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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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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 달성…총 21회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에서 '국내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NCSI 시상식에서 올해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1998년부터 매년 실시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국내 항공 부문에서 총 21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이착륙 성능계산 앱 자체 개발 등 안전 운항 역량 강화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확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및 유효기간 연장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는 "코로나19로 여객 운항이 대폭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분들께 고객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일대일 개별면접 형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2021-04-13 14:19: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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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하노이 노선 추가 운영…화물 사업 확대

티웨이항공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13일 인천-하노이 노선을 추가로 운영하며 화물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호치민 노선의 기내 화물 운송 사업 시작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달 13일부터 주4회(화·수·목·금) 일정으로 운영되는 인천-하노이 노선으로 티웨이항공은 총 2곳의 국제선 기내 화물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B737-800 항공기 27대 중 3대를 화물 전용기로 운영하고, 추후 노선 확장 시 운영 가능한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해 화물 운임수익과 항공기 가동률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호치민 노선을 통해 기내 화물 운송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79편(왕복)을 운항하며 총 1100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베트남 노선 화물에는 위험성이 없는 원단, 악세서리, 전자부품 등의 원재료와 완제품 의류 및 전자제품 등을 주로 운송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019년 10월부터 항공기 하부 화물칸을 이용해 대구-제주 노선의 국내 항공 화물 운송사업을 진행해왔다. 국제선은 10여 개 노선의 화물칸을 통한 화물 운송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검토를 통해 수익 개선에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국적 항공사로서 국가간 원활한 물자 수송에 더욱 앞장서 국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13 12:00: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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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령 맞은 '이스타항공 사태'…파산 1호 항공사 될까

-법원, 15~16일 공개 매각 위한 입찰 공고 -이번에도 매각 불발?…창업주는 구속 위기 이스타항공이 곧 공개 매각 공고를 앞둔 가운데 항공 업계 파산 1호 항공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구속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오는 15일과 16일경 사이 법원은 이스타항공의 공개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지난 1일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이 법원에 이스타항공의 재산 상황을 보고했고, 절차에 따라 3주 이내에 이 같은 공고를 내는 것이다. 당초 이스타항공은 공개 매각이 아닌 '스토킹 호스' 방식을 통한 새 인수자 찾기에 나섰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데, 다른 예비 인수자가 우선 매수권자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인수자를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 매수권자를 희망하는 회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결국 공개 매각에 들어간 것이다. 문제는 새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법원이 이스타항공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린 지 약 두 달간 인수에 관심을 보인 곳은 6~7곳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각종 미지급금 등 약 2000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부담돼 인수에 선뜻 나서는 곳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전 항공 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도 매각이 성사되지 않고 있는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고 해도 당장 수익을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AOC(항공 운항 증명)부터 취득해야 항공기를 띄울 수 있다. 이번 주 공개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 이후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스타항공의 파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단 이스타항공은 5월 20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인수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다만 법원도 이스타항공의 청산 가치(24억9000만원)를 존속 가치(5억6000만원)보다 약 5배가량 높다고 봤다. 그만큼 회사의 지속 운영에 따른 가치보다는 영업 중단으로 회수할 수 있는 자금이 더 많다고 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 사태를 두고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임일수)는 지난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실제 구속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국회의원은 불체포특권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동의가 있어야 이 의원을 체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달 19일 열리는 임시국회나 29일 본회의에서 절차에 따라 전체 의원의 표결을 통해 구인장 발부가 결정된다. 이후 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스토킹호스 #매각 #창업주 #이상직 #구속영장

2021-04-12 14:33: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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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월에도 무착륙 관광비행…"면세 쇼핑"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4월에도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후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이달 18일, 24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행 시간은 약 2시간 15분 소요된다. 12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예매 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인천'으로 설정해야 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편과 함께 새해 일출 비행 상품 등 특별한 비행편을 제공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출국 없는 면세 쇼핑의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의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 탑스클럽 회원에게는 탑스(tops) 프리미엄 쿠폰을 통해 10만, 5만, 3만원 할인 쿠폰 중 한 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로 면세 업종 50만원 이상 구매 시 제주도 무료항공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 추천 제공한다. 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멤버십 업그레이드, 적립금 증정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 구매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기내에서 수령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과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비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방역지침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무착륙 #관광비행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2 10:58: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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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 10주년 맞아

2011년 4월 미국서 시작해 日, 中, 獨등 9개 센터 운영 10주년 기념 이벤트…리얼패킹 서비스 등 새로 선봬 한진 이하넥스 10주년 로고. ㈜한진의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가 4월로 오픈 10주년을 맞았다. 12일 한진에 따르면 이하넥스는 지난 2011년 4월 한진이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해 미국 LA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영국에서 9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배송 과정을 줄이고 부피를 최소화한 'THE빠른 서비스'와 '슬림한 서비스'를 출시했고 항공사 제휴, 멤버십 서비스 오픈, 제휴카드 출시 등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10년간 132만건의 해외배송 신청을 받아 550만 개 이상의 상품을 배송했다. 또한, 2017년 3월에는 해외상품 구매대행 온라인쇼핑몰인 '이하넥스몰'을 오픈해 해외직구족에게 인기 많은 제품들에 대한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의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선별해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구매대행하고 있는 '독일 프리미엄 마켓'과 중국직구 증가 추세에 맞춘 '샤오미 다이렉트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최근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집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하와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먹거리 상품들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랜선 월드맛집'을 새로 열었다. 앞으로도 유럽 등 해외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하넥스는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이벤트와 신규 서비스를 오픈한다. 8월까지 배송대행 이용횟수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하넥스 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랜선 월드맛집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14일부터는 주문 상품의 포장 과정이 담긴 영상을 일부 고객의 핸드폰으로 전달하는 '리얼패킹 서비스'와 상품파손에 대한 위험성을 낮춘 '슈퍼 세이프 포장 서비스'를 신규 출시해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해외직구를 경험할 수 있다.

2021-04-12 08:57: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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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광고료 없는 '착한 공공배달앱' 빠르게 안착

코리아센터, 지자체와 손잡고 공공배달앱 개발·선보여 강원도형 '일단시켜' 속초·정선·강릉등서 가맹점 늘어 부산 남구 '어디go' 가맹점 600여곳, 1.5만여명 회원 확보 코리아센터가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왼쪽)와 부산 남구 '어디go' 공공배달앱 이미지. 민간이 만든 수수료·광고료 없는 '착한 공공배달앱'이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자사가 지자체와 협업해 개발해 선보인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와 부산 남구형 '어디go'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실제로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속초와 정선에서 출시 100일만에 속초 436곳, 정선 142곳의 가맹점을 확보해 목표치의 110%를 달성했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이달 28일 운영을 목표로 강릉, 태백, 동해, 삼척에서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해 강릉 351곳, 태백 107곳, 동해 96곳, 삼척 59곳을 달성해 3주만에 목표치의 40%를 달성했다. 강원도 전체적으로는 1200여곳의 업체가 가입했으며 가입 회원만 1만9000여명을 돌파했다. 연말엔 춘천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 남구의 '어디go'도 3월말 기준으로 가맹점 624곳과 1만52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와 부산 남구의 '어디go'는 코리아센터가 재능 기부로 개발하고 유지, 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지원해 강원도와 부산 남구는 일체 별도 비용과 국민의 세금 또한 들어가지 않는다. 강원도와 부산 남구는 홍보 및 마케팅, 행정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일단시켜'와 '어디go'는 중개 수수료가 최대 12%가 넘는 민간 배달앱과는 달리 가맹점 중개 수수료, 광고비와 가입비가 필요 없는 이른바 '3무(無) 배달앱'이다. 가맹업체는 신용카드와 전자결제대행사에 내는 1.8%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독점 광고 노출인 '깃발꽂기' 광고 기능, 최상단 노출 광고 기능 등을 없애 가맹업체들과의 과도한 경쟁을 막았다. 대신 주문한 이용객에게 가장 가까운 업체부터 먼저 검색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에게 주는 혜택도 크다. 강원상품권과 오륙도페이로 결제 시 10% 할인과 2000원 ~5000원 쿠폰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민관협업 모델인 '일단시켜'와 '어디go'는 처음부터 골목상권 사장님과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역 배달앱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골목상권 사장님과 소비자 모두 웃을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2 08:46: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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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제주 노선 부정기 운항…"9900원부터"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이 4월 29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에 대해 주2회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에 주 2회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무안-제주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무안발 제주행의 경우 금요일 오전 7시 10분, 월요일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하며 제주발 무안행은 목요일 오후 7시 35분,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무안-제주노선 운항을 기념해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 편도총액운임 기준 9900원부터 판매하는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8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다운받아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 왕복 항공운임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결제 시 3000원, 5만원 이하 결제 시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플라이백플러스' 운임을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8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봄철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기점 국내선 운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이틀 연속으로 제주기점 하루 기준 역대 최다 운항편수인 101편을 운항했다. 그 결과 지난 4일에는 일일 역대 최다 여객 수인 1만7029명을 수송했다. #제주항공 #무안-제주 #부정기운항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09 11:18: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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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상직 의원 구속영장 청구…관건은 '불체포특권'

검찰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임일수)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과 이스타항공 노조로부터 이스타홀딩스가 이스타항공 주식을 취득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바 있다. 이번 구속영장은 이 의원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재무팀장이었던 A씨와 이 의원이 함께 회삿돈 횡령 등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으며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의원은 이스타홀딩스 주식 520만주를 그룹의 특정 계열사에 약 100억원에 저가 매도해 43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 채권 가치를 임의로 상향하거나 하향 평가하고 채무를 조기에 상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수십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다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동의가 있어야 이 의원을 체포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이스타항공은 회생절차를 밟으면서 '스토킹 호스' 방식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새 인수자를 찾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서울회생법원은 공개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마감일은 5월 20일이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구속영장

2021-04-09 10:54:1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