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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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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블프 맞아 해외쇼핑 고객 위해 '배송 이벤트'

한진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쇼핑 고객들을 위해 자사의 해외배송 대행서비스인 이하넥스를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진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월평균 물동량이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한진은 제휴 카드사와 함께 '우리으리한 혜택, 배송비 50~100% OFF' 이벤트를 연다. 오는 12월31일까지 해외쇼핑몰에서 우리비자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시(단일 승인건 기준) 배송비의 50%, 150달러 이상 결제시 70%, 200달러 이상 결제시 100% 할인 혜택을 준다. 관련 이벤트는 미국의 오레곤, 델라웨어,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주물류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배송대행과 'THE 빠른 서비스' 모두 적용된다. THE 빠른 서비스는 통관에 필요한 필수 항목 작성만으로 별도의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국제특송이 진행돼 보다 빠르고 싼 운송료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포인트도 적립해준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진 이하넥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배송대행서비스를 손안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하넥스 모바일 앱(APP) 서비스도 강화한다. 개인통관고유번호 저장 기능과 작성중인 신청서를 언제든 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임시저장 기능을 새로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신청서 작성단계를 간소화해 누구나 해외직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진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빠른 신청과 배송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달 내에 개선 작업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하넥스 고객회원제 프로그램인 레인보우클럽의 SILVER·GOLD 회원 배송비 할인 혜택을 기존 일반 배송 서비스에서 'THE빠른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한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는 총 1494만 건, 금액으로는 13억2000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한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물론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편리하게 해외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 이하넥스는 미국, 영국, 일본 등 7개국, 10개 지역의 해외 거점 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11-12 09:1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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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 직원 초청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 개최

대한항공이 지난 8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시행 6개월을 기념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 50명씩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델타항공의 한국 사무소 직원 30명, 애틀랜타 본사 및 아시아 지역본부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델타항공 직원들은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미국에서 실려온 랍스터와 킹크랩 등 신선화물이 첨단 화물장비에 의해 하역, 통관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진행된 펀(Fun)부스 체험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항공사의 자랑', '가보고 싶은 상대 항공사의 취항지', '조인트벤처 협력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을 영상으로 남기는 '조인트벤처 카메라'이벤트와 조인트벤처 관련 디지털 이미지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기념사진을 찍는'크로마키 포토존'이 운영됐다. 100명의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직원들이 3만여개의 도미노를 쌓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난 5월 1일 부로 조인트벤처를 본격 시행해 6개월을 맞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양사간 미주 및 아시아 전 노선에서의 전면적인 공동운항 확대, 공동판매 및 마케팅 활동 전개, 마일리지 적립 혜택 확대 등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 4월부터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각각 인천~보스턴(대한항공)과 인천~미네아폴리스(델타항공)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미주 내 290여개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노선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기존 나리타 공항 등 일본을 경유하던 미주 출발 아시아 행 환승 수요를 인천공항으로 유치하는 등 환승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8-11-09 11:07: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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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이용객 500만명 돌파…지역 항공사 입지 구축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이하 대구공항)을 통해 500만명을 넘게 수송하며 대구경북 지역 1등 항공사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8일 한국공항공사와 티웨이항공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구공항에서 11월 6일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는 총 501만 9000여명으로 500만명을 이미 돌파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운항을 개시한지 불과 4년 8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늘길을 넓혀 왔다. 11월 29일 신규 취항을 앞둔 대구발 구마모토와 하노이 노선을 비롯해, 현재 대구에서만 14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구마모토, 하노이)의 독보적인 최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의 55%인 92만 2408명, 약 100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티웨이항공에 탑승했다. 결국 대구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절반 이상이 티웨이항공을 탄 셈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티웨이항공의 대구공항 취항 이후, 다른 항공사들도 뒤늦게 대구공항에 들어서고 있다"며 "유럽의 길목인 대구발 첫 러시아 노선 취항의 성과 등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늘 보답하는 1등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8 13:5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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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에어서울 등 항공업계 수능 수험생 위한 프로모션

국내 항공업계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대학수학능력 시험 응시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할인부터 오랜 시간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특가 상품'을 내놓는 등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해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특별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2019년 2월 22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국내선이 대상이다. 할인율은 수험생 본인 20%, 동반자 1명 15%를 적용한다.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는 차원인 만큼 설 명절 등 성수기 기간에는 특별할인이 안 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탑승당일에는 발권카운터에서 2019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하면 된다. 에어서울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일정에 맞춰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 에어서울은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다낭, 홍콩, 괌 등 현재 운항하는 국제선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 등 국내 LCC 업체들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항공권 할인전을 기획 중이다.

2018-11-08 11:48: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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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LG CNS·AWS와 손잡고 전사시스템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

대한항공이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정보기술(IT) 체질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국내 대기업 및 전 세계 대형 항공사로는 최초로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은 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LG CNS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장정욱 AWS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더욱 치열해지는 항공산업 경쟁 속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전면 전환을 선택하게 됐다"며 "향후 클라우드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국내 IT 아웃소싱 1위 업체로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을 갖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AWS는 전 세계 수백만의 고객에게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장 널리 보급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서울 방화동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되는 홈페이지, 화물, 운항, 전사적자원관리(ERP), 내부 회계통제 시스템 등 모든 어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이달부터 약 3년에 걸쳐 AWS 클라우드로 이전한다. 10년간 운영 비용을 포함해 약 2000억원 규모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성향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고객의 취향을 빅데이터 기술로 승객의 여정 정보 등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항공 상품을 빠르게 제안할 수 있으며, 고객의 미래 행동을 예측해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은 음성만으로 항공 스케줄 조회, 예약 정보 확인 등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해진다. 항공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운항, 정비 등 각 부문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센서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항로 최적화, 연료 절감, 사전 예측 정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각종 시스템 로그 정보를 AI 기술로 분석해 항공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IT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높아진다. 클라우드는 접속자가 갑자기 늘어나더라도 서버 자원이 자동으로 확장되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지역적으로 분리된 두 곳에 데이터센터 시설을 두는 동시에 국내 재난 상황에도 중단 없는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미국에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는 등 3중 재해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이전을 기반으로 디지털 변혁 시대에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전세계 고객들에게 편의와 감동을 선사하는 미래형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2018-11-06 16:37: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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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액 1조 8521억원…7분기 연속 매분기별 최대 실적 기록

아시아나항공은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0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며,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78억원으로 181.3% 성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 미주와 유럽 노선 등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감익에 대해 "고유가 영향으로 유류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입금 감축에 따른 순금융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연결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홍콩, 오사카, 다낭 등 수익 노선 공급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33억원(▲130%), 영업이익은 105억원(▲흑자전환) 증가한 각각 590억원, 36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이익 등 약 1420억원이 반영돼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720%에서 97%포인트 하락한 623%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10월말 현재 차입금은 3조2320억원으로 만기 4년 장기차입금 1600억원을 조달하고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270억원이 증가한데 기인하여 전월말 대비 910억원 증가하였으나 연말까지 차입금 규모를 3조원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분기에는 최근 한한령 이후 최초로 중국인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 등 중국노선 회복세 지속과 올해 신규 취항한 베네치아(5월), 바로셀로나(8월) 노선의 조기 안정화에 따른 유럽노선 호조세 유지, 전통적인 항공화물 성수기 도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1-06 14:14: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