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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 2.2%→2.0%로 인하

올해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 2.2%→2.0%로 인하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 기준 소득 2174만원으로 상향 1월8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서 신청 접수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0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2%에서 2.0%로 0.2%포인트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2018년 2.25%에서 2.2%로 0.05%포인트 인하한 이후 2년 만에 0.2%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올해 약 128만명의 학생이 연간 약 159억원의 이자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취업 후에 상환해야 하는 학자금 대출의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080만원에서 2174만원으로 상향해 저소득 사회초년 채무자의 상환부담이 경감된다. 상환기준소득 상향에 따라 약 19만명이 연간 174억원의 일시적인 상환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지연배상금 부과 방식도 기존 6% 단일금리 방식에서 올해 신규 대출자부터 대출금리(2%)에 연차가산금리(2.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1.5% 수준 낮아진다. 학기당 150만원 한도에서 최대 4회로 제한됐던 생활비 대출의 횟수 제한은 올해 3월 이후부터 폐지된다. 지난해 미성년자와 1학년 재학생의 학자금 대출 정보를 부모에 통지했으나, 올해는 2학년 재학생에게도 통지한다. 2020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1월8일~4월14일 14시까지 학생 본인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생활비 대출과 취업 후 상환 전환대출 신청은 5월6일 18시까지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과 통지기간이 소요되므로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최소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인 대출이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상담센터(1599-2000)에서 할 수 있고, 전국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제도를 개선하여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건전하게 이용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출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06 10:05: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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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LG전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주제로 인공지능 제품 대거 전시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LG전자가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인공지능 가전 ▲다양한 로봇 서비스 ▲리얼 8K TV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 기반의 홈, 커넥티드 카, 레스토랑 로봇 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은 기대 이상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올레드 이용해 전시관 입구에 '새로운 물결' 연출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형물은 올레드 사이니지 200여 장을 이어 붙인 것으로 방문자를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물결'을 연출했다. LG전자는 북극에서 보이는 오로라 보레알리스, 아이슬란드의 빙하 동굴,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모리셔스 등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어 전시장 입구에 롤러블 올레드 TV 20여 대로 '천상천하(天上天下)'를 주제로 한 올레드 세상을 표현했다. ◆대규모 LG 씽큐 존 구성…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LG전자는 '어디서든 내집처럼'을 주제로 LG 씽큐 존을 꾸몄다.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중 가장 면적이 넓다. LG전자가 인공지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전시 공간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접객, 주문, 음식조리,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다. LG 씽큐 존은 ▲집 안에서 누리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는 LG 씽큐 홈 ▲이동수단에서 인공지능 경험을 보여주는 커넥티드카 존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며 실제와 같은 가상 피팅을 경험할 수 있는 씽큐 핏 콜렉션 ▲로봇을 활용한 다이닝 솔루션을 선보이는 클로이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차원이 다른 '리얼 8K' TV LG전자는 초고해상도 TV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의 8K TV 신제품도 선보였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인 88형·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뿐만 아니라 8K LCD TV인 75형 LG 나노셀 8K도 전시했다. LG전자는 8K TV 신제품에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도 탑재해 한 차원 높아진 성능을 보여줬다. 알파9 3세대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만 개 이상의 영상 정보, 수천만 개의 소리 정보를 학습한 후 원본 영상과 비교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준다. 이 외에도 4K 해상도의 145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CD TV의 일종인 8K 해상도 80형 미니 LED TV 등도 공개했다.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전 라인업 전시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전시존을 명품 갤러리처럼 꾸몄다. 'IFA 2019'에 이어 이번에도 LG전자는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와 함께 전시존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차별화한 생활가전 기술력으로 글로벌 가전시장 선도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 다이렉트 드라이브(DD)모터를 탑재한 대용량 트윈워시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을 적용한 인스타뷰 씽큐 냉장고 등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생활가전도 전시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용량 스타일러도 선보였다.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도 공개했다. ◆듀얼 스크린 등 혁신적 IT 기기 공개 LG전자는 혁신적인 IT 신제품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모델명: 32UN880)를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한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사용 편의성을 적극 알린다. 스마트폰 전시관에서는 사이니지 조형물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두 대의 사이니지가 하나로 합쳐지며 나오는 영상은 듀얼 스크린 사용성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이 밖에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 LG 그램 17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니터인 LG 울트라와이드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력해 고음질을 구현한 사운드바, 엑스붐 스피커 등 제품도 있다. ■LG 올레드 TV, 8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LG전자는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만 CES 혁신상을 3개나 받으며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 올레드 TV는 명실상부 최고의 TV 임을 인정받고 있다. 생활가전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LG 스타일러가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도 혁신상을 받았다. LG G8X 씽큐를 비롯해 첫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손짓만으로 화면을 제어할 수 있고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4G 스마트폰 LG G8 씽큐도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2020-01-06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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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마트 스토어로 거듭나…카운셀링 전용 태블릿PC 도입 확대

올리브영, 스마트 스토어로 거듭나…카운셀링 전용 태블릿PC 도입 확대 올리브영이 스마트 스토어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올해부터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카운셀링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장에 지급된 태블릿PC는 고객 카운셀링 전문화와 스마트 워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효율적인 사용 방법의 전파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입 목적은 고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매장 운영 효율 극대화다. 이에 최적화한 자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올영EZ(이지)'도 새롭게 개발했다. 자체 개발 앱 '올영EZ'는 모든 업무를 쉽게(easy)한다는 의미를 담아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영EZ'의 대표 기능은 피부 문진 서비스다. 매장 직원 누구나 고객들의 피부 상태나 고민을 좀 더 명확하게 상담하고 적합한 상품을 안내할 수 있도록 피부 문진 서비스를 고안했다. 고객의 성별과 나이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피부 고민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12개 문항에 차례대로 응답하면 피부 타입과 수분 지수, 주름 탄력, 민감도 등 피부 진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직원이 맞춤 화장품을 추천할 뿐 아니라, 원하는 고객에게는 진단 결과를 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리브영은 지난해 5월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200여개 매장에 기기를 활용한 피부 측정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매장에서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던 인기 상품 추천 정보도 체계화했다. '올영EZ'를 통해 주간, 월간 인기 상품을 즉시 확인하고, 연령대, 성별 등에 따라 인기 상품을 추려 정교한 큐레이션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상품 상세 정보와 평점, 인근 매장의 재고 여부 등을 고객과 함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더불어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 워크 플랫폼의 변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올영EZ' 내 스마트 워크 기능을 통해 실시간 매출과 상품 재고, 유통 기한 관리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양질의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년 여간 일부 매장의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연말까지 전국 매장에 태블릿 PC를 도입하고,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앱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은 다양한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한 옴니 채널 도약에도 본격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밝혔다.

2020-01-06 09:4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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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전국 가맹점 대상 토탈 상담 서비스 시행

CU, 전국 가맹점 대상 토탈 상담 서비스 시행 BGF리테일이 올해부터 전국 CU 가맹점을 대상으로 노무, 법률, 세무를 모두 아우르는 토탈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저임금, 주휴수당, 일자리안정자금 등 점포 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가맹점에서 알기 어려웠던 사안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확대 운영에 나선 것이다. 먼저, 노무 대행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가맹점주가 직접 노무사와 스태프의 채용, 관리, 퇴직 등 노무 전반의 내용을 상담 할 수 있는 'CU 노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올해 신설된 노무 대행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신청만 하면 공인 노무사가 노무 관련 업무 일체를 대행해 주는 무료 서비스다. 업의 특성상 빈번하게 일어나는 피고용인의 4대보험은 물론, 일자리안정자금, 두리누리 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을 가맹점에서 놓치지 않도록 지원자격 심사부터 서류접수까지 꼼꼼히 챙겨준다. 또한, 노무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가맹점주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새로운 소식을 안내 받을 수 있는 CU 노무 월간지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노무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기적인 노무 교육도 진행한다. 법률 상담 서비스도 이달부터 전국 가맹점에 제공된다. 점포 운영과 관련된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이혼, 형사사건 등 개인적 법률 상담까지 모두 가능하며, 가맹점주가 원하는 시간에 변호사와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법률 상담은 무료이며 이용 횟수의 제한도 없다. 세무 상담 서비스는 점포와 관련된 질의만 가능했던 기존 상담 범위를 올해부터 상속세, 취득세, 재산세 등 점포와 무관한 개인적 세무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대폭 확대했다. 단, 해당 서비스는 BGF리테일 제휴 세무사를 사용하고 있는 가맹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BGF리테일이 가맹점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가맹점주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잠재적 리스크를 낮추는 것은 물론, 가맹점주의 개인적 상황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BGF리테일 임지훈 상생지원팀장은 "최근 편의점 사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이슈들이 늘어나는데 맞춰 가맹점주님이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사안들을 전문가가 코칭해 줄 수 있는 토탈 상담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맹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6 09:3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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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작심삼일 타파' 홈트레이닝 제안

SSG닷컴, '작심삼일 타파' 홈트레이닝 제안 연초 계획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다. 특히 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소위 '덤벨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SSG닷컴은 오는 12일까지 '신년 맞이 작심삼일 타파 운동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SSG닷컴은 꾸준히 늘고 있는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해 러닝머신과 스쿼트 머신 등 헬스용품부터 요가매트, 짐볼,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에 이르기까지 총 120종의 상품을 최대 27% 할인해 선보인다. 헬스 카테고리 대표 상품으로는 '바디엑스 M10 클럽형 러닝머신'을 정상가 209만원에서 31만원 할인한 178만원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클럽형 러닝머신은 실제 헬스장 기구와 비슷한 성능을 갖췄으며 집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숀리 스쿼트 머신' 리퍼브 상품은 8만 2000원 단독가에 판매한다. 정상가는 12만원대지만 단순 반품 상품을 재포장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하체 근육 강화에 좋은 '스쿼트' 운동 자세를 정확히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숀리 카이로 마사지건'은 10% 할인된 21만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상품은 총 모양을 한 마사지 기구로 운동 전후 사용하면 근육 통증 완화를 돕는다. 이지은 SSG닷컴 스포츠팀 바이어는 "지난해는 접이식 러닝머신, 접이식 실내자전거 등 주로 보관이 편리하고 가성비 좋은 상품이 인기였다면 올해는 집에서도 헬스장 못지 않은 전문적 운동을 도와주는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헬스 초보를 일컫는 '헬린이(헬스+어린이)'를 위한 기초 체력 향상 기구도 준비했다. 팔굽혀펴기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데카트론 트레이닝 푸쉬업 바'를 5900원에, 복근 운동을 돕는 '크로스 트레이닝 복근용 AB휠'을 1만 1000원에 판매한다.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밸런스 보드'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꾸준히 인기가 좋은 다이어트 용품도 모았다. 요가매트, 짐볼, 폼롤러, 마사지볼 등 소품을 최저 1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저칼로리 1주일 식단 도시락 상품과 대용량 단백질 보충제도 4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이 바이어는 "올해는 요가용품, 줄넘기 등 다이어트 소품 뿐 아니라 시간을 적게 투자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보조제, 보충제, 다이어트 식단 등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SSG닷컴 운동 관련 상품 매출은 증가 추세다. 작년 기준 러닝머신 매출이 348% 늘며 신장률이 가장 높았고 복부 운동 기구가 82%, 요가 용품은 15% 매출이 늘었다. SSG닷컴은 높아지는 운동 상품 수요를 반영해 여러 기구를 모아 공간 효율성을 높인 '토탈 홈짐'과 접이식 보관이 가능한 '벤치 프레스', 체형 교정에 좋은 '필라테스 링' 등 일년 내내 다양한 아이디어 운동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0-01-06 09:3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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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신라팁핑' 중국어 서비스 개시

신라면세점 '신라팁핑' 중국어 서비스 개시 신라면세점이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이하 팁핑)'을 국내 성공을 발판 삼아 외국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신라팁핑'으로 확장한다. 글로벌 신라팁핑은 중국어를 시작으로 일본어, 영어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한국 면세점 방문 예정이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K-뷰티' 브랜드와 트렌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팁핑은 상품을 구매할 때 광고보다 SNS에 올라온 사용자 후기를 신뢰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만든 서비스다. 글로벌 신라팁핑 중국어 서비스는 팁핑에 이미 누적된 15만건 이상의 상품평과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새로운 상품평을 중국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직접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최신 한국 뷰티 트렌드를 빠르고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신라팁핑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팁핑에서 중국어로 제공하는 소비자 후기는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9월 첫 선을 보인 팁핑은 ▲사진과 동영상 등이 첨부된 생생한 상품평 제공, ▲모바일 쇼핑 시 정보 수집을 위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결, ▲쇼핑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재미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국내 최상위권 뷰티 리뷰·소셜네트워크 쇼핑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고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면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일평균 약 8만명, 최대 12만명이 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개 상품에 대해 15만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됐다. 4만개 이상의 리뷰가 다른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고 본인이 작성한 콘텐츠로 1억원 이상 매출을 발생시킨 회원도 30명이 넘는다. 한 회원은 약 2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특정 브랜드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브랜드 위크'는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티로더 그룹', '로레알 그룹', '엘지생활건강'과 같은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뿐만 아니라 '밀크터치', '차앤박', '아임프롬' 등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와도 브랜드 위크를 진행했다. 브랜드 위크에 참여한 브랜드는 이벤트 기간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신라팁핑에서도 동일하게 브랜드 위크를 진행해 외국인 고객에게 덜 알려진 국내외 브랜드를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 앱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한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거나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며 "글로벌 신라팁핑을 통해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06 09:3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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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만 엄선했다!' 롯데마트, 상위 10% 과일 선물세트 한정 판매

'엘리트만 엄선했다!' 롯데마트, 상위 10% 과일 선물세트 한정 판매 롯데마트가 관습적인 가격경쟁을 떠나 과일 본연의 가치인 '맛'에 집중한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혼합세트는 품질과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먼저, 일반적인 선물세트의 크기인 사과 300g내외, 배 600g내외보다 약 30%가량 큰 크기인 사과 380g내외, 배 800g내외의 대과로만 선별했다. 또한, 대과로만 선별된 상품을 대상으로 100% 비파괴 당도체크를 진행해 일반과일 대비 약 20% 가량 높은 당도의 상품으로만 다시 한번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비파괴 당도체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는 과일은 전체의 10% 내외로 10개 중 1개의 상품만 '황금당도'의 브랜드를 붙일 수 있는 격이다. 실제로 대과 선별의 과정까지 적용하면 5%내외의 엘리트 상품만으로 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상품 구성의 과정과 기준이 엄격해 생산할 수 있는 선물세트의 양도 제한이 있어, 이번 설 에는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를 총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는 배 6개와 사과 8입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5만8000원이다. 사전예약 판매기간인 오는 13일까지는 7+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산지뚝심 충주 GAP사과'와 '산지뚝심 천안 GAP 신고배' 과일세트를 선보인다. '산지뚝심'이란 롯데마트가 전국 산지에서 '뚝심'을 가지고 정성껏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롯데마트 이성융 과일팀장은 "이번 설에는 과일의 생산량과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일 본연의 가치인 '맛'에 초점을 두고 준비한 황금당도, 산지뚝심 선물세트로 품격 높은 선물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1-06 09:2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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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비 다 받아냈다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으로부터 광화문광장 천막 철거 비용 2억6000여만원을 모두 받아냈다. 서울시가 1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한 지난해 6월 25일 이후 192일 만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 천막 2차 행정대집행 비용 1억1000여만원을 지난 2일 시에 송금했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1차 행정대집행 비용 약 1억5000만원과 광화문광장 무단 점거에 따른 변상금 389만원 등을 납부한 바 있다. 이로써 총 2억6700여만원의 변상금을 완납하게 된 것이다. 우리공화당은 지난해 5월 10일 광화문광장에 농성 천막과 분향소를 설치했다. 첫 행정대집행이 있기까지 46일을 버텼고, 대집행 직후 다시 천막을 쳤다. 2차 행정대집행이 예고됐던 7월 16일에는 천막을 거둬가면서 "우리가 치고 싶을 때 친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2차 대집행을 시행할 수 없게 된 시는 준비과정에 들어간 비용 중 일부만을 당에 청구했다. 우리공화당은 이후에도 장소를 옮겨가며 천막 시위를 이어갔다. 강경노선을 유지하던 우리공화당이 태도를 바꾼 것은 돈줄이 막힐 위험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가 우리공화당을 상대로 대집행 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당 계좌에 압류를 걸 움직임을 보이자 미리 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우리공화당은 시의 손배소 이후 "행정대집행이 부적법한 집행이므로 집행 비용 청구도 불법"이라며 '행정대집행 비용납부 명령 취소' 소송을 내기도 했지만, 결국 백기를 들었다. 우리공화당의 자진 완납에 따라 시는 당을 상대로 걸었던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

2020-01-05 15:48: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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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外

◆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헬렌 레이저 지음/강은지 옮김/아날로그(글담) "요즘 젊은 애들은 힘든 일을 안 해봐서 그래", "쓸데없는 데 돈을 쓴다니까", "근성도 부족해" 지난 한 세기를 통틀어 가장 가난한 세대, 밀레니얼이 등장했다. 겨우 8명이 전 세계 부의 절반을 움켜쥐고 있는 세상 속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계약직 일자리에 내몰리게 된다. 적은 임금을 받으며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밀레니얼들이 사회주의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무려 자유주의의 수호자나 다름없던 서구에서 말이다. 우리는 '대안 우파'라는 이름이 붙은 불온한 극우주의자들이 득세하는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걸까. 책은 불평등이 심화될 때 사람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 보여준다. 밀레니얼을 위한 마르크스식 사회주의 안내서. 267쪽. 1만5000원. ◆한 권으로 백 권읽기 다니엘 최 지음/행복우물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겨울왕국II' 제작을 총괄 지휘한 제니퍼 리 CCO(Chief Creative Officer)는 성공 비결을 묻는 말에 "어린 시절 책으로 가득한 집에서 살았기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40세 때 간암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 입원했던 3년간 무려 3000권의 책을 죽기 살기로 읽었기에 오늘의 자신이 있게 됐다"고 고백한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독서습관"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출간된 모든 도서 중 300종을 엄선해 25개 학문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528쪽. 1만4400원. ◆똥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진지하게 로즈 조지 지음/하인해 옮김/카라칼 굳게 닫힌 문 뒤에서만 일어나고 입 밖에 꺼낼 때는 조심스러우며 항상 완곡한 표현 뒤에 숨어 있는 인간의 행위는 무엇일까? 정답은 배변이다. 저널리스트 로즈 조지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내렸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난 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똥에 대해 솔직하지 않으면 위생 문제를 논할 수 없고 화장실을 빼놓고선 인류의 평안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런던과 뉴욕의 하수도부터 남아공의 재래식 변소, 미국의 하수처리장을 거쳐 인도의 슬럼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가장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세계 곳곳의 분변의 현장을 탐험하는 책. 480쪽. 1만6800원.

2020-01-05 15:08: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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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구 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우치다 다쓰루 외 지음/김영주 옮김/위즈덤하우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의하면 2067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46.5%로 늘어나고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45.4%로 쪼그라든다. 인구가 사라지는 사회에 대한 불안한 예측이 무성하지만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인구 감소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걸까. 책은 호모사피엔스의 역사를 관통하며 인구동태와 종의 생존 전략, 인공지능 시대의 고용·경제 변화, 도시와 지방의 인구 격차와 해결 방안, 비혼화의 윤리적 원인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다. 저출생 현상에 따라 세계 인구는 2100년을 전후로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구에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과연 절망적인 일일까. 인구가 감소하면 부족한 인력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 대체하게 된다. 책은 인구가 줄어들면 환경 수용력과 인구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사회 즉, 생물종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다. 대량화를 추구하는 세계자본주의 시대가 끝나고 자급자족을 기반으로 한 작은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돈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지금과 달리 이러한 사회에서는 경쟁하지 않고 개인의 행복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국가가 처한 정치·경제적 위기 상황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할 때 인구 감소 사회의 미래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다. 인구 자연증가율 '0%'를 달성한 미래 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처방전. 296쪽. 1만5000원.

2020-01-05 14:35:5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