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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신한카드와 O2O·핀테크 사업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양사의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해 모바일 기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과 신한카드는 양사가 보유한 O2O 커머스 플랫폼과 신용카드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결제 및 앱카드의 연계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을 강화해 O2O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O2O 및 커머스 분야 사업자인 SK플래닛과 카드사업자인 신한카드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IT, 신용카드가 융합된 서비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양사의 제휴로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뿐만 아니라 본인의 카드 이용현황, 실적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될 계획이며,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도 연동돼 서비스 접근 및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또 앞으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럽 월렛에 적용해 고객에게 시간, 장소, 상황 별 혜택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럽 페이'와 신한 앱카드 가입 프로세스 동기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상호 연계 통한 사용처 확대 등의 양사 협력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의 서성원 사업총괄은 "O2O와 핀테크 분야 선도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두 기업이 협력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럽 페이, 시럽 월렛 등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고도화된 맞춤형 혜택 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5-11-11 15:12: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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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휴대폰 간편결제 기능 추가…출시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의 종합 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10일 휴대폰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휴대폰 간편결제는 카카오페이에 휴대폰번호를 최초 1회 등록 후, 비밀번호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채널이다.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게임샵, 카카오페이지에서 지원되며 최초 결제 진행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휴대폰 인증, 비밀번호 등록만하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휴대폰 간편결제는 최초 1회 인증 후 비밀번호만 입력해 이용할 수 있어 결제 시마다 인증 절차가 필요한 기존 휴대폰 결제 서비스 대비 대폭 향상된 편의성을 자랑한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9월 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후 이용자 수 560만명, 결제건 수 1300만건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택시 블랙에 적용된 '자동결제' 와 하나의 바코드로 다양한 제휴사 포인트 적립/관리 및 쿠폰 사용이 가능한 '멤버십' 기능을 추가해 카카오페이 내 결제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에 이어 휴대폰 간편결제 출시로 카카오페이를 종합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결제수단을 카카오페이에 등록해두고, 비밀번호만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휴대폰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카카오페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움직이는 이모티콘 12종을 받을 수 있다.

2015-11-10 20:4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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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이태원에 정규 매장 오픈..사옥도 이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라인프렌즈는 신사동 가로수길점에 이어 서울 이태원에 라인프렌즈의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난 2013년 11월 첫 선을 보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을 시작으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라인프렌즈는 중국 상해 신천지, 홍콩 코즈웨이베이 등 아시아 곳곳에서 정규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캐릭터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상 3층, 연면적 1128.27㎡(약 330평) 규모다. 라인프렌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설계됐다. 특히 1층부터 3층으로 이어진 '라인프렌즈 빌라'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의 방으로 꾸며져 있어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생활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이태원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는 라인프렌즈의 2500가지가 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1층에는 콜라보레이션 만년필을 비롯 문구류와 피규어, 인형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티셔츠, 가방, 양말 등 패션 아이템과 리빙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11월 말 오픈 예정이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단독 법인으로 독립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이태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매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이태원에 마련한 것에 대해 "50개가 넘는 대사관이 위치해 있을 만큼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루어진 이태원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고객을 맞이하기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밝히며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장소인 이태원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캐릭터와 함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듯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11-10 20:12: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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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 ‘카카오파머 제주' 오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카카오가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농산물 O2O(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파일럿 서비스로 향후 3개월 동안 운영된다. 감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파머 제주 웹사이트에서 브랜드 히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파머를 친구로 추가하면 제주감귤에 관한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1, 2인 가구의 증가와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감안해 5kg 패키지를 배송비 포함 1만5000원에 판매한다. 3개월 동안에 판매하는 감귤은 약 750톤으로 제주감귤 전체 생산량의 약 0.14%에 해당한다. 감귤의 품질관리를 위해 카카오파머 제주가 선과장을 직접 운영하며 보다 신선한 감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감귤 표면 왁싱과 열처리도 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고품질 감귤을 수확 후 가장 당도가 오르는 3일부터 7일 사이에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시대에 맞는 농산물 유통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건강한 농산물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카카오파머 제주의 감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스티키몬스터랩 이모티콘이 증정된다.

2015-11-10 18:49: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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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정부가 1.2조 '마중물' 붓는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K-ICT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하드디스크 등의 정보저장 장치를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구름(클라우드)처럼 다중의 장치에 보유하는 게 핵심이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폰 사용자의 사진·음악·메시지 등을 자동 저장해주는 '아이클라우드'나 네이버의 'N 드라이브'다. 그 중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컴퓨터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직접 구매해 설치하지 않고 외부에 연결된 인터넷망을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대규모 전산 장비를 갖춘 특정 업체가 전산 작업을 대행하고 결과물을 의뢰 고객에게 인터넷으로 보내준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서비스는 흔히 전기에 비유된다. 가정이 가체 발전기를 돌릴 필요 없이 전기를 전력망에서 끌어 쓰듯, 고객이 네트워크에서 전산 자원을 당겨 쓰는 것이다. 정부는 1단계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2016~2018년)을 마련해 현재 3% 수준인 클라우드 이용률을 2018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기준 연간 5000억원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2018년에는 2조원 가량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공 부문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1·2센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제3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8년까지 공공 기관의 40%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민간 클라우드 이용지침, 보안 인증제 등 세부 제도와 클라우드 방식에 적합한 조달체계를 연내 마련, 2016년부터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의료, 교육, 범죄 예방 등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가 이처럼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해외에 비해 관련 산업이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2010년, 영국은 2011년부터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도입, 이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기업은 2012년 기준 40%, 일본은 33.1%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작년 기준 836억 달러(약 96조7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7% 성장률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문화가 정착, 클라우드 도입에 부정적이었다.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 부족하고 기술과 인력도 취약한 상황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 잠식이 우려되고 있다.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28%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내년 초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넥슨 등의 다수 국내 기업들은 이미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이제 막 출발선 상에 선 국내 클라우드 산업육성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우리가 미국, 영국 등 선진국보다는 5년 정도 늦었지만 공공부문이 클라우드 이용의 모범을 보이고 민관이 역량을 결집한다면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11-10 17:02: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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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펠로우십 프로그램 시행…뉴스 산업 혁신 이끈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구글이 뉴스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4개 국가에 도입한다. 구글은 한국과 미국, 영국, 호주 등 4개 국가에서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5는 총 12주간 현장과 연계한 뉴스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계(구글)와 학계(서강대), 전문 운영진(디지털사회연구소, 블로터 뉴스랩 팀), 언론계(참여 언론사), 뉴스랩 장학생이 함께 만들어간다. 뉴스랩 장학생은 언론사와 함께 짝을 이뤄 뉴스 콘텐츠를 직접 실험·제작하면서 경험을 쌓고, 참여 언론사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뉴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실험해볼 수 있다. 장학생은 현직 언론인이 아닌 일반인(학생 등)이 대상이며 펠로우 기자 16명과 연구개발(R&D) 분야 2명을 포함해 총 18명을 선발한다. 만 28세 이하로 미디어 및 저널리즘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학력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선발될 경우 다음 달 14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3개월간의 프로그램에 전일(통상 오전 9시∼오후 6시)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장학생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도 주어진다. 펠로우십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뉴스랩 펠로우십을 아시아 처음으로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생의 능력과 열정이 미디어 혁신을 향한 언론사의 실험 정신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뉴스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9 21:24:4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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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물인터넷 기기 가입자 400만명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국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집계한 무선통신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사물인터넷 가입자는 408만4870명으로 집계됐다. 사물인터넷을 다시 세분화하면 스마트워치로 대표되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가입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1월 7만7576명에 불과했던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는 9월 29만3644명으로 3.79배가 됐다. 스마트워치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워치 '기어S2'가 10월 초 출시된 후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10월 이후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의 증가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태블릿PC 가입자는 57만773명에서 56만3686명으로 소폭이지만 감소했다. 음식 배달원이 쓰는 휴대형 카드결제기 등에 주로 쓰이는 무선결제 가입자도 60만5500명에서 58만3508명으로 소폭 줄었다. 이동통신 가입자를 기술 방식별로 구분했을 때 2G와 3G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줄어든 반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1월 3676만3841명에서 9월 4031만1761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LTE 가입자는 처음으로 4000만명을 넘겼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증가와 함께 LTE 가입자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1월 4083만2911명에서 9월 4259만9093명으로 4.3% 증가했지만 음성통화 기능 중심의 피처폰 가입자는 같은 기간 1212만2320명에서 1072만2263명으로 11.5% 감소했다. 한편 9월 기준 사물인터넷 가입자를 포함한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5842만2223명으로 집계됐다.

2015-11-08 18:52:1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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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동반성장 활동 성과 가시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주식회사 C&C가 이끄는 공동협력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력사 비즈아이디어페스티발' 수상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SK주식회사 C&C에 따르면, 작년 대상을 수상한 드림비전스사의 '스마트 케어·관제솔루션'은 블루투스저전력(BLE)모듈을 이용한 환경센서 제품을 개발해 올해 9월 스마트홈 구축업체와 납품계약을 맺었다. 이 업체는 연말 전파진흥원의 연구개발(R&D)지원 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및 센서 AP 제품을 개발 중이다. 같은 해 블루투스 LE 기반의 국제 표준(GATT표준) 방식을 이용한 의료기기 무선 모듈 개발'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픈잇사도 지난달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헬스업 v.4.0' 을 런칭했다. 이 제품은 표준기반 개인의료기기, 웨어러블기기 50여 종을 지원한다. 연내 관련 의료기기 및 통신모듈 유통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목적 IoT 패턴 활용형 실시간 영상 기반 표준산업재해방지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한 유비테크는 와이파이(Wifi) 기반 사운드 송출기 핵심 기술을 구현해 시제품을 제작 중이다. 2015년 수상 사업들도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대상을 받은 판게아솔루션의 '장거리 LoRa IoT 디바이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아칩스의 '무전원센서 기반 IoT 관제서비스 개발' 사업 등은 현재 SK주식회사 C&C와 함께 SK그룹 관계사의 산업 현장 인력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해 적용을 검토 중이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 본부장은 "회사가 추진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BP사의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5-11-04 15:40:0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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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프랑스 정부, 문화확산·스타트업 육성 손잡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문화유산 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민간 창업지원 기관인 디캠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플레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내년으로 예정된 '프랑스의 해' 행사를 포함해 프랑스의 문화, 언어, 관광 등의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캐스트에서 제공한다. 또 네이버뮤직이나 N스토어 등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프랑스 뮤지션과 아티스트, 영화, TV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와 프랑스 정부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네이버가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작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국가 및 세계 문화재를 디지털화해 보존하는 공공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서도 손을 맞잡았다. 네이버는 프랑스 스타트업들이 네이버가 운영하는 D2 스타트업 팩토리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프랑스 내 스타트업 관련 행사 주최 및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여러 해 동안 의미 있게 이어져 온 한불 수교가 IT 분야에서도 빛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04 14:54:08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