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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김두하 작가 사진전 ‘가장 따뜻한 대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22일까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김두하 작가의 사진전 '가장 따뜻한 대화'를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두하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시선으로 사물과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따듯함을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로 세상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던 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김 작가는 두 가지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보통소녀(2013)'는 지금 이 순간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기록하고자 했다. 특히 이 작품은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 여성 지원자들의 평범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사진에 담아 관객과의 교감을 이끌어 낸다. 또 동글동글한 털실의 따뜻한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낸 '털실(2009)'은 작가가 유년시절 털실과 교감했던 감상을 관객들과 나누고자 했다. 김 작가는 2005년 사진전 '배출'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평창 비엔날레, 홍익대와 현대미술관 등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해왔다. 최근 '보통소녀' 사진집 출간하며 사진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신사동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14-06-09 14:36:2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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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월급이 200만원? 전자지갑 '얍' 사용자 모집 눈길

아르바이트 한 달 월급이 200만원? '전자지갑 2.0'을 표방하는 앱 YAP(얍)은 오는 6월말 출시를 기념해 10~30일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라는 이름으로 사용자 100명을 모집한다. 벤처기업이 100명에 달하는 알바생을 단기간에 모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YAP은 기업이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사용자 니즈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100명을 모집하게 됐다. 선정된 '지니어스 야피'는 6월말 출시되는 YAP 서비스를 사용하고 사용후기를 블로그와 SNS에 올리거나 서비스 개선사항 제안 등의 일일, 주간, 월간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이다. 월급 100만원 외에도 활동비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현명한 소비 라이프를 실천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은 YAP 공식 웹사이트(www.yap.net)에서 할 수 있다. YAP은 모집기간에 맞춰 알바모집을 위한 TV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7월 이후에도 '지니어스 야피 국민알바'를 지속적으로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I'm not stupid'라는 티저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YAP은 현명한 소비 플랫폼을 기치로 내건 앱이다. 전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8만개가 넘는 쿠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자동 쿠폰 알람, 전자 스탬프 기능, 전자지갑 기능 등이 결합해 새로운 소비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4-06-09 14:34:2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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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전유물 인터넷TV 대중의 품으로

마니아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는 인터넷방송이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게임, 스포츠, 밀리터리(군사), 먹방(먹는 방송)과 같은 소수의 욕구를 반영한 콘텐츠가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잠재적 시청층이 대폭 늘어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속속 확보하고 있다. 먼저 아프리카TV는 KBS미디어주식회사와 방송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KBS1과 KBS2에서 방영 중인 방송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그 동안 국내외 주요 스포츠 경기나 인기 게임 등을 소재로 BJ(Broadcasting Jockey: 1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펼치는 창작 방송을 서비스해온 데 이어 전 연령층이 두루 즐길 수 있는 KBS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서비스 저변을 확대, 대중화에 힘을 싣게 됐다.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개그콘서트' '수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빅맨' 등 KBS1와 KBS2에서 방영 중인 인기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BJ나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같은 영상을 보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판도라TV는 전 세계에서 3억명이 쓰고 있는 동영상 플레이어 'KM플레이어(이하 KMP)'로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KMP는 전 세계 230여개국, 36개 언어로 사용되고 있는 글로벌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이다. 10년 전부터 미국을 포함해 러시아, 이란, 터키에서 현지화 작업을 해왔고 이제야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최근 등장한 'KMP' 모바일 앱도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미국 IT 매체 씨넷과 해외 다운로드 사이트 '소프토닉'의 '이주의 앱'에 선정됐다. KMP는 판도라TV의 콘텐츠 소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다양한 링크나 주소 복사 등의 방식으로 저변을 넓히는 셈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전 연령대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대중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이용자 저변 확대, 트래픽 증가라는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6-09 11:54:5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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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윈도태블릿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46만9000원

글로벌 PC기업 에이서는 9일 10.1인치 윈도 태블릿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을 선보였다. 윈도8.1 운영체제와 쿼드코어 인텔 아톰 Z3745 프로세서(1.33GHz, 2MB L2 cache)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64GB SSD 저장장치와 2GB 온보드 메모리를 탑재해 동급 태블릿 대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에는 에이서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쉽게 분리할 수 있지만 도킹해서 사용할 때는 내부 자석으로 꽉 잡아줘흔들림이 덜한 에이서의 스냅 힌지 기술이 적용된 84키 키보드 독이 기본 제공돼 태블릿, 노트북, 디스플레이, 텐트 4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310 nit 밝기의 IPS 패널(1366 x 768)과 에이서 제로 에어 갭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훨씬 밝고 선명한 이미지와 색상을 구현해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5910 mAh)와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등을 갖췄으며 듀얼 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실버 컬러의 8.9mm 슬림한 디자인과 585g의 가벼운 무게로 어디에나 휴대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이 기본 탑재된다. 신제품은 9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00대까지 6만원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마우스, HDMI 변환 케이블, 액정 보호필름, 옥션 이머니 1만원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가격은 출시한정 특가로 46만9000원이며 1년 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4-06-09 10:42:1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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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신만식' 편

올림푸스한국의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의 열 번째 공연이 작곡가 신만식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아야프 앙상블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아야프(ARKO Young Art Frontier) 프로젝트 중 음악분야 선정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젊음 음악가 그룹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시리즈에서 신만식은 소통을 주제로 정했다. 현대 사회의 큰 화두이자 현대 음악에서도 중요한 '소통'이 부재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피아노 소나타'와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카프리치오', '피아노 모음곡'은 이날 무대에서 세계 초연된다. 총 4곡의 연주를 위해 아야프 앙상블 멤버인 첼리스트 김시내, 피아니스트 김정은, 박종화, 최영미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서진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신만식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자신의 창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작곡가로 현재 아야프 앙상블의 리더를 맡고 있다. 또 올림푸스홀 앞에 위치한 전시공간 '갤러리 펜(PEN)'에서는 이번 공연과 연장선상에서 사진작가 이승재의 사진전 '군망무상'이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사물을 좁은 소견으로 잘못 판단함을 뜻하는 사자성어 '군맹무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우리 주위의 흔한 일상을 각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2014-06-09 10:37:4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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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글로벌 경쟁 치열

라인·왓츠앱·위챗 지구촌 가입자 5억명 확보 '불꽃 쟁탈전' 한국, 미국, 중국이 모바일 메신저를 무기로 글로벌 IT 패권을 쥐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 페이스북, 텐센트가 각각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왓츠앱' '위챗'이 지구촌 전역에서 각각 5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후발 주자인 네이버 '라인'은 빠른 속도로 왓츠앱과 위챗을 따라잡고 있는데다 한국 브랜드가 지구촌 인구의 10%를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단군의 후손이 만든 최대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라인은 우리가 흔히 쓰는 '카카오톡'과 같이 스마트기기에서 무료로 문자나 동영상, 사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모바일 메신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가입자 수는 5억명 돌파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날 네이버가 밝힌 라인 가입자 수는 4억5000만명으로 이르면 8월께 5억명, 연말에는 6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라인의 최대 시장인 일본의 경우 가입자 수가 1억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태국이 2400만, 대만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2000만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스페인 1500만, 멕시코 1000만 등 유럽이나 남미에서도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1000만 이상 유저를 확보한 국가만 10곳이다. 페이스북이 지난 2월 20조원을 들여 사들인 왓츠앱은 최근 월간 활동 이용자(MAU) 수가 5억명을 돌파했다. 페이스북 덕에 가입자 수를 많이 늘린 왓츠앱은 서비스 특성상 가입자 수와 MAU가 큰 차이 없다. 6억명이 가입자 목록에 이름을 올린 중국의 위챗은 4억명의 MAU를 기록하고 있다. 라인은 MAU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위챗보다는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중 3국이 벌이는 '모바일 메신저 삼국지'는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바일 메신저는 '21세기 송유관'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석유를 전달할 수 있는 송유관을 가진 나라가 힘과 부를 얻었듯이 지구촌 사람들을 연결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확보한 나라가 지식·정보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 예를 들면 3대 모바일 메신저는 대부분 게임, 스티커, 음악, 음성통화 등을 탑재하고 있다. '애니팡'과 같은 게임이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도 카톡이라는 매개체 덕분이다. 이 플랫폼에서 음악을 듣고 통화도 할 수 있으며 종이 편지나 엽서를 예쁘게 꾸미듯 유료 스티커로 자신의 메신저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모바일 메신저의 유료 수익 모델은 몸풀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무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융과 주식을 포함한 상거래다. 즉 은행에서 송금을 하고 예금을 하듯이 메신저에서 이를 가능하게 하고 할인마트나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생필품이나 자동차를 장만할 수 있게 하는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모바일 메신저에서 숨쉬는 것 빼고는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단순한 소통 도구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가 구글, 애플, 이베이, 아마존의 영역을 위협하고 있다"며 "라인의 경우 월 이용자 1명당 9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4-06-09 07:30:2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