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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신화' 팬택 운명의 날…21일 인수의향서 마감

새로운 주인을 찾아나선 팬택이 '벤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3위 휴대폰 제조사인 팬택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은 21일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팬택이 새 주인을 만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지 아니면 이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여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팬택 매각주간사 삼정회계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팬택 인수의향서 마감은 21일 오후 3시에 예정대로 진행된다. 그동안 삼성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 마감을 한 차례 늦춘 바 있지만 이번에는 변경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아직 공개적으로 인수의향을 밝힌 곳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3~4개 가량의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특히 중국이나 인도의 특정 기업들은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이름까지 거론됐었다. 지난 4월 팬택에 지분투자 의향을 밝혔던 인도의 마이크로맥스나 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이 잠재적 인수 후보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가열과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섣불리 인수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편 팬택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2014-11-20 17:0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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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윈도 8.1 탑재한 태블릿 '비보탭 8' 옥션 올킬올데이 통해 출시

에이수스가 윈도8.1을 탑재한 태블릿PC '비보탭 8'을 27만 9000원에 출시했다. 에이수스는 인텔 인사이드 기반 윈도우 타블렛 '비보탭 8'을 옥션 '올킬올데이'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비보탭 8 은 IPS HD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745 쿼드코어를 탑재한 얇고 가벼운 윈도 8.1 태블릿PC이다. HD 1280x800의 고해상도의 넓은 8인치 IPS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한 손 사용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슬림하게 디자인됐다. 무게 또한 330g에 불과해 이동하면서 장시간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7인치 대비 30% 커진 화면으로 노트 테이킹에 최적화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펜을 활용해 실제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슬림 베젤, IPS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우아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은 어떤 비즈니스 혹은 교육 환경에서도 가장 눈에 잘 띈다. 에이수스 비보탭 8은 20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27만 9000원에 한정 수량 단독 판매된다. 제품 구매시 32GB 마이크로SD카드, 블루투스 터치펜, 자브라 프리미엄 이어폰 등 7가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포토상품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자브라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셋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4-11-20 15:5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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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 개최…1·2차 협력사 대표 만나

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 2차 협력사와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 350개사, 2차 협력사 100개사 등 총 450개 협력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했다. 2015년 환율과 경제전망에 대해서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이노베이션 주도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성과 연계 방법'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사외 전문가를 초빙해 사물 인터넷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준비 등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 간에도 상호 자정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준법 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또 1차 협력사에 2·3차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강조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노베이션 주도자로서 변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1-20 15:46:5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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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국정보과학회,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위해 협력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갈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조기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권 한국정보과학회장과 삼성전자 정금용 인사팀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표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정보과학회 산하의 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김성렬)가 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실을 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가 여름·겨울 방학기간 동안 각각 50명 정도의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표 후보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캠프의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용인 인재개발원을 학생들의 교육 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난이도가 높은 정보올림피아드 유형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문제를 개발하는 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실무 개발경험이 많은 사내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멘토로 활동하며 학생들이 우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종권 한국정보과학회장은 "국가 차원의 의제인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재들을 조기 발굴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가 힘을 합쳐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의 초석을 놓자"고 제안했다.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도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우수인재 조기 양성과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화답하며 "실력 있는 인재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C언어 등 소프트웨어 기초과목을 가르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학생들의 연구개발 활동과 제반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멤버십'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11-20 15:37: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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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미국 유럽서 마케팅 차별화…2015년 세계 가전 1위' 달성 기대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유럽과 북미를 공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삼성과 LG전자의 가전사업부가 올 3분기 다소 실망스런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유럽과 북미 현지 가전업체들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삼성과 LG가 글로벌 시장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삼성과 LG는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정서에 맞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럽과 북미 주방가전 시장이 빌트인으로 꾸며지고 있는 만큼 단품 가전제품을 넘어서 프리미엄 주방솔루션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정상급 셰프를 가장 많이 배출한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에 삼성전자 주방 가전제품으로 구성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를 열고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하고 있다. 94년 역사의 페랑디가 일반인 대상 수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래스는 냉장고,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주방 가전으로 꾸며졌다. 삼성전자는 클래스를 운영하며 요리사와 수강생의 요구 사항을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면서 제품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와 손잡고 고객 맞춤 주방을 제공하는 '미국판 러브하우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당첨자 로렌의 집을 방문해 수납 공간, 소음이 심한 구형 가전, 비효율 적인 공간 배치 등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 주방을 선보였다. 대용량 냉장고, 더블 월 오븐, 가스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등 1500만원 상당의 'LG 스튜디오' 패키지 제품은 물론 기능성, 편의성을 겸비한 가구 등 주방 전체를 개조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이들 가족만의 주방을 완성했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유럽과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묻어난다. LG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 'LG 스튜디오'를 북미 시장에 론칭하며 고급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삼성과 LG가 '2015년 전 세계 생활가전 1위'를 목표로 내세운 만큼 올 4분기 부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11-20 14:3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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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 엣지 스크린 위한 예술 작품 선봬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에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에 특화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엣지 아트 스크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섬세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 엣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보다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새로운 시도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계륜, 동양화가 이영지, 조각가 김민경이 참여했다. 한계륜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달의 환상적인 모습과 그로 인한 설렘을 표현했으며 이영지 작가는 나무와 새를 소재로 소소한 일상의 설렘을 담아냈다. 김민경 작가는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매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가는 설렘을 만들어냈다. 엣지 아트 스크린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하는 작품은 다운로드 받아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에 적용할 수 있다. 또 해당 작품들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의 수도권 10개 지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14-11-20 11:01: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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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UHD TV 패널 세계 1위 올라…대만업체 제쳤다

LGD, UHD TV용 패널시장서 세계 1위 등극 LG디스플레이가 울트라HD(UHD) TV 패널 시장에서 대만 업체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TFT LCD 월간 리포트'에 따르면 10월 전체 UHD TV 패널 출하량은 205만대 규모로 LG디스플레이는 28.1%(57만8000대)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의 이노룩스가 24%(49만4000대)로 2위, 삼성디스플레이가 20.2%(41만5000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업체가 UHD 패널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가형 UHD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대만 업체들을 2013년 1월 이후 22개월 만에 따라잡은 것이다. UHD 패널 시장은 2012년부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80인치대 UHD TV를 내놓으면서 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 업체들이 대형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전략을 고수하는 사이 제품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중국 업체들에 UHD TV 시장의 주도권을 뺏기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이들 업체에 패널을 공급하는 이노룩스 등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UHD 패널 시장을 장악하던 상황이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혁신적인 화소배열 구조와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한 랜더링 기술이 결합된 M+기술로 차별화된 UHD 제품을 선보여 단기간 내에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4-11-20 10:59:2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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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텃밭에서 태어난 '소통 김치'…임직원과 지역사회 소통 의미 담아

삼성SDI 임직원들이 '소통의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소통 김치'를 담갔다. 삼성SDI는 지난 19일 기흥 본사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I는 '소통 김치'를 통해 임직원 상호 간 뿐만 아니라 회사와 자매결연마을, 나아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삼성SDI 기흥 본사 '소통의 텃밭'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전북 부안의 자매결연 마을로부터 구입한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다. 이 '소통 김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00여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기흥 본사뿐만 아니라 천안과 울산 사업장에서도 김장 행사를 진행해 총 4700포기의 '소통 김치'를 지역의 이웃들과 나눌 계획이다. '소통의 텃밭'은 지난 2012년에 약 1,800㎡ 규모로 조성됐고 지난 10월에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실시한 '도시텃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텃밭을 임직원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했을 뿐 아니라 이 곳에서 기른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활동에 나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소통 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삼성SDI 인사팀 하윤주 과장은 "저희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한 것이라 훨씬 맛이 있을 것"이라며 "김치에 담긴 우리 정성도 어르신들께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삼성SDI 인사팀장(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0 10:4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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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전자 중국 공략 결실 맺어…시장 점유율 10% 돌파 눈앞

'노력 결실을 맺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공략에 결실을 맺고 있다. 삼성과 LG는 그동안 현지화 총력전에 집중했다. 이들은 중국 현지 정서에 맞춘 제품으로 라인업을 정비하고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 소비자에 특화된 프리미엄 TV를 앞세워 현지화 공략을 하고 있다. 로고와 스탠드를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으로 만든 삼성전자의 'F5080 여의홍 TV'와 중국에서 번영과 평안을 상징하는 배 모양으로 스탠드를 디자인한 LG전자의 '꽌윈Ⅱ 울트라HD TV'가 대표적인 특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중국에 7개 연구소와 디자인센터, 대륙별 특화제품을 발굴하는 PIT(Product Innovation Team), 소비자 생활양식과 행동패턴을 연구하는 LRL(Lifestyle Research Lab)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중국에 있는 14개 생산법인과 2개 판매법인에서 브랜드 위상 강화와 현지 특화제품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결과 삼성전자와 LG전자는의 중국 TV 시장 점유율이 올해 처음 1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회사는 세계 TV 시장 점유율 1∼2위를 꿰찼지만, 중국에서는 유난히 고전을 겪어 왔다. 2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매출 기준 3분기 중국 TV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9.4%, LG전자가 3.6%이다. 삼성전자를 앞선 중국 기업은 하이센스(16.1%), 스카이워스(14.4%), TCL(12.4%), 창홍(11.8%)이다. LG전자를 제친 기업으로는 콩카(9.4%), 샤프(5.5%), 소니(4.5%), 하이얼(3.7%)이 있다. 올해 1분기에는 한국 기업의 점유율이 11.3%(삼성전자 9.1%·LG전자 2.2%), 2분기에는 14.2%(삼성전자 11.7%·LG전자 2.5%)이었다. 남은 4분기에도 1∼3분기만큼만 실적을 낸다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국 TV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2년 점유율은 삼성전자 6.7%와 LG전자 2.1%로 총 8.8%, 2013년 점유율은 삼성전자 7.1%와 LG전자 2.4%로 총 9.5%였다.

2014-11-20 09:39: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