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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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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 '그린 팩토리' 친환경 최고 점수 획득

네이버 사옥이 친환경 최고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의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그린팩토리 운영 4년만에 LEED 플래티넘 중 세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인증제도로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기존 건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점수를 얻으며 LEED인증의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LEED 플래티넘 평가 항목 중 '수자원 절감', '자재와 자원', '실내환경 품질', '혁신 운영', '지역 특성 반영'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그린팩토리는 수자원 절약을 위해 빗물을 재활용해 냉방용수로 사용하고, 온실가스 배출 절감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매년 평균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지금까지 24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으며 이는 어린 소나무 88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앞서 지난해 네이버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 '각(閣)'은 IDC로서 역대 LEED 인증 사상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이번 LEED 플래티넘 인증을 통해 데이터 센터 '각' 이후 다시 한번 전세계에 네이버의 친환경 운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6 17:31:4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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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교육 앱 46개국서 1위...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

글로벌 앱 개발사 스마트스터디가 출시한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영문명: Kids Coloring Fun)'가 미국 구글 스토어에서 교육부문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글로벌 마켓 출시 이후 2주 만의 성과다.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는 출시 후 까다롭기로 유명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금주의 Play 추천 앱'으로 국가별 총 55회나 선정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현재까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도, 홍콩 등 애플 앱스토어(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aOS) 통합 46개국에서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의 인기는 기존 색칠놀이와 차별화된 기능이 주효했다. 크레용, 붓, 패턴칠 등 다양한 도구가 제공될 뿐 아니라 아이가 직접 색칠한 그림을 포토 배경으로 활용하는 카메라 기능도 포함됐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공주, 공룡과 같은 11가지의 다채로운 주제와 220장이 넘는 색칠 페이지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마트스터디는 올해 '핑크퐁! ABC파닉스'에 이어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까지 신규 론칭한 핑크퐁 시리즈 모두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톱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10-06 10:50:1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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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식 부호 톱10중 9명 게임 비즈니스

게임회사 '사장님들'이 IT 주식 부호 순위를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다. 1위인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부터 10위인 김병관 웹젠 회장까지 게임을 본업으로 하는 오너 또는 경영인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김범수 의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는 2조9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김의장은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주식자산 평가액 1조2309억원을 가뿐히 뛰어넘으면서 1위에 등극했다.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인 김의장은 다음카카오의 주가가 합병과 동시에 하루 만에 5.58% 오르면서 주식자산이 2조원대로 불었다. 김의장은 지금의 네이버를 만든 게임포털 한게임을 창업했다. 카카오의 핵심 사업 역시 모바일게임 플랫폼 제공이다. IT 주식 부호 3위에는 박관호(41)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박 의장의 상장주식 평가액은 3477억원으로 조사됐다. 3위이긴 하지만 '조만장자'인 1·2위와는 격차가 크다. 이재웅(3087억원) 다음 창업자, 김택진(2888억원) 엔씨소프트 대표, 이준호(2246억원)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뒤를 이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와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이 각각 2174억·1268억원으로 집계돼 7·8위를 마크했고 오승환(1143억원) NHN문화재단 대표, 김병관(984억원) 웹젠 의장이 9·10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4-10-05 10:53: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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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카카오톡 검열 부인 "대화내용 저장 최소 2일로 단축 예정"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검열 논란을 부인하며 카카오톡 대화내용 저장 기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해 카카오톡 대화내용 저장 기간을 2~3일로 대폭 축소하는 안건을 이번달 중으로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다음카카오는 PC버전 지원, 출장, 휴가 등으로 대화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평균 5~7일간 카카오톡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한번 삭제된 대화내용은 복구가 불가능하고, 법원에서 발부된 영장이 있어도 원천적으로 제공이 불가능하다. 다음카카오는 보통 수사기관이 법원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거쳐 자료를 요청하는데 2~3일 이상의 시일이 소요돼 수사기관의 영장집행에 따른 대화내용 제공이 거의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이용자 정보보호 논란 불식시키나 이번 대화내용 저장 축소 정책은 '카카오톡 실시간 검열'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나왔다. 1일 다음카카오 출범 당시 일각에서 '최근 카카오톡 이용자 3000명의 대화 내용이 검열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는 2일 출범 첫 보도자료를 내고 "카카오톡 3000명 검열 또는 사찰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에 따라 수사대상자 1명의 대화내용만 제공했고, 수사대상자의 카카오톡 친구 3000명의 대화내용을 제공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또 "당시 법원 영장에서는 40여 일의 대화기간을 요청했으나 실제 제공된 것은 서버에 남아있던 하루치 미만의 대화내용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정책변경과 함께 향후 수신 확인된 대화내용 삭제 기능 등을 포함한 프라이버시 모드를 도입하는 등 보다 강력한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부가통신사업자로서 법 체계를 존중하며 따른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범위에 한해 존재하는 자료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장에서 요청한 정보라도 이미 서버에 삭제한 대화내용은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4-10-02 16:31:0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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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인기 물품 배송...DHL 파셀콥터 12km 비행

무인기(드론)가 장거리 물품 배송에 성공한 첫 사례가 나왔다. 종합물류기업 DHL은 최근 무인기인 'DHL 파셀콥터'를 이용해 긴급 배송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독일 북부 항구에서 12km 떨어진 북해의 위스트 섬까지 배송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DHL 파셀콥터는 소포(Parcel)와 수평 날개가 4개 달린 헬리콥터의 합성어로 DHL이 운영하는 드론의 이름이다. 이번 배송 프로젝트는 무인 항공기인 파셀콥터가 조종사의 시야를 벗어난 지역을 실제로 비행한 세계 최초의 운행이자 정부의 허가를 받고 실제 소포 배송에 나선 첫 사례다. DHL은 이번 파셀콥터 운행을 위해 정부와 논의해 제한된 비행 구역을 설정했다. DHL은 이번 특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였던 무인기를 북해의 바람과 기상조건들로 인한 특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변형했고 안전한 비행과 정확한 착륙을 위해 자동이착륙 기능이 탑재된 조정 장치를 추가했다. 또 운송 물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호하기 위해 내수성이 강하고 매우 가벼운 특수 항공 수송 컨테이너를 추가했다. 이런 개선 과정을 통해 DHL 파셀콥터는 50m의 고도에서 초당 18m를 운행할 능력을 갖췄고 비행시간과 비행범위도 더 늘어났다. 이 밖에도 DHL은 운행 중 오작동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파셀콥터의 비행을 모니터링 했으며 항공교통관제사들과 지속적으로 운행 상태에 대해 연락을 취했다. 앞으로 DHL 파셀콥터는 위스트 섬으로 가는 배나 항공편과 같은 다른 운송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파셀콥터가 독일 북부 항구에서 이륙해 위스트 섬에 정해진 파셀콥터 패드에 착륙하면 DHL 배송원이 수취인에게 해당 물품을 최종적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2014-10-02 14:52:5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