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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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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베트남 국회의장 요청에 현지 추가 투자길 '모색'

CJ대한통운을 비롯한 CJ그룹 계열사들이 베트남에 추가 투자를 위한 길을 모색키로했다. 방한 중인 응웬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의 요청에 의해서다. 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겸 CJ중국본사 대표와 CJ그룹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응웬 국회의장을 포함한 베트남 정관계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베트남이 식품, 문화, 물류산업 등의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데 공감하고 CJ가 갖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근태 사장은 이 자리에서 CJ의 베트남 진출 현황을 설명하면서 "CJ는 베트남의 안전한 식품문화 정착, 베트남 문화의 산업화, 베트남과 전세계를 잇는 물류 글로벌화 달성을 위해 핵심 사업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베트남 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CSV(공유가치창출) 사업개발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응웬 국회의장은 "CJ가 현재 베트남이 필요한 부분인 식품안전, 문화산업, 물류 분야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투자 진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베트남에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배 등 라스트마일 회사가 없다"면서 "고가치의 상품을 안전하게 고객에게 전달 가능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박 사장은 "CJ대한통운은 한국내 가장 큰 택배시장 점유율을 갖춘 종합물류기업으로 베트남내 파트너사와 협력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화답했다. 아울러 "CJ는 앞으로도 베트남 국영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베트남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베트남을 동남아 사업의 핵심기지이자 한국,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허브국가로 육성한다는 사업 목표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양측 만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스즈키컵 결승전 진출도 화제에 올랐다. 박근태 사장은 "베트남 축구팀의 스즈키컵 결승전 진출을 축하드린다"며 "박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듯 한국과 베트남 관계 또한 승승장구할 것"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CJ는 2001년 사료사업 투자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식품, 물류, 유통, 극장, 컨텐츠 제작 등 총 15개 사업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매출은 연간 15억달러 규모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식품, 문화산업, 물류 3가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8-12-09 09:1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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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기술 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내년 수주확대 총력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KAI는 4일 R&D 기술 중심의 수주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6본부 체제(윤리경영, 개발, KFX사업, 운영, 사업, 관리)를 유지하되, 현행 3C.E(Chief Engineer) 38실 185팀을 4C.E 45실 193팀으로 소폭 확대했다. 2019년 KAI 조직개편 방향은 R&D 기반의 수주 경쟁력 강화, 전사적 수주 지원체계 구축, 영업 프로세스 혁신, 중장기 전략 실행 위한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다. KFX사업본부는'고정익C.E'를 신설하고 민항기개발실(신설), 고정익개발실(이관), 무인기실(이관)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민·군수 R&D 시너지를 통한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 할 계획이다. 사업본부는 전사수주위원회(위원장 CEO)를 신설해 조직간 협업을 통한 수주 지원과 경영진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사적 수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규사업 창출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사업지원실을 사업전략실로 재편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업 중심에서 전사수주위원회 주도로 제안 목표가를 설정, 제안 리드타임을 줄이고 영업·제안·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마케팅 조직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관리본부는 경영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전사 컨트롤 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실에 경영관리기능을 통합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개발실을 신설하여 내부 구성원 교육은 물론 항공우주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KAI는 12월내로 신규 임원 선임과 후속인사 발령을 마무리 하고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9년 힘찬 도약을 위해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금번 조직개편으로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며 "기존의 군수 완제기 중심의 사업을 민항기 기체구조물, 우주, 무인기 등 미래사업군으로 확대하여 성장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R&D 기술력 강화로 2030년 민항기 구조물, 우주, 무인기 등 미래 사업의 중장기 매출을 10조 원 이상 달성하여, KAI의 2030년 매출 목표치인 20조 원에 50%이상을 기여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2018-12-04 16:36: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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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경상북도와 노인일자리 창출 '맞손'

CJ대한통운과 경상북도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 증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버종합물류, 안동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실버택배 거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동룡 안동시 부시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지역본부장, 김보근 실버종합물류 이사, 정재현 안동시니어클럽 관장, 실버 배송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실버택배란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등에 마련된 거점에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에 사는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친환경 장비를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청 실버택배는 도청 및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경북도청 신도시 내 주요 관공서에 배송될 택배 물량을 별도로 분류해 청사 내 마련된 작업장까지 전달하면 실버 배송원들이 세부 구역별로 재분류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구조다. 향후 경북도청 신도시 관사 및 인근 지역 아파트 단지로 확대 적용해 노인일자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CJ대한통운, 경북도청 및 유관기관들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모델의 핵심 요소인 택배 물량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 참여 노인들의 배송 편의를 도모하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전동 카트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청사 내 작업장 부지를 제공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실버종합물류와 안동시니어클럽은 실버택배 참여자를 모집하고 관련 교육을 수행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노인 건강 적신호, 상대적 빈곤, 소속감 박탈 등 다양한 문제가 수반되고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에 따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2-04 16:1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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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우려해소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IPO로 재무구조 추가 개선

아시아나항공이 4분기 45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유동성 우려를 해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말 현재 417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금(자산유동화 증권) 조달 및 아시아나 IDT의 상장(IPO)에 따른 구주 매출 231억원 등 총 4570억원을 조달해 올해 차입금 상환과 관련된 재원을 모두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도 차입금 만기도래 금액 또한 크지 않고 기한 연장 및 신규 조달을 통해 충분히 상환 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짐에 따라 그 동안 제기되었던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모두 해소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만기 도래한 차입금 총 2조1000억원 중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 매각, 전환사채 및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 등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1조8000억원을 상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11월 말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은 3조3510억원으로서 2017년말 4조570억원 대비 7060억원이 대폭 감소됐다. 현금 보유액의 경우 2018년 11월말 현재 3000억원으로 2017년 말 991억원 대비 2000억원 이상 늘었다. 유동성 우려 해소와 함께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상장에 이은 에어부산의 연내 상장 추진 및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IDT는 지난달 23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되었다. 아시아나IDT는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와 ICT 신기술 융복합을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현재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서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협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또 다른 자회사인 에어부산도 상장을 진행 중이다. 에어부산은 연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지난달 2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 했다. 에어부산의 공모희망가는 주당 3600원~4000원으로 12월13일~14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18일~1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연이은 자회사 IPO추진은 아시아나항공의 자금확보 측면보다는 그룹사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따른 기업 가치 제고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 IDT의 경우 구주매출에 따른 매각이익과 IPO효과로 361억원, 에어부산의 경우 IPO에 따른 연결 자회사 편입 시 구주매출을 하지 않더라도 최대 1721억원의 연결 자본 증가 등 2개의 자회사 IPO로 총 2117억원 수준의 연결 자본 증가 효과가 예상되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 대비 약 80%p의 부채비율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또 최근 유가급락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향후 매출 및 수익성개선이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3분기 고유가 영향으로 유류비 지출이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 감소하였으나 10월부터 국제유가가 30% 이상 급락하여 향후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유가하락에 따른 신규 항공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12-04 15:3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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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누적탑승객 6000만명 돌파…12년 6개월만의 쾌거!

제주항공이 지난 3일 누적탑승객 6000만명을 달성했다고 공식발표 했다. 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누적탑승객 6000만명 돌파는 지난 2006년 6월 취항 이후 12년 6개월 만이다. 2018년까지 연평균 37%, 2016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8% 수준의 높은 여객수송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2012년 5월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후 2년 2개월만인 2014년 7월 2000만명, 1년 6개월만인 2016년 1월 3000만명, 1년 1개월 만인 2017년 2월 4000만명, 11개월여 만인 2018년 2월 50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6000만명을 돌파할 때는 10개월이 걸리는 등 1000만명 단위 돌파기간을 빠르게 줄여가고 있다. 6000만명의 누적탑승객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3400만명으로 56.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43.3%인 260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노선이 1100만명으로 전체여객의 18.3%였으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노선은 11.9%(713만명), 중국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의 동북아시아노선은 8.1%(486만명), 괌 사이판 4.8%(290만명), 러시아 노선은 0.2%(11만명)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의 여객수송 성장률을 유지하면 누적탑승객 1억명 달성이 2021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누적탑승객 6000만명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차원의 대고객 사은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2-04 10:25: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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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민트 원정대' 최종 3인에게 '무제한 항공권' 증정

에어서울이 항공권을 지원 받아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탐험하는 '민트 원정대' 1기의 베스트 우수 원정대 최종 3인을 발표하고 '무제한 항공권'을 증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민트 원정대' 최종 관문을 함께 겨룬 9명의 탐원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3인의 수상식을 개최했다. 선발은 일반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도 30% 반영됐다. 최종 3인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1위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은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이 주어졌다. 또한, 순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나머지 6명에게도 보라카이 및 일본 우베 무료 왕복 항공권이 제공됐다. 에어서울 '민트 원정대'는 오는 2019년에도 2기 신규 멤버를 선발해 활동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지난 5월부터 짧지 않은 시간, 민트 원정대로 활동하면서 열정적으로 에어서울 홍보에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영상과 일러스트 등의 제작물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해서 많이 놀랐다. 특히, 오늘 들려주신 좋은 피드백들도 향후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18-11-30 15:27:1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