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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여름철 타이어 특별 안전점검 진행…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 제공

타이어뱅크가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타이어 특별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를 진행한다. 22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휴가철 장거리 운전과 여름이라는 계절 특수성을 고려, 타이어 관리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은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다. 뜨거운 열기를 품은 도로와 노면은 고무가 주 원료인 타이어엔 치명타를 준다. 특히 '휴가'가 몰리는 여름은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 지난해 타이어뱅크가 고객 34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휴가철 평균 300Km를 운행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여름철 운행을 대비해 운전자들은 휴가 전 차량 점검을 많이 하지만 타이어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안전점검 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4대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공기압, 펑크, 밸런스, 위치교환)와 여름철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여름 장거리 운행 전 잠시 짬을 내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이어 점검 후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를 시행할 것"이라 말했다.

2019-07-22 09:1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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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능동 변속제어 기술 적용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솔라루프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능동 변속제어 기술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탑재했다. 야외에서 하루 6시간, 충전시 1년 기준 총 1300㎞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는 첨단 기능으로 현대차 모델 처음으로 적용됐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능동 변속제어 기술(ASC)도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했다. 능동 변속제어 기술은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제어 로직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터로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30% 빠른 변속이 가능해 주행 성능과 연비, 변속기 내구성 등을 동시에 높여준다. 또 빌트인 캠, 현대 디지털 키, 음성인식 공조제어, 개인화 프로필 등 다양한 최첨단 사양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는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G2.0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2(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HEV) 대비 10% 이상 향상된 L당 20.1㎞의 연비를 갖췄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2754만원 ▲프리미엄 2961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3130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330만원 ▲인스퍼레이션 359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시키기 위해 탄생한 자동차로, 지난 5월과 6월에는 국내 판매량 1위를 달성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성능, 연비, 디자인 등이 강화된 또 하나의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신형 쏘나타가 몰고 온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이어감은 물론 중형 세단 시장에서 쏘나타의 입지를 더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2 09:0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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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키코에 KO됐다 車 졸음감지장치로 재기…엠텍비젼 이성민 대표

91년 설립 엠텍비젼, 과거 휴대폰 카메라 반도체 분야 '평정' 한때 매출 1800억원, 상장후 시가총액 5800억원 성장가도 키코에 직격탄 맞고 상폐, 이 대표는 6년간 검찰조사까지 기술력 바탕 운전자상태 감시시스템 개발, 완성차등 공략 한 때 휴대폰 카메라 반도체 시장 세계 1위, 팹리스반도체 시장 국내 1위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던 엠텍비젼이 '운전자상태 감시시스템(DSMS)'으로 다시 세상을 호령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자동차내에 설치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이나 얼굴 등의 상태를 포착해 졸음 여부를 판단, 경고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기술투자를 통해 보유한 식재산권과 700여 건의 특허를 통해 블랙박스와 운전자 졸음감지장치를 주축으로 자동차 안전 관련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엠텍비젼 본사에서 만난 이성민 대표(사진)가 각오를 밝혔다. 엠텍비젼은 이 대표가 1991년 설립한 카메라 모바일 IC, 반도체 전문회사다. 회사 출범 이후 당시로선 획기적이었던 'USB PC 카메라'에 적합한 칩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고, MP3용 카메라도 엠텍비젼의 기술로 가능했었다. "90년대 시절 하드웨어 방식의 PC 카메라는 엠텍비젼이 처음이었다. MP3용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는 와중에 모토로라로부터 연락이 왔다. '삐삐'라고도 불리는 페이저용 착탈식 카메라도 그때 탄생했다. 외국회사가 먼저 손을 내밀고서야 삼성이 찾아오더라. 8만 화소가 대세였던 휴대폰 카메라 시장에서 30만 화소의 VGA급 카메라 IC는 엠텍비젼이 역시 최초였다." 그 시절 광고카피로 유명했던 '걸면 걸리는 걸리버' 폰에도 엠텍비젼의 카메라칩이 들어갔다. 창업 첫 해 2억원에 그쳤던 매출은 이후 20억원, 37억원, 70억원으로 빠르게 늘더니 564억원, 1680억원 등으로 급등했다. '매출 1800억원'도 찍었다. 성장가도를 달리던 엠텍비젼은 2004년 상장 후엔 시가총액이 5800억원까지 늘었다. 대주주이자 창업자인 이 대표의 지분가치는 1000억원 정도로 '주식부자' 반열에도 올랐었다. 380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만든 엠텍비젼의 카메라 반도체는 삼성, LG,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 국내외 대표 휴대폰 제조회사에 납품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똑똑한 칩이 휴대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다. 엠텍비젼은 당시 인공지능(AI)과 딥러닝도 준비하고 있었다. 시대를 앞서도 한참을 앞서갔다. 그러다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가 엠텍비젼과 이 대표의 발목을 단단히 잡았다. "키코가 환헤지상품인 줄을 몰랐다. 그냥 이자율 좋은 상품 정도로 알고 있었다. 내 자필사인도 없이 은행과 계약이 이뤄졌다. 나중에 알고보니 은행이 회사에 환헤지보험을 판 것이 아니라 은행이 회사를 담보로 보험을 든 꼴이 됐다." 이 대표는 기가 막히다는 듯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잘 나가던 엠텍비젼은 추락했다. 상장폐지가 되면서 증시에서도 쫓겨났다. 그때가 매출 2000억원 도달을 목전에 둔 시점이었다. 키코 때문에 6년간 검찰조사를 받으러 다니던 이 대표 역시 초죽음 상태가 됐다. Zeus(제우스)라고 쓴 조그마한 대표이사실 한쪽에 있는 '2005년 11월30일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쓰인 1억불 수출의 탑이 엠텍비젼의 옛 영광을 말해주고 있을 뿐이다. 'Zeus'는 엠텍비젼이 국내 한 기업과 진행했던 프로젝트명이다. 하지만 그 프로젝트는 빛을 보지 못했다. "국가는 기업들을 육성하고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 그런데 잘 나가던 기업들이 키코 때문에 재무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를 방치하고 회피했다. 국가가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 키코만 생각하면 이 대표는 애써 억누르고 있던 화가 치민다. 살면서 딱 두번의 '하얀밤'을 경험했는데 한 번은 창업 초기였고, 또 다른 한번은 바로 키코 때문이었다. "당한 놈만 바보가 됐다고 판사가 그러더라. 이 나라에서 기업인으로서 사람 대접 좀 받고 살고 싶다. 내가 이 나라 백성인지도 모르겠다. 다른 나라도 이렇게 하진 않을 것이다." 이 대표는 벤처기업을 창업해 고용을 창출하고, 전에 없던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키우고 회사를 성장시켜왔던 것은 국가를 위한 사명감 때문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러면서 "'뭘 위하여, 누군가를 위하여'의 주인공이 바로 '국가'였는데 이젠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키코로 뼈를 깎는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그는 지금에 감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그런 와중에 다시 사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고, 의식이 살아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애써 웃었다. 넘어졌다 일어나야 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었다. 절실히 필요할 때 국가는 없었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래도 옆에 직원들이 있었다. 한 때 400명에 가까웠던 인원이 40명 정도로 크게 줄었지만 기꺼이 도전을 함께 하겠다고 모인 고마운 이들이다. "나와 직원들의 능력과 시간을 최대한 투자해 회사가 얼마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한번 해보자고 했다. 성장의 과실도 모두 나눠갖자고 약속했다. 회사라도 커야 국가가 망하더라도 덜 망할 수 있게 도움을 줘야되지 않겠냐." 국가에 배신당했지만 재기를 위해 힘찬 도전을 하고 있는 그의 머리속엔 어느새 또 '국가'가 자리잡고 있다.

2019-07-21 11:5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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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노 재팬' 또다른 대책 마련해야…정몽구 회장 정신 필요

'과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오래갈 수 있을까요?'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는 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3종에 대해 한국 수출을 까다롭게 하는 조처를 내렸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은 일본 정부가 한국에 경제보복을 가한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장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주요 생산하는 전자업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소식은 뉴스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우리 국민 정서를 자극했다. 국민들은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을 진행하는 등 국민적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 예약을 취소하며 일본산 식음료, 의류, 자동차 등의 구매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오래갈까?'다. 일본 여행을 줄이고 국내 여행을 선택한 여행객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일본 자동차가 아닌 국산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지 여부다. 우선 국내 여행에 대한 호의적인 사람은 많지 않다. 바닷가나 계곡의 바가지 요금은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을 선택하게 한다. 여름 휴가기간 제주도나 국내로 여행을 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 많은가봐"라는 농담섞인 이야기를 던질 때도 있다. 또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본에 비해 국내는 관광인프라 정책이 턱없이 부족하다. 자동차 시장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이달 들어 일본 자동차에 대한 견적 문의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비교 견적 구매 플랫폼 '겟차'의 기업부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일본차 브랜드(토요타·렉서스·닛산·인피니티·혼다)에 대한 견적 건수(구매신청 기준)는 1374건이었다. 이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달 16~30일(2341건)과 비교해 41%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자동차 시장에서 '노 재팬' 장기화 가능성은 의문이다. 자동차는 일반 소비재와 달리 안전과 품질 등을 따져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르는 고가 제품이기 때문에 불매운동 효과를 이끌기는 쉽지 않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기술력이 일본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국민들의 믿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정몽구 회장이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1999년 내놓았던 '10년 10만 마일 워런티(보증수리)'와 같은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해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단순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아닌 국산 제품을 믿고 좋아할 수 있는 발판을 다져야 한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며 우리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오히려 국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국가는 물론 기업들도 고민해야 한다.

2019-07-21 10:2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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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도 노조 발목…팰리세이드 물량 부족 여전

현대자동차 노사가 상여금 지급방식 변경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다. 사측이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지급했던 상여금을 매달 지급 방식으로 바꾸려는 데 대해 노조는 총파업으로 이를 저지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달 29~30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교섭을 시작한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돌입할 방침이다. 매년 반복되는 '임금협상 결렬→파업' 공식이 올해 또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22일 중앙노동위에 조정을 신청하고, 23~24일 이틀간 임시 대의원 회의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기로 했다. 이어 29~30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의 5.8%인 임금 12만3526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다. 노조는 또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최대 64세(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 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바꾸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것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직원 평균 연봉은 9200만원이지만, 노조는 해마다 높은 임금 인상을 주장하며 관행적인 파업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파업에 돌입하면 8년 연속 파업을 계속하게 된다. 이번 파업은 현대차 판매 상승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그동안 노조의 '공장 이기주의'에 발목 잡혀 인기 차량인 대형 SUV 팰리세이드 생산을 늘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팰리세이드 구매를 기다리다 포기한 고객이 2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노조는 팰리세이드 증설에 합의했지만 임금협상 갈등으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이 또한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신형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등 주력 모델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매년 노조의 파업으로 많게는 수조원의 손실을 떠 안아왔다. 파업이 극심했던 2016년에는 3조1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당시 현대차는 노조의 파업으로 영업이익이 18.3%나 감소하는 등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었다. 업계에서는 계속된 판매 부진과 실적 악화 속에서 노조가 오히려 사측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된 팰리세이드는 현재까지 3만5000여대가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출고적체로 인한 고객 대기기간이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는 등 생산부족에 따른 문제가 발생돼 왔다. 현대차는 이러한 출고 적체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출시 4개월만인 지난 4월에 4공장 생산량을 월 6200여대에서 8600여대로 증산했다. 그러나 6월부터 팰리세이드가 수출 길에 오르면서 4공장 생산만으로는 공급이 부족해 3개월만에 또 다시 2공장 공동생산에 이르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영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더 깊은 논의를 하지 않고 협상 결렬을 선언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2019-07-21 10:2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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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폭우·폭설 등 악천후속 안정성 검증 전력

'사이드미러가 자동차 실내로 들어온다.' 좁은 주차공간에서 주차에 지장을 주던 사이드미러가 자동차 실내로 들어온다. 기존 보다 훨씬 넓어진 시야를 제공하고, 사이드미러가 있던 공간을 활용해 더욱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이 가능해 지는 것은 덤이다. 현대모비스가 안정성, 효율성, 디자인이라는 3마리 토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미래형 사이드미러인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은 기존 사이드미러가 있던 위치에 대신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후측방 차량들의 주행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차량 내부에 위치한 모니터에 표시하는 장치다. 이 기술은 보다 넓은 화각을 확보해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 적용을 통해 차량 외관 디자인의 혁신적인 변경을 가능하게 한다. 카메라 센서의 화각은 35˚내외로 17˚안팎인 일반 사이드미러 화각의 두 배 이상이다. 때문에 운전자가 굳이 고개를 돌려가며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않아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진다.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은 표시장치인 모니터가 자동차 안에 장착되기 때문에 차량 외부로 돌출된 부분이 거의 없다. 이에 기존 사이드미러로 인해 발생했던 풍절음 등의 외부 소음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기 저항이 줄어 연비개선도 가능해진다. 차량 주변 360˚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자율주행시대에 거울 대신 2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를 2개 이상 장착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의 적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글로벌 각국은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관련한 법규를 앞다투어 제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일부 업체들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뛰어난 성능의 제품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수주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 Markit은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수요가 2023년에 20만대 수준으로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시스템이 후측방 주행환경을 파악하는 중요한 안전기술인 만큼 악천후 등 가혹조건에서도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신뢰성 검증에 특히 공을 쏟았다. 이를 통해 폭우나 폭설 등 악천후 속에서 육안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선명하게 주행상황을 확인할 정도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공식 인증기관의 시험을 통해 관련 법규 기준도 모두 만족했다. 그레고리 바라토프 현대모비스 자율주행기술개발센터장(상무)은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그 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핵심부품들의 기능과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다"며 "센서와 같은 요소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솔루션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핵심부품 포트폴리오를 미래차 시대에 맞춰 융합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1 09:1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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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렌탈서비스'넥스트레벨' 50만개 판매 돌파 기념 홈쇼핑 생방송 진행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의 누적 50만개 판매를 기념해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념 생방송은 19일 오후 9시 45분부터 60분간 '홈앤쇼핑'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50만개 판매 돌파 기념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방송 중 상담예약 번호만 남겨도 실시간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총 300만원을 50만원씩 6명에게 지급하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차량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응모된다. '넥스트레벨'은 넥센타이어가 업계 최초로 실시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로 타이어를 렌탈하고 정기적인 점검 및 차량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타이어 수량과 서비스 횟수를 고객이 선택해 월 렌탈료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자유렌탈'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넥스트레벨'은 최근 타이어 렌탈 신청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방문장착서비스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시리즈인 'AU7','AU5','RU5'제품을 렌탈한 고객에게 대용량 쿨러백(43L)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레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7-19 15:49: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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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신임 회장에 '전략형 리더' 올리버 집세 선임

BMW 그룹은 신임 회장으로 현 BMW 그룹 생산부문 총괄 사장인 올리버 집세를 선임했다. 올리버 집세는 2019년 8월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 19일 BMW 그룹에 따르면 이사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올리버 집세는 7월 초 퇴임 결정을 내린 하랄드 크루거의 후임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상호 협의 하에 오는 8월 15일 회장직을 내려놓고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임된 올리버 집세는 2015년부터 BMW 그룹 보드 멤버가 됐으며 현재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1991년 수습사원으로 BMW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옥스포드 공장 총괄, 기업 계획 및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 왔다.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 그룹 이사회 의장은 "결단력 있는 전략형 리더인 올리버 집세 사장이 BMW 그룹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그는 미래 이동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BMW 그룹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프레드 쇼흐 글로벌 노동위원회 회장 및 이사회 부회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노동 위원회와 경영진 사이의 강력한 파트너십은 그동안 BMW가 성공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다. 향후에도 굳건한 노사간 협력으로 회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이사회는 현재 미국 시장의 미래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BMW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트호퍼 의장은 "BMW 그룹은 혁신적인 힘과 강력한 브랜드, 직원들의 헌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장기적인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07-19 11:54: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