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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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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VPN 암호화 채널' 이용하는 신종 파밍 악성코드 등장 주의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파밍 악성코드의 대응을 우회하기 위해 가상사설망(VPN) 암호화 채널을 이용해 인터넷뱅킹 파밍을 수행하는 신종 파밍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악성코드는 국내의 다수 웹사이트를 통해 웹 브라우저 및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의 취약점을 이용해 유포됐으며 하우리 취약점 공격 사전차단 솔루션인 APT Shield 관제를 통해 최초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파밍 악성코드는 기존의 파밍 악성코드와는 달리 감염될 경우 해커가 준비한 VPN 서버에 접속, 가상의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가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해커가 구성한 가상 인터넷 세계의 가짜 파밍 인터넷 뱅킹 사이트로 접속하게 된다. 이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인터넷 뱅킹 사이트 접속 시 VPN을 통해 가짜 파밍 인터넷 뱅킹 사이트로 접속되고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해 금융 개인정보를 절취한다. 또 공인인증서를 특정 FTP서버로 전송해 외부로 유출하며 추가로 원격제어용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한다. 최상명 하우리 차세대보안연구센터장은 "최근 신종 파밍 악성코드가 계속 등장하며 점점 진화하고 있다"면서 "감염되는 근본적인 원인의 대부분이 취약점 때문이므로 보안 업데이트를 꾸준히 실시하고 취약점 공격 차단 솔루션을 설치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5-30 09:54: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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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래픽이 사람 살린다...다쏘시스템 시뮬 3D심장 구현

다쏘시스템이 3D 입체 그래픽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3D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다쏘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인간 심장을 실제와 같이 구현한 3D 시뮬레이션 모델을 29일 공개했다. 심혈관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다쏘시스템과 여러 분야의 심장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살아있는 심장 프로젝트'는 환자 당 개인화된 3D 가상 심장 모델을 통해 심장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획기적인 발전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08년에만 전 세계적으로 1730만명 가량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미국 심장 협회는 '미국의 심혈관 질환의 미래 예측' 보고서에서 향후 30년 안에 심혈관 질환의 직접적인 치료 비용이 818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된 3D심장 모델이다.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 전문가들은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시뮬리아(SIMULIA)'를 활용해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한 방식으로 심장의 전기 및 기계적인 동작을 포착한 포괄적인 3D 심장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 현재 실제와 같은 3D 인체 모델이 부족함에 따라 인체 장기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살아있는 심장 프로젝트'는 3D로 구현한 실제와 같은 심장 모델을 활용해 시장을 주도할 제품과 서비스 연구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학 연구자, 실무자, 인공장기 제조업체 및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초음파 심장 진단도, MRI(자기 공명 영상법/Magnetic resonance imaging) 및 CT(컴퓨터 단층촬영/Computerized tomography)를 심장 연구 데이터와 함께 활용해 개인화된 3D 심장 시뮬레이션은 조만간 의료 전문가들이 추가적인 진단 절차 없이 환자의 심장 작동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2014-05-29 11:17:4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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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카톡게임?' 학교대항 '리그' 도입으로 물타기!

밴드게임, 라인게임 등 '타도 카톡게임'을 외치는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자 카톡이 기존 유저의 응집력을 키울 수 있는 꾀를 냈다.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에 '리그' 시스템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카카오게임리그 전국학교대항전'을 6월12일까지 연다. 리그 시스템은 친구, 모임, 학교, 동호회 등 다양한 사용자 그룹이 그룹만의 리그를 만들어 개인전을 펼치거나 다른 그룹과 단체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경쟁 시스템이다. '카카오게임리그 전국학교대항전'은 리그 시스템이 우선 적용된 '애니팡 for Kakao'와 '모두의마블 for Kakao' '포코팡 for Kakao' 세개의 게임으로 진행되며 각 게임 내 리그 탭을 이용해 미리 준비된 학교리그에 접속하면 현재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출신 학교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매주 한번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학교의 참석인원이 게임으로 얻은 점수를 모두 합산한 최종점수를 통해 주간 우승학교를 선발한다. 특히 학교별 최대 만명까지 참여가 가능한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함께 할수록 우승의 가능성이 커진다. 카카오는 미스터피자와 제휴해 주간 우승학교 참가자 전원에게 셀러드바 이용권을 제공하며 학교별 주간 최고 득점자에게도 피자 교환권을 지급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스터피자 20% 할인권과 게임 별 아이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 리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고 iOS 버전도 조만간 공개한다.

2014-05-29 11:04:3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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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10시간 연속 재생 무선헤드폰 'MDR-HW300K'

소니코리아는 TV, 오디오, 게임기 등 실내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연결해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돕는 디지털 무선 헤드폰 'MDR-HW300K'를 출시한다. 2.4GHz 디지털 무선 기능으로 선 없이도 실내에서 자유롭게 TV나 음향기기와 연결해 간편하게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헤드폰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무선 송신기를 TV나 음향기기의 오디오 출력 단자에 연결하면 약 30m의 범위 안에서 무선 헤드폰으로 고음질의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MDR-HW300K는 무선 헤드폰임에도 최상의 사운드 성능을 자랑한다. 비압축 2.4GHz 디지털 무선 전송으로 잡음과 왜곡을 최소화해 고음질의 사운드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채널 선택 기능을 탑재해 다른 디지털 무선 방식 기기와의 혼선을 방지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MDR-HW300K는 고자력 네오디뮴 마그넷을 채용한 40mm의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박력 있는 저음부터 청명한 고음까지 파워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기본 제공 USB 케이블로 3시간만 충전하면 약 10시간 연속 무선 청취가 가능하다. 부드러운 소재의 이어패드와 푹신한 헤드 쿠션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 됐으며 스위블 구조의 헤드로 귀의 각도에 맞춰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MDR-HW300K는 무선 헤드폰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오디오 케이블을 기본 제공해 유선 헤드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2014-05-29 10:48:0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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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의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10 "셀카, 인증샷은 가라!"

캠핑이나 등산, 사이클 등 스포츠·레저 활동을 즐기는 남성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일찍 찾아온 여름과 연휴 덕분에 일찌감치 여행 계획을 세워놓은 '얼리 바캉스' 족이 눈 여겨 봐야 할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카메라다. 과거 크고 투박한 DSLR은 남성들의 전유물이며 작고 가벼운데다 예쁜 미러리스 카메라는 여성들이 많이 쓰는 카메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자들을 위해 작고 가볍지만 고성능으로 무장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해 여성이 대세인 미러리스 시장에 돌을 던졌다. 바로 '셀카나 찍는 카메라가 되지 마라' '인증샷 카메라로 남지 말라'고 조언하는 올림푸스의 OM-D E-M10이 대표적이다. 최근 TV 방영을 시작한 올림푸스의 OM-D E-M10 광고는 상남자의 대표 주자 하정우를 내세워, 셀프 카메라나 인증샷 등에 유리한 부가기능이 카메라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되어 버린 현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진정한 카메라의 본질이 무엇인지 반문하고 있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미러리스가 여성들이 쓰는 카메라로 인식되면서 남자가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성능과 휴대성에서 모두 뛰어난, 남성들을 위한 '카메라다운' 미러리스 카메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본질을 잊지 않은 카메라 OM-D 시리즈는 과거 필름 카메라 OM 브랜드의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성능 기술력을 디지털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유저층을 겨냥해 세계 최고의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우선 OM-D 시리즈의 최신작인 OM-D E-M10은 휴대성에 최적화 된 디자인, 화질에 최적화된 센서, 표현력을 최적화 시키는 렌즈, 시야율을 최적화 시킨 뷰파인더 등 카메라의 4대 요소를 최적화해 최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초슬림 표준 전동 줌 렌즈(M.ZUIKO DIGITAL ED 14-42mm F3.5-5.6 EZ)를 장착하면 두께가 약 64mm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다. 작은 크기에도 손에 밀착되게 설계된 오른쪽 그립 디자인은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상위 기종인 E-M5와 동일한 1605만 화소 라이브 모스(Live MOS) 센서는 표현력과 노이즈 억제 모두를 만족시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제공한다. 여기에 E-M1과 동일한 화상 처리 엔진(TruePic VII)의 완벽한 균형은 최고의 화질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OM-D E-M10은 고화질 전자식 뷰파인더(EVF)라는 최신 기술과 과거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2개의 컨트롤 다이얼을 장착해 '촬영의 즐거움'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최대 81개의 AF(오토포커스, 자동초점) 포인트, 움직이는 피사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C-AF 기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탄탄한 바디라인도 눈길 필름 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을 이어 받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카메라 바디와 상부에 메탈소재를 적용해 튼튼한 내구성과 균형 잡힌 라인을 구현했다. 마치 남성의 '근육'을 연상케 하는 탄탄한 바디라인과 오로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만 판매되는 구성은 '작고 예쁜' 카메라에 지쳐있는 남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2014-05-28 17:40:23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