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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에 2,500여 명 몰렸다

구글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2,500여 명의 대학생과 1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는 구글과 HR테크 기업인 '원티드랩(Wanted Lab)'이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 개발자로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며 관련 스타트업들을 연결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번개장터, 네오위즈, 위대한상상, 롯데e커머스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들은 물론 구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졸업한 룩코, 페어리 등 총 19개사의 개발자들과 채용 담당자들이 자리해 작년보다 참여 스타트업들의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또한 학생 참여자들도 오프라인 400여 명, 온라인 2,1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구글은 이번 잡 페어 행사에서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줄 수 있도록 개발자 패널 토크, 인사 담당자 패널 토크 등의 세션들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구글의 글로벌 경연 대회 '솔루션 챌린지(Solution Challenge)'에서 전 세계 우승 후보 10위에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되었다. '솔루션 챌린지'는 기후, 교육, 건강 등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구글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에서는 AI 기술을 이용해 청각장애인이 위험한 환경을 인지하도록 돕는 '히어시터(HearSitter)'와 게임화 방식으로 신체 활동과 운동을 장려하는 '원더(Wonder)'가 데모 발표를 진행했다. 구글은 AI 기술과 관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개발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3-07-17 11:08: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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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앱중 압도적 1위 기록한 네이버웹툰...'K-웹툰'업고 훨훨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초대형 대중 문화 축제에서 프랑스 웹툰 플랫폼 1위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프랑스 대표 웹툰 플랫폼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로,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한 화려한 대형 부스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 12월부터 프랑스어 서비스 '웹툰(WEBTOON)'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http://data.ai/))'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웹툰'은 7월 기준 매출과 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서 프랑스 웹툰 앱 중 압도적 1위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어메이징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웹툰 플랫폼 중 단독으로 부스를 열고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웹툰을 적극 알린 바 있다. 유럽인들에게 생소한 네이버웹툰 브랜드와 웹툰이라는 디지털 만화 형식을 집중 홍보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웹툰 IP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했다. 특히 '뜯어가는 포스터'와 '툰필터' 체험의 인기가 높았다. 인기 웹툰 속 캐릭터가 그려진 타포린 백과 네이버웹툰 공식 로고가 그려진 토트백 등 약 1만5천개의 사은품도 모두 순식간에 동이 났다. '뜯어가는 포스터'는 웹툰이 그려진 대형 포스터를 관람객들이 직접 뜯어서 가져가는 이벤트다. 네이버웹툰이 2014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프랑스에서 재연했다. 프랑스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작품 다섯 편 ▲사신소년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입학용병 ▲투신전생기 ▲화산귀환과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 프랑스 오리지널 웹툰 ▲비커즈 아이 캔트 러브 유(Because I can't love you) 등 총 일곱 편의 웹툰 포스터를 제공했다. 3일에 걸쳐 총 12명의 프랑스 현지 웹툰 작가와 함께 진행한 사인회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아마추어 창작 공간 '캔버스'와 현지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한 창작자들이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웹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현지 창작자를 꾸준히 키워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70편이 넘는 프랑스 오리지널 웹툰을 탄생시켰다. 2020년부터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웹툰을 그리고 있는 프랑스 작가 '아트 오브 케이(Art-of-K)'는 "웹툰을 통해 기존 출판시장보다 더 많은 독자들에게 내 스토리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었고 이렇게 행사를 통해 수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달 26일 미쉘라퐁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유라시아 총괄 리더는 "올해 행사에서는 강력한 팬덤을 가진 작품 뿐만 아니라 툰필터와 같은 웹툰의 기술력까지 전면에 내세우며 프랑스 웹툰 1위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었다"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내 웹툰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지 창작자, 출판사 등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압도적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7 09:56: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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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일만 가입자 1억명 '스레드'...'쓰앵님'들 나랑 팔로우 하실?

'출시 5일 만 가입자 1억 명 돌파' 메타가 새롭게 출시한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의 얘기다. 이는 돌풍을 예고했던 챗GPT, 바드 등을 훨씬 앞선 수치다. 일각에선 스레드를 통해 '뉴 SNS'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전망 혹은 반짝 흥행에 그칠 것이라는 엇갈린 입장이 나온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레드'는 5일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했다. 국내서도 기준 앱 설치자수가 100만 명이 넘었고 그들은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정치권 뿐만 아니라 기업도 스레드를 마케팅이나 소통용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챗 GPT가 가입자 1억 명 확보까지는 2달, 틱톡은 10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걸렸다. 이에 비교하면 스레드의 시작은 해당 시장에서 돋보일 만한 성과다. 스레드는 500자 이내의 단문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텍스트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트위터가 영어 280자, 한국어 140자 제한이 있는 것에 반해 비교적 긴 길이다. 또 동영상 업로드 길이도 최대 5분으로, 트위터의 2분 20초보다 2배 이상 길다. 아울러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계정과 연동이 가능해 가입 시작부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 이것도 선택사항이긴 하다. ◆가입·설정까지 '1분' 채 안걸려 기자가 직접 스레드를 다운 받아 사용해봤다. 우선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입하는데는 채 1분이걸리지 않았다. 인스타그램과 연동만 하면 끝이다. 프로필 설정 화면에서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오기를 선택하자 자동으로 인스타그램과 연동이됐다. 프로필이 자동으로 완성 된 것.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필 그대로가 스레드에 '복붙' 됐다. 앱 다운로드부터 가입, 프로필설정, 게시물 올리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분 내외. 간단했다. 출시 5일만에 가입자 1억명이라는 수치는 앞서 간단한 연동기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탈퇴시에도 양 플랫폼이 같이 삭제되어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실제 메타 측에 따르면 스레드에는 최대 10장의 사진과 함께 500자 이내 텍스트 등을 올릴 수 있고 이용자가 남긴 글 밑에 답글을 달거나 리포스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 인스타그램과 달리 링크를 누르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사진 없이 텍스트로만 이뤄진 게시물을 올릴 수 있으며, 영상은 최대 5분까지 게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주요 기능인 다이렉트 메시지(DM), 해시태그(#), 키워드 검색 등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스토리 기능과 라이브 방송 기능도 없다. 메타는 향후 스레드에 '페디버스(Fediverse)'를 적용할 계획이다. 페디버스는 '연방(federal)'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타 SNS를 이용하는 이들과 서로 팔로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뜻한다. 회사 관계자는 "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메타는 이미 20억 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기존 인스타그램에서 스레드로 이용자들을 절반 정도만 확보해도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처럼 스레드가 대 인기를 끌면서 '스레드 용어'가 빠르게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스팔(스레드 맞팔/스레드 친구 추가)', '스님(스레드 친구)', '스팔로미(스레드 친구 추가하실래요?)' 등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 정치권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마케팅과 소통에 스레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치, 게임사도 '스레드' 활용 실제 국회의원들은 페이스북과 스레드를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스레드에 가장 적극 적이다. 김 위원장은 "나는 국민의힘 소속이라 쓰앵님(스레드에서 잘 노는 사람)들을 쉴새 없이 웃겨야 겨우 선방"이라고 SNS에 게시했다. 또 "쓰님 중에 혹시 도봉구 사는 사람 있음? 오늘 비 많이 오니까 집에 빨리가고..."등 스레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여기는 페북이랑 인스타랑 다르게 반말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이야기 할 거다"라며 "팔로우 하자"라고 말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의 반려묘의 사진을 게시했다. 국내 3N 중 넷마블이 스레드에 적극적이다. 넷마블은지난 14일 '스레드'에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된 '스레드' 공식 채널은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게임 이용자, 대학생,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가볍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개설 1주일 만에 팔로워 약 1천명을 확보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신규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레드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넷마블 게임과 넷마블에 대한 소식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스레드의 성공 여부를 아직 장담할 수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반짝 흥행일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로 스레드의 상승세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 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스레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는 8일 대비 약 20% 줄었다. 이 기간 이용자들이 머문 평균 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50%나 감소했다. 트래픽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의 수석 인사이트 매니저 데이비드 카르는 "(이용자들이) 처음에는 (스레드) 앱을 확인하는 데 관심이 많았지만, 모든 이용자가 다른 SNS 앱만큼 스레드를 자주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2023-07-17 08:55: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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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손흥민 '토트넘' 경기 직관 챌린지 이벤트 진행키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손잡고 영국에서의 경기 직관 기회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틱톡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팬들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토트넘틱톡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는 총 3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졌다.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뒤에서 깜짝 등장하는 챌린지 필터를 활용해 영상을 만들거나 본인만의 독창적인 골 세레머니 영상을 촬영해 창의성을 뽐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틱톡 계정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 3가지 미션 중 하나만 수행해도 참여되지만, 더 많은 미션에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특히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을 선정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2023-24 시즌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 직관 티켓은 물론, 영국행 항공권과 숙박권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 선수 사인 유니폼 ▲토트넘 홋스퍼 선수 친필 싸인 폴라로이드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틱톡에서 #토트넘틱톡챌린지 해시태그를 검색하거나 토트넘 홋스퍼 공식 틱톡 계정(@spursofficial) 및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tiktok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틱톡 계정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EPL 구단 계정 중 최초로 3,000만 명 팔로워 돌파를 기록한 바 있다. 틱톡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토트넘 홋스퍼와의 코마케팅을 통해 틱톡의 축구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틱톡에서의 경기 영상 시청 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숏폼 콘텐츠와 챌린지 등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이 확장되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3-07-13 10:44: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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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국 20개 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본격 시동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식교육플랫폼 MKYU가 지난 12일 '우리동네단골시장' 상반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20개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11개시장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572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2만483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약 80개 시장을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에 앞서 전국 5개 시장에서 시범 사업도 진행했다. 카카오는 시범 사업으로 얻은 노하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6월 전국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20개 시장을 선정했다. 카카오는 발대식을 통해 점포 톡채널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올해 8~9월 중 진행될 교육 소개 및 지난해 진행한 톡채널 사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각 시장을 대표하는 상인회장들도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교육에 임하는 소감 등을 발표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올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은 작년 지원 규모의 2배 수준으로 연중 1,000명 이상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고객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도 진행해 올해 최대 100개 시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3 09:37: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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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본격 여름 휴가 맞이해...전국 물놀이 숙소 기획전 진행

트립비토즈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이해 합리적인 가격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국 호텔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찾아오는 여름인 만큼 수많은 인파가 물놀이 관련 숙소에 밀집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 해수욕장이 하나 둘 개장함에 따라 근처 숙소에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트립비토즈는 전국 각 지역 주요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그랜드 조선 부산 ▲롯데시티호텔 제주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라마다 플라자 제주 오션 프론트 등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호텔로 객실에서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부산시는 7월 1일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등 7개 공설 해수욕장을 일괄 개장했다.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는 KTX 여수엑스포역에 인접해 있으며, 아쿠아플라넷,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등 여수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국내 유일한 '검은 모래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만성리해수욕장'과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만성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했다.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조기 개장한 '이호테우해수욕장' 인근 호텔도 두 곳 소개한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제주공항과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라마다 플라자 제주 오션 프론트'는 호화 유람선을 모티브로 한 호텔로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해수욕장 대신 실내에서 '풀캉스'를 즐기고자 하거나 워터파크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테마별 대표 숙소도 준비했다. 풀캉스 숙소로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여수 호텔 JCS ▲광명 테이크 호텔 ▲서울 앰배서더 풀만을, 워터파크 숙소로는 ▲홍천 비발디파크 ▲예산 스플라스 리솜 ▲제주 신화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천안 소노벨 등을 추천한다. 김승아 트립비토즈 세일즈 머천다이징팀 매니저는 "이번 여름, 오랜만에 특별한 물놀이를 기대하고 있을 여행객들이 고민 없이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테마 및 지역별로 추천 숙소 리스트를 구성했다"며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앱 전용 프로모션 코드를 사용해 보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여름 휴가를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13 09:29: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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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사용자 20만명 보유 ‘뿌리오’에 서비스 공급

채널코퍼레이션은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단체 문자 서비스 뿌리오에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전사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뿌리오는 기업 마케팅에 필요한 메시지를 단체문자(SMS·LMS·MMS),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전자문서, 모바일쿠폰 등을 대량 발송 및 분석해 주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국내 최다 회원 수 및 사용자 수 2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17년 연속 메시징 업계 1위 서비스다. 뿌리오를 활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 상담 운영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채널톡을 도입하게 됐다. 채널코퍼레이션은 뿌리오와 채널톡 서비스 계약으로 채팅·이메일·AI 인터넷 전화 기반의 고객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사내 업무 메신저 기능 등을 제공하게 됐다. 이로 인해 뿌리오는 고객 상담 및 응대를 챗봇으로 자동화 시키고,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 연결해 고객과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원식다우기술 이사는 "고객들의 문의와 요청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채널톡을 도입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SMB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뿌리오에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채널톡의 다양한 기능들로 뿌리오가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3 09:29: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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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공개 2주 차 글로벌 톱 10 TV 부문 정상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에 올랐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시리즈이다. 12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셀러브리티는 56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고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페루를 비롯한 10개국에서 1위에 등극, 전 세계 5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셀러브리티는 사실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극강의 몰입감을 만들어 내는 강렬한 엔딩 등 다양한 매력으로 공개 2주 차에 더욱 거세진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출연 배우들의 SNS에는 "연출도 연기도 완벽하다", "최고의 시리즈다, 밤새 한 번에 정주행 완료했다" 등 빠르게 정주행을 마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댓글들이 다양한 언어로 줄을 이었다. 해외 매체에서는 "젊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미스터리 요소가 한데 모여 정주행할 맛이 나는 현대적인 폭로전"(NME), "신선하고 정직한 각본이다. 박규영은 캐릭터 서아리처럼 불꽃 같기도 얼음장 같기도 하다"(India Today), "의심의 여지 없이 셀러브리티는 인기를 끌어모을 것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격동의 현대 문화와 젊은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이 돋보인다"(Ready Steady Cut), "흥미롭고 중요한 소재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Leisure Byte) 등 극찬이 쏟아졌다. 셀러브리티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2023-07-12 11:25: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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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탄소중립 규제 강화, 디지털 기술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 높여야

최근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선진국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규제가 강화돼 이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주요 ICT 기업 및 관련 협회·기관 등과 함께 '제3차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는 산업계와 함께 디지털산업의 탄소배출 저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디지털 분야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회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가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협의회에 앞서 국내 최초 지능형 데이터센터인 케이티 클라우드의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목동 2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온·습도를 자동 제어하는 'AI IDC 오퍼레이터' 등 민간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부문의 탄소중립 현황 및 효과를 점검했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간의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 전반의 디지털 탄소중립 촉진을 위해 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 진단·분석·저감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 다소비 업종 중심으로 적용·확산하는 한편, 데이터센터와 기지국 등 디지털 전환으로 급증하는 디지털 인프라의 저전력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다음으로 민간의 탄소중립 기술 개발·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졌는데, 탄소중립 솔루션 개발기업인 '케빈랩㈜'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건물 내 에너지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건물에너지 관리 플랫폼(L-BEMS)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케이티클라우드'는 '외부 공기를 활용한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센터 냉방효율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은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활용성 제고를 통해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이라며,"탄소중립을 중심으로 높아지는 무역장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구체화해 9월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상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1 15:3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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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홈 산업, 대기업의 서로 다른 플랫폼 환경으로 중소기업 디바이스 투자 어려워

국내 스마트홈 산업은 가전·통신·건설분야 대기업이 구축한 서로 다른 플랫폼 환경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이 디바이스 개발·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의 상품·서비스 선택도 제한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 도입과 연계한 개방형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홈 기업 간 협력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11일㈜직방 청담랩에서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 단체,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스마트홈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물인터넷(IoT) 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 '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주제로 아마존, 구글, 삼성 등 빅테크 기업들이 함께 제정한 새로운 스마트홈 연동 표준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한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우리의 현주소 및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일주 연구소장은 스마트홈 연동 표준의 글로벌 확산 동향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국제공인시험소의 국내 구축 계획을 설명했으며, 아주디자인그룹 김명진 대표는 주택 인테리어와 스마트홈이 결합된 신산업인 스마트인테리어 애프터마켓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지능형 스마트홈 구축·확산과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계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축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기축·일반 주택의 스마트홈 도입 활성화, 지능형 스마트홈 얼라이언스 출범 등 민관협력, 국민이 스마트홈을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한 보안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의 통일과 AI 발달로 인한 전세계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의 전환기는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스마트홈 시장 전환기를 적극 활용해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함께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07-11 14:00:0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