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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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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 쓰기 겁난다면 클린 N스크린 브랜드 엔탈

클린사이트를 표방하는 N스크린 업체들이 사용자를 불법과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엔탈'이다. 이 회사는 국내 주요 영화 방송 콘텐츠사와 직접 제휴 계약을 맺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100% 합법적인 '클린사이트'다. 콘텐츠의 출처가 명확해 악성코드의 위험 등에서 자유롭다. 게다가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고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토렌트에 비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도 높다. 여기에 '엔탈'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코인을 지급받으면 사실상 공짜로 풀HD급 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보호센터는 불법복제물 유통경로로 활용되고 있는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 169개를 적발했다. 2012년 웹하드 등록제 실시 이후 웹하드를 통한 불법복제물이 현격히 줄어 들었지만 미등록 웹하드, 토렌트로 유통되는 불법복제물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토렌트를 이용한 영상 콘텐츠 유통은 이용자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크다. 토렌트로 영상을 받아 보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라 사용자도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 뿐만 아니라 출처가 불분명해 악성바이러스 감염이나 해킹,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2014-08-26 16:42:3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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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사이래 최대 M&A…게임영상 서비스 '트위치' 인수

아마존 창사 이래 최대 M&A 게임영상 서비스 트위치 인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을 성사시켰다. 아마존은 26일(한국시간) 비디오게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를 9억7000만 달러(99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 탄생한 트위치는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게이머의 모습이나 게임 플레이 화면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여 주는 서비스다. 수요가 급증하는 게임 플레이 비디오 시장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는 업체다. 주요 게임 대회 생중계나 스타 게이머의 플레이 장면을 보려는 시청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게임 콘솔 자체에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포함되면서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트위치 회원 수는 5000만명에 달하며 일일 접속자 수도 700만명에 이른다. 재미있는 점은 당초 구글이 트위치를 인수하려 했다는 것이다. 지난 5월 구글이 트위치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지난달 구글이 10억 달러에 트위치를 샀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결국 구글과 트위치의 협상을 구경하던 아마존이 계약이 삐걱거리는 것을 눈치채고 잽싸게 트위치의 주인이 된 셈이다.

2014-08-26 14:28:0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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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후지필름 미러리스 X-T1

[꼼꼼IT리뷰] 후지필름 미러리스 X-T1 DSLR급 사진과 그립감 그리고 밸런스 DSLR이 무거워서 미러리스로 갈아타는 사람이 적지 않다. 들고 다니기 편하고 사진도 제법 잘 나오는 미러리스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런데 미러리스를 쓰다보면 몇몇 단점이 나타난다. 무엇보다 사진의 퀄리티가 '그래도 DSLR 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휴대성을 강조한 나머지 바디가 계속 작아지다보니 괜찮은 렌즈를 갈아끼우면 무게의 균형감이 깨져 휴대는 물론 촬영도 쉽지 않다. 이에 후지필름은 미러리스의 유이한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러리스 치고는 살짝 큰 'X-T1'을 선보였다. 외형이 남다르다. 예전 필름 카메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제품 상단에 ISO 감도, 셔터속도, 노출 보정 등 각종 다이얼을 배치한 것도 복고풍 디자인을 두드러지게 한다. 번들 렌즈의 경우 조리개 링을 확보해 진짜 필름 카메라의 '손맛'을 전달한다. 기존 미러리스 대비 1.5배가량 크기 때문에 손이 큰 남성 유저가 촬영을 해도 그립감이 우수하다. 한 체급 높은 덩치 덕에 부피가 있는 렌즈를 끼워도 밸런스가 유지된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APS-C 사이즈 대형 센서, 0.77배율의 세계 최대 배율 뷰파인더, 초당 8연사 트래킹 AF, 방진·방습· 설계 등 동급 최고의 스펙을 자랑한다. 바디는 물론 렌즈까지 주요 부품을 직접 만드는 몇 안되는 카메라 회사 중 하나가 후지필름이다. 후지 논렌즈와 대형 센서가 하모니를 이룬 사진은 DSLR 부럽지 않다. 물론 어두운 실내와 같은 미러리스가 태생적으로 취약한 곳에서는 한계를 드러내지만 그 외의 환경에서는 뛰어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에 리모트 슈팅 컨트롤을 탑재해 원격 조정을 할 수 있는 부분도 흥미롭다. X-T1 가격은 바디가 149만9000원, XF18-55mm 렌즈가 포함된 렌즈킷은 199만9000원이다.

2014-08-25 14:22:4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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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삼수생' MS 이번엔 합격할까?

3수생 MS 이번엔 합격할까?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 28일 출시 고급 노트북 사양…비싼 가격 걸림돌 마이크로소프트(MS)의 '3수'가 이번엔 성공할까. MS가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를 28일 국내에 출시한다. 전작인 서피스1·2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지 못해 '실패작'으로 낙인 찍힌 상황이다. 외신들 역시 MS가 서피스 사업의 계속된 적자로 관련 부서와 인원을 감축 중이라는 보도를 잇따라 하고 있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3의 상품성이 전작과 사뭇 달라 '이번엔 성공할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무엇보다 MS가 강조하는 '노트북 그 이상의 태블릿'이란 철학에 맞는 제품이다. 인텔 4세대 코어 i3·i5·i7 프로세서와 4GB·8GB 메모리, 12인치 4:3 비율의 최고급 터치화면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노트북에 버금가는 스펙을 확보했다. 특히 두께 9.1㎜, 무게 800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은 이 제품 최대의 미덕이다. 윈도 8.1 프로 OS를 탑재해 데스크톱PC를 쓰듯이 제품을 구동할 수 있고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도 쓰던대로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처럼 전용 펜이 장착돼 e메일을 손글씨로 작업해 보낼 수 있고 MS의 메모 프로그램인 '원노트'를 버튼 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3'의 전망은 밝다. 지난달 11일부터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전작 대비 4배의 실적을 올렸다. 또 BMW, 코카콜라, 루이뷔통(LVMH) 등 글로벌 기업과 롯데쇼핑 등 국내 기업에서도 이 제품을 업무용 기기로 채택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다. 제품 카테고리를 감안하면 소비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싼 제품인 'i3·4GB·64GB SSD' 버전이 90만원대 후반이고 가장 대중적인 'i5·4GB·128GB SSD' 모델이 110만원대다. 최고 사양 제품은 230만원대다. 최고급 태블릿이라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탭, 애플의 아이패드에 비해 2배가량 비싸다. 서피스 프로3의 최신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를 감안하면 적절한 가격이라 할 수 있지만 소비자가 생각하는 '체감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한국MS 측은 "태블릿이 아닌 고급 노트북과 비교를 해야하는 제품이다. 노트북과 태블릿의 접점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기"라고 설명했다.

2014-08-25 13:54:17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