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 뮤직', 일본서 서비스 시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자회사 라인뮤직은 11일 일본에서 정액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라인뮤직(https://music.line.m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뮤직은 언제 어디서나 듣고 싶은 곡이나 아티스트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개인 플레이리스트 구성이 가능하다. 라인뮤직에서는 일본 대중가요는 물론 팝송, K-POP,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150만 곡 이상을 들을 수 있다. 상황에 맞는 플레이리스트 및 랭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인 친구 및 대화 그룹에 본인이 듣고있던 음악을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요금은 유효기간 30일 동안 총 20시간을 들을 수 있는 기본 상품이 500엔, 30일 동안 무제한으로 음악 청취가 가능한 프리미엄 상품이 1,000엔으로 책정되었다. 학생인 이용자들은 40% 할인된 금액인 300엔, 600엔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인 측은 앞으로 라인뮤직에 음악을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라인 공식 계정 개설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계정을 개설한 아티스트는 라인뮤직 내 아티스트 페이지에 링크가 설치되어 플레이리스트 공개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며 8월 9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라인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06-11 17:03:28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포르노(porn)' '어덜트(adult)' 성인 키워드 도메인 등록 시작…일반 도메인보다 가격 높아

인터넷 도메인 하나 잘 만들자는 시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근 유명인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이름을 지은 뒤 도메인 주소먼저 확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유명 재테크 자문가 테드 젠킨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조에서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도메인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으며, 지난 2006년 딸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를 낳은 안젤리나 졸리는 딸 이름이 들어간 도메인 수십 개를 선점한 바 있다. 이처럼 도메인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됐다. 최근에는 '포르노(porn)' '어덜트(성인·adult)' '카지노(casino)' 등 성인 관련 키워드를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성인 관련 키워드로 구성된 도메인에 대한 실시간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르노, 어덜트, 카지노 등 '19금' 키워드로 이루어진 전문 도메인을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다. 기존에 트리플엑스(.xxx)가 성인 산업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도메인이었다면, 신규 도메인(New gTLD) 시장이 열리면서 더욱 구체적인 단어로 구성된 도메인을 쓸 수 있게 된 것. 도메인 등록 비용은 '.porn'과 '.adult'가 1년에 20만 원, '.casino'가 10만원(VAT 별도)으로 일반 도메인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한편 해당 도메인이 남용될 경우를 대비하여 방어 등록을 하는 사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메인 방어 등록이란 실시간 등록이 시작되기 전에 관계자가 자신의 상표권을 보호할 수 있게 우선권을 주는 제도다. 세계적인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본인 이름이 들어간 '.porn'과 '.adult' 도메인을 구매해 이슈가 됐다. 선정적인 웹사이트가 개설되면 차후에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하더라도 명예를 훼손하거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되기 때문.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사도 'Office.porn'과 'Office.adult'를 등록했다. 이민수 가비아 도메인사업팀 팀장은 "다양한 산업군을 반영하는 신규 도메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가 흥미로운 최신 도메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1 15:38: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ICT, 전력 수요자원거래사업 본격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포스코ICT가 전력 수요자원거래(DR) 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ICT는 지난 달 전력거래소로부터 DR사업자 인증을 획득하고 30여 개 기업과 사업장을 고객으로 모집해 이달 초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DR사업은 국가 차원의 전력피크 관리를 위해 전력거래소가 인증한 사업자가 전력 사용량을 감축할 기업이나 공장을 모집하고 전력 수요가 갑자기 급증할 때 전력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약정한 만큼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인센티브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포스코ICT는 고객을 상대로 적합한 전력사용량 산정 등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최대한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거래시장 유형별 수요 감축 전략을 제안하는 한편 절감한 전기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관리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동하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근석 포스코ICT 사업부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전력사용량을 예측하고 대처하기 어려워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지원하는 DR사업이 유망해지고 있다"며 "대규모 정전 같은 사태를 예방함은 물론 고객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에너지의 발전과 송·배전, 소비 등 에너지 순환 전체를 하나로 묶어 최적화를 지원하는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정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06-11 15:22:5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SW 교육 플랫폼 '엔트리' 지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엔트리코리아(대표 김지현)를 지원해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엔트리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쉽고 재밌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의 지원으로 엔트리는 사업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교육 오픈소스로 확대돼 공공재로서 선생님, 학생, 일반인 누구나가 소프트웨어를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공공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엔트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구와의 연동뿐만 아니라 PC가 없는 환경에서도 모바일로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현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 이사는 "수년간의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활동을 통해 본질적으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기여해야 된다는 고민에 도달했다"면서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즐겁게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많은 콘텐츠 생산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MG::20150611000127.jpg::C::480::한 교사가 교육 플랫폼 '엔트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2015-06-11 14:30:40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라인, 모바일 O2O 서비스 '라인앳' 한국 시장 돌풍 예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소상공인 사업 지원 플랫폼 서비스 라인앳(LINE@)이 한국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라인은 국내 라인앳 서비스 출시와 함께, 가맹점 확보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인앳은 2012년 12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라인 비즈니스 계정 서비스이다. 라인앳 계정을 개설하면, 라인 메시지로 세일, 신상품 정보 및 할인쿠폰 등을 발송해 고객을 관리하고 일대일 대화 형식으로 고객 문의 응대 및 예약 등이 가능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라인앳 계정은 33만 개 이상으로 알려진다. 이후 라인앳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연이어 출시되며 대표 모바일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인앳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발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라인앳은 지난 두 달 간, 한국 계정 2만여 개가 생성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별도 라인앳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계정을 생성하면 아이디와 QR코드가 함께 발급되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라인앳 계정만을 별도로 노출하는 카테고리가 신설되어 라인앳 계정 친구 확보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2015-06-10 15:52:38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 C&C, 인터넷전문은행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 C&C가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 플랫폼 제공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 C&C는 내년부터 국내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시중 은행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활용해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개인 대 개인(P2P) 대출이나 특정 계층 대상의 자산 관리 서비스 등 금융 특화 시장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인터넷 기업 등 정보기술(IT) 기업이나 일반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어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사는 물론 일반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은 과도한 초기 금융 시스템 투자 비용과 신규 서비스 개발의 문제로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부문장 전무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솔루션 사업 전략' 주제의 'SK C&C IT 현안설명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전무는 해결 방향으로 ▲20~30%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전용 시스템 개발 ▲전용시스템 소스 코드 사용 허용 통한 라이선스 수익 모델 ▲전용시스템 개발 공동 부담을 통한 투자 리스크 해소 ▲사용량 기반의 저렴한 IT서비스 이용 모델 등 4가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전무는 "인터넷전문은행은 각 사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협력 모델을 고르면 될 것" 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 모두를 수용하는 '핀테크 뱅킹 플랫폼'을 제공해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가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빠르게 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0 10:40:58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다음카카오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나서…탱그램디자인연구소 인수

다음카카오가 탱그램디자인연구소를 인수하고 사물인터넷(IoT) 영역 강화에 나선다. 다음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이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전문 기업인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지분 51%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8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소프트웨어와 제품 디자인이 주 사업 분야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를 2008년부터 7회 연속 수상하고 일본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인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를 2013년부터 2회 연속 수상한 회사다.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자체 설립한 탱그램팩토리를 통해 IoT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여름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인 탱그램팩토리의 '스마트로프'가 그 시작이다. 스마트로프는 손잡이에 달린 센서와 23개의 LED 전구를 이용해 줄을 넘을 때마다 그 횟수를 눈 앞에 가상 현실처럼 보여주는 줄넘기로 미국의 크라우드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https://www.kickstarter.com)'에서 현재까지 목표액의 3배 이상을 후원받았다.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는 주최측 선정 혁신적인 제품 3위에 오른바 있다. 박지환 케이벤처그룹 대표는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기획과 디자인, 개발, 완제품의 생산 및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빠르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벤처라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특히 줄넘기를 이용해 대중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쉽게 체험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다음카카오의 사업 방향과 일치한다고 판단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설립 당시부터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 하에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즈니스', '사람과 사물'까지 네 개의 연결에 주력하고 있다. 케이벤처그룹의 인수로 탱그램디자인연구소가 다음카카오의 계열 회사가 됨에 따라 네 가지 영역 중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영역이 한층 강화됐다.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케이벤처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기존 경영진 체재로 독립 운영된다. 케이벤처그룹은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제품과 아이디어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카카오가 지난 1월 10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투자전문회사 케이벤처그룹은 다음카카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벤처를 대상으로 투자 및 인수를 진행한다. 지난 5월 디지털 중고거래 전문기업 셀잇 인수를 시작으로 이번에 탱그램디자인연구소를 인수했다.

2015-06-08 17:30: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메르스 예방법 여파…학원과 교회 동영상 트래픽 급증

'메르스 예방법 여파' 메르스 공포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메르스 예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메르스 예방법은 자주 비누로 손을 씻는 것과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이때문에 최근 메르스 확산 여파로 온라인 동영상 트래픽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자사 동영상호스팅을 이용하는 학원 및 교회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메르스 공포가 두드러진 지난주부터 관련 동영상의 트래픽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중고등부 학생 수가 3000명이 넘는 대치동의 한 대형 학원에서는 인터넷 강의 동영상의 트래픽이 평균 75% 증가했다. 일대 학원 상당수가 휴업했지만,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면서 동영상이 활발히 소비됐다. VOD로 제공해 온 기존 인터넷 강의는 물론, 학원 측에서 누락된 진도에 맞춰 새로운 강의 동영상도 긴급히 편성해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치동에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전월 동기간 대비 135%나 증가했다. 교회도 상황은 비슷했다. 분당의 한 교회는 주일 예배를 인터넷으로 참석하는 신도 비중이 클 것으로 예상하여 동시접속 수를 미리 두 배 이상 늘렸다. 이 교회 주일 설교의 동영상엔 평균 1500명이 접속하는데, 최대 3000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게 트래픽을 상향 조정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예배 특성상 온라인 참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사전에 조치한 것. 손희정 가비아 동영상호스팅팀 팀장은 "메르스 전염에 대한 공포로 청소년과 노약자가 많이 모이는 학원과 교회에서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원활하게 전달하고 소비할 수 있으므로, 동영상 활용이 교육 기관이나 종교 단체에서 메르스를 예방하는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08 13:49: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박정호 사장, "SK C&C 글로벌 ICT 리딩 기업될 것"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박정호 SK C&C CEO가 SK그룹의 ICT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 부쳤다. 7일 SK C&C(대표이사 박정호 )에 따르면 SK C&C 박정호 사장은 미 현지 시각으로 5일,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2015 SK 글로벌 포럼' 기조 연설을 통해 SK그룹의 ICT 성장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날 유일한 관계사 CEO로 참석한 박 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SK그룹이 변화·성장의 DNA, IT서비스업의 확장 가능성, 모바일서비스 노하우, 플랫폼 기반의 성장, 글로벌 Top 반도체 등의 우수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ICT 트렌드를 리딩하는 글로벌 선도 그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장은 "오는 8월1일 SK C&C와 SK(주)가 합병하는 통합 법인 SK주식회사는 기존 ICT 사업을 IoT·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융합 기술과 결합, 스마트 팩토리·융복합 물리보안·클라우드 등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글로벌 ICT 리딩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ICT 회사에 맞는 창의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 문화와 구성원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실행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박사장은 끝으로 "SK C&C에는 그룹내에서 이미 가장 많은 IT엔지니어가 있다고 언급하며,하지만 통합·합병 후 New SK C&C가 글로벌 ICT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참석한 글로벌 ICT 기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K 글로벌 포럼은 2012년부터 시행해온 SK그룹의 그룹 공동의 인재 확보 활동으로 ICT 분야는 미 실리콘 밸리에서, 에너지·화학분야는 미 동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글로벌 ICT 기업·연구소 재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그룹의 IT 회사인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 SK플래닛이 참여해 각 사별로 △ICT 신성장 전략 △글로벌 ICT 인재 확보 계획 등을 발표했다.

2015-06-07 10:04:1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