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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보안 연구 위해 뭉쳤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으로 구성된 'K-Shield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Shield는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해킹·네트워크 해킹·웹 해킹 등 분야별 이론 교육 및 실제훈련 과정을 거쳐 양성된 인력으로 지난해 1기 인증생이 배출됐으며, 현재 2기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안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K-Shield 인증인력들이 현업에서 느꼈던 문제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침해사고 대응 프로파일링 방법론 개발 ▲악성코드 사전탐지체계 구축 방법론 연구 ▲보안투자 효과성 측정과 KPI 고도화 등 8개의 K-Shield 연구 프로젝트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Shield 연구 프로젝트'는 K-Shield의 전문성 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한 K-Shield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KISA는 올해 2기 K-Shield가 배출되면 'K-Shield 연구 프로젝트'를 2기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수 KISA 아카데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 활동은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연구결과물이 꾸준하게 축적돼 국내 보안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9-15 15:00: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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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페이' 출시 기념 가입자 이벤트 진행

카카오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28일까지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에 신용카드·체크카드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해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우선 적용됐다. 카카오페이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홈쇼핑,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배달 앱 가맹점의 모바일 사이트 결제수단으로 쓰일 전망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출시 이벤트로 28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Hot! 9월 신상 프렌즈 패셔니스타'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팀 플러스친구를 통해 지난 5일부터 21일 사이 가입한 이용자들에게 22일 오후 일괄 지급된다. 22일 이후부터는 가입 즉시 자동 지급된다. 아울러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카카오페이로만 구매할 수 있는 '최대 90% 할인! 쇼킹 특가' 이벤트를 열고 15일부터 28일까지 KFC 치킨, 던킨도넛 커피&도넛 세트, 비타500 등 총 11개 아이템과 130만개 수량의 특가 상품을 선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15일부터 28일까지 선물하기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구매건당 인기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정 50개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 측은 "사용자들이 빠르고 간편한 카카오페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편의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카카오페이를 통해 쾌적한 모바일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15 11:49:30 장윤희 기자
미래부·네이버,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는 15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공감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SW교육의 필요성 및 학교 현장에의 안착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SW 공감 콘서트 1부에서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우게 될 SW교육의 내용을 가장 궁금하게 여겼고, 학부모들은 SW교육이 자녀들의 직업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많았다. 학교 교사들은 SW교육 필수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공감대 형성과 교사역량 강화 지원 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산업계에서는 SW산업 생태계 개선 및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정부 정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윤종록 차관은 "SW 중심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컴퓨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잘 길러내고 잘 활용하는데 있다"면서 "디지털 경제시대를 살아야할 우리 아이들을 위한 SW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조속히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SW분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SW 생태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의 2, 3부에서는 SW 관련 진로와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SW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SW 관련 진로와 직무를 소개했으며, SiCi 및 Entry 등 국내에서 개발된 SW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태주(수원 화홍중 1년) 학생은 "막연하기만 했던 SW교육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성원(37) 마포고 교사는 "SW교육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존 정보교사들의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학생들의 SW역량 강화도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교원역량 제고를 위한 기회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4-09-15 11:30:00 이재영 기자
빅데이터 컨퍼런스 'KAIST 미디어 프론티어' 19일 개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경영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은 19일 서울 홍릉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비즈니스 분석과 디스쿨(Business Analytics & D-School)'을 주제로 'KAIST 미디어 프론티어 201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지속경영을 뒷받침해주는 도구로 주목 받고 있는 비즈니스 분석과 경영교육에서 디자인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디스쿨이 가져다 줄 새 패러다임 등이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효과적인 공공 및 민간 기업 경영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경영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빅데이터의 전략적 활용(형원준 SAP 대표이사) ▲빅데이터로 소통을 강화하다(김기병 서울시 정보기획단 과장) ▲빅데이터가 어떻게 미래성장력이 되고 있는가(김이식 KT 빅데이터 센터장 상무) ▲사물인터넷의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기회(김지현 SK플래닛 상무) ▲디스쿨과 경영 패러다임의 부상(크리스토퍼 한 SAP 전무) 순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 '새로운 경영패러다임과 경영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안재현 KAIST 경영대학 부학장과 허순영 교수가 이끄는 패널토의가 마련된다. 이후 정보미디어 MBA 설명회를 겸한 오원석 카이스트 교수의 '비즈니스 분석과 미래경영' 무료 특강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기업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18일까지 KAIST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희석 KAIST 정보미디어 MBA 대학원장은 "KAIST 미디어 프론티어는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 전략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IT·미디어 트렌드를 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5 10:32:52 이재영 기자
SK C&C, 중동 최초 대학전용 'e-러닝 시스템' 첫 선

SK C&C가 중동 최초의 대학 전용 e-러닝 시스템을 선보이며 중동 대학 정보화 시장 진출에 나섰다. SK C&C는 7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학교 e-러닝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미국·유럽계 패키지 솔루션 중심의 아랍 대학 정보화 시장을 '대학별 맞춤형 IT서비스 시장'으로 전환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아랍지역 대학에서는 외국 기업이 만든 일반 e-러닝 솔루션과 서비스를 별도 개발없이 차용하고 있어 대학의 자체적인 e-러닝 교육 콘텐츠 제작·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학교는 자체 e-러닝 교육 체제 확립을 위해 2012년 아랍계 대학 최초로 SK C&C와 함께 'e-러닝 시스템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SK C&C의 스마트 러닝 솔루션 '러닝-온(Learning-On)' 기반의 '자잔대학교 e-러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러닝-온'은 동영상은 물론 실시간 온라인 테스트, SNS 등 다양한 학습 자원들을 융합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 및 재사용 생산성을 높여준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러닝-온을 바탕으로 강의실 수업과 e-러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개발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교수학습 콘텐츠 관리시스템(LCMS)을 제공함으로써 교수들이 자잔대의 교육 콘텐츠는 물론 외부 동영상·인터넷 자료·SNS상의 자료 등을 자유롭게 불러와 편집, 자신의 수업에 맞는 최적의 교육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했다. 교수학습지원시스템(LMS)을 바탕으로 실제 강의실 수업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 클래스'도 구현했다. 가상 클래스에 접속한 학생들은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 화면(교수, 교재, 동영상, 칠판 등)을 보면서 집단 토론과 개별 토론, 시험, 설문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자잔대학교 전용 e-러닝 포털'을 구축해 대학 구성원(학생·교수·교직원)별 마이페이지(My Page)를 통해 ▲교육 과정 생성 ▲학습교재 개발 ▲수강·평가는 물론 각종 학사 행정 업무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도지헌 SK C&C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패키지 솔루션 적용에서 벗어나 대학 환경에 맞춘 아랍 지역 최초의 대학 정보화 사업"이라며 "자잔대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중동 지역의 교육 IT서비스 시장 진출 속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5 09:57: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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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경조사 스미싱' 주의보…"퇴근 후 메시지 조심해야"

가을 맞이 '경조사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줌인터넷에 따르면 본격적인 결혼철을 맞아 각종 경조사 문구를 담은 스미싱이 늘어나고 있다. 피해를 막기 위해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에 발송되는 메시지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공격의 70% 가량은 업무 시간이 아닌 때에 발생한다. 사람들이 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통근 시간이나 근무 중에는 스미싱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청첩장 메시지와 안부 문자 속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URL을 잘못 누르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뱅킹 앱이 가짜 뱅킹 앱으로 위장돼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전화번호부 속 지인에게 악성코드 메시지가 자신도 모르게 전송될 수 있다. 스마트폰 보안 앱 설치도 방법이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악성 파일 및 악성 앱을 검사·치료하고 스미싱까지 차단한다. 스팸번호 감별 앱인 '후스콜'이나 '후후'는 모르는 전화번호의 출처를 사전에 알려준다. 김명섭 줌인터넷 본부장은 "백신 설치도 중요하지만 문자에 포함된 단축 URL을 클릭하지 않는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해킹 보상 서비스와 같은 사후 보상 서비스로 보안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방편"이라고 말했다.

2014-09-14 13:06:22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