업'이 더해져 편의성을 높이고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이용 시 기존 IaaS(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위주 단순 백업과는 차별화된 온프레미스(자체서버)와 재해복구, 장기보관용 데이터의 백업 및 운영, 백업 아웃소싱 등 토탈 백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KT와 KT DS, 베리타스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 총소유비용 절감 및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기업에 더욱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비즈니스를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보안 위협도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KT DS와 협력으로 많은 기업이 안고 있는 안전한 백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강력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1-08-05 11:09:39 김순복 기자
기사사진
LG CNS, 메타버스 통해 사업 홍보 나선다

LG CNS가 메타버스(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통해 DX(디지털전환) 사업 홍보에 나선다. LG CNS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고객 접점 공간 'LG CNS Town(메타버스 타운)'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LG CNS의 DX(디지털전환) 사업에 관심 있는 고객은 24시간 언제든지 메타버스 타운을 방문할 수 있다. 고객들은 메타버스 타운에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물류, 보안 등 LG CNS가 제공하는 DX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 물류 센터 영상을 시청하고, LG CNS 전문가에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메타버스 타운을 ▲쇼룸 ▲세미나 룸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쇼룸에서는 영상을 통해 각각의 사업별 DX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세미나 룸은 컨퍼런스 홀 형태로 구현했다. 고객은 아바타로 의자에 착석하고, 발표자와 화상 미팅을 통해 소통한다. 라운지는 네트워킹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이다. 사업별 LG CNS 전문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DX 퀴즈 공간, 뉴스레터를 신청할 수 있는 북카페 등도 방문할 수 있다. LG CNS는 오는 26일 메타버스 타운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웨비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업계는 AM을 클라우드와 함께 IT서비스 업계 판도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고 있다. LG CNS는 'AM 웨비나'에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 민첩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외부 전문기관의 최신 국내 AM 시장 분석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기업·소비자간 거래(B2C)에서 MZ세대를 겨냥했던 메타버스 서비스가 이제 기업 간 거래(B2B)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LG CNS도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타운 오픈에 앞서, LG CNS는 지난달 14일 신입사원 예비 소집 행사를 가상공간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김홍근 LG CNS 전무는 "메타버스는 코로나 이후 미래 디지털 시대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손에 잡히는 DX를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8-05 10:54:59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우리 곁에 돌아온 원조 메타버스 '싸이월드'

20~30대들의 추억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일부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지난 2일 로그인 서비스를 재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아직 모든 서비스가 시작된 건 아니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Z 측은 우선 2주 동안의 점검을 거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원조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귀환 싸이월드는 메타버스(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라는 용어가 생기기도 전에 나온 원조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싸이월드 안에서 쓰였던 디지털머니 '도토리'를 가상화폐의 원조라고 여기는 시각들도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싸이월드는 한국에서 독보적인 SNS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제페토 등 다양한 SNS 애플리케이션이 넘쳐나는 오늘날과는 달리 당시 싸이월드는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2003년 8월 SK커뮤니케이션즈 인수 이후엔 포털서비스 네이트, 메신저 네이트온과의 연계성도 강화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싸이월드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2~30대들은 싸이월드의 서비스 재개 소식에 대해서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29)씨는 "어릴적 추억이었던 싸이월드가 돌아왔다니 기쁘다"며 "정식 출시한다면 무조건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신모(31)씨도 "싸이월드는 내 어렸을 때의 기억이 담긴 공간"이라며 "물론 당시와 지금은 다르지만 다른 SNS에는 없는 싸이월드만의 감성을 잘 공략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안정한 서비스·복잡해진 업계 환경이 숙제 하지만 싸이월드가 공식 서비스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우선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 시스템 안정성이 문제로 제기된다. 앞서 싸이월드는 당초 3월로 예정됐던 서비스 일정을 두차례 연기했다. 지난 7월에는 중국발 해킹 공격에 따른 보안 시스템 강화를 이유로 서비스 재개를 미뤘다. 또 최근 2일부터 시작한 로그인 서비스도 ID를 찾고 인증하는 과정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을 위해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도 ID 찾기가 쉽지 않다.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거나 이름을 개명한 이용자의 경우에는 ID를 찾는 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리고 과거와는 달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범람하고 있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대에서 예전의 감성만을 가지고 버틸 수 있냐는 지적이 많다.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감성은 유지 물론 싸이월드 측도 서비스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싸이월드는 정식 출시일의 경우 사전 서비스의 결과를 보고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싸이월드가 감성만을 지닌 채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싸이월드Z는 재서비스를 앞두고 싸이월드를 "미니홈피를 3D로 바꾸고,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이용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D로 운영되던 싸이월드를 현재 유행하고 있는 3D 메타버스로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싸이월드의 디지털머니 도토리도 가상화폐의 기능을 추가하고 돌아온다.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으로 도토리를 살 수 있게 된다. 앞서 싸이월드는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유통기업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싸이월드 안에서 상품 판매 서비스를 예고한 만큼 페이코인을 이용해 다른 상품 값도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만약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싸이월드는 가상화폐라는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싸이월드의 강점인 감성적인 SNS의 면모도 강화한다. 현재 싸이월드는 과거 유명했던 싸이월드 BGM들을 리메이크하는 '싸이월드 BGM 2021'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소유의 'Y(Please Tell Me Why)', 기프트의 '기억을 걷는 시간' 가호의 'Officially Missing You', 에일리의 '눈의 꽃'을 연달아 발매하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싸이월드 BGM 2021 다섯 번째 리메이크로 정승환의 '애인 있어요'가 발매됐다.

2021-08-04 11:06:3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원스토어, '소셜아이어워드 2021' 3관왕 달성

앱마켓 원스토어의 모바일콘텐츠가 MZ세대의 인정을 받으며 소셜 평가기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원스토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평가 시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1'에서 주요 부문 대상 3관왕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정보서비스 유튜브분야 ▲인터넷서비스 소셜미디어분야 ▲인터넷서비스 페이스북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상반기에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한 결과다. 원스토어는 유튜브 채널 '원스토어TV', 브랜드 캠페인 사이트 '매운맛 원스토어',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 채널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주요 유저인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원스토어 TV'는 정보서비스 유튜브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원스토어TV의 주요 소재인 웹 예능 '맵케팅1팀'은 유명 연예인의 원스토어 마케팅 활동 체험기다. B급 유머코드와 유튜브 문법에 맞춘 내용 전개로 매회 평균 4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원스토어 입점 게임 체험기 'ONE게임', 디지털소외계층의 앱 체험 영상 '앱쓴다앱써', '브랜드 무비' 등 기업 서비스 속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평가단은 "예능적인 요소와 함께 정보성 콘텐츠가 많아 유용하다"고 호평했다. 원스토어의 브랜드 캠페인 사이트 '매운맛 원스토어'는 인터넷서비스 소셜미디어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원스토어는 '맵케팅1팀' 세계관을 매운맛 원스토어와 연결하는 한편 개발사와 개발자를 위해 무료 배포한 폰트 3종을 알리고자 '글꼴좋다' 캠페인을 기획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 바이럴 영상 등을 선보였다. 특히 팝핀 댄서 호안과 협업한 바이럴 무비 '글꼴좋다'는 조회수 150만뷰를 넘어서며 화제가 됐다. 사이트는 폰트 다운로드 3만회, '꼴 좀 보소' 테스트 이벤트 참여 9만회 등 총 12만회가 넘는 참가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평가단은 "무료 글꼴이라는 사회공헌 활동과 재미 콘텐츠를 모두 담았다"고 평가했다. '원스토어 페이스북'은 인터넷서비스 페이스북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게임 및 앱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원스토어 페이스북은 최근 1년간 월 평균 5천 이상의 인터렉션을 획득했으며, 빅풋 9(bigfoot9) 기준 앱 서비스 분야 6위를 기록했다. 평가단은 "채널의 특성을 살린 이미지들이 심플하고 MZ세대와 게이머를 위한 전용 위트를 담으려 노력한 콘텐츠가 눈에 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신현일 원스토어 브랜드매니저는 "'맵케팅1팀'이라는 원스토어의 세계관에 MZ세대들이 반응해준 덕분에 주요 게임사, 파트너사와 유의미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마케팅 활동이 매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한 상반기였다. 하반기에도 더욱 유쾌하고 발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8-04 11:05:03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콘텐츠 생태계 구축 나선다...'카카오 뷰' 출시

카카오가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를 선보이며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샵(#)탭에서 볼 수 있는 '카카오 뷰(View)'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뷰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카카오톡에서 '본다'는 의미이며, 카카오톡 세번째 탭에서 만날 수 있다. 카카오 뷰에서 콘텐츠를 발행하는 창작자들은 '뷰 에디터'라고 부른다. 뷰 에디터는 뉴스, 영상, 텍스트,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링크를 모아 보드 형태로 발행할 수 있고,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콘텐츠 링크를 담을 수 있다. 카카오 뷰는 '뷰'와 '마이(My)뷰'로 구성돼 있다. 뷰는 나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보드를 발견하는 공간이다. 경제, 취미, 테크, 건강, 교육 등 총 22개의 주제 카테고리 가운데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각 언론사와 다양한 뷰 에디터를 찾아 취향에 맞는 보드를 구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제/시사를 선택한 이용자라면 '뉴닉', '삼프로TV', '슈카월드', '신사임당' 등, 지식/교양을 선택했다면 브런치 스타 작가 '정문정', '세바시' 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인기 에디터와 언론사들의 보드를 뷰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마이뷰는 내가 구독하는 뷰 에디터의 보드를 모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음에 드는 뷰 에디터나 보드를 발견할 경우, 보드의 우측 상단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뷰 에디터가 발행하는 보드를 마이뷰에서 모아 볼 수 있다. 마이뷰 내 보드의 정렬 기준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뷰 에디터의 보드를 최상단에 고정하거나 최신순으로 보드를 배열하는 것도 가능하다. 콘텐츠에 대한 나만의 취향과 관점이 있는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작가, 유튜버 등 누구나 쉽게 뷰 에디터로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보드를 발행할 수 있다. 보드에는 브런치, 카카오TV, 티스토리, 다음뉴스 등 카카오의 서비스 뿐 아니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거나, 오픈채팅/톡캘린더 등 카카오톡의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뷰 에디터는 자신의 보드를 받아보는 이용자 수나 보드 노출 수 등에 따라 마이뷰 공간의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 받는다. 카카오는 향후 이용자의 후원이나 유료 콘텐츠 발행 등 다양한 수익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다. 황유지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은 "카카오 뷰는 누구나 에디터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행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콘텐츠 창작자만이 아닌 편집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1-08-03 14:07:48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틱톡 vs 유튜브 vs 인스타그램...플랫폼 기업 간 벌이는 ‘숏폼 동영상’ 경쟁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그동안 틱톡이 선점하고 있었던 '숏폼(short form) 동영상'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숏폼 동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출발한 틱톡이 성공하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도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출범했다. 유튜브는 올해부터 '쇼츠(Shorts)'의 출범을 공식화했으며, 인스타그램도 작년부터 '릴스(Reels)'를 공식 서비스하고 있다. ◆MZ세대의 미디어 트렌드, '숏폼 동영상' 현재 숏폼 동영상 시장을 이끌고 있는 건 바이트댄스의 틱톡이다. 틱톡은 숏폼 동영상 시장을 처음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고 직관적인 숏폼 동영상은 꼭 영상에 집중하며 감상하지 않아도,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10~20대 사이에서 숏폼 동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을 올리는 게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틱톡은 일찍이 이 시장의 가능성을 봤고 다른 중국 애플리케이션들과는 다르게 창업 초기부터 전 세계 이용자를 목표로 삼고 서비스하고 있다. 틱톡은 홈 화면이 추천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콘텐츠 추천을 틱톡은 '#For you(포유)'라고 부르는데 틱톡은 국가별, 사용자별로 이러한 추천 서비스를 잘 운영하고 있는 걸로 평가된다. 틱톡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경우도 철저히 숏폼 동영상을 위해서 구성돼있다. 틱톡은 하단 스크롤형으로 화면을 내리는 방식으로 다음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이는 15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보고 바로 다음 영상을 볼 때 유리한 UI이다. 하단 스크롤형은 틱톡 이후 출시한 다른 숏폼 동영상 플랫폼들도 따라하고 있는 방식이다. ◆숏폼 동영상 후발주자, 유튜브·인스타그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숏폼 동영상으로는 후발주자이지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3일 유튜브는 전 세계에 쇼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한국 유튜브 앱에서도 쇼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가 작년 인도에 쇼츠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3월 베타 버전을 내놓은 데 이어 7월부터 전면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튜브 쇼츠는 출시된 이후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유튜브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쇼츠가 전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65억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 공유 앱 인스타그램은 작년부터 숏폼동영상 플랫폼 '릴스'를 공개했다. 시장점유율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유튜브에는 못 미치지만, 사진 공유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이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마쳤다는 평가들이 나온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서 "우리는 더 이상 사진 공유 앱이 아니다"며 "앞으로 수개월간 동영상과 관련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릴스 출시 이후 인스타그램이 더 이상 사진 공유 플랫폼으로만 남지 않을 거라는 걸 재차 확인한 것이다. ◆점점 커지는 숏폼 동영상의 영향력 지난 5월14일 발매된 이무진의 '신호등'은 음악 시장에서 커진 숏폼 동영상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발매 직후 차트에서 사라졌다가 6월 이후 틱톡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챌린지로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도 신호등 음원을 활용한 틱톡 영상이 계속 공유되면서 8월3일 멜론 24히츠(Hits) 차트 기준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인가수 뿐 아니라 글로벌 팬덤을 지닌 K팝 가수들도 신곡 홍보를 숏폼 동영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틱톡을 이용한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는 한국에 아무노래 열풍을 몰고 왔다. 결국 지코의 아무노래는 2020년 멜론 연간 음원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숏폼 플랫폼을 활용한 지코의 챌린지가 큰 성과를 내자 가수들이 숏폼 플랫폼을 활용해 신곡을 홍보하는 게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았다. 이후 세븐틴, 트와이스, 선미, 블랙핑크 등도 줄줄이 틱톡을 이용한 컴백 프로모션 및 챌린지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하며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다.

2021-08-03 10:38:45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NHN두레이,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비즈니스 SaaS 전문 기업 목표”

'NHN Dooray!(두레이)'가 NHN에서 독립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NHN은 'NHN Dooray!(두레이)'가 지난 1일부터 글로벌 통합 SaaS 전문 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NHN두레이는 기업에게 최적의 협업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하는 SaaS 전문기업으로 협업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법인은 NHN두레이의 탄생부터 시작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온 백창열 대표가 맡는다. NHN두레이의 핵심은 '하나로 통합'이다. 프로젝트, 메일, 드라이브, 메신저 등 모든 기능을 하나로 모아 올인원 협업툴을 모듈형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환경 최적화 구현을 위해 공동편집, 화상회의, 무료통화, 자동번역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였다. 동시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SaaS 부문 클라우드 보안 인증,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최고 수준 '골드' 등급 획득 등 강력한 보안성을 입증한 바 있다. 10만 명이 이용 중인 NHN두레이는 탁월한 업무환경 조성,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NS홈쇼핑, KB금융그룹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확보 중이며 전자결재 기능 추가, 포털 홈/게시판 서비스 등으로 기업과 조직을 위해 기능 고도화를 진행했다. NHN두레이는 연내 협업 비즈니스 도구로의 진화를 위해 두레이 2.0을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공공시장 협업툴 도입 1위로 자리한 두레이는 향후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며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서울대, KAIST,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두레이는 행정안전부의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사업에 공급자로 참여하며 공공영역 내 협업문화의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NHN두레이는 국내 협업툴 시장 규모를 약 4000억원 규모로 내다보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점유율 확대 및 협업툴 도입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원격회의, 재택근무 등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스태티스타는 글로벌 협업툴 시장 규모를 2020년 256억달러(약 29조원)로 예측했으며 이는 2019년 124억달러(약 14조원)와 비교 시 약 1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백창열 대표는 "NHN두레이의 출범으로 '온라인 상의 협업을 혁신하여 인류의 삶을 개선한다'는 우리의 슬로건을 IT 기술로 더 넓은 세상에 알릴 의미 있는 첫 발을 뗐다"며 "두레이를 통해 1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진정한 협업문화를 심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3 10:02:05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 신규 선임...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한글과컴퓨터가 사업부문별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한글과컴퓨터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변성준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두 대표이사를 각각 그룹운영총괄과 그룹미래전략총괄로 선임해 한컴을 주축으로 하는 그룹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겸 그룹미래전략총괄은 한컴 및 그룹의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M&A(기업 인수·합병)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변성준 한컴 대표이사 겸 그룹운영총괄은 기존 사업들을 재편해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사들과의 협력 모델 수립 및 시너지 창출에 집중한다. 변성준 한컴 대표이사 겸 그룹총괄은 2011년 한컴에 합류하여 경영기획실장과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업본부장을 거쳐 2019년 10월부터 한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한컴의 성장에 기여해 온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그룹운영총괄에 선임됐다. 김연수 신임 한컴 대표는 유럽 PDF솔루션 기업 iText를 인수하여 가치성장 후 성공적인 매각을 주도했으며, 한컴MDS, 한컴인스페이스, 한컴케어링크, 한컴프론티스 인수 등 한컴그룹의 M&A를 도맡아 왔다. 또한 AWS와 협력해 해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도모했고, NHN, 네이버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협력도 이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모바일PDF 1위 기업이자 대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Kdan 투자를 단행하는 등 다년간 한컴오피스의 클라우드 기반 확장을 추진해왔다. 김연수 대표는 지난 5월 본인이 대표를 맡고 있는 HCIH를 통해 약 500억원의 지분을 인수하였으며, 현재 HCIH는 한컴의 10%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이다. 한편 미래지속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체질 개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한컴은, 이번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서 내연의 확장과 외연의 확장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한컴그룹의 성장 가속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본격 확대하고,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M&A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1-08-02 11:45:4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