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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신용카드 6개사와 함께 앱카드 활성화 노력

삼성전자가 롯데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 등 6개 카드사 앱카드 협의체와 함께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앱카드 협의체와 24일 '앱카드 활성화를 위한 삼성전자-앱카드 협의체 사장단 협의'를 열고 앱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보급하고 앱카드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앱카드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바코드·QR코드·NFC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실제 카드번호가 아닌 1회용 가상 번호를 사용하는 토큰 결제 방식으로 보안성이 뛰어나다. 현재 각 카드사의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삼성 월렛'을 통해 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로 전국 1만여 개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삼성 월렛을 롯데카드·현대카드· NH농협카드로도 적용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카드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와 앱카드 협의체는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도 활성화 되도록 ▲결제 단말기 확대 ▲카드 가맹점 대상 홍보 ▲오프라인 결제시 사용자 혜택 제공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4-11-25 11:03: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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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상상타운' 통해 업무 혁신 강화…다양한 업무 개선 효과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 '상상타운'을 통해 업무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상상타운은 임직원들이 실무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그 중 채택된 우수 제안을 다양한 업무 개선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약 6만건 이상의 제안이 등록되었으며 그 중 4만건 이상이 실무에 적용되었다. 또 상상타운에는 임직원들이 업무 관련 프로젝트를 올리면 여기에 다른 부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집중시켜 문제 해결책을 도출하는 집단지성의 기능도 있으며, 임직원간 아이디어 공유의 장인 아이디어 마켓 등도 있다. 이러한 상상타운의 제안 활동은 다양한 업무 개선 효과를 낳고 있다. 임직원 업무 지원 및 복리후생 분야의 개선에서부터 반도체 장비의 고장 발생률을 낮추는 등 생산 현장에서의 비용 절감에 이르기까지 그 효과가 다양하다. 특히, 신규 FAB인 M14 건설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공유한 과거 사례를 분석해 미리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상상타운이라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쉽고 재미있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급여로 전환이 가능한 마일리지가 쌓이고 업무 개선 효과에 따라 상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상상타운은 이러한 아이디어 공유 및 실행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 받아 24일 모든 대한민국 기업에 구축된 시스템 중 최고를 선정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4에서 기술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세용 SK하이닉스 제조/기술부문장 사장은 "틀에 갖춰진 업무가 아닌 재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혁신적인 일을 해야 한다"며 "상상타운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선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단순 업무 개선에서부터 제품 품질 향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 제조/기술 일류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1-25 10:0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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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저가 시대 자리잡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스마트폰 가격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100만원을 육박하던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50만~70만원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팬택의 출고가 인하 영향도 크지만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에서 핵심 기능만 갖추고 있는 중저가형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2015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 가격인하 선봉장 팬택 지난주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바람은 팬택이 주도했다. 지난주 팬택은 KT와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한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43만12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변경했다. 가격인하 소식과 함께 반나절만에 완판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팬택의 돌발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1일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베가 팝업노트'의 출고가를 35만2000원으로 책정해 판매에 나섰다. 당일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LG전자도 가격인하 카드를 내세우는 모습이다. KT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출고가 89만 9800원의 LG G3를 10만원 가량 내린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및 보조금 인상 정책과 맞물리면서 나온 것이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 샤오미와 화웨이 등 거대 자본을 앞세운 중국 단말기 제조사가 저가형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고, 통신사들은 최근 단통법으로 얼어붙은 휴대폰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제조사 입장에서 자사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산을, 통신사는 가입자 확보를 위해 착한 가격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2015년 삼성·LG전자 '중저가 주력'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5년 스마트폰 시장 전략을 가격 경쟁력에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모델 수를 현재보다 4분의 1에서 3분의 1 정도까지 줄일 방침이다. 지난17일 이명진 삼성전자 전무(IR팀장)는 미국 뉴욕 웨스틴그랜드센트럴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 '삼성 투자자 포럼 2014'에서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며 모델 수 감축을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모델 수 감축은 중국에서 현지 업체들의 저가형 제품에 밀린 스마트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응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갤럭시A3·A5'등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를 앞세워 중국 및 인도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LG전자 역시 저가형 제품인 'L시리즈'로 중저가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태세다. 여기에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7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모델명 'LGL25' 스마트폰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제품의 OS는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탑재될 전망이다. 파이어폭스는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스마트폰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LG전자는 파이어폭스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앞세워 중저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샤오미나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선전한 이유가 자국 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외산 업체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며 "올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내년에는 중저가형 제품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5 07:00: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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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체, 성장하는 전기레인지 시장서 격돌

건강·안전 중시하는 경향, 낮아진 가격에 인기 최근 전기레인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전업체들이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2010년 19만대 수준이던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규모는 올해 30만대 안팎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에는 50~60만대까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가스레인지 시장 규모는 2002년 200만대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해 140만대까지 줄어들었다. 건강·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화재,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가스레인지에 비해 전기레인지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국내 중소업체들은 가성비 뛰어난 제품으로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밥솥 제조사들은 전기압력밥솥과 전기레인지가 같은 유도 가열 방식의 인덕션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전기레인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이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렌털 서비스까지 도입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홈쿠첸의 경우 지난 2011년 1구 IH 전기레인지를 출시한 후 하이브리드 레인지, 3구 IH 전기레인지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국내 최초로 구축한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장기적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B2C 시장뿐만 아니라 B2B 시장 진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최근 고급 아파트에 빌트인 가전 수주를 성공시키며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2015년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매출 3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밥솥 1위인 쿠쿠전자도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리홈쿠첸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를 출시하면서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특성을 강조하며 외국산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 제품은 뚝배기부터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용기로 조리가 가능하며 보온기능과 우림기능 등을 통해 장시간 가열해야 하는 한식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 그릴과 전골이 모두 가능하도록 기존 1구형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을 출시하는 등 전기레인지 라인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전기레인지 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외국 업체들도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멘스는 국내 최초로 원형 화구와 다면 화구가 결합된 '콤비네이션 인덕션'을 선보였다. 다면 화구는 조리기구의 면적을 자동으로 감지해 조리기구 크기만큼 가열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여준다. 때문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2014-11-24 18:44:0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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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김치 보관까지 '셀프 김장족' 돕는 주방가전 눈길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다. 올해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의 작황이 좋을 뿐 아니라 마른 고추, 마늘 등 양념 채소의 가격이 안정되며 예년 대비 김장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불황까지 맞물리면서 많은 주부들이 직접 김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스스로 김장을 담그려는 '셀프 김장족'을 돕는 주방가전이 눈길을 끈다. 셀프 김장족은 재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재료를 채 썰거나 양념을 다지는 등의 준비를 한 제품으로 끝낼 수 있는 다기능 주방가전을 선택하면 편리하다. 독일 주방가전 브랜드 브라운의 'MQ7 핸드블렌더'는 1.5ℓ 용량의 푸드 프로세서가 함께 구성돼 있어 채썰기·블렌딩·다지기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채썰기 칼날은 굵기 조절이 가능하며 마늘·양파·생강 등을 넣어 다지면 김장 양념도 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또 버튼 하나로 모든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스마트 스피드'기술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스피드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의 '푸드 프로세서'는 기본 푸드 프로세서의 채썰기, 다지기 등의 용도 이외에도 믹서기, 거품기 등의 구성품을 필요에 따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믹서기를 장착해 찹쌀가루와 물을 넣고 작동하면 김장용 찹쌀풀을 만들 수 있다. '순간 작동' 기능으로 단단한 제품도 분쇄가 가능해 김장 재료 준비시 유용하다. 김치는 좋은 식재료로 담그는 것만큼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오랜 시간 저장해두는 만큼 잘못 보관하게 되면 배추의 식감이 물러지거나 너무 익어버리는 등 김치의 맛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그라운드'로 정온을 유지하는 김치냉장고다. 메탈그라운드는 외부 온도 변화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땅속 저장 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땅속에 김치를 묻듯이 보관하도록 돕는다. 냉기 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을 사용한 '메탈쿨링커버', 김치통 하나하나를 냉기로 직접 감싸는 '메탈쿨링선반', 전면에 냉기가 커튼처럼 흘려 외부의 공기를 차단하는 '메탈쿨링커튼', 서랍 안쪽 3면에 메탈을 적용한 '풀메탈쿨링서랍'까지 네 가지 기술로 정온성을 극대화했다.

2014-11-24 18:22: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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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골프 스윙 분석 시스템 ‘엠트레이서’ 출시…스마트기기서 확인

엡손이 고정밀 센서 기술을 골프에 접목한 스윙분석기를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골프 스윙 동작을 분석하여 스마트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골프 스윙 분석 시스템 '엡손 엠트레이서 포 골프 MT500GII(Epson M-Tracer For Golf MT500GII, 이하 엠트레이서 MT500GII)'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한국엡손의 신제품 '엠트레이서 MT500GII'는 골프 클럽에 부착해 자신의 골프 스윙을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골프 스윙 분석 시스템으로 좀 더 이상적인 스윙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골프를 시작하는 초급자부터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는 상급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다. 엡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소형 경량 센서(관성 측정 장치 :IMU)'는 스윙, 임팩트, 속도, 샤프트 회전, 템포 등 스윙 동작 분석에 필요한 상세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전용 어플인 '엡손 엠트레이서 골프'(iOS, Android용)를 설치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에 블루투스로 전송되어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는 시각화된 그래프와 3D 이미지로 표시되어 현재 자신의 스윙을 분석하는 것과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엡손은 측정한 스윙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할 수 있는 웹 서비스 '엠트레이서뷰 포 골프(M-Tracer View For Golf)'베타 버전도 12월 5일 오픈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에 축적된 스윙 데이터는 좀 더 심층적인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윙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최대 2천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PC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전원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2시간 충전으로 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크기는 50(D) x27(W) x16(H) mm이고 무게는 약 15g에 불과하다. 한국엡손은 2014년 12월 5일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40만원 대이다.

2014-11-24 18:0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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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가격과 핵심 기능 갖춘 실속 복합기 인기

복합기 시장 경제적인 가격과 핵심 기능을 갖춘 제품 주목 브라더, 한국후지제록스, 신도리코 등 절전기능 강점 사무실에 빠지지 않는 IT기기인 복합기 제품의 효율성과 내구성 등 실용적인 요소가 강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절전 기능을 앞세워 유지비 절약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더는 고속 인쇄 환경에 적합한 레이저 제품에 대용량 토너를 장착, 소모품 사용가능 기간을 늘렸다. 또 토너 절약 모드를 지원해 초안 수준의 문서를 인쇄할 경우 토너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 했다. 잉크젯 제품 역시 A4 최대 2400장까지 인쇄가 가능한 초대용량 잉크베네핏 카트리지로 대용량 인쇄에도 출력물의 품질을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컬러의 카트리지만 따로 교체가 가능해 불필요한 잉크 낭비를 최소화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경우 최근 출시한 '도큐센터 SC2020'에 출력물의 농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토너 절약이 수월하다. 또 사용자 조건에 따라 컬러 인쇄 가능 여부 및 출력량 설정이 가능하다. 이에 무분별한 출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최소한의 소모품 유지비로 뛰어난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1.2kWh(킬로와트시)이며 절전 모드에서의 전력소비는 1.4W(와트)로, 에너지 절약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미국 정부의 국제 프로그램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 다른 복합기 제품인 '아페오스포트-Ⅳ'와 '아페오스포트-Ⅴ'시리즈에는 '스마트 웰컴아이(Smart WelcomEyes)'기술을 적용해 평소엔 절전모드를 유지하다가 사용자가 복합기에 다가서면 스스로 동작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술'을 통해 절전모드에서 대기모드로 복귀할 때 복합기 전체가 아닌 복사, 출력, 팩스, 스캔 중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에만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을 최대 76%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신도리코는 '파워 세이빙' 기능을 통해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있다. 이 기능은 프린터 작동 시 필요한 부분에만 전력을 공급하며, 슬리핑 모드에서는 필요한 CPU와 메모리에만 전력을 공급한다. 렉스마크코리아의 복합기는 휴면 모드 기능을 통해 업무 시간에는 켜지고 업무 외 시간에는 꺼질 수 있도록 미리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캐논비즈니스솔루션은 프린터가 작동할 때만 정착필름이 히터에 전기를 공급하고 작동하지 않을 때는 전력 소비를 줄이는 '온디맨드서피' 기술을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자체 LED기술을 통해 인쇄 시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2014-11-24 17:3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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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프로젝터 장착한 요가 태블릿 2 하이마트서 판매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프로젝터를 장착한 최초의 태블릿 PC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하이마트 100개 매장에서 본격 판매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요가 태블릿 2 프로뿐만 아니라, 요가 태블릿 2 윈도 버전 8형, 요가 태블릿 2 윈도 10형 LTE 버전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판매 확대에 돌입한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한 것은 물론 QHD 디스플레이와 서브우퍼를 포함한 8W JBL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기존의 태블릿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웅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출시 10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될 만큼 소비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요가 태블릿 2 윈도 버전은 윈도 8.1과 인텔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태블릿이다.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MS 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PC 경험 그대로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10형 제품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태블릿 커버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존의 노트북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다. 하이마트에서 단독 출시 되는 10형 LTE 버전은 본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듀얼 심 개통을 통해 나눠서 사용 할 수도 있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요가 태블릿 2 프로와 요가 태블릿 2 윈도 버전은 '행 모드'를 포함해 스탠드, 홀드, 틸트의 4가지 모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로 출시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요가 태블릿 2제품은 제2롯데월드에 위치한 월드타워점을 비롯해, 김포공항 롯데마트점, 대치점, 압구정점, 잠실점, 서울역 롯데마트점, 부천중동점, 수원시청점, 수원롯데몰점, 광복롯데몰점 등 전국 하이마트 100개 지점에서 판매되며 홈플러스 주요 10개 매장에서도 판매 될 예정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하이마트 판매 확대로 고객들이 가까운 하이마트 매장에서 레노버의 인기 제품인 요가 태블릿 2 프로와 요가 태블릿 2 윈도 버전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레노버는 유통망을 더욱 강화해 제품의 접근성을 높여 전세계 태블릿 시장 3위 업체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14-11-24 17:35: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