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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상품성 개선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제네시스 2022 GV80 외장. 제네시스 브랜드가 GV80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 출시 첫해인 지난해 국내에서 3만4217대가 판매된 GV80은 지난해 11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가며 월 평균 1500여대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제네시스는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제네시스는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제동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솔린 3.5 터보 모델의 캘리퍼에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제네시스 2022 GV80 실내 모습.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준다. 또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일러 히치는 대형 SUV를 통한 아웃도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2022 GV80는 외장과 내장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장에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장에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디젤 3.0 6528만원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80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국내 럭셔리 대형 SUV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6인승 모델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된 이번 2022 GV80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4:4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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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승용·RV 전 차종 고객 대상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 실시

기아 정비 협력사인 오토큐에서 차량 실내 공기케어를 위해 케어포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기아가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아는 승용 및 RV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를 기아 정비 협력사인 오토큐와 함께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 실내 방역과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보낸 고객들에게 실내 공기 정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는 친환경 성분(피톤치드)의 연무 분사로 차량 실내와 에어컨 내부의 살균 및 항균코팅이 가능한 케어포그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하며, 기아 통합 고객 앱인 'VIK'에서 서비스 쿠폰 다운로드 후 전국 오토큐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실내 공기 오염으로 공기 정화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3:57: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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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친환경차 사업 확대 약속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있는 롯데렌탈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30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불필요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롯데렌탈은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친환경 차량 보급 앞장서Go! 지구 환경도 지키Go!'라는 메시지로 친환경차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롯데백화점 황범석 대표이사와 롯데물산 류제돈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전기차 장·단기렌터카와 자회사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에 앞장서왔다. 올해 8월 기준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건수 1만2천여대를 달성하며, 국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전자계약을 도입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전기차를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준수하는 ESG경영을 지속 확대 중이다. 올해 3월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 동참해 지속적으로 전기차를 확대 중이다. 이외에도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의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고자 제주 지역 내 전기차 렌터카 이용 시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하는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통해 1대당 연간 온실가스 2톤을 감축할 수 있다"며 "전기차 렌탈 시장을 선도해 온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친환경차 확대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08-30 08:1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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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지도 확대위해 세계적 축구리그 유로파리그 후원 연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왼쪽)와 기 로랭 앱스뗑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이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세계적인 축구 리그인 유로파리그 후원 연장을 결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프로리그 축구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3-2024시즌까지 3년 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인연을 맺은 한국타이어와 UEFA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12년 동안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또 올 시즌부터 새로 출범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한국타이어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스폰서 계약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축구팬들은 2021-2022시즌 양 리그를 통틀어 64개 팀이 총 282번의 경기에서 경쟁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보드 및 LED 광고판, 미디어 월 등 경기장 내 마케팅 수단뿐 아니라, '이 주의 선수' 발표, '심판 마스코트', '이 주의 팀' 발표 등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확산에 더 집중하고, 글로벌 전략 브랜드인 라우펜 신규 후원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인기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를 비롯해 스페인 명문 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 독일 명문 축구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공식 후원 계약도 연장하며 글로벌 Top Tier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1-08-29 11:2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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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조 10년 만에 무파업 임단협 최종 타결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 전경.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답체협약 협상(임단협)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로써 기아 노사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 했다. 6월 17일 첫 상견례 이후 2개월여 만이다. 27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4일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만8381명(찬성률 68.2%)으로 과반을 넘겨 가결했다. 조합원 총 2만8604명 가운데 2만6945명(참석율 94.2%)이 참석했다. 반대는 8495명으로 투표수의 31.5%를 차지했다. 이로써 기아 노사는 무분규 합의를 이뤄냈던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마치게 됐다.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광명 오토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기아 노사는 첫 상견례 이후 2개월여만인 지난 24일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3차 본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급 200%+350만원 ▲품질향상 특별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주식 13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성과급 중 100%+350만원과 특별격려금은 타결 즉시 지급하고 100%는 올해 말에 지급하게 된다. 이는 앞서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등의 합의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외에도 노사는 4차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첫 차 구매 시 직원 할인 혜택이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직원 복지 개선에도 합의했다.

2021-08-27 18:53: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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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호주·뉴질렌드 등 현지마케팅 강화

지난 2019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4x4 아웃도어 쇼(National 4X4 Outdoors Show)에 마련된 쌍용자동차 부스.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쌍용차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고객 니즈에 맞춘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 호주 법인은 최근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현지에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 호주 법인은 쌍용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으로 지난 2018년 11월 멜버른에 브랜드 공식 론칭행사와 함께 출범한 이래 공격적인 현지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매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쌍용차 뉴질랜드대리점 역시 현지 시장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쌍용차 브랜드를 내건 '쌍용 레이싱 시리즈(SRS)'를 개최한 것은 물론, 뉴질랜드 럭비계의 전설인 콜린 미즈 경, 동물보호단체 '세이빙 더 와일드' 설립자 제이미 조셉 등 차량 콘셉트에 맞는 유명인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 왔다. 또 지난 6월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이자 비즈니스의 장인 '필드데이'에 참가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올 뉴 라이노)를 공식 론칭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상담 및 고객 대상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수출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 기준 호주 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14%, 뉴질랜드 시장 판매량은 43%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판매네트워크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충성고객 맞춤 관리 및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8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칠레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남미에 출시하는 등 수출 시장 강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2021-08-27 11:36: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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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 온라인 150대 한정 에디션 'MINI GEN Z 에디션' 출시

MINI GEN Z 에디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9월 1일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MINI 쿠퍼 3-도어 GEN Z 에디션(이하 MINI GEN Z 에디션)'을 출시한다. 27일 MINI코리아에 따르면 MINI GEN Z 에디션은 남다른 개성과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Z세대를 위해 기획된 모델로, Z세대가 추구하는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먼저 MINI 쿠퍼 3-도어 해치 모델에 루프탑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차체에는 3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 효과로 섞여 있는 멀티톤 루프가 국내 최초로 탑재됐다. 또한, 16인치 빅토리 스포크 블랙 휠과 피아노 블랙 익스테리어 라인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패브릭과 가죽이 혼합된 체크무늬 시트를 장착해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열선 시트,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MINI GEN Z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국내에 15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180만 원이다.

2021-08-26 16:4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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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국내 최초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개최

지프 랭글러 4xe. 지프가 국내 고객을 위해 최초로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프는 오는 9월 9일부터 14일, 25일부터 26일까지 약 8일 간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주최, 강원도관광재단 주관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 만을 위해 개발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이다.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국의 '루비콘 트레일'처럼 국내 지프 고객들 역시 합법적으로 허가된 산악 코스에서 다양한 트레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첫 전동화 모델이자 친환경 PHEV SUV인 '랭글러 4xe' 출시를 기념해 청정 자연의 도시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위해 태백시는 특별히 미개방 코스를 포함, 다양한 마운틴 와일드 코스를 개방한다. 국내 최초로 개방되는 함백산 마운틴 코스를 포함해 과거 석탄을 나르던 운탄 도로 코스, 해발 1286m의 풍력발전 단지와 120만여㎡ 넓이의 광활한 배추밭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매봉산) 코스 등 총 2만5933km의 길이에 달하는 코스가 준비된다. 최고 고도 1572m, 최고 경사각 34.4%을 주파해야 하는 최고 난도의 코스가 기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정 하늘을 벗삼아 달리는 야간 코스는 이번 트레일의 백미다. 4개의 코스를 모두 정복한 이들에게는 해당 지역의 지도 라인과 등고선 등 트레일을 통해 거쳐온 여정이 새겨진 '트레일 인증 뱃지'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사전계약 시작 이틀 만에 이미 80%의 계약이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프 랭글러 4xe'의 사전계약 이후 출고한 고객 (선착순 10팀 한정)과 기존 지프 웨이브 멤버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프 웨이브 멤버의 참가 신청은 지프 웨이브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에 도전하는 지프의 'Go anywhere, Do anything'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정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침내 한국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태백시와의 협업을 필두로 앞으로도 강원도 일대에 지프 전용 트레일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6 16:2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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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돌린 산업계…해운·자동차 임단협 갈등에 따른 파업 막아

기아 소하리 공장/뉴시스 제공. 국내 산업계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갈등을 봉합하는 분위기다. 완성차 업계는 여름 휴가 이후 진행된 임단협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 등 외부 악재를 돌파하기 위해 노사간 협력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은 파업을 보류하며 노사간 협상에 나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한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에 이어 기아도 지난 24일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오는 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 노사는 이번 합의에서 '미래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4차 산업 재편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종업원의 고용안정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노조가 요구해온 정년연장, 해고자 복직 등 노조 요구안은 반영되지 않았다. 기아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은 코로나 19 감염증 4차 대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위기상황 속에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차 대전환 시기에 맞춰 노사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한 결과다. 올해 기아 노사는 휴가 이후 매주 2~3회 이상의 강도 높은 교섭을 진행하며 상호 입장차를 조율하고, 예년보다 교섭기간을 크게 단축해 지난 6월 17일 상견례 이후 2개월여만에 합의점을 찾았다. 올해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차와 한국지엠이 임단협을 마무리 짓고, 기아 역시 잠정합의안 도출하자 시장의 관심은 르노삼성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임단협조차 타결하지 못한 르노삼성은 200시간이 넘는 파업과 사측의 직장 폐쇄 등으로 5000대 이상의 생산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XM3'이 유럽 수출 호조를 나타내는 등 실적 청신호가 들어왔지만 노사협상 장기화로 신차 배정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실적 개선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는 우려다. 다만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노사의 위기감이 크고 르노삼성 역시 노사간 이견을 좁혀가고 있는 만큼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다. 하지만 르노삼성 역시 교섭이 교섭이 지지부진할 경우 다시 쟁의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선사 HMM이다. 현재 HMM 노사는 임단협을 둘러싸고 한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수년간 임금이 동결된 노조는 파업을 예고하고 있으며 3조원이 넘은 공적자금을 받은 사측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다만 파업을 예고했던 해상노조가 단체사직서 제출을 보류하고 육상노조와 공동으로 사측과 협상하기로 하면서 극적으로 교섭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노조는 8월 1일 사측과 만나 임단협 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30~31일 육상노조의 파업 찬반투표 결과가 나온 뒤 공동 대응에 나서기 위함이다. 일단 사측은 일주일간의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문제는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이 노사 간 갈등을 풀어줄 해답을 내놓을지 여부다. 노조가 지난 25일 파업을 예고 한 뒤 다음달 1일까지 사측과 재협상을 결정하자 산은은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기대한다"며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측은 HMM 지분 24.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산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채권단 관리 체제에 있는 HMM은 산은 등 채권단과 의견을 교환하며 이번 입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1-08-26 15:59: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