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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편의점 판매 개시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편의점 판매 개시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편의점에 입점하고 판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60년 전통의 오리온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디저트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100% 리얼 초콜릿과 천연 바닐라빈, 더 부드러운 스노우 마시멜로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에서는 초콜릿과 스노우 마시멜로의 맛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과 스노우 마시멜로 속에 스트로베리 크림을 더해 달콤 상큼한 맛이 일품인 '레드벨벳' 두 가지 맛이 판매된다. 집이나 사무실, 학교 등에서 커피, 차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저트 트렌드가 일면서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좀 더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 2017년 12월 출시 된 디저트 초코파이는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줄 서서 사먹는 초코파이'로 큰 인기를 모았고, 외국인 관광객,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22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 용산역 등 전국 10여개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온라인마켓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객들이 디저트 초코파이를 더 손쉽게 구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 판매를 결정했다"며 "국민 간식인 초코파이가 국민 디저트로도 큰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02 18:13: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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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1월 이달의 맛 '우리끼리' 출시

배스킨라빈스, 1월 이달의 맛 '우리끼리'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와 손잡고 이달의 맛 '우리끼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누가 봐도 끼리 케이크', '우리끼리 블라스트', '끼리 크림치즈 밀크티'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의 1월 이달의 맛 '우리끼리'는 부드럽고 진한 '끼리'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해주는 '끼리' 치즈 케이크 큐브를 더한 제품이다. 풍부한 크림치즈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해, 깊은 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케이크 '누가 봐도 끼리 케이크'는 우리끼리, 마스카포네, 뉴욕 치즈케이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 4가지 치즈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케이크 상단에는 끼리 치즈 쿠키 분말을 뿌려 깔끔하고 진한 치즈 맛을 완성했다. 이달의 음료는 이달의 맛 '우리끼리'와 끼리 크림치즈 베이스를 섞어 고소한 맛을 더한 음료 '우리끼리 블라스트'와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스리랑카 우바 홍차'를 우린 진한 밀크티에 끼리 크림치즈 폼을 올려 '단짠(달콤하고 짭짤한 맛)' 조화를 완성한 '끼리 크림치즈 밀크티' 2종으로 구성됐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크림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끼리 크림치즈를 시작으로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원료와 재미를 담은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7:53: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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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 이디야커피는 문창기 회장이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로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중점 추진 사항들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문창기 회장은 작년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3000호 가맹점을 돌파한 것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특히 토종브랜드로서 외국계와 대기업 커피전문점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6년 넘게 연간 30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한 것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디야커피는 이 외에도 지난 해 신제품 70종을 출시하고 베이커리 등 디저트군을 강화했으며, 매장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많은 성과를 만들었다. 문창기 회장은 내수경기 부진 등 올해도 어려운 대외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 2020!'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해 이디야커피가 혁신적인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이룰 것임을 선언했다. 문 회장은 "올해 4월 준공을 앞둔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우리는 고품질 원두, 스틱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에 건립 중인 약 1만3223㎡(약 4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팅 설비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이 곳에서 최고 품질의 원두를 생산하여 가맹점에 공급함은 물론 이 제품들의 신규 온,오프라인 시장 유통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또 다른 혁신의 한 축으로 '이디야 드림물류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 또한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에 약 1만6529㎡(약 5000평) 규모로 자동화 설비와 모바일 화물추적 시스템이 구비된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다. 문 회장은 "드림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주 6회 일일배송이 시작되어 매장 상황에 따라 상시 발주가 가능해진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원재료들을 취급할 수 있게 되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며, 가맹점 외 유통채널에도 다양한 제품의 정확하고 빠른 물류 서비스로 인해 신규 매출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문 회장은 "드림팩토리 준공에 맞춰 원두의 품질을 개선할 것이며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선행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상품들을 출시하고 원두 및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광고와 타겟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며 이디야커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문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18년간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이정표를 만들어 낸 이디야인들의 놀라운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2020-01-02 17:46: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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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패션 키워드] ① 지속가능패션이 시장 주도권 잡는다

[2020 패션 키워드] ① 지속가능패션이 시장 주도권 잡는다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소비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패션시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모양새다. 2020년은 올한해 부진한 성과를 보였던 패션업체들이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달라진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는 기존의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대안적 소비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강화될 전망이다. 의식있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어필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지속가능성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착장 방식이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시장의 떠오르는 키워드를 시리즈를 통해 알아본다. '가치'를 '비용'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급부상함에 따라 최근 패션산업은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소비자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000명 중 68.9%가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려는 기업의 제품이면 조금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따라 많은 패션 브랜드들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폐기물을 재활용한 윤리적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프랑스 비아리츠(Biarritz)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구찌', '샤넬'을 포함한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SPA, 스포츠까지 32개 회사 150여 브랜드가 함께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패션 팩트(Fashion Pact)' 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동물복지에 앞장서며 윤리적인 패션에 다가가고자 하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추세다. ◆친환경 기술 도입 환경 문제 ↓ 롯데백화점의 청바지 전문 자체 PB브랜드인 '에토르(ETTOL)'에서는 올해 초, 친환경 공정을 도입한 '테라피 진' 을 출시했다. 청바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 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이지만, 특유의 색감을 넣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되고 사용된 물은 재활용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 생산단계에서 여러 화학물질이 발생된다는 학계의 발표가 이어지면서 환경 관련 문제가 되어왔다. 이에 롯데백화점 '에토르'는 물 대신 산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오존 워싱' 공정을 도입해 청바지를 생산한 것. 이 공정은 물 사용량을 99%까지 절감해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는 리사이클 데님을 출시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리사이클 데님은 재활용 원단을 사용 할뿐만 아니라 워싱 과정에서 '나노 버블 테크'(Nano Bubble Tech)를 활용해 물 95~45%, 화학약품 80~20%, 에너지 70~30%에 달하는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동물성 소재 OUT!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폐 페트병 및 어망 등을 재활용한 다운/패딩 상품을 1월 출시하며, 구호플러스, 오이아우어, 에잇세컨즈 등은 최근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에코 퍼(인조 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멀버리는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 어망 등을 리사이클한 재생 나일론 소재 에코닐(ECONYL)로 만든 컬렉션을 발매하는 등 환경 친화적 공정을 도입했다. ◆책임 의식 ↑ 캠페인 전개 글로벌 패션브랜드 파타고니아는 매년 매출 1%를 전 세계 곳곳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수 백 개의 단체를 후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와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 무역 인증 제품 생산, 유기농 목화 사용, 재생 유기농 농업 투자 등 직접적인 행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게 하도록 '오래 입는 옷, 오래 입은 옷'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망가지고 손상된 아웃도어 의류를 다시 쓰고 고쳐 입을 수 있도록 매장 내에서 정기적인 수선 이벤트를 칠레, 아르헨티나 베이징 등에서 진행했으며, 미국에서는 파타고니아 직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분류해 거름으로 사용하고 깡통을 재활용하는 캠퍼스 쓰레기 제로 캠페인(zero-waste pro-grams), 스스로 망가진 옷을 고치는 방법을 교육하고 비영리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러한 캠페인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타고니아 고객이 함께 공유해야만 한다는 전제에 기반하고 있다.

2020-01-02 17:2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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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EO 신년사 화두는 "위기를 발판 삼아 돌파하자"

'게임 체인저', '성장의 전환점', '신규사업 발굴' 2019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 '빅3' 수장들이 내놓은 신년사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변화'였다. 그 기준은 '고객'이었다. 위기를 발판 삼아 돌파해나가자고 메시지도 담겨 있다.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유통업계가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2일 "공감(共感)과 공생(共生)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 전했다. 첫번째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공감(共感)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른 기업보다 한 걸음 더 빠르고, 어제보다 한 뼘 더 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핵심역량은 강화하면서 기존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혁신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회사를 굳건히 지탱해 줄 핵심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분야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며 "우리의 역량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혁신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 강조해 온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세 번째로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직된 기업문화와 관성적인 업무 습관을 버려야 한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리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불경기는 기회가 적어진다는 의미일 뿐, 기회가 아예 사라진다는 것이아니다"라며, 준비된 기업은 불경기에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는 ▲수익성 있는 사업 구조, ▲고객에 대한 집중 ,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세 가지 역량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목소리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고객 입장에서 무언가 충족되지 못한 것, 무언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을 찾아 개선하고, 혁신하는 것이 신세계그룹의 존재 이유"라며 고객의 불만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2020년 신세계그룹 모든 사업은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본질적인 'MUST-HAVE'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치밀하게 분석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력 사업과 대형 품목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혁신 성장으로의 전환은 향후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며 "이 시기에 핵심 사업과 관련된 R&D 강화, 신기술 개발, 인재 확보를 통해 도전적인 초격차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올해 ▲혁신 성장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일류 인재', '책임 경영', '목표 달성'이 축을 이루는 CJ의 일류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계획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2020년을 그룹의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이자, 성장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실천해 나가는 전환점으로 삼고,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지 않으면 침몰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수많은 도전을 통한 실패에 당당히 맞설 때, 비전은 현실이 되고 우리 그룹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혁신적 사고와 실행을 바탕으로 한 성장전략 추진 ▲고객 가치에 초점을 둔 비즈니스 모델 변화 ▲공감과 협력의 조직문화 구축 등 3대 경영 방침도 제시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글로벌 사업 전개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주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가속화 해야한다"며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컨셉의 생활용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음료 브랜드 시장 우위 강화 및 효율적인 공급체계 구축, 글로벌 진출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1-02 15:31: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