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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SKT, 코스타리카에 교육용로봇 1500대 보급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산업통상자원부,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코스타리카 교육용 로봇 보급사업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IDB 본부에서 코스타리카 교육용 로봇 보급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약 1년에 걸쳐 코스타리카의 300여개 학급, 6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알버트' 1500대를 보급해 수학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사업 파트너인 IDB는 알버트를 활용해 수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며, 코스타리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학교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IDB가 150만달러, SK텔레콤과 산업부가 로봇 현물 지원 등으로 75만달러, 코스타리카 정부가 15만달러를 지원해 총 24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사업은 중남미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한국 지능형 로봇을 해외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IDB 내부에서도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2년 12월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 '코딩스쿨'을 개발해 중국, 대만, 스페인, 프랑스 등에 수출한 바 있다.

2015-10-15 17:03:4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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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출시 100일만에 결제 3천만건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종합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가 출시 100일 만에 총 결제 건수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6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페이는 이달 2일 기준으로 124만건의 카드와 계좌가 등록됐고 가맹점 수는 6만2000개를 돌파했다. 누적 이용자 수(기존 체크아웃 이용자 포함)는 1600만명이며 9월 기준 월간 거래액은 6월 출시 직후인 1000억원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와 30대로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PC보다 모바일 결제 비중이 더 높았다. 분야별로는 ▲ 패션·잡화 ▲ 디지털·가전 ▲ 생활·건강 분야가 강세였다. 네이버페이의 핵심 서비스인 간편결제는 출시 100일 만에 결제 건수가 3.6배, 주간 거래액이 2.7배 늘었다. 9월 기준 간편결제 이용자의 결제 건수는 인당 월 1.77건, 결제액은 평균 7만2000원으로 일반결제(결제 건수 1.57건, 결제액 5만9000원)보다 많았다. 이밖에 송금 대상의 계좌 번호를 모르더라도 네이버 아이디와 휴대전화 번호, 주소록만으로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송금 서비스도 서비스 출시 대비 이용 건수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판매자의 매출 신장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 출시 전후 판매자 상위 100개의 월 매출을 비교했더니 7700만원 수준에서 1억원 수준까지 늘어 평균 매출 증가율 51%를 기록했다. 최진우 네이버 페이셀장은 "100일간 네이버페이로 재구매를 진행한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10월에는 1500억원 이상의 월간 거래액을 기록하고 정식 출시 1주년의 총 결제 건수는 최소 1억5000만건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5-10-15 15:10: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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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 구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 CNS가 경북 상주시 오태저수지와 지평저수지에 각 3MW씩 총 6MW 용량의 세계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활용도가 낮은 수면에 발전 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이어서 육상 시설과 달리 산림을 훼손하지 않는다. 물속에 그늘을 만들어 어류 서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녹조 발생을 감소시킨다. 아울러 저수지 물이 태양광 패널 주변의 기온을 떨어뜨려 출력을 10∼15%가량 높이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구축한 상주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전체 면적이 축구장 10배 크기인 6만4000㎡에 달한다. 매년 8600MWh의 전기를 생산해 24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다. LG CNS는 이 시설에 자체 전원형 무선 접속반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한 인버터와 저수지 수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2007년부터 총 17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 LG CNS는 내년까지 50MW 이상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극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상주 수상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는 LG CNS만의 특별한 솔루션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선진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2015-10-15 14:58: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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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KB국민은행 '태블릿 브랜치' 사업 수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주식회사 C&C가 15일 KB국민은행 태블릿 브랜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 직원이 은행 전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를 들고 고객을 찾아가 은행 창구에서만 할 수 있었던 금융상품 신규가입, 통장개설, 카드발급 신청, 대출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방문채널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은행권의 비대면채널을 통한 금융거래 증가에 발맞춰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한 업무상담은 물론 은행의 상품 거래 완결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찾아가는 영업(아웃바운드 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1000개가 넘는 KB국민은행의 거의 모든 점포에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SK주식회사 C&C는 ▲고객정보조회 ▲고객보유 전체상품 조회, 원장조회 ▲요구불·거치식·적립식 신규, 해지, 조회 등 개인 여신업무를 포함해 신탁, 퇴직연금, 펀드, 자산관리 등 영업점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태블릿 브랜치 시스템을 구축한다. 백형덕 SK주식회사 C&C 전략사업1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KB국민은행은 태블릿 브랜치라는 새로운 대면채널을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은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5 14:55:4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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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주식회사 C&C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자기주도적인 창의·문화 혁신 활동이 사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 SK주식회사 C&C는 14일 경기도 판교 SK주식회사 사옥에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를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터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인터넷으로 실제 단말기에 접속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테스트 시나리오를 복사해 복수의 다양한 단말기에서 반복 실행할 수 있어 테스트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테스트 예약은 물론 오류 리포팅 및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기능도 갖췄다. 개발자 및 기획자, 디자이너, 현업담당자가 함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줘 팀 단위의 업무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다자간 원격 모바일 단말기 제어 및 동영상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가 아직 태동 단계인 아·태지역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현재 해당 기술력을 보유한 곳은 아마존, HP, 키노트, 자마린, 퍼펙토 모바일 등 미국 기업들이다. 이들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선점하고 아·태 지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 중이다. SK주식회사 C&C는 10월 말까지 사내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11월 중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개인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월정액 ASP 서비스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본격 모색한다. 정흥섭 SK주식회사 C&C 통신사업본부장은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는 매월 출시되는 수많은 모바일 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간은 줄여주고 모바일 서비스 테스트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높여 줄 것" 이라며 "아·태지역의 온라인 기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시장 진출과 쇼핑몰, 통신사,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4 11:42:2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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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ICT 수출 159억 달러…올해 들어 최대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의 둔화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부진 속에서도 지난달 ICT 수출이 올해 최대치인 159억 달러를 달성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월 ICT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6% 증가한 159억 달러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수입은 1.4% 증가한 77억7000만 달러로 집계돼 ICT 무역수지는 81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ICT 무역수지 흑자가 80억 달러를 넘어선 것도 올해 들어 처음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 ICT 시장이 4.9% 축소될 것이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전망과 9월 한국의 전체 수출이 8.3%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ICT 수출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1∼3분기 누계를 봐도 ICT 수출액은 휴대전화(5.1% 증가한 206억 달러), 반도체(5.1% 증가한 474억 달러) 등을 중심으로 0.2% 늘어난 1295억 달러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의 수출 감소(6.6% 감소한 3971억 달러) 속에서 ICT 분야가 버팀목 역할을 한 것이다. 지난달 ICT 수출의 증가에는 휴대전화, 반도체의 수출 증가 외에도 최근 부진했던 디지털TV 등이 증가세 전환이 한몫했다. 9월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휴대전화가 34.1% 늘어난 28억3000만 달러, 반도체가 0.8% 증가한 58억6000만 달러, 디지털TV가 9.3% 늘어난 6억1000만 달러였다. 다만 디스플레이는 14.5% 줄어든 26억8000만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9.0% 감소한 6억 달러였다. 휴대전화의 경우 국내 제조사의 주력모델 출시와 부분품의 수출 호조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도체는 D램 및 낸드플래시의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다중칩 패키지와 광전소자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디지털TV의 수출 회복은 부분품의 수출 증가 덕이었다. ICT 수입은 7월부터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휴대전화는 외국산 스마트폰과 휴대전화 부품의 해외 역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입(6억9000만 달러)이 22.8% 증가했고, 반도체는 다중칩 패키지, D램 후공정 물량 중심으로 수입(35억5000만 달러)이 5.6% 늘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처럼 주력 품목들이 흑자를 내면서 ICT 수지가 81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체 무역수지의 흑자(89억4000만 달러) 달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2015-10-13 12:02: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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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오더, 롯데리아 전국 매장에서 사용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의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를 이제 롯데리아 전국 매장에서 쓸 수 있다. SK플래닛은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와 제휴를 맺고 13일부터 롯데리아의 직영점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시럽 오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시럽 오더를 통해 주변의 롯데리아 매장을 찾아 자신이 원하는 메뉴와 수량을 선택하고, 주문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주문한 메뉴가 포장 완료되면 매장에서 고객에게 픽업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고객은 매장에 들어가 직원에게 시럽 오더 화면을 제시한 후 받아오면 된다. 이 달로 출시 1년을 맞은 '시럽 오더'는 출시 당시 10곳 이었던 제휴 매장을 올해 초 150개 매장으로, 그리고 9월 말 기준 전국 250여개 브랜드 약 5,000여 곳의 매장으로 확대했다. 고객이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통해 대표적인 O2O 서비스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가 이어지고 있다 SK플래닛은 지난 8월 커피 전문 브랜드 '엔제리너스 커피'와 제휴하는 등 대형 프랜차이즈는 물론 경쟁력있는 중소형 브랜드까지 국내 대표적인 커피전문점들과 제휴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외에도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놀부㈜를 비롯해 햄버거, 도넛, 아이스크림, 분식 등 포장판매가 가능한 다양한 업종의 매장들로 제휴 업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2015-10-13 10:19:3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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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O2O 플랫폼 쇼핑윈도, 8~9월 거래액 200억원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오프라인 매장의 검증된 물건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 O2O 플랫폼, '쇼핑윈도(구 샵윈도)'가 지난 8~9월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9월 총 거래 규모는 지난달 대비 53% 증가했고, 월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소상공인도 8명에 이른다. 현재 쇼핑윈도에는 전국에 퍼져 있는 패션·잡화·인테리어 등 소규모 매장, 농수산물 산지, 백화점(매장 별), 아울렛(매장 별) 등 2700개 오프라인 매장의 20만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네이버 쇼핑윈도의 성장에는 간편 결제 네이버페이와 가벼운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구 1:1쇼핑톡)과의 시너지가 있었다. 지난 6월 말 네이버페이 정식 출시 이후, 쇼핑윈도에 입점한 매장의 네이버페이 적용 비율은 50%에서 70%로 증가하며 쇼핑윈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돼 오프라인 매장 직원과 실시간 대화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톡톡의 경우, 채팅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이 80%에 육박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는 백화점, 아울렛, 플리마켓 입점에 이어 지난달 1일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뷰티윈도'를 오픈하고, 이번 달 7일 유아, 아동 관련 상품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키즈윈도'를 오픈하는 등 쇼핑윈도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윈도 시리즈는 전국 각지 지역에서 모바일 상권 대응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배출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특히 농·수·축산물 및 수제 요거트 등과 같은 검증 과정을 거친 570여 개의 신선한 식품들의 산지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프레시윈도도 여타의 식품 구매 플랫폼에 비해 큰 성장폭을 보이며 농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화과, 우엉차 등 단일 혹은 소수 품목으로 승부해 프레시윈도를 통한 판매 만으로 월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생산자가 8월 한 달간 22명, 9월에는 19명이 넘었다. 특히 생산자의 철학과 산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며, 생산자와 산지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요거트(군산), 과메기(포항), 밤묵(공주), 콩식품(전주) 등 기존 오픈마켓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품목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일 백화점 매장에 입점해 있었던 뷰티 매장들과 인기 로드샵 브랜드를 추가해 선보인 뷰티윈도도 오픈 전 뷰티 상품 거래액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인기 비결은 샵 매니저가 직접 인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동영상, 발색샷, 솔직한 이용후기 등을 올리며 이용자의 구매 결정을 지원한 덕분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뷰티윈도의 경우 이용자 80%가 여성인 네이버 모바일홈 패션뷰티판과도 긴밀히 연계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0-12 19:01: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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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싸이메라, 글로벌 프로모션 시동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의 포토SNS 싸이메라가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해 '글로벌 心' 잡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전 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싸이메라의 유료 아이템을 대량으로 무료 배포한다. 10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티커, 콜라주, 테두리, 메이크업 등 싸이메라의 꾸미기 신규 유료 아이템 3500개를 3차례에 나누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은 10~20대 젊은 층의 감성과 트랜드를 담아 디자인돼, 셀피와 다양한 사진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다. 더불어 무제한 기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아이템 18개 세트를 추가로 더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진 꾸미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폰 6S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싸이메라에서 배포한 아이템을 다운받아 사진을 꾸민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좋아요·댓글 등 반응이 좋은 게시물을 추첨해 아이폰 6S를 증정한다. SK컴즈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 각 지역 사용자들로 하여금 싸이메라의 각종 아이템들을 활용해 무미건조한 사진을 스타일리시하고 유머러스하게 변화시켜주는 싸이메라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기반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서비스를 한 단계 붐업 시키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컴즈 측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2억 다운로드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당첨자는 싸이메라 무료 아이템 이벤트 페이지(http://goo.gl/eFjsx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SK컴즈는 싸이메라의 주력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아이템샵의 상반기 안드로이드 버전 오픈에 이어 최근 iOS버전 오픈을 완료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주요 거점국가들을 중심으로 확실한 매출 구조 확립에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5-10-12 14:10:17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