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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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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알루미늄 외관 마이 패스포트 한정판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WD(웨스턴디지털)는 인기 외장하드 제품군 '마이 패스포트'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날렵한 디자인을 갖춘 마이 패스포트 메탈 에디션과 마이 패스포트 메탈 에니버서리 에디션을 출시했다. 마이 패스포트 제품군은 지난 10년동안 60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마이 패스포트 메탈 에디션과 마이 패스포트 메탈 에니버서리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메탈 외관과 작아진 크기에 최대 2TB의 용량을 담았으며 백업과 콘텐츠 보호, 어디에서나 개인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 패스포트 메탈 에디션과 마이 패스포트 메탈 에니버서리 에디션은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고유의 혁신적인 방사상 스핀 디자인을 갖춘 알루미늄 외관이다. 또 하드웨어 암호화와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제공해 제품 분실 또는 도난 시에도 원치 않는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마이 패스포트 메탈 에디션은 보다 강화된 콘텐츠 보호와 원격 공유를 위한 WD 스마트웨어 프로와 드롭박스 연계 기능으로 드라이브의 콘텐츠를 클라우드에 백업하거나 드롭박스 계정의 콘텐츠를 마이 패스포트에 보관 할 수 있다. 소비자가는 1TB 제품이 10만5000원, 2TB 제품이 15만9000원이며 보증기간은 3년이다.

2014-08-20 15:02:4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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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30만원대 저가노트북 쏟아진다

몇 년 전만해도 괜찮은 노트북을 사려면 100만원이 넘게 들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격 부담이 2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저가 노트북이 제 세상을 만나면서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즉 소비자가 원하는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수 있도록 아예 OS를 장착하지 않으며 주요 소프트웨어도 클라우드 방식으로 쓸 수 있어 노트북에서 빼버리는 것이다. 원가 비중이 큰 가볍고 작은 부품, 뛰어난 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29만원짜리 노트북 '에센셜 G505'를 판매 중이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이며 해상도는 1366 x 768 픽셀로 평균치를 살짝 밑돈다. 하지만 메인 메모리 용량이 2GB이고 하드디스크 저장공간도 320GB로 준수하다. DVD레코더 광학 드라이브도 갖췄다. 다만 무게가 2.6Kg으로 무겁고 운영체제가 없다. HP의 '15-G014AU'도 레노버 제품과 비교할 때 스펙과 가격이 거의 동일하다. 저가 노트북의 기본 스펙인 '듀얼코어 CPU·프리 OS'를 탈피한 제품도 있다.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E5-511'인데 이 제품은 인텔 쿼드코어 CPU를 장착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8.1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무게는 2.5kg으로 다소 무겁지만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해외시장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HP는 MS와 공동으로 윈도 8.1을 탑재한 저가 노트북 '스트림 14'를 20만원에 출시하기로 했다. 스펙도 나쁘지 않다. 1366×768화소의 14인치 화면, 저전력 AMD 프로세서, 2GB 램, 블루투스, 와이파이, USB 포트, HDMI 아웃, SDXC 카드 슬롯 등 어지간한 건 다 집어넣었다. 저장용량이 적은 게 옥에 티다. 32GB와 64GB 두 가지며 가격은 각각 20만원과 25만원이다. 구글이 팔고 있는 크롬북은 150달러(약 16만원) 제품도 있다. 이 제품 역시 웹 브라우저 크롬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 노트북의 성능은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 됐다. 하지만 무게와 크기를 줄이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휴대가 어렵다"며 "차를 소유한 유저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톱을 노트북으로 바꾸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14-08-20 13:30: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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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삼성은 왜 우주선 안쏠까

[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 삼성은 왜 우주선 안쏠까 1957년 10월4일. 옛 소련은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해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냉전시대이던 당시 소련과 양강을 이루던 미국이 받은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말이 생겼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은 또 한번 세계인을 경악케 한다. 우주선에 사람을 실어 발사한 것이다. 우주선 보스토크에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인 유리 가가린이 탑승한 것이다. 가가린은 우주선을 타고 100분간 지구 주위를 돌면서 "지구는 푸른빛"이라며 감탄했다. 1969년 7월 16일. 우주 개발 경쟁에서 물만 먹던 미국이 마침내 닐 암스트롱 등 3명의 우주인을 태운 아폴로 11호를 발사한다. 아폴로 11호는 4일 뒤 달 착륙에 성공하며 소련의 콧대를 꺾어버렸다. 달 표면에 최초로 사람의 발자국을 남긴 암스트롱은 "이것은 한 사람에게는 작은 한 걸음에 지나지 않지만 인류에게 있어서는 위대한 도약"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2008년 10월28일. 미국의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 X는 3년간 세차례 실패를 딛고 마침내 첫번째 상업용 로켓 '팰컨 1호' 발사에 성공한다.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성공은 우주 개척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 전까지 우주선이나 위성 발사는 100% 국가가 주도하는 일종의 국영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e메일 결제 시스템 '페이팔',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를 창업한 엘런 머크스가 세운 민간 기업이다. 즉 국가가 아닌 개인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이다. 머스크의 목적은 다름아닌 '인류의 화성 이주'다. 허황된 소리로 들리지만 머스크는 진지하다. "앞으로 20년 뒤 지구촌 인구는 80억명으로 늘어난다. 석유, 가스, 물 등 주요 자원도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인류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곳 가운데 가장 적합한 장소가 화성이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일종의 우주 버스인 '드래곤2'를 공개했다. 10명 내외의 사람이 타면 바로 우주로 날아갈 수 있느 유인 우주선이다. 머스크는 우주선 발사에 드는 비용을 기존의 10%로 낮추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우주선 발사에 가장 많은 돈이 드는 게 1단 발사체인데 이를 재활용하는 전략이다. 즉 1단 발사체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오는 것인데 이미 일부 과정에서 성공을 맛보고 있다. 그의 목표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2018년 다수의 사람이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건'이 현실이 된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러시아의 기술을 빌려 나로호를 쏜 것에 만족하고 있을 뿐이지 않은가. 삼성, 현대차, LG, SK와 같은 국내 대기업도 우주 개발 전쟁에 동참해야 한다. 스마트폰, 자동차, 에어콘, 석유 정제만 하던 기업이 어떻게 우주선을 만드냐고? 물리학을 전공한 머스크는 우주항공학 등 우주선 제작과 발사에 필요한 지식을 독학으로 습득했다.

2014-08-20 12:44:5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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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우체국쇼핑과 식품 한류에 활성화 나서

몰테일이 우체국쇼핑과 '케이푸드(K-Food)' 역직구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19일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대표 김기록)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은 우체국쇼핑의 대한민국 식품한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우체국쇼핑의 8100여종에 달하는 지역 특산물이 해외로 배송될 때 몰테일의 배송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배송될 전망이다. 그간 우체국쇼핑 상품이 해외로 배송될 경우, 주문건별로 각각 배송이 진행돼 해외 배송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번 제휴로 우체국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이 몰테일 서울물류센터에 묶음 배송이 가능해져 해외 배송비 절감뿐 아니라 배송에 대한 번거로움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몰테일은 상하기 쉬운 식품의 특성을 감안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냉장시설을 갖추며 제품의 안전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승식 이사는 "우체국쇼핑과 제휴해 국내의 다양한 특산품을 해외에서도 쉽게 묶음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국내 농수축산물에 대한 역직구 시장 저변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몰테일과 우체국쇼핑을 이용하는 전 고객에게 배송비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우체국쇼핑은 추첨을 통해 조미 구이 김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4-08-20 09:52:07 김태균 기자
SK C&C, 美 호튼웍스와 협력해 빅데이터사업 나선다

SK C&C(대표 정철길)는 20일 오픈 소스 하둡 분야의 글로벌 선두 업체인 미국의 호튼웍스와 MOU를 맺고,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호튼웍스는 클라우데라, 맵R과 함께 하둡 분야 글로벌 3대 업체로 손꼽히는 회사로, 하둡을 탄생시킨 야후의 하둡 팀이 독립해 2011년에 설립했다. '호튼웍스'는 ▲하둡 상용 플랫폼 개발·유포 ▲기술 지원 ▲컨설팅 ▲하둡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한다. SK C&C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확보해 2009년 SK텔레콤을 시작으로 SK플래닛·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관계사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빅데이터 사업TF를 발족해 산업별 특징을 반영한 빅데이터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SK C&C는 하둡을 중심으로 한 상호 빅데이터 기술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통신 ▲금융 ▲반도체 ▲보안 ▲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및 기술 지원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호튼웍스는 전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IT서비스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SK C&C와 제휴해 다양한 사업의 빅데이터 서비스 구축기회를 확보하고,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레벨에 따른 기술 지원체계 현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병송 CV혁신부문장은 "SK C&C의 다양한 산업별 빅데이터 프로젝트 경험과 호튼웍스의 하둡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좀더 안정적인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호튼웍스의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하둡 기반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20 09:12:5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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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UN 산하전문기구 가입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범세계적 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분당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김상헌 대표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과 민간 기업 간 협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에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세계 101개국의 1만2000개가 넘는 기업과 단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를 통해 기후 변화와 여성 경쟁력 강화, 개발 협력 등 주요 의제들을 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는 동시에 국가 경제 및 세계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국협회에는 270여 개의 기업과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뜻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은 네이버의 CSR, 상생 활동을 세계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권보호 · 노동존중 · 친환경 · 반(反)부패와 관련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국제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19 14:31:2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