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한국지엠 출범 20주년 '2023년 흑자전환' 자신…"트레일블레이저·신형 CUV가 견인할 것"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 생산와 대규모 투자로 생산력 확보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이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지엠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19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GM 한국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 사업을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내년 초부터 창원공장에서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생산을 본격화해 2014년부터 약 8년간 이어져 온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렘펠 사장은 이날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에 단행한 대규모 투자에 대해 소개했다. GM은 2019년부터 3년간 창원공장에 9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 세계적인 수준의 GM 생산기지로 탈바꿈시켰다. 창원 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28만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 진출 20주년 기념식 장소로 부평공장이 아닌 창원공장을 택한 이유 역시 한층 진화한 창원공장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날 창원 공장은 신모델 생산을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차체공장은 100% 용접 자동화 설비와 새로운 접합 기술 레이저 블레이징을 설치해 안전·품질·생산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확보했다. 605개의 로봇이 차량의 부품을 만드는 차체공장에서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로봇 공정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도장공장은 주요 공정 전자동화와 환경친화적 설비 구축 등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프레스공장은 전 차종 생산에 대응하는 5250톤급 탠덤 프레스 두 대를 설치했다. 한 번에 네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 설비도 설치, 생산성을 개선했다. 다수의 인력이 투입되는 조립공장은 작업자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비를 다수 설치했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컨베이어 벨트로 작업자 피로도를 개선하는가 하면 저소음, 보행 작업 최소화 등 작업자 중심 근로 환경을 구축했다. 신규 에러 검출 시스템도 설치해 품질 검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60대가 생산 가능한 체제를 구축했다. 소형부터 대형차량까지 여러 차종을 함께 생산할 수 있다. 램펠 사장은 창원공장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GM은 창원공장에 9000억원, 부평공장에 2000억원을 투자했다. 한국 사업 성장에 대해 렘펠 사장은 "2023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신차를 생산해 세계 시장 적시 출시를 실현하고,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제품군을 늘려 내수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선보여 한국시장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GM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부터 프리미엄 차량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쉐보레, 캐딜락 등 글로벌 최고 모델들을 한국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년간 한국 사업의 성과도 언급했다. 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은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20년간 260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만2000명의 임직원을 고용했다"며 "차량 50종, 240만대의 쉐보레와 캐딜락 차량을 국내 시장에서 팔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GM은 지난 20년 동안 수십만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에서 차량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글로벌 차량을 디자인하고 개발했다"며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흑자전환 시점을 내년으로 전망했다. 수출 목적의 글로벌 신차 대량 생산뿐 아니라 국내 판매량 확대를 위해 여러 GM 산하 브랜드 차량을 수입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늘어나는 전기차 판매 모델을 집중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창원=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2022-10-19 17:45: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국내 시장서 질적 성장…안전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정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AS기간을 5년간 제공할 뿐 아니라 소모품을 포함한 자동차 부품 교환도 평생 지원하고 있다. 또 맞춤 전담 테크니션과 1:1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평가점수에 있어서도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모두 포함해 최고점을 기록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초기품질 만족도와 내구품질 만족도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표본면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8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군 평균(803) 대비 61점을 상회한 864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11개 평가항목 중 안전, 디자인, AV시스템, 첨단기능, 인테리어, 에너지 효율·편의, 비용 대비 가치 등 7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이와 더불어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 정비 업체 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1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S 만족도 조사에서도 846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는 산업 전체 평균은 물론 수입차와 국산차를 모두 포함한 최고점으로,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결과다. 또한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에서 유럽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며 제품 품질면에서도 인정 받았다. 초기품질은 신차를 구입 후 평균 보유기간이 6개월인 소비자를, 내구품질은 신차를 구입 후 3년이 경과한 소비자 대상으로 차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고장, 문제점 및 결함의 수를 조사한 결과이다. 해당 부문에서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높은 점수를 받아 제품 품질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우리의 끝없는 고민과 노력이 증명됐다"며 "볼보자동차를 타는 고객 모두에게 차량 관리의 부담은 줄이고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년 연속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질적 성장에도 목표를 두고 고객 서비스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 통합 브랜드인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국내에 런칭한 바 있으며 ▲지난 7년간 서비스센터 개수 129% 확대 ▲2015년, 업계 최장 5년 또는 10만 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제공 ▲2016년,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 도입 ▲2020년, 평생 부품 보증 제도 시행 ▲2021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전압 배터리 보증 무상 확대 적용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전 차종에 탑재하며 차세대 디지털 경험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2-10-19 17:43: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롤스로이스,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 공개…100% 알루미늄 아키텍처

롤스로이스도 순수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문을 받고 있으며, 내년 4분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스펙터는 탈중심화 인공지능 기술로 1000개 이상 기능을 유연하게 교류해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공도에서 250만km에 달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쳤다. '스피릿'으로 명명된 디지털 럭셔리 아키텍처도 적용한다. 위스퍼스 앱과 완벽하게 연동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도 제공한다. 현재 성능은 WLTP 기준 520km 주행에 최고출력 430kW, 최대토크 91.8kg·m에 달한다. 최종 단계 개발중으로 지속 개선하고 있다.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강성을 기존보다 30% 높이고 배터리를 흡음재로도 활용했다. '플레이너 서스펜션'으로 마법의 양탄자 같은 승차감도 이어간다. 최신 소프트웨어와 고속 프로세싱 능력 등으로 반응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오트쿠튀르 패션, 선박 디자인, 맞춤복, 현대미술 등 다양한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명료한 디자인과 정밀한 선, 지능적인 표면 반사, 뒤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감성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요트 개념에 주목했다. 팬텀 쿠페를 연상시키는 전면부와 패스트백 스타일 등으로 공기 저항 계수도 0.25Cd를 달성했다. 실내에는 비스포크 옵션으로 스타라이트 도어와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 등 밤하늘을 재현한 디자인이 적용된다.센터페시아 시계 다이얼 색깔과 앞좌석 시트도 원하는 색깔로 주문 가능하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uller-Otvos)는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하나로 담아낸 모델이자,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순수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롤스로이스 고객과 럭셔리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9 15:09:3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타타대우, 충호남 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AS 최고반장' 실시

타타대우상용차가 충호남 지역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타대우는 20일부터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고반장은 권역별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고객들을 찾아가는 서비스 캠페인이다.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어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 서비스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북 군산에 새로 오픈한 충호남 직영 정비 사업소에서 진행한다. ▲누유 점검 ▲차량 실내 관리 ▲전기장치 점검 ▲에어컨 필터 관리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등 다양한 무상 점검 및 숙련된 전문가의 정밀 진단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대기 고객을 위한 '휴게 라운지',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스낵바', '무료 세차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간단한 차량 정비에 활용할 수 있는 공구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타타대우는'AS 최고반장' 캠페인을 수도권, 충호남, 영남, 강원, 제주 등 전국 다섯 권역을 순회하며 연간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운행 특성상 장소와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용차 고객들에게 'AS 최고반장' 캠페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연간 총 5회 이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추구해온 고객에게 다가가는 AS 최고반장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서비스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더 자주 다가가기 위해 서비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9 14:57:2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공개, 국산 럭셔리 세단 역사 담았다

새로운 그랜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랜저의 어제와 오늘을 모두 담아 완성됐다. 현대자동차는 19일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7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2016년 이후 6년만에 새로 나왔다. 최고급 국산 세단으로 1986년부터 스테디셀링카로 이어오며 고급차 기준을 정의하고 대한민국 성장과 함께 혁신을 거듭한 모델로 잘 알려져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대전환을 표현하는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까지 더했다. 새벽 경계선에 영감을 받은 전면부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에 더해 측면부에도 수평으로 하나의 선으로 처리했다. 후면부 역시 수평한 리어램프를 이어간다. 더 긴 전장과 휠베이스로 카울포인트도 후방으로 이동했으며, C필러도 더 과감하게 뒤로 빠지면서 비례감과 스포티함을 제고했다. C필러 오페라글래스로 1세대 그랜저 향수도 불러일으킨다. 캘리그래피 휠은 전세대보다 20인치까지 커져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됐다. 실내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도록 디자인됐다. 80년대 그랜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앰비언트 무드램프와한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도어트림 패턴 디테일도 내세웠다. 스티어링휠도 1세대 '원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시켰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해 감성적인 여유와 편안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엔진은 2.5리터 GDI와 3.5리터 GDI,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와 3.5리터 LPi 등 4개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사전 대기 고객을 위해 실차 체험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21일부터 부산과 광주,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에서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9 12:26:2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캐딜락, 울트라 럭셔리 '셀레스틱' 공개…전량 수제작

캐딜락 셀레스틱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캐딜락은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셀레스틱을 처음 공개했다. 2023년 12월 생산을 시작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다. 셀레스틱은 초호화 전기 플래그십 세단이다. 수제로 제작되는 순수 전기차량으로, 캐딜락을 '세계의 표준'이라는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브랜드 전동화를 주도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로리 하비는 "셀레스틱은 캐딜락의 가장 순수한 표현 방식을 사용해 브랜드의 놀라운 역사를 알리고 보다 대담하고 더욱 밝은 미래로 캐딜락을 이끌 것"이라며, "셀레스틱은 우리가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진보한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된 맞춤형(Bespoke) 예술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셀레스틱은 1933년형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와 1957년형 엘도라도 브로엄 등 역대 상징적인 모델 및 수작업 모델을 만들어온 캐딜락의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11kWh 배터리팩과 듀얼 모터를 사용한다.최고출력은 600마력, 완충시 483km 주행을 목표로 한다. '리젠 온 디멘드 브레이크'를 표준 사양으로 해 효율도 극대화한다.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과 AWD 등으로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생산은 미시간주 워렌에 있는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가 맡는다. GM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캠퍼스에서 생산하는 첫 양산차량이 될 예정이다. 로리 하비 부사장은 "셀레스틱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모델인 것과 같이, 고객 경험 또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9 10:37:0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세계 모터쇼 위기감 확산…파리모터쇼 참가업체 대거 줄어

세계 자동차 축제로 불리는 모터쇼의 위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많은 모터쇼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문제는 최근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으로 확대되면서 자동차 산업을 넘어 IT, 전기전자 등과 이종 업종간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때문이다. ◆파리모터쇼 참가업체 대거 줄어…세계 모터쇼 위기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막한 2022 파리모터쇼는 독일 뮌헨 모터쇼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등과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불린다. 하지만 이번 파리모터쇼는 과거 위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참가 업체가 줄어들었다. 독일의 폴크스바겐, BMW , 메르세데스-벤츠 등을 비롯해 일본의 대표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와 혼다, 한국의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대거 불참했다. 전체 참가 업체도 코로나19 이전 개최됐던 2018년도와 비교해 반토막났다. 전시장 규모나 기간도 줄어들었다. 파리모터쇼는 1898년에 개최 당시 보통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던 국제 모터쇼 중 하나다. 올림픽처럼 국가별 대항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다양한 신차가 쏟아졌다. 또 자국의 생산 제품은 물론 다양한 미래 기술 경쟁력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기업간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번 파리모터쇼는 세계 1위(도요타), 2위(폴크스바겐), 3위(현대차그룹) 등이 불참하면서 모터쇼를 바라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온도를 체감할 수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다른 모터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네바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도 기업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위기에 놓였다. 제네바 모터쇼는 2023년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기존 자동차 산업 중심의 모터쇼를 통해서는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 내 커넥티비티(외부 연결) 기술이나 자율주행차 도입 등 주로 전장부품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급부상하면서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닌 하나의 전자제품으로 변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만에 개최됐지만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과 수입차는 BMW그룹코리아만 부스를 운영하며 반쪽짜리 국제모터쇼로 전락했다.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완성차 브랜드 19개 업체(국내 8곳, 수입 11곳)가 참여하는 등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서울모터쇼는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뤘다. 당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및 기관이 참가한 서울모빌리티쇼는 전시차량 절반 이상이 전동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전기차로 채워졌다. 또 친환경, 스마트, 서비스 등 다양한 모리빌리티 기술과 제품, 플랫폼이 공개됐다. 이 때문에 완성차 업계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매년 1월 열리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벤츠·아우디·BMW·포드·도요타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글로벌 모터쇼 보다 CES에서 신기술을 발표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신차는 나온다…프랑스·미국·중국 업체 친환경차 공개 모터쇼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번 파리모터쇼에는 르노, 푸조, DS 오토모빌, 지프, BYD 등이 참가해 전기차와 수소차 콘셉트차 등을 공개했다. 르노는 아이코닉한 모델 중 하나인 '르노 4'와 가족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Kangoo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새로운 Megane E-Tech 전기차와 오스트랄(Austral) E-Tech 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 마스터 밴 H2-Tech 수소차 버전도 소개한다. 르노 카자르 후속 모델인 오스트랄은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C세그먼트에 속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차다.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됐으며, 1.2와 1.3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갖춰졌다. 넉넉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푸조는 뉴 408과 e-208, e-엑스퍼트 하이드로젠,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등 브랜드의 전동화 핵심 모델을 공개했다. 뉴 408의 파워트레인은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의 구성돼 효율성과 지능적인 전동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형 e-208은 e-308을 통해 선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8.3km/kWh라는 연비와 115kW의 강력한 출력을 통해 4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e-엑스퍼트 하이드로젠은 푸조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중형 상용 차량으로, 3분 내에 수소를 완충할 수 있어 배터리 재충전에 소요되는 시간과 상관없이 수백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푸조는 내년부터는 전 모델에 하나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제공하고, 오는 2030년까지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100%를 전동화 모델로 판매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DS 오토모빌은 업데이트된 DS3와 페이스리프트 모델 DS7 크로스백을 전시했다. DS7 크로스백은 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전용 차량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지프는 브랜드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 어벤저를 비롯해 왜고니어 S를 공개했다. 어벤저는 B세그먼트에 속하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의 라인업을 갖춘다. 전기차 버전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륜 구동을 베이스로 한다. 이탈리아에서 디자인하고 폴란드에서 생산되는 어벤저는 주로 유럽 시장을 위해 생산되며, 한국과 일본시장에서도 판매된다. '대륙의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완성차 브랜드 BYD는 순수 전기 7인승 SUV 탕(Tang)과 위안(Yuan) 등을 전시했다. 모델명 '탕'은 중국의 왕조 중 가장 번성했던 당나라에서 따왔다. 108.8kWh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730km, 위안은 60.48kWh 배터리 팩을 적용하면 최대 51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2022-10-18 15:53: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