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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1등 DNA' 깃든 LG 트롬 트윈워시

[르포] '1등 DNA' 깃든 LG 트롬 트윈워시 [창원/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비가 내린 지난 21일 경상남도 창원시 LG전자 2공장 A1동으로 인근 협력사에서 생산된 세탁기 부품을 실은 트럭들이 쉼없이 들어왔다. 2공장 A1에는 세탁기,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식기 세척기 등 제조라인이 모여 있다. 핵심 부품은 LG전자에서 생산하지만 이외 부품은 하루에 5t 트럭 800여대 분량이 협력사로부터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트롬 트윈워시 제조라인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출시를 앞두고 바삐 돌아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7년부터 연구 개발을 시작해 8년 간 약 15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분리 세탁을 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에 따른 물·전기 사용량에 대한 느끼는 소비자들의 고민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분리세탁 뿐만 아니라 동시세탁, 공간절약, 시간 절약 등을 편의를 제공한다. LG전자의 '1등 DNA'를 이끌고 있는 세탁기는 한옥 한 채를 짓는 것처럼 정성스레 만들어진다. 2공장 A1 2층에는 약 140m의 대규모 제조라인이 있다. 이중 3분의1 정도는 LG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트롬 트윈워시의 상단 드럼세탁기를 15초당 1대꼴로 생산하고 있다. 제조라인 입구에는 세탁기 몸체인 캐비넷을 'ㄷ'자 모양으로 접는 자동화 설비인 '캐비넷 코킹' 장비가 있다. 이 캐비넷이 집의 기둥처럼 세탁기를 지탱한다. 이어서 캐비넷 몸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프레임을 부착하는 '캐비넷 어셈블리' 공정과 세탁조를 체결하는 '드럼터브 어셈블리' 공정이 진행된다. 이후 세탁기 도어를 본체에 체결하는 '캐비넷 커버 어셈블리' 공정이 있다. 작업자들은 부품 자동 공급 설비(SPS)로 운반되는 세탁기 도어를 받아 본체에 체결한다. 작업자들은 세탁기에 조작부 계기판을 부착하고, 각종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한다. 이후 세탁기 상판을 체결하면 모든 조립 공정이 끝난다. 조립 공정이 끝나면 바로 품질검사가 시작된다. 작업자는 세탁조 내부에 물을 채운 후 빨랫감 대신 웨이트밸런스라고 불리는 실리콘 재질의 모형을 넣고 헹굼, 탈수, 스팀 분사 등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세탁기의 소음, 진동 등이 기준치에 부합하는지 점검한 뒤 세탁조 내부의 물을 제거하고 포장 자동화 공정이 진행된다. 바로 아래층에는 약 40m 길이의 컨베이어 벨트로 구성된 트롬 트윈워시 하단의 트롬 미니워시 제조라인이 있다. 작업자들은 캐비넷에 모듈형태의 슬림DD모터를 체결해 조립을 완료한 후 상단 드럼세탁기와 동일하게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포장한다. A1동에서 약 100m 떨어진 세탁기 인정 시험동은 연구원들이 설계한 세탁기가 기본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는지 검증하는 곳으로 설비실, 부하건조실, 에너지시험실, 진동실험실2, 구조/안전 시험실, 프로그램 체크실 등이 있다. 이중 진동시험실은 드럼세탁기에 투입하는 빨랫감의 크기와 재질 등에 따라 세탁기의 진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곳으로 연구원들이 가장 통과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다. 이 시험실의 바닥온도는 영상 5℃~35℃까지 변경할 수 있고 타일과 원목 등 다양한 재질 위에 트롬 트윈워시가 설치돼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환경을 구성했다. 연구원들은 상단 드럼세탁기와 하단 미니워시에 각각 진동 센서를 부착해 바닥 타입에 따라 진동이 어느 정도로 다른지, 각각의 바닥 타입의 경우 진동 수준이 실제 사용 환경에 부합하는지 등을 검사한다. 신뢰성 시험동 2층에서는 연구원들이 세탁기 상온 조건 시험, 고온 조건 시험, 과진동 시험, 저온 조건 시험, 도어 개폐수명 등 검사를 진행한다. 도어 개폐 수명장은 상단 드럼세탁기 도어와 하단 미니워시를 각각 도어 자동 개폐기와 서랍 자동 개폐기를 이용해 1만회 이상 반복적으로 여닫으며 내구성을 검증한다.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전무)은 "작은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보다는 오랜 시간을 들여 기술이 들어간 제품을 출시한다"며 트롬 트윈워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전자 창원공장 내 농구 골대에는 '1등 DNA'라고 적혀있다. '1등 DNA'가 깃든 트롬 트윈워시는 LG전자가 2008년부터 7년 연속으로 글로벌 세탁기 시장에서 브랜드별 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수성했던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쉴 새 없이 생산되고 있다.

2015-08-23 11:00:36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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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화웨이에 밀린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서 설자리 잃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낸데 이어 삼성전자 역시 스마트폰 판매량 점유율도 낮아졌다. 반면 애플은 늘어난 상태다. 20일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4~6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트너의 앤슐 굽타 조사 책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 상태"라며 "시장은 이제 스마트폰을 생애 처음 구입하는 사람들보다는 교체하는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 2분기에 스마트폰 판매량은 글로벌 전체에서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또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도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그래도 애플은 같은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지난해의 12.2%에서 올해는 14.6%로 늘렸다. 아이폰의 중국 내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68% 늘어난 1190만대를 기록했다. 출시 당시 기존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던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6와 6플러스+는 판매 11개월째를 맞았다. 애플의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이 지난해의 26.2%에서 21.9%로 줄었다. 하지만 1위 자리는 유지했다. 가트너는 삼성이 지난 4월 프리미엄급 신제품인 갤럭시 S6를 출시했지만,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들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토종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 테크놀로지스는 강력한 글로벌 판매와 4G 스마트폰의 중국 내 판매 호조에 힘입어 판매가 전년 대비 46.3% 늘었다. 이는 사상 최대 판매 성장률이다. 가트너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총 2582만5800대)과 시장 점유율(7.8%)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스마트폰 기업이다. 애플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2.05% 하락한 112.65달러에 장을 마쳤다.

2015-08-21 14:0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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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 2016년형 공개…기존 제품과 차별화 콘셉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20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2016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라인업 83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형 딤채 전 제품은 기존의 김치냉장고와 차별화 될 수 있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딤채 마망'은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도 만족할 수 있는 곡선과 컬러풀한 색감을 더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딤채 스탠드형 및 뚜껑형은 제품 외관의 소재와 표면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줘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딤채 마망(스탠드형, 428L)'은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둥근 형태의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곡선 디자인을 현대적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품 외관에 접목했다. 또한, 파스텔블루, 로맨틱레드, 크림화이트 3가지 새로운 색상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부드러운 곡선미에 젊은 감각과 세련된 느낌까지 더했다. 김치냉장고에 모션센서를 탑재,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가면 히든 디스플레이에서 화이트 색상의 불빛이 켜지는 '웰컴 라이팅' 기능도 탑재했다. 2016년형 딤채 스탠드 및 뚜껑형 제품에도 기존과는 다른 신개념의 디자인적 요소가 강화됐다. 스탠드형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도어 전면, 측면부 모두에 알루미늄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모델에 따라 오가닉, 내츄럴 등 다채로운 컨셉의 패턴을 도어 전면에 새겨 심미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2016년형 딤채에는 더욱 건강한 김치를 맛 볼 수 있는 '슬림핏 발효과학'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김치 숙성시, 지방세포를 억제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셀라 유산균'을 2배 더 증대시켜 준다. 또 몸에 좋은 비타민 C와 성장기 아이들 건강에 좋은 오르니틴 함량을 높여준다. 최적의 김치 보관 온도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쿨링' 기능도 포함됐다. 김치냉장고 내부에 빠르게 냉기를 투여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고 이 기능으로 김치의 과도한 숙성을 예방할 뿐 아니라 24시간 최적의 김치를 맛 볼 수 있다. 딤채 마망 및 딤채 5룸 멀티형의 경우, 집 밖에서도 김치냉장고를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홈'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언제 어디서든 김치 익힘 정도를 설정하고 식품 종류에 따라 보관 모드를 변경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오랜 시간 축적된 딤채의 기술력에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개념의 김치 냉장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젊은 디자인 감각이 가미된 딤채 마망은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 맛과 함께 아름다운 가전으로서 가치를 보여주는 특별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형 딤채 스탠드형 신제품은9가지 용량(551L, 541L, 457L, 447L, 428L, 418L, 355L, 330L, 305L), 46개 모델로 출하가는 195만원 ~ 504만원이다. (딤채 마망 428L, 3개 모델 출하가는 299만원) 뚜껑형 신제품은 5가지 용량(221L, 200L, 174L, 153L, 120L), 37개 모델로 출하가는 69만원 ~ 186만원이다.

2015-08-21 12:1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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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냉장고 미국 바이어 인정 받아…美 트와이스 VIP 어워드서 최고 제품 선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 올레드 TV와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미국 바이어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는 최근 올레드 TV(55EC9300)와 프렌치도어 냉장고(LMXS30776S)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트와이스는 현지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바이어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최고 가전제품을 선정하는 VIP 어워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LG 가전은 3년 연속으로 트와이스 VIP 어워드 최고 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에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 2개 제품, 2013년에는 세탁기, 냉장고, 스마트 TV 등 3개 제품이 각각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트와이스 VIP 어워드가 2013년에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LG전자는 매년 최고 제품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트와이스는 "LG전자의 3년 연속 VIP 어워드 수상은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온 LG만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적인 혁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올레드 TV에 대해 "LCD TV와 달리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무한대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55형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5mm대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한 제품이다. 드라마,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시청 환경에서도 일반 LCD TV보다 더욱 정확한 색상과 깊이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보관 식품에 맞춰 온도를 4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서랍형 수납공간을 갖춰 편의성을 더한 제품이다.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은 "주요 고객인 유통 파트너들로부터 LG 가전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8-21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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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종균 이재용폰 흥행실패 보수 97억 줄어.."뻥튀기 홍보 자충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미스터 갤럭시'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던 것과 달리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확줄어든 보수를 받았다. 20일 삼성전자 반기 보고서 따르면 지난해 145억7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세간의 부러움을 샀던 신 사장은 올 상반기 16억4000만원을 받는데 그쳤다. '갤럭시S6'의 부진으로 인센티브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 신 사장은 상반기 월 급여 8억6400만원, 상여 7억6800만원, 총 16억4000만원을 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은 800만원이다. 여기에서 1분기 급여 12억원을 제외하면 2분기 신 사장이 수령한 급여는 4억4000만원 수준이다. 1분기 인센티브가 집중된 반면 2분기에는 월급여만 수령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엔 상반기에만 113억4500만원을 받았던 것과 비교해보면 1년 만에 86%(97억500만원)나 줄었다. 여기에 신 사장은 책임지지도 못할 판매전망 수치를 내놓는 등 '양치기 사장'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신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S5 출시 당시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를 부인하며 "갤럭시S5 외에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란 기사가 있었는데 잘못된 것"이라며 "그런 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갤럭시S5 출시 3개월 만에 스펙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어 올해는 갤럭시S6 시리즈 초기 시장 반응에 대해 역대 최고인 7000만대 기록을 돌파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갤럭시S6 시리즈 흥행 실패라고 결론짓고 있다. 사실상 아이폰6와 아이폰6+를 모방한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일었다. 업계 관계자는 "신 사장이 처음부터 애플의 시장 흐름을 봤을 때 5000대만 팔아도 잘한 것이라고 홍보 했더라면 국내외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애초부터 잘못된 홍보 전략이 삼성전자의 신뢰만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 신 사장은 지난 1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공개하고 "두 제품 모두 준비를 많이 했고 잘 만들었다"며 "성공할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갤럭시노트5 등 신제품 공개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전략폰으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내놓았지만, 애플도 9월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프리미엄 시장 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08-20 19:3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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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제28회 베이비페어 참가 및 고객 체험 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이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자녀의 성장기를 4K 화질로 생생하고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는 ▲가정용 콤팩트 4K 캠코더 시리즈(FDR-AXP35, FDR-AX30)와 ▲풀 HD 프로젝터 캠코더 PJ시리즈(HDR-PJ670, HDR-PJ410) ▲4K 프로페셔널 액션캠 FDR-X1000V ▲하이엔드 풀 HD 액션캠 HDR-AS200V ▲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HDR-AZ1 ▲35mm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RII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V ▲블루투스 큐브 스피커 SRS-X11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소니의 가정용 캠코더 브랜드 '핸디캠(Handycam)'은 사용자의 소중한 추억과 일상을 항상 최고의 화질로 담는다는 제품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캠코더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추억을 4배 더 생생하게'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꾸미고, 육아 필수품으로 손꼽히는 핸디캠을 비롯해 소니의 4K 영상 기술력이 집약된 디지털 이미징 제품들로 구성한 '4K 제품 전시존', B.O.SS(Balanced Optical Steady Shot) 손떨림 보정 기능 및 빔 프로젝터 기능 등 핸디캠의 주요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핸디캠 주요 기술 전시존', '액션캠 전시존', '이벤트존', '상담 및 판매존' 등 총 5개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은 물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현장에서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벤트존에서는 AXP35를 이용해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 및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매일 4회씩 진행되는 럭키볼 이벤트를 통해 소니 클락 오디오,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현장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소니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코리아는 2009년 업계 최초로 베이비페어에 참가한 이래, 핸디캠과 다양한 디지털 이미징 제품들을 선보이며 육아 필수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는 4K 화질로 자녀의 성장기는 물론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20 10:5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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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ISA 어워드 2015-2016' 3개 부문 수상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 관련 시상식인 'EISA 어워드 2015-2016(EISA Awards 2015-2016)'에서 3개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ISA는 유럽지역 20개국을 대표하는 약 50여 개의 영상, 음향 전문 매체들로 이루어진 전통 있는 단체다. 1982년에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EISA 어워드'는 매년 카메라와 영상·음향가전 중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캐논은 'EISA 어워드 2015-2016'에서 △유로피안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EOS 5Ds, EOS 5Ds R), △유로피안 프로슈머 DSLR 카메라 (EOS 7D MarkⅡ), △유로피안 프로페셔널 DSLR 렌즈 (EF 11-24mm f/4L USM)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캐논은 1984년 'T70' SLR 카메라가 EISA 어워드에서 최초로 수상한 이래로 1989년부터 지난 27년간 매년 수상하며 현재까지 총 65개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은 유럽의 권위 있는 EISA 어워드에서 올해로 27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면서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혁신적인 광학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즐거운 사진 생활을 누리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8-20 10:36:02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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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 만든다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직원들 간의 화합 도모와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회사내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해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제3기 프레시보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 프레시보드는 각 사업장의 중추인 대리·과장급 직원들이 모여 조직 내 벽을 허물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모임이다. 이를 위해 프레시보드 멤버들은 매월 정기적 모임을 통해 불합리한 업무프로세스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 등 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경영진에 전달해 회사 내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열린 소통의 장을 위해 지난 2013년 만들어진 동부대우전자 프레시보드는 그 동안 업무 간 전화예절을 강조한 굿매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소외가정 돕기 자선 바자회인 '동부대우전자인들의 행복한 시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제 3기부터는 본사와 광주 공장·부평 연구소에서 따로 활동 중인 조직간 연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프레시보드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끼리 회사 발전에 대해 토론을 하다보니 애사심이 높아지고 조직생활도 즐거워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부대우전자는 이번달부터 사내 웹진 내 쌍방향 게시판인 '희망상자' 코너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낸 각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연관 부서의 빠른 피드백을 통해 개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사기 진작을 위해 회사 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칭찬릴레이', 직원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사내 앙케이트',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가고 있다.

2015-08-20 09:32:2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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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삼성 페이’ 국내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20일 국내에서 출시한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도 이날 정식 서비스한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며 갤럭시 노트5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6 엣지+는 블랙 사파이어와 골드 플래티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의 경우 갤럭시 노트5는 32GB, 64GB 두 가지로 갤럭시 S6 엣지+는 32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 노트5' 32GB 89만 9800원, 64GB 96만 5800원, '갤럭시 S6 엣지+' 32GB 93만 9400원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슬림하고 유연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이라며 "패블릿의 원조 삼성전자가 만들어 낸 두 종류의 강력하면서도 아름다운 대화면 스마트폰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히고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의 출시와 동시에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20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했다.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삼성 페이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 페이로 우리은행 ATM(Automatic Teller's Machine)에서 현금 출금 서비스도 20일부터 제공한다. '삼성 페이' 추가 혜택 제공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삼성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BC카드, 우리카드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별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페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 페이 공식 사이트(www.samsung.com/sec/samsung-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8-20 09:1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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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LG 올레드 TV'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중동지역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전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거래선, 취재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트라 올레드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완벽한 블랙, 완벽한 컬러'로 정하고, 77·65형·55형 '울트라 올레드 TV' 3종(77EG9700, 65/55EG9600)을 선보였다. 중동시장에서 울트라HD 해상도를 적용한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지역은 고객들이 화질에 대한 안목이 높고 거실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로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측면 두께가 5㎜대에 불과한 올레드 TV의 아트 슬림 디자인은 거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전무)는 "전 세계 TV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동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정면 승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압도적인 화질로 중동 시장에서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밝했다.

2015-08-20 09:03:27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