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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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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장품 나에게 맞을까?' 포털에서 선 검색 후 구매

'화장품 사기 전 포털에서 성분 검색하세요.' 다음은 국내 포털 중 유일하게 화장품 성분들의 기본 정보와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19일 시작했다. 다음은 모바일 화장품 앱 1위 '화해'를 서비스 중인 주식회사 버드뷰와 제휴로 8400여 개별 성분 정보를 수급,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모바일 앱의 데이터를 검색에 활용한 첫 사례다. 화장품 성분 안전도를 나타내는 'EWG 등급'과 주의성분 여부, 알레르기 유발 여부, 피부 유형별 반응, 자외선 차단이나 미백 등의 기능성 보유 여부, 배합목적 및 한도 등을 다음 검색에서 보여준다.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창에 성분 명을 입력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벤질알코올'을 검색하면 중간 위험도에 주의해야 할 성분은 아니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유해성 여부와 그 정도를 색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특정 성분의 등급이나 핵심 기능을 우선 알고 싶을 때도 유용하다. 성분명과 원하는 정보를 붙여 검색하면 된다. '레티놀 기능'을 검색하면 주요 기능인 '주름 개선'이, '알부틴 등급'을 검색하면 '낮은 위험도(0등급)'라는 결과가 보여지는 식이다. 화장품 구매 전 또는 화장품으로 인해 피부에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다음 검색으로 화장품 성분들을 꼼꼼히 파악해보면 도움이 된다. 개별 성분의 세부 정보 외에도 다양한 주의성분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위험성분' '화장품 알레르기 성분' '지성피부 주의성분' '주름 개선 성분'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8400여개의 성분들 중 각각에 해당하는 것들만 목록으로 제시해 소비자들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준다.

2014-08-19 11:16: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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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안내 목소리 알고보니 토종기업 기술

버스 정류장에서 실시간으로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목소리에 토종 기업의 첨단 기술이 담겨있다. 음성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기술 전문 기업 디오텍은 19일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에 음성 합성 기술을 제공해 전국 버스 정류장의 음성 안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텍의 음성 합성 엔진인 'DioTTS(Text To Speech)'는 문자 형태의 정보를 소리로 바꾸어 들려주는 기술. 전자사전의 예문을 읽어주거나 ARS 안내, 그리고 내비게이션 교통 안내 등 일상 속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2001년 부천시에서 처음 시행한 이후 현재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디오텍은 2007년 버스정보시스템과의 첫 계약을 시작으로 이번 8월 광명시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 계약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버스정보시스템의 90% 가량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인천의 경우 아시아 각국에서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안내 언어를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확대해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회를 계기로 추후 국제 행사 유치 및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공급 서비스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텍 김경선 사업본부장은 "버스정보시스템이 적용된 지역에서는 시민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음성 안내를 통해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며 "향후 디오텍의 음성 합성 기술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중심으로 한 다국어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오텍은 글로벌 1위 모바일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로 유명한 인프라웨어의 계열사다.

2014-08-19 11:07: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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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이태원 홍대 옷가게 바로 쇼핑

가로수길 홍대 옷가게 바로 쇼핑 네이버 스타일윈도우 오늘 오픈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오프라인 상점에 있는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태원, 가로수길, 홍대 옷가게와 같은 입소문이 난 매장도 포함된다. 네이버는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정보를 모바일 웹에서 제공하는 '스타일윈도우' 서비스의 정식버전을 19일 오픈했다. 스타일윈도우는 백화점, 아울렛에 입점해있는 전문 브랜드들의 제품뿐 아니라 트렌드샵에서 제공하는 상품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거리, 시간 등의 이유로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사용자들은 실제 상점에서 제공하는 신상품, 할인정보 등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접하면서 보다 간편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또 판로 확대나 모바일 상권 대응 등에 어려움을 느꼈던 소형 점포상인들도 모바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렌드샵 '틴트블럭'의 주라미 대표는 "점포가 이태원과 같은 특정 위치에 있다 보니 거리가 멀어 직접 오기 힘들었던 손님들도 모바일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베타버전을 출시한 스타일윈도우는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미아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그리고 100여 개가 넘는 트렌드샵의 쇼핑 정보를 무료 입점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IMG::20140819000047.png::C::480::}!]

2014-08-19 11:00:0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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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성남 거주 고교생 대상 '청소년 IT특강'

SK C&C(대표 정철길)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웹앤미디어와 성남시 거주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청소년 IT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청소년 IT특강은 우리나라 미래 ICT융합 세상을 짊어질 청소년이 IT를 통해 자신의 꿈을 갖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SK C&C는 청소년이 IT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블로그 제작도구인 '워드프레스'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워드프레스는 기업이나 개인의 구분없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고, 간단한 IT지식을 바탕으로 소스코드를 고치며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웹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특강 첫째날 학생들의 IT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공유와 소통의 철학, 워드프레스 쪼개기'시간을 통해 ICT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치의 공유와 협력의 행복을 전달했다. 둘째날 실습 과정에서는 '내가 직접 만들어 보는 홈페이지''워드프레스의 숨겨진 기능 활용하기'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IT의 재미를 일깨웠다. 또 SK C&C 행복한웹앤미디어의 시각장애인 IT전문가 김동현 주임은 특강 첫째날 'IT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씨는 IT에 기반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웹페이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음성안내, 글씨크기 조정 개발 등 행복한 IT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자신의 업무를 소개했다. 마지막 날 SK C&C는 ICT 기술의 원리 탐구 및 미래 ICT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파빌리온'을 견학하며 'IT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봉찬 SKMS본부장은 "청소년이 특강을 계기로 IT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키우고 세상과 호흡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면 좋겠다"며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IT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4-08-19 09:36:1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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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말레이시아 우편물류집중처리센터 사업수주

LG CNS가 국산 물류처리 솔루션으로 말레이시아 최초의 자동 물류처리센터 구축에 나섰다. LG CNS(대표 김대훈)가 민영기업으로 전환된 말레이시아 최대 택배회사 포스라쥬의 우편물류집중처리센터(PC)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주 아흐마드 나즈미 빈 마포즈 포스라쥬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스템 구축전 물류 솔루션 최종 테스트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업규모는 2000만 링기트(한화 70여억원)로, 201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라쥬 IPC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자동화된 물류처리센터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금까지 택배를 100% 수작업으로 분류해 왔다. 최근 전자상거래 등으로 급증한 택배량을 처리하고, 기존 수작업의 고비용 저효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 물류처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라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10여개의 물류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에 국산화에 성공한 물류처리 핵심 솔루션 '비바소터'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유럽 글로벌 물류 솔루션 강자들과 경쟁입찰에서 기술점수 1위로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 '비바소터'는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크로스벨트 소터(CB소터)' 솔루션이다. CB소터는 화물을 고속으로 자동 분류, 물류처리센터의 화물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물류처리 핵심 솔루션이다. LG CNS '비바소터'는 100% 외산 CB소터에 의존하는 국내 물류처리 시장에서도 최소 연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그간 ▲2011년 쿠알라룸푸르 모노레일 플랫폼 스크린 도어 시스템 구축 ▲2012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 통신시스템 구축 ▲2013년 우편물류 정보관리 솔루션 '비바포스트(VIVAPOST)' 수출 등 활발한 사업수행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아시아의 사업거점으로 만들어 왔다. 김대훈 사장은 "LG CNS는 물류센터 분야의 토털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물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비바소터를 통해 국내 물류업계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 물류IT 수출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 '비바소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일궈낸 동반성장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LG CNS는 우체국 우편물류시스템, 전주우편집중국 등의 사업경험과 우정사업본부의 지원으로 물류IT기술을 축적했다.

2014-08-19 09:30:3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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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적정기술 연계 실습 '창의기술인재 아카데미'

'언제 어디서든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있는 라이프 스트로우'' 페트병을 재활용한 무한동력 조명 모저램프' 첨단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운데 지구 한편에서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적정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 저소득층의 빈곤퇴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을 의미한다. 공익적 성격을 띄고 있어 '따뜻한 기술' 또는 '착한 기술'로 불린다. 인하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정기술 교육을 통해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드는 창의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개발, 멘토링하는 '창의기술인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탐구가 가능한 '무한상상실'도 마련했다. 무한상상실은 제작과 실험실의 합성어인 팹랩(fab lab) 개념을 적용한 공간으로,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로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현재 무한상상실에는 3D 프린터 및 적정기술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마련됐고, 적정기술연구팀과 멘토링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인하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지난 7월에 시범적으로 1차 창의기술인재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차 기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차 기술아카데미에서는 수도권 고교 1·2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적정기술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기술 학습 ▲적정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3D프린터 실습 등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밖에 이번 기술아카데미에서는 인하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와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 기술교과연구회가 적정기술 관련 창의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5년간 ▲적정기술 연구지도 프로그램 개발·운용 ▲ 적정기술교육 교재·자료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 ▲창의기술인재 육성에 관한 정책 공동연구 등에 서 협력키로 했다. 권장우 센터장은 "적정기술은 소외된 이웃의 삶에 꼭 필요한 기술이며, 적은 비용으로 효용성을 극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술 중 하나"라며 "아카데미 운영 및 멘토링 프로그램, 기술교사연구회와 협력해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4-08-18 17:13:0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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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개인정보 문서유출방지 '시큐어디스크 프라이버시'

이스트소프트는 18일 문서 유출방지와 통합관리를 위한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프라이버시'를 출시했다. 시큐어디스크 프라이버시는 이스트소프트의 문서 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에 개인정보 탐지와 강제이관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다. 기존 문서 중앙화 솔루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시큐어디스크'는 ▲기밀 문서 ▲도면 ▲콘텐츠 등 기업 내 모든 업무 문서를 중앙서버로 통합 저장해 PC의 각종 매체에서 유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이에 더해 새롭게 출시된 시큐어디스크 프라이버시는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만을 분류해 중앙서버로 강제 이관함으로써 기존 업무 환경은 그대로 유지하고 개인정보 문서의 유출만을 차단·통합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사내 PC 상에서 보관하고 있는 금융, 병원, 헤드헌팅 등의 기업에서 이 제품을 도입하면 내부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보유한 개인정보 문서를 중앙서버로 강제이관하고 사용자 별로 접근 통제 및 권한 관리를 함으로써 개인정보 문서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 방지할 수 있다. 또 시큐어디스크 프라이버시는 사용자 PC와 서버 간의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암호화 기술이 적용되며 서버의 물리적 HDD에 저장된 문서에도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해킹 등의 외부 공격과 서버 장비의 반출 등 2차적인 보안 위협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 윤태덕 본부장은 "기존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개인정보 문서 자체를 암호화하는 방식은 작업 시 복호화 등 보안정책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유출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시큐어디스크 프라이버시는 문서중앙화 환경을 기반으로 개인정보의 열람, 편집 시에도 보안정책의 유지를 통해 유출차단이 가능하고 업무에 유관한 개인정보 문서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철저히 통제가 가능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의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4-08-18 16:17:5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