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네이버로 검색하냐고요 설마요”…챗GPT 이용률 50% 넘어서나

"요즘은 네이버로 검색 안 해요." 최근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서는 정보가 필요할 때 검색창보다 '챗GPT'를 먼저 떠올린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간다. 질문을 키워드로 쪼개 입력하기보다, 문장 그대로 던지고 답을 받는 방식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생성형 AI가 일상 속 정보 탐색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검색 행태 자체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도구를 일상적으로 활용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체험을 넘어 업무와 학습 과정 전반에서 AI를 기본 도구로 사용하는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변화가 전통 검색 플랫폼 중심의 정보 소비 구조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변화가 두드러지는 영역은 검색이다. 과거에는 키워드를 입력해 다수의 링크를 비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질문을 문장으로 던지고 요약된 답변을 받는 방식이 익숙해졌다. 이용자들은 "광고와 불필요한 정보가 섞이지 않아 효율적"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 같은 변화는 네이버와 구글 등 기존 검색 플랫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랫폼 체류 시간과 검색 쿼리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검색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접목한 요약형 검색과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잇달아 도입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보 신뢰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답변이 출처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거나, 최신 정보와 어긋나는 경우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I 검색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되, 최종 검증은 기존 검색이나 공식 자료로 진행하는 이중 구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이제 검색은 링크를 찾는 행위가 아니라, 답을 받는 행위로 전환되고 있다"며 "AI가 검색의 문법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2026-01-29 11:06:35 최빛나 기자
구글, 해킹 연계 중국 회사 도메인 정리…글로벌 보안 강화 나선다

구글이 중국계 해킹 네트워크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도메인을 대거 차단하며 글로벌 보안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29일 글로벌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사이버 공격과 연계된 것으로 파악된 중국 회사 관련 도메인을 검색 결과와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제거했다. 악성 코드 유포와 피싱 활동에 활용된 정황이 확인되면서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는 특정 단일 사이트 차단을 넘어, 조직적으로 운영된 해킹 네트워크 전반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글은 내부 분석을 통해 해당 도메인들이 계정 탈취, 광고 사기, 악성 앱 유포 등에 반복적으로 활용됐다고 판단했다. 구글은 자사 검색 엔진과 광고 네트워크, 크롬 브라우저 보안 시스템을 연동해 위험 신호가 포착된 도메인을 신속히 차단하는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조치 역시 자동화된 탐지 시스템과 보안 인력의 수동 검증을 병행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메인 제거가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국가 단위 사이버 공격과 연계된 인프라 차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발 해킹 위협에 대한 경계 수위가 높아지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구글 측은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악의적 활동과 연계된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추적해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29 10:44:3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권오상 개인전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 개최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현대미술가 권오상의 개인전 '권오상의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공간 속에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심플렉시티(Simplexity)'는 단순함과 복잡함의 공존을 뜻하는 개념으로, 복잡한 기술 환경 속에서 명확한 경험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예술적으로 해석했다. 권오상 작가는 다수의 2차원 사진을 해체·재조합해 입체 조각으로 완성하는 '사진 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결과를 도출하는 AI의 작동 방식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다. 작가는 하나의 형상 안에 다양한 시점과 정보가 중첩돼 있다는 점에서 심플렉시티의 개념을 설명한다. 전시는 1층부터 4층까지 전관을 활용해 '잉태-탄생-환원'의 흐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에어매스' 시리즈와 릴리프 작품이, 3층에는 대표작인 '데오도란트' 시리즈가 전시된다. 4층에서는 모빌 작품을 통해 조형 언어의 확장을 보여준다. 2층 '심플리 스튜디오'에서는 관람객이 작품 제작 과정에 참여하거나 굿즈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공간 전반에는 선별된 사운드 트랙이 함께 제공돼 감각적 몰입을 돕는다. 전시에는 AI 기반 도슨트 서비스도 도입됐다. 작가와의 실제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설명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방식으로 작품 이해를 지원한다. 권오상 작가는 사진과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작가는 일상 공간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예술이 관람 방식에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더 트리니티 갤러리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일상비일상의틈 by U+'는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과 기술,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에는 약 1만3천 명이 방문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9 10:00:3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韓 정부 “관세와 무관” vs 美 “비관세 장벽”…디지털 규제 충돌

미국이 한국의 디지털 규제를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 삼으며 관세 카드까지 거론하는 가운데, 정부는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과 관세 압박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망 사용료가 직접 언급된 미국 측 서한을 두고 업계에서는 "사실상의 규제 중단 요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양국 통상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국의 관세 인상 압박에 대해 "쿠팡이나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시 같은 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빅테크 규제가 관세 인상을 촉발했다는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배 부총리는 "(디지털 규제와) 관세 인상을 연관시키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주한미국대사대리의 서한은 한국 정부가 디지털 규제를 호혜적으로 고민해달라는 의견이었을 뿐, 관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관세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 측이 보낸 서한의 내용은 국내 IT 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이 보낸 서한에는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이행을 촉구하며, 한국 내 디지털 이슈에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라는 강한 압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그동안 팩트시트에 담긴 '플랫폼 규제에서 미국 기업이 차별받지 않도록 한다'는 문구를 사실상의 규제 면제 근거로 해석하며 한국 정부의 입법 추진을 견제하고 있다. 실제로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를 근거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네트워크 사용료(망 사용료)'와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이다. 미국의 서한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망 사용료 문제가 '네트워크 사용료'라는 명칭으로 직접 거론 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국회에는 구글·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에게 망 이용 대가를 의무화하는 법안 4건이 발의된 상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며 논의가 재점화된 사안인데, 미국은 이를 명백한 비관세 장벽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CP가 속한 미국 측은 망 사용료 관련 법안을 비관세 장벽으로 보고 통상 문제를 제기해왔다. 온플법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무위원회 심사를 오는 3월부터 본격화하기로 하면서 처리 속도가 붙고 있다. '자사 우대'와 '끼워팔기' 금지 조항이 적용되면 구글·애플의 검색 상단 노출이나 유튜브 뮤직 결합 판매 등 이른바 '록인(Lock-in)' 전략이 제약을 받는다. 인앱결제 강제 금지까지 더해질 경우 수수료 기반 수익 구조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해, 플랫폼 지배력을 흔드는 법안이라는 점에서 미국 빅테크의 반발이 거셀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거대 플랫폼의 독과점을 막기 위한 온플법과 구글·애플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고정밀 지도 반출 문제까지 얽혀 있어, 미국의 압박은 단순한 의견 전달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국내 업계는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이 오히려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한다. 업계 관계자는 "망 사용료 등 해외 기업이 당연히 지불해야 할 대가를 미지불하면서 국내 기업만 비용 부담을 안는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에 차별 없이 적용되는 제도는 통상 문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8 13:54:5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5년 뒤 3배 커질 UGC 시장… 네이버·카카오, 판 키우기 경쟁

국내 양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시장 선점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숏폼 콘텐츠 확산과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로 UGC가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장기 수익 모델로써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UGC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UGC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해 공유하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리뷰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최근에는 숏폼과 AI 기술 결합을 통해 생산성과 확산 속도가 크게 높아졌다. UGC 시장의 성장성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 업체 모르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UGC 플랫폼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8억달러에서 올해 126억달러로 29%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5년 뒤인 2031년에는 439억달러까지 확대돼, 현재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확산, 짧은 형식의 영상 소비 증가,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보급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네이버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규 UGC 플랫폼 '씽스북'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씽스북은 텍스트 기반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영화·책·음악·여행·일상 경험 등을 컬렉션 형태로 기록하고 관심사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이버는 북미에서 운영 중인 웹툰, 왓패드, 밴드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씽스북 사용성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도 숏폼 UGC 확대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숏애니 서비스 '컷츠'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선발 인원에게 창작 지원금과 조회 수 기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실제로 일부 콘텐츠는 1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고, 회사 측은 하반기 추가 선발 여부도 검토 중이다. 플랫폼 내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늘려 체류 시간과 콘텐츠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숏폼 기반 UGC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카톡 숏폼 챌린지'를 통해 공식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하고, 선발된 이용자에게 단계별 미션과 콘텐츠 제작·채널 운영 교육,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콘텐츠 업로드를 넘어, 장기적으로 활동 가능한 크리에이터 풀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업계에서는 UGC 경쟁의 핵심으로 AI 기술 활용을 꼽는다. 자동 편집, 자막 생성,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로 이용자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UGC는 트래픽 확보 수단을 넘어 수익 창출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유사 콘텐츠 양산, 저작권 이슈,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기준 정립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업계 관계자는 "UGC는 이제 플랫폼 부가 기능이 아니라 핵심 사업 영역"이라며 "숏폼과 AI를 결합한 수익 구조를 누가 먼저 안정화하느냐에 따라 향후 플랫폼 경쟁 구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3:39: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콘텐츠 미디어 ‘라운지’ 출시… 오픈톡 연동으로 주제별 소통 강화

네이버가 주제 중심 소통을 강화한 신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라운지'를 선보이며 오픈톡 기반 커뮤니티 확장에 나섰다. 28일 네이버는 신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라운지'를 정식 출시하고, 관심사 기반의 가볍고 빠른 소통 환경을 본격 확대한다. 라운지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기존 카페나 블로그보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시간 소통에 최적화된 구조를 적용했다. 특히 네이버의 실시간 대화 서비스인 '오픈톡'과 연동해, 콘텐츠 소비 이후 즉각적인 대화 참여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IT, 라이프스타일 등 관심 주제의 라운지에 참여해 게시글 열람은 물론 오픈톡 기반 토론에 바로 합류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콘텐츠 소비와 커뮤니케이션 간 단절을 줄이고,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라운지를 통해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콘텐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한다. 최근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제형 커뮤니티와 실시간 대화 결합 모델이 주목받는 가운데, 네이버 역시 국내 이용자 특성에 맞춘 형태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향후 라운지 내 크리에이터 참여를 확대하고,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개인화된 주제 노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 및 브랜드 협업 모델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수익화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운지는 이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오픈톡 연동을 통해 콘텐츠와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3:33:1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와이즈버즈 모회사,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지배력 강화와 재무 안정성 제고

와이즈버즈는 모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이 제2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해 55억 원 규모의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콜옵션 행사는 전환사채 물량에 대한 관리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와이즈버즈가 발행한 2·3회차 전환사채 총액은 360억 원이다. 이 가운데 3회차 전환사채 160억 원은 경영 참여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 성격의 물량이며, 2회차 전환사채 200억 원 중 55억 원은 모회사가 직접 취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단기간 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있는 전환 물량은 약 145억 원 수준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제한적인 규모라는 평가다. 와이즈버즈는 과거 애드이피션시 인수 과정에서 조달한 자금과 관련한 재무 부담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회사는 인수 당시 자체 자금 100억 원과 전환사채 360억 원, 금융기관 차입 280억 원을 활용했다. 이 중 금융기관 차입금의 상당 부분을 인수 이후 창출된 수익을 통해 상환한 상태다. 자산 측면에서는 판교 소재 사옥과 자회사 애드이피션시가 보유한 홍대 소재 부동산 등 유형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자산의 장부가액 합계는 약 240억 원 수준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와이즈버즈의 디스플레이 광고 사업과 애드이피션시의 검색 광고 사업이 결합되며 통합 수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콜옵션 행사가 전환사채 관련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고, 지배구조 안정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 이후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흐름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8 09:29:1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악성 앱 서버 추적 통해 보이스피싱 위험 고객 3만명 이상 보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지속적으로 추적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 위험에 노출된 고객 3만명 이상을 사전에 보호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에 사용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방식으로 범죄 조직의 서버를 상시 추적한 통신사는 현재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제어 서버를 통해 피해자의 수신 전화를 차단하거나, 발신 번호를 수사기관 번호로 위장하는 등 범행을 이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악성 앱 제어 서버와 실제로 통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신속히 찾아내는 것이 피해 예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약 800개의 악성 앱 제어 서버를 분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악성 앱 설치로 서버와 교신한 흔적이 있는 고객 3만3000여 명을 확인해 경찰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은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방식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청이 집계한 2025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이번 예방 조치로 차단된 잠재 피해 규모는 상당한 수준으로 추산된다. LG유플러스는 경찰 출동 이전 단계에서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된 고객에게 즉시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하는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부터 6개월간 해당 알림을 받은 고객은 약 1만8000명으로, 이들은 인근 경찰서나 LG유플러스 매장에 상주하는 보안 전문 상담사를 통해 대응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차원에서도 악성 행위 차단을 병행했다. 지난해 약 2억2000만 건의 악성 앱 접속을 차단했고, 스미싱 URL 유포에 활용되는 스팸 문자도 약 5억4000만 건 차단했다.

2026-01-28 09:18:0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공시 대응 체계 강화

SK텔레콤은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등 국제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 체계를 마련하고,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에 따른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이다.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사회·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약 280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내 시스템과 연계해 ESG 관련 데이터의 약 절반을 자동으로 수집함으로써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I 기반 기능을 적용해 ESG 지표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ESG 관련 경영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넷제로' 추진 현황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넷제로 로드맵과 이행 실적, 감축 비용, 연간 목표 등을 한 번에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고도화했다. SK텔레콤은 향후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자회사의 ESG 데이터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내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분산된 ESG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는 구상이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 관련 정보 공개 보고서 등 각종 ESG 공시 자료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8 09:17:0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