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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텃밭에서 태어난 '소통 김치'…임직원과 지역사회 소통 의미 담아

삼성SDI 기흥본사에 위치한 '소통의 텃밭'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삼성SDI 임직원들이 '소통의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소통 김치'를 담갔다.

삼성SDI는 지난 19일 기흥 본사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I는 '소통 김치'를 통해 임직원 상호 간 뿐만 아니라 회사와 자매결연마을, 나아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삼성SDI 기흥 본사 '소통의 텃밭'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전북 부안의 자매결연 마을로부터 구입한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다. 이 '소통 김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00여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기흥 본사뿐만 아니라 천안과 울산 사업장에서도 김장 행사를 진행해 총 4700포기의 '소통 김치'를 지역의 이웃들과 나눌 계획이다.

'소통의 텃밭'은 지난 2012년에 약 1,800㎡ 규모로 조성됐고 지난 10월에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실시한 '도시텃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텃밭을 임직원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했을 뿐 아니라 이 곳에서 기른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활동에 나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소통 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삼성SDI 인사팀 하윤주 과장은 "저희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한 것이라 훨씬 맛이 있을 것"이라며 "김치에 담긴 우리 정성도 어르신들께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삼성SDI 인사팀장(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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