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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닭가슴살 요리도 10분만에 뚝딱!"

촉촉한 닭가슴살 요리도 10분만에 뚝딱!" 하림, '그리너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하림은 동물복지 브랜드 '그리너스'의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마켓컬리에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IFF 큐브 닭가슴살'은 하림의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그리너스 브랜드 중 하나다. 그리너스 IFF 제품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키운 닭고기의 가장 신선한 육질과 영양,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냉동 제품이다. 갓 잡은 닭고기를 영하 35도 이하로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기법을 활용해 부위별로 냉동시켜 용도에 따라 필요한 양만큼 분리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닭가슴살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해 자주 찾게 되는 부위이지만, 촉촉하게 조리해서 먹기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하림 '그리너스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는 4~5cm 정도의 잡기 쉬운 큐브 모양으로 되어 있어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기에도 편하다. 염지 과정을 짧게 거친 후, 후추와 파슬리로 향이 더해져 별도의 양념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촉촉한 닭가슴살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밥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에어프라이어로 180℃에서 약 3분 조리 후 닭고기를 뒤집어 추가로 5분 더 조리하거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예열한 후 약불에서 7~8분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 된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발라서 구워 아스파라거스나 양파 등 야채를 곁들여주면 특별한 날을 위한 근사한 요리로도 손색 없다. 하림 그리너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은 마켓컬리에서만 단독 판매되며, 가격은 7900원(500g)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그리너스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는 하림이 원료의 품질부터 맛, 조리방법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제품"이라며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리너스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 제품을 마켓컬리를 통해서 더욱 편리하고 신선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웅기자

2020-01-20 11:1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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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베지밀!

소비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베지밀!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성료, 소외이웃에 두유 2500여 개 전달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베지밀 약 250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지난 2012년 시작해 8년간 진행한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소비자가 정식품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 12월 16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경자년을 맞아 당초 목표한 2020개를 넘어서 총 2432명이 참여했다. 정식품은 모금된 두유를 포함해 총 2500여 개의 두유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서울 소재 보육원 2곳(영락보린원, 은평천사원)에 전달했다. 이에 지난 8년간 나눔의 집과 복지센터의 어르신들과 보육원 아동들에게 기증된 베지밀 개수는 약 1만5000여 개에 달한다. 정식품 관계자는 "어느새 8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에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소비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식품은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기자 한편 정식품은 매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0-01-20 11:19: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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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혀끝 자극하는 '식감 전쟁' 중

식품업계, 혀끝 자극하는 '식감 전쟁' 중 - 식품업계, 쫄깃, 탱글, 말캉, 톡톡 튀는 식감 강조한 식품 주목 식품업계가 맛 경쟁을 넘어 '식감 전쟁'에 나섰다. 기존 제품의 섭취 방법 및 형태 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감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들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로 시장조사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18년 최신 세계 간식 보고'에 따르면 사람의 주목을 끄는 요소 중의 하나로 '식감(Tewture)'이 꼽혔으며 그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도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업계는 쫄깃한 식감으로 씹을수록 쾌감을 주는, 톡톡 튀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등 이색적인 식감에 초점을 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소비자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의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은 과즙의 상큼함과 함께 씹는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쫄깃한 나타드코코(코코넛젤리)가 듬뿍 들어간 과즙음료다. 새로운 맛과 트렌디한 음료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위해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과즙에 탱글한 나타드코코(코코넛젤리)를 가득 넣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열대과일의 상큼함과 나타드코코 알갱이의 만남을 톡톡 튀는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크게 벌어진 파인애플 입속으로 탱글한 나타드코코 젤리가 들어가는 이미지를 넣었고 패키지 전면에 파인애플 고유의 노란색을 사용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300㎖ 페트로 출시돼 여행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하다. 해테제과의 '바밤바 흑당버블티바'는 버블티에 들어가는 쫀득한 시감의 펄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바 제품이다. 기존 바밤바에 들어간 밤 대신 쫄깃한 펄을, 벌꿀 대신 흑당시럽을 넣어 더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기존 흑당 음료에 사용되는 '타피오카 펄'은 얼리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곤약으로 만든 '브라운 펄'을 활용해 씹는 식감을 살렸다. 인도산 홍차추출 분말을 넣어 향긋한 홍차 향도 느낄 수 있다. GS25 '디어푸딩'은 푸딩과 음료가 결합된 신개념 디저트음료다. 흔들어서 마시는 캐러멜 푸딩 콘셉트로 곤약 분말, 팩틴 등을 함유해 부드럽고 말랑한 푸딩의 식감을 음료로 구현했다. 온도와 흔드는 정도에 따라 내용물의 형태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 후, 흔들지 않고 마시면 떠먹는 푸딩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여러 번 세게 흔들어 마시면 푸딩이 살짝 씹히는 달콤한 캐러멜 풍미의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와 오리온이 손잡고 만든 '비요뜨 오! 그래놀라'는 플레인 요거트와 바삭한 그래놀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쌀과 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그래놀라에 상큼한 사과즙을 더했다. 그래놀라와 요거트가 함께 담겨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5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한국야쿠르트 '스파클링 야쿠르트'는 야쿠르트에 탄산을 더해 기존 야쿠르트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탄산을 첨가해 시원함을 살렸다. 유산균 HY2782와 비타민C이 함유돼 있으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야쿠르트 고유의 빨간색을 배경색으로 톡톡 튀는 탄산을 연상시키는 도트무늬를 적용했다. 용기는 무색 페트병을 사용하고 라벨은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친환경 포장을 적용했다. 대상F&B 복음자리의 '45도 과일잼 라즈베리'는 상큼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인 라즈베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 당도는 줄이고 원물 함량을 높여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내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며 기분 전환하기 좋다. 실제로 프레시 공법으로 만들어진 45도 과일잼은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고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 식감을 살렸다. 1병(200g) 기준 57알(1알 2.1g 기준)가량의 새콤달콤한 라즈베리가 사용돼 입안 가득 퍼지는 과육의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깔끔한 단맛이 특징으로 빵은 물론 요거트, 크래커, 와플 등에 잼을 듬뿍 올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박인웅기자

2020-01-20 11:18: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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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과 함께 풍요로운 설날 맞이하세요!

"투썸과 함께 풍요로운 설날 맞이하세요! 투썸플레이스, 설날맞이 기획전 진행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를 맞아 투썸의 인기 페어링을 할인된 가격에 선물할 수 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가격대의 투썸 인기 디저트와 아메리카노(R)를 페어링 해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본격적인 설날 연휴 기간인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투썸의 페어링 제품은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센스 있게 고를 수 있도록 테마를 두고 엄선한 커피와 디저트 세트를 말한다. 투썸 페어링 제품은 △ 아메리카노(R)와 피스 케이크가 결합된 '수고했어 오늘도', '커피가 필요한 순간' 세트 등과 △ 아메리카노(R)와 피스 케이크, 마카롱이 결합된 '꽃길만 걷자', '넌 나의 히어로' 세트 등 총 10종이다. 센스 있는 네이밍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연초와 설날에 맞춰 감사한 이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좋게 구성했다. 해당 기획전의 더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멀리서도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 한 해도 투썸플레이스 인기 페어링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인웅기자

2020-01-20 11:1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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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흡수까지 챙긴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으로

맛과 영양, 흡수까지 챙긴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으로 경자년 새해에는 건강을 선물하세요! 샘표,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 할인 행사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샘표 공식몰이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 3종'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미세먼지로부터 코와 목을 지켜줄 배?수세미즙과 눈 건강에 좋은 아로니아즙, 속을 편하게 해줄 양배추즙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은 샘표의 독보적인 '마이크로발효'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다. 마이크로발효는 '초미세공법'으로 원재료의 단단한 세포벽을 잘게 부숴 세포속에 갇혀 있던 영양성분을 끌어내고, '유산균발효' 기법으로 고분자 상태의 영양성분을 저분자로 만들어 빠르게 흡수되도록 한 신기술이다. 양배추, 아로니아, 수세미 등의 원재료를 영하 196°C 초저온에서 통째로 갈아 넣어 고온에서 원물의 영양성분이 파괴되는 것을 막고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각종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배·수세미즙은 100% 국내산 수세미와 배를 사용했다. 수세미는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을 비롯해 식이섬유, 사포닌, 비타민 12종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예로부터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담을 삭여주는 효능이 있어 코와 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환절기에 마시면 좋다고 알려졌으나 특유의 쓴맛 때문에 먹기가 불편했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배?수세미즙은 달콤한 국내산 배를 함께 넣어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아로니아즙은 100% 폴란드산 아로니아만 사용했다. 아로니아는 눈 건강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의 약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젊음의 열매'로 불린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아로니아즙은 아로니아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리되 특유의 떫은 맛은 최소화해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양배추즙은 국내산 양배추에 마이크로발효 기법을 적용해 양배추의 비린 맛을 깔끔하게 잡았다. 양배추는 위산을 억제해 속 쓰림을 덜어주는 비타민 U가 풍부해 즙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꾸준히 먹기 힘들었다면, 맛과 영양을 다 잡은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양배추즙을 추천한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고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속 쓰림이나 변비,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샘표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 마케팅 담당자는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은 좋은 원재료를 통째로 갈아 넣고, 70년 이상 발효를 연구한 샘표식품에서 흡수까지 잘 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넣어 만든 발효 건강즙으로 남녀노소 부담이 즐길 수 있다"며 "할인 행사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온 가족 건강도 챙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웅기자

2020-01-20 11:17:20 박인웅 기자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준법감시위원 이인용 고문, 사장으로 복귀

삼성전자가 20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를 기조로,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젊은 사장에 중책을 맡기는 등 세대교체도 이뤄냈다.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3인 대표 체제는 지속한다. 단, 일부 보직 책임을 다른 사장단으로 변경하며 집중도를 높였다.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DS부문장으로만 활동하게 됐다. 김현석 사장은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를 내려놓고 CE부문장과 삼성리서치장만 유지한다. 고동진 사장도 무선사업부를 제외한 IM부문만 맡게 됐다. 종합기술원장 자리는 부원장이었던 황성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맡게 됐다. 황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나노 일렉트로닉스 랩장, 디바이스&시스템 연구센터장 등을 거친 전문가다. 차세대 R&D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선사업부는 노태문 사장이 이끈다. 개발실장에서 무선사업부장으로 승진이다. 노 신임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스마트폰 전문가다. 52세로 젊은 피에 속한다. 참신한 전략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5G 시대 핵심 사업인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DMC 연구소 차세대 연구팀장과 개발 팀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주도한 전문가다. 앞으로 네트워크사업부를 주력사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인용 고문은 다시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으로 돌아왔다. 이 고문은 최근 발족한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된 바 있다. 준법감시위원회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 사장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지낸 언론 홍보 전문가로, 적극적인 소통 역할이 부여됐다. 그 밖에도 사업지원 T/F에 있던 최윤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지원실장으로, 삼성SDS 사업운영총괄을 맡고 있던 박학규 부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각각 여러 해외법인과 다양한 사업 문야를 거친 재무전문가로, 경영 안정화와 리스크 관리 등에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조만간 정기임원인사도 확정해 발표키로 했다.

2020-01-20 10:29: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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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본 '하이비 그랑프리' 금상…일본 TV 시장 점령 작전 순풍

LG전자 올레드 TV가 일본에서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매체 하이비 주관 '하이비 그랑프리'에서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9)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비는 1983년 창간한 영상과 음향 전문 매체다. 2016년부터는 국내에서도 번역본을 판매할 만큼 신뢰가 높다. 특히 TV 부문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매년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하이비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일본 제품을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아냈다.일본이 2018년 세계 최초로 8K 방송을 송출하는 등 고해상도 TV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의미가 크다고 LG전자는 분석했다. 실제로 일본 기업인 샤프는 2017년 세계최초로 8K LCD TV를 내놓은데 이어 소니도 지난해 8K LCD TV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단, 올레드 8K TV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앞서 LG전자는 2016년 처음 일본에 진출한 이후 4년 연속으로 '베스트 바이' 제품에 꾸준히 선정돼왔다. 일본은 올레드 TV 판매 비중도 가장 높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올레드 TV 매출액 비중은 20%로 역대 최대였다.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달했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는 "이번 수상은 LG만의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와 세계 최고 8K 해상도를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0 10:17: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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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연평균 9%씩 성장… 커피·음료 업종이 주도 '양극화' 심화

외식업계 연평균 9%씩 성장… 커피·음료 업종이 주도 '양극화' 심화 외식업계 불황이 거론되지만, 실제 외식시장 규모는 연평균 9% 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커피·음료 업종 독주로 인한 외식업계 양극화는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양사이버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김영갑 교수가 컨설팅업체 나이스지니데이터의 빅데이터 상권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식시장 규모는 180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외식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9.1%에 달했다. 이처럼 실제 외식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외식업계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양극화와 업종 간 성장률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업종별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커피·음료 업종이 2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분식(15.2%), 중식(14.3%), 제과·제빵·떡·케이크(11.7%)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유흥주점은 -1.3%로 주요 외식업종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고, 뷔페(0.5%), 양식(3.8%) 등도 성장세가 저조했다. 전체 외식업체 수는 2016년 약 60만4000개에서 2019년 약 66만3000개로 연평균 3.2% 증가했다. 업체 수도 커피·음료가 19%의 증가율로 2위 제과·제빵·떡·케이크(8.7%) 업종과 큰 차이를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사업 아이템별로는 만화카페와 고등어 전문점, 토스트 전문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 성장률 조사 결과, 만화카페는 31.7%, 고등어 전문점은 29.3%, 토스트 전문점은 27.9%였다. 외식업체 주요 고객은 20대와 50~60대 위주로 재편되는 추세다. 외식 소비자 성별·연령별 증감률에서는 10대와 30~40대가 감소한 반면 50~60대 이상과 20대 남성이 증가했다. 이는 패스트푸드류를 중심으로 20대 고객이 늘고, 한식류가 유행하면서 50~60대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상가 공실이 늘고 폐업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창업자 수가 더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외식업체 수도 증가할 것"이라며 "상위 20% 업종과 점포는 성장하고 하위 20%는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0-01-20 10:05: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