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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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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진로 지도 담당자 초청 '교육기부 설명회'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인천시 충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 지도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관내 직업상담 및 진로지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기업 탐방을 요청해 성사됐다.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직업상담 및 진로지도 담당자 29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위치한 캐빈승무원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Mock-up(기내모형실습실) 등을 견학한 후 '교육기부 봉사단'의 직업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기부 봉사단'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중고등6학교를 직접 방문해 항공사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정비사, 캐빈승무원 봉사단이 각자의 직업 소개 후 진로 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 교육기부 설명회'를 진행한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로지도 담당자분들의 항공직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항공직업이 꿈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9-08-15 13:36: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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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분기 실적 개선 기록…적자폭 크게 감소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항로의 전략적 운용 및 집하 활동 강화로 올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17분기 연속 적자를 면하지는 못했으나 적자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현대상선은 올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3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2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억원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115만7705TEU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3% 늘었다. 컨테이너 시황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얼라이언스 별 선복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황 회복이 지연 된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은 2018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노선 합리화(용선료, 선복사용료) 및 효율성 개선(변동비 단가)을 통한 비용 단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손익은 리스회계처리기준 변경으로 인한 효과 42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1094억원 순 개선했다. 현대상선은 올 하반기 컨테이너 부문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중동정세 불안정, 블렉시트, 일본 수출규제 영향 등 글로벌 교역 환경은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올 하반기 고수익 화물확보, 효율적인 선대운용, 전략적 운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2020년 4월 디 얼라이언스 체제전환을 위한 영업 및 행정 실무 작업 진행해 향후 공동운항 등 비용구조 개선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4 18:03: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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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 늪빠진 아시아나항공…매각 앞두고 '적신호'

매각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일본여행 감소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실적 악화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 하반기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던 아시아나항공 매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 7454억원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124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에 대해 ▲ 국내 항공수요 둔화 및 화물업황의 부진(IT 기업 수출감소 등) ▲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 주요 자회사 실적저조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적자와 함께 올해부터 운용리스 회계변경(K-IFRS 16)으로 ▲ 이자비용 ▲ 외화 환산손실이 이번 분기에 추가 반영되어 적자가 확대되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환율 및 유가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 항공수요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경쟁심화로 국내 항공사 전반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한일관계 마저 악화되면서 성수기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려워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정책을 더욱 유연하게 가져 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비수익 노선 운휴 (7월: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델리, 10월: 시카고) 에 이어 수요부진이 예상되는 일부 일본 노선의 경우 항공기재를 중소형기로 변경하고 부산-오키나와 노선도 운휴를 결정했다. 여객부문의 매출 및 수익증대를 위한 증편도 추진한다. 장거리 노선인 ▲하와이(8월) ▲뉴욕(11월) 노선을 증편하고, 동남아 및 타이완 등 일본 대체 노선 증편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물부문 또한 한국발 외에 수요가 있는 해외발 노선에도 전세기를 탄력적으로 편성하고 수송 품목도 IT제품 외 신선식품, 의약품 등으로 다변화한다. 더불어 신기종 A321NEO및 A350을 차질 없이 도입하여 연료 절감과 더불어 기재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19-08-14 17:3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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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리더' 조원태 회장 이끄는 대한항공…올 2분기 대내외 악재로 영업익 적자전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사장)이 이끌고 있는 대한항공이 대내외 악재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달러 결제 비용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 영향에 따른 조업비 등 인건비 상승으로 매출 3조201억원, 영업손실 10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80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조699억원, 영업이익은 467억원을 기록하는데 만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6% 늘었고, 영업이익은 81.9%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150억원으로, 전년 동기(2522억원)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국내외 항공업계 경쟁 격화 등 악재에도 불구, 노선 다변화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조인트벤처 효과에 따른 환승수요 확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달러 결제 비용 증가, 최저임금 인상 영향에 따른 조업비 등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80% 이상 크게 줄었다. 또 달러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 등으로 당기순손실이 지속됐다. 상반기 여객부문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효과에 따른 하이엔드(High-end) 환승수요 증가 및 미주-아시아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매출이 증가함. 화물부문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송량 및 매출은 감소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 한-일관계 경색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여객 부문의 경우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 상용 수요 적극 유치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기재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화물 부문은 대체 시장 개발을 통한 수익 증대, 탄력적 운용 및 기재 효율화 제고 등을 통해 실적 개선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08-14 17: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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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출발 국제선 이용 시 김포↔부산 항공권 무료 이벤트 연장

에어부산은 지난달부터 실시한 김포→부산→국제선 이용 시 김포-부산 항공편 운임(공항세, 유류할증료 제외) 환불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수도권 지역민들이 에어부산의 저렴한 항공 운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난달 12일부터 실시했다. 에어부산의 김포-부산 항공편과 함께 부산 출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김포-부산 노선의 운임을 전액 환불해주는 방식의 이벤트다. 저렴한 운임뿐 아니라 김포-부산 국내선 이용 후 다음 날까지 국제선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부산여행도 추가로 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7월 이벤트 오픈 이후 한 달간 해당 이벤트 예약 손님이 큰 폭으로 늘어 이벤트 연장을 결정했다. 이벤트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화면에서 자유 여정 설정 후 김포→부산→국제선 노선을 지정하여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반드시 첫 번째 여정은 김포→부산으로 설정해야 하며 환불은 국내선 양 방향(김포↔부산) 모두 해당된다. 탑승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추석 연휴 기간 및 일부 날짜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특화된 에어부산만의 특별한 이벤트"라며 "김포-부산 국내선 이용 후 다음 날까지 부산 출발 국제선을 이용하면 되므로 부산 관광도 덤으로 하시길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2019-08-13 15:12:5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