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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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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새로운 변수…일본 정부 관계 악화속 사건 발생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에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샌프란시스코 사고'와 '기내식 대란'에 이어 이번엔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공항에서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한 것이다. 23일 일본 NHK와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지난 21일 오후 1시쯤 일본 나하공항에서 관제관 허가를 받지 않고 공항 활주로에 진입했다. 여객기는 이륙을 위해 승객을 모두 태운 뒤 활주로로 이동했고, 나하공항 관제관이 '스톱(멈춰라)'이라고 지시했지만 이에 따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 진입하면서 착륙 준비를 하던 일본 트랜스오션항공 여객기는 활주로 앞에서 다시 고도를 높였다가 20분 뒤 공항에 내렸다. 이번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일본 항공 당국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일본 항공 당국이 이번 사건으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운항 정지를 내릴 경우 회사 부담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를 이유로 국토부는 해당 노선에 45일의 운항정지(2014년 11월)를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정지 처분 효력을 멈추기 위해 가처분을 신청했고, 5년이 넘게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이 처분을 확정할 경우 아시아나는 확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운항정지를 시행해야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알짜' 노선으로 운항정지가 현실화되면 아시아나는 약 160억원의 매출 감소와 60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발생한 '기내식 사업자 변경'도 변수다. 공정위는 기내식 업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거래'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으로 상반기 중 결론을 낼 것으로 전해진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에서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기내식 사업자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투자를 강요한 것이 핵심이다. LSG는 해당 요구를 거부하자 아시아나가 기내식 사업자를 GGK로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기내식 사업자가된 GGK의 모그룹인 하이난항공은 금호홀딩스가 발행한 1600억원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무이자로 사들였다. 공정위 조사와 별개로 LSG는 기내식 공급대금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총 소송가액은 283억원이다. 아시아나도 이에 대응해 LSG에 740억원 규모의 기내식 대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2019-07-23 13:22: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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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약속' 대한항공, 올 상반기 운항 정시율 대폭 향상

대한항공이 항공기 운항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운항 정시율 부문에서 큰 폭의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3일 올해 상반기 정시율이 전년 동기대비 국제선은 11.8%포인트(P) 증가한 83.8%(전체 운항 4만9166편 중 4만1203편), 국내선은 7.5%P 증가한 91.2%(전체 운항 2만6734편 중 2만4383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운항 정시율은 계획된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운항 숫자를 전체 운항 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이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운항의 기본인 정비와 안전 관리 뿐 아니라 항공기 스케줄을 철저하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대한항공의 운항 정시율이 크게 높아진 이유는 정시성을 위한 전 부문에서의 투자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연결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운영상 여유를 도모했으며, 항공기 연결 패턴도 현실적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항공기 연결로 인한 국제선 지연 운항 건수는 1151건, 국내선은 910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51% 감소했다. 또 대한항공은 항로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항공기 스케줄을 인접 시간대로 최대한 분산 배치했다. 이 외에도 전 부문에서 고객과의 약속인 정시운항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여객, 정비, 조업 부문으로 인해 발생한 지연 숫자도 국제선의 경우 139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말부터 동남아 항로, 12월 초부터는 중국 항로가 각각 복선화되면서 관제와 관련된 지연이 4100건으로 전년 동기 6229건 대비 34% 줄어들었으며, 인천공항 제2 터미널로의 이전에 따른 주기장 대기 시간 감소 및 인천공항 정시율 개선(플라이트스탯츠 기준 79.5%, 전년동기비 11.0%P 향상) 등의 외부 요인도 대한항공 정시율 향상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대한항공의 정시율 순위도 크게 높아졌다. 항공사 및 공항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탯츠'가 계획된 시각 14분 이내 도착한 항공편을 기준으로 산정한 글로벌 항공사 대상 정시율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2019년 상반기 정시율은 80.4%로 전세계 글로벌 항공사 중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34위(정시율 70.3%)에서 크게 향상된 수치다. 특히 6월 한 달 실적으로 보면 대한항공은 정시율 81.9%로 전 세계 글로벌 항공사 중 7위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의 목표로 지향하면서 운항 정시성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서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23 09:3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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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대한항공이 지난 7월 20일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에서 마닐라 지점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네그로스 섬 지역은 빈번한 홍수와 지진 등으로 피해가 극심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거처 마련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7년째 지속되고 있다.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필리핀'과 함께 이뤄졌다. 이날 대한항공 직원들은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기부하는 한편,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재 나르기, 시멘트 작업, 외벽 페인트 작업 등 집 짓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숙련된 건축 노동자를 현장에 배치하여 집 짓기 및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교육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중국 쿠부치와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전세계를 아우르는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의 홍수, 태풍 및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2 17:1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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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기회" 진에어, 홍콩·마카오·타이베이 특가 프로모션

진에어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23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발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항공편 대상이다. 성수기 및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각 노선별 특가 항공권의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홍콩 9만7200원 ▲인천-마카오 8만7200원 ▲인천-타이베이 10만1300원이다. 무료 위탁수하물과 기내식 등의 기본 서비스는 특가 항공권 이용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50% 할인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1만원 할인 쿠폰 증정 ▲홍콩·마카오 다구간 여정 전용 1만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우선, 인천-마카오 왕복 항공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22일부터 증편 운항하는 인천-마카오 LJ123/LJ124편에 성인 2인 왕복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적용된다. 프로모션 코드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22 13:32: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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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자카르타에서 올해 첫 해외 색동나래교실 열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색동나래교실'을 열어 재학생 300여명에게 항공산업에 대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은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기부봉사단'이 항공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펼치는 활동이다. 특히 2017년부터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 일본 동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로 영역을 확장해 재외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해외 '색동나래교실'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첫 개최됐다. 아시아나항공이 방문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1976년도에 설립돼 초·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갖춘 재외한국학교로 총 600여명의 재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교육과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교육에 적극적인 우수 학교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중·고등부에 재직중인 장창곡 진로진학상담교사는 "한국에서도 아시아나 색동나래교실이 인기가 많아 신청이 무척 어려웠는데 여기 자카르타까지 찾아와 강연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특히 재외한국학교는 이러한 진로 체험이 부족한 환경으로 이번 강연이 아이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진주현 선임기장, 이유미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에게 ▲비행 원리 ▲조종사 자격 및 시험 절차 ▲캐빈 승무원 업무 절차 ▲기내 방송 교육 등을 소개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강사로 참석한 캐빈서비스3팀 이유미 부사무장은 "올해 처음으로 봉사단에 선발돼 자카르타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많이 떨리고 설레기도 했는데 이렇게 직접 해외에서 교민 청소년들을 만나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등 총 15개국 33개의 재외한국학교에서 약 1만4000명의 현지 교민 자녀 대상으로 해외 '색동나래교실'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일본 오사카, 베트남 하노이 등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해외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9-07-21 11:41: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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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휴가철 특가 선물! 8월 출발 '기적의 특가전' 실시

티웨이항공이 8월 탑승 국제선 노선 대상 편도총액 3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는 '기적의 특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탑승하는 국제선 45개 노선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기적의 초특가' 이벤트는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김포공항 출발 노선의 경우 ▲인천-방콕 10만8800원~ ▲인천-하노이 8만3400원~ ▲인천-나트랑 10만1900원~ ▲인천-푸껫 11만4900~ ▲인천-블라디보스토크 8만9260원~ ▲인천-가오슝 7만1100원~ ▲인천-마카오 7만21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9만1100원~ ▲인천-후쿠오카 4만7600원~ ▲인천-오키나와 6만9700원~ ▲인천-사이판 12만5210원~ ▲인천-괌 13만95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나트랑 8만7410원~ ▲대구-세부 8만8400원~ ▲대구-방콕 11만8800원~ ▲대구-블라디보스토크 8만4260원~ ▲대구-삿포로 5만4700원~ ▲대구-타이베이 5만6100원~ ▲대구-홍콩 7만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 김해공항 출발 노선은 ▲부산-하노이 7만3400원~ ▲부산-다낭 9만1900원~ ▲부산-오이타 3만2600원부터 판매하며,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KB국민카드로 25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만 원이 즉시 할인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노선별 운임 및 부가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8월 여름휴가를 아직 계획하지 않았다면 '기적의 특가전' 이벤트로 시원하게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며 "기내식, 위탁 수하물, 좌석 지정을 묶은 부가서비스 번들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21 10:26: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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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자회사, 中 CJ로킨 성장에 날개 달았다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6년 이후 매년 두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라 권위있는 물류 관련 인증들을 받으면서 우수 첨단 물류 서비스 역량도 대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 2015년 CJ로킨을 품에 안았다. CJ로킨은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50만㎡ 규모의 물류센터 22곳, 1500여 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CJ로킨은 CJ대한통운이 인수한 후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개념에 기반한 첨단 융복합 기술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역량 접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수 당시인 2015년 3461억원이었던 CJ로킨 매출은 3946억원(2016년)→4673억원(2017년)→5564억원(2018년)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성장률이 19%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 기준으론 60% 이상의 매출 성장세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을 포함해 지난해 중국 물류사업부문에서 총 1조25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국내 물류기업 최초의 해외 R&D센터인 'TES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를 중국 상하이 CJ로킨 본사에 설립했다. 이 센터는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 기술들을 중국 현지 상황에 맞게 연구, 적용시킴으로써 CJ로킨의 물류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CJ로킨은 첨단 지식 기반의 물류를 통해 중국 물류산업을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The Smart Logistics Leader'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최신 물류기술의 현장 적용과 친환경 녹색물류 도입,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첨단 물류 솔루션 제공을 통한 물류 서비스의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제 11회 세계 콜드체인서밋에서 2018년 중국 냉동냉장물류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2위에 선정되며 인정받았다. CJ로킨은 지난 2017년까지 5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 올해 6년째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4월 중국물류구매연합회와 중국의약품물류연합회 주최로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제 4차 세계 제약공급체인 서밋에서 선정한 중국의약품물류 50대 기업에서 4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앞서 3월에는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급식공급체인망 서밋에서 '2019 중국 우수 요식물류서비스 제공업체'로 뽑히기도 했다. CJ로킨 관계자는 "핵심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편리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능형 물류 서비스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중국 물류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1 08:0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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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오픈…IT시스템 클라우드 전면 적용

대한항공이 클라우드로의 전환 상황을 24시간 관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를 오픈했다. 국내 대기업 및 전세계 대형 항공사 중 최초로 IT시스템 클라우드를 적용한 것.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LG CNS 및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전환 업무 협약 체결 후 7개월에 걸쳐 데이터센터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클라우드 전환 작업은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환 작업의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클라우드 커맨드센터에서 담당하게 된다. 클라우드 커맨드센터에서는 관제 요원들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전환 작업 상황을 관제하는 종합상황실과 장애나 보안 문제 발생 시 대책본부 역할을 하는 대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장소에서 각기 운영되던 데이터센터, 해외 네트워크, 국내 네트워크, 보안 관제 업무가 모두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종합상황실로 통합되어 시스템 운영자가 한눈에 모든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서버,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운영도 통합되어 장애 발생 시 발생 위치와 규모를 바로 확인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오픈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이전을 수행하고 디지털 변혁을 이끌어 내 전세계 고객 편의 향상과 더불어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19 10:10: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