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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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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강서구 독거노인에 쌀 8000kg 지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관내 20개 동의 독거노인을 돕는다. 아시아나는 22일 서울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쌀 8000kg(400포) 전달식을 가졌다. 아시아나는 11일 직원 기부 물품 판매 행사인 '제 10회 아시아나 바자회'와 임원 기부품 사내 경매를 통해 약 35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 금액은 쌀 후원 이외에도 관내 복지 시설 겨울 난방비와 장애아동 재활치료 비용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된 쌀은 아시아나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한 것이다. 아시아나 측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추석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께 아시아나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나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강서구 내 지적 장애인 시설, 다문화 가정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IMG::20150922000065.jpg::C::480::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제 10회 아시아나 바자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아시아나 제공}!]

2015-09-22 10:49:37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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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글로벌 시장 '도전'…한국의 '록히드마틴' 꿈꾼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꿈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독자·원천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AI의 상반기 매출액의 61%(7924억원)가 수출에서 나왔다. KAI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조3003억원, 영업이익 1336억원, 당기순이익 1006억원을 기록했다. KAI는 2020년 목표 매출 10조원의 80%를 수출과 MRO(항공정비) 등 민수사업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공격기 모델 FA-50이 포함된 T-50 항공기 계열은 매출의 42.5%를 차지해 KAI의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KAI는 태국공군과 1284억원 규모의 T-50TH 4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KAI가 1999년 설립 후 16년간 군수 국책사업 수행경험을 통해 기본 기술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하성용 KAI 사장이 제시한 매출의 80%가 수출인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선 독자·원천 기술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월 KA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도 록히드마틴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이전 받아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KAI는 록히드마틴과 KF-X 기술이전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첨단기술의 해외유출을 통제하는 미국정부의 결정이 변수가 될 수 있다. KAI는 해외업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R&D(조사연구)부문의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KAI의 기술개발비는 47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367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KAI는 624건의 국내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등록된 해외특허 7개와 출원 중인 해외특허 5개 등 총 12건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항공 산업은 미국의 보잉·록히드마틴, 유럽의 에어버스 등 3대 업체가 포함된 10대 대기업이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KAI는 이들 주요 업체들과의 공동개발사업 등을 통해 수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KAI는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사업(T-X)수주 경쟁에 나섰다. T-X 사업은 고등훈련기 350대 수출, 지상훈련장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10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2015-09-21 03:00:0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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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한·일 민간교류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20일부터 '한일축제한마당 2015 인 서울'(이하 한일축제한마당)을 신촌 연세로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에서 시작해 양국에서 열리는 문화교류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19일 신촌 연세로에서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기념퍼레이드를 진행했다. 20일 코엑스에서는 한국과 일본 공연단체의 무대공연을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한일축제한마당이 양국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계기가 돼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양국이 동반자 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08년부터 일본에서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진행된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그룹 차원에서 후원했다. 또 지난 2월 일본 정관계 인사와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약 1400여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초청해 한일우호교류 환영의 밤을 주최하는 등 한일관계의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 일본 행사는 26~27일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개최된다.

2015-09-20 11:21:54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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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 인정

아시아나항공(대표:김수천)은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항공업종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조사와 발표를 주관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대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아시아나는 항공업종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위에 올랐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친환경경영과 문화, 예술 후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는 중량감소, 경제항로 운항,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시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16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인천-파리 노선)에 201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2015-09-18 17:33:4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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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태국 공군과 T-50TH 4대 수출계약 체결…'1284억원 규모'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7일 태국 정부와 T-50TH 4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약 1.1억불(한화 약 1284억원) 규모다. 계약 후 30개월 내 4대를 납품하는 조건이다. 계약식은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하성용 KAI 하성용 사장과 좀 릉스왕 태국 특별획득위원회 위원장(공군 참모장, 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AI 측은 "태국 공군이 다목적 고등훈련·전술입문기로 T-50TH를 선정함으로써 T-50은 동아시아 지역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T-50TH를 결정한 것은 이례적으로 KAI와 태국 공군간의 장기 파트너쉽을 맺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50TH는 현재 태국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노후화된 L-39 고등훈련·전술입문기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T-50TH는 태국 공군이 추진해온 군 현대화 사업과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각국 공군은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의 기종으로 훈련과 공격기능을 겸한 다목적 항공기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 태국 공군의 T-50TH 구매 결정은 단일 플랫폼으로서 고등훈련과 전술입문 능력은 물론 경공격까지의 요구도를 충족하는 기종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KAI는 전했다. KAI는 항공기 수출시장의 진입 장벽과 항공 후발국의 약점을 극복하고 단기간 내에 국산항공기 수출에 성공함으로써 내수에서 수출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항공기 수출에 힘입어 KAI는 올해 매출 목표 3조원 중 기체 구조물 포함 60% 이상을 수출로 채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성용 KAI 사장은 "무역수지 적자가 큰 항공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전환해 항공선진국 진입을 견인 하겠다"며 "수출은 국내 협력업체의 물량과 항공 인프라 저변을 튼튼히 하는 지름길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이번 태국 수출로 미 공군의 고등훈련기 사업(T-X)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X 사업은 미 공군 고등훈련기 350대, 지상훈련장비, 후속지원 등 총 100억불(10조원) 규모다. 전투훈련을 위한 가상적기 150여대와 미 해군과 해병대 훈련기 500여대를 포함하면 1000대 38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시장이다. 2월 미 정부 예산 반영을 시작으로 3월 미 공군은 핵심요구도를 공개하고 T-50만이 가능한 지속선회능력 등을 요구한 바 있다. T-X 사업일정은 2016년 하반기에 RFP(제안요청서) 배포 후 2017년 하반기에 기종선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KAI-LM 컨소시엄의 T-50을 비롯해 보잉-사브, 노스롭그루만-BAE-L3의 신규 개발과 에어마키사의 M-346 개량형, 텍스트론사의 저비용 항공기 스콜피온이 경쟁하고 있다.

2015-09-17 18:24:16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