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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으로 역사 이어가는 대우차, 전기차 시대 부활할 수 있을까

대우자동차가 기로에 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전히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브랜드 사용권을 두고 존폐 여부는 물론 화려한 부활 가능성까지도 제기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타타대우는 내년 말 공개를 목표로 1.5톤 전기 트럭을 개발 중이다. 타타대우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우자동차 브랜드를 쓰고 있는 유일한 업체다. 대우자동차였던 GM이 일찌감치 대우 브랜드를 지웠고, 대우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던 대우인터내셔널도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이름을 바꾼지 여러해가 지났다. 문제는 타타대우가 1.5톤 트럭에는 대우 브랜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 타타대우가 확보한 브랜드 사용권은 2.5톤 이상 준중형 트럭 이상에 한한다. 1.5톤 트럭 이하 상용차와 승용차에 대한 브랜드 사용권은 GM, 옛 대우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포스코인터에 소유권이 있지만, GM 한국사업장이 아직 사용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어서다. 포스코인터가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대우자동차 브랜드를 활용해 자동차 사업에 진출하려다가 GM의 문제제기에 결국 포기한 바 있다. GM과 포스코인터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현황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브랜드 사용권이 수익과도 직결된 문제인 만큼, GM이 여전히 사용권을 포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모두 대우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 없어서 옛 계약을 법적으로 따져보지는 않는 상태일 것"이라면서 "다만 GM이 굳이 사용권을 포기할 이유는 없어보인다"고 추정했다. GM이 대우차 브랜드를 유지해온 이유는 사후 관리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까지도 국내에서 대우 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해왔고, 해외에서도 대우차 자회사였던 우즈베키스탄 '우즈오토' 등을 통해 마티즈(M300)와 라세티 등을 만들어 판매해왔다. 대우차 브랜드를 타사에서 사용하면 소비자들에 착오를 일으키고 서비스 품질도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한 업계 관계자는 "GM이 대우차 브랜드에 욕심이 없어도 사후 서비스에 대한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며 "대우차가 만들던 모델을 최근까지도 생산했던 만큼, 앞으로도 약 10년 가량은 사용권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다른 관계자도 "포스코인터가 대우차 브랜드 소유권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와 관련해 복잡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는 않은 분위기다"며 "대우차 브랜드를 사용하려면 GM과 논의해야할 것으로 본다"고 봤다. 타타대우는 대우차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입장이다. 타타모터스 기리쉬 와그 사장은 최근 타타대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대우브랜드 입지와 역사성을 강조하며 브랜드를 유지하겠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5톤 트럭부터는 대우브랜드 사용이 어려워진 만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 브랜드를 유지하는 게 최선이지만, 불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안도 찾고 있다는 것. 일단 타타대우가 최근 '쎈(XEN)'이라는 이름으로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재정비하면서 의미 있는 카드는 확보한 상태다. 만약 타타대우가 대우차 브랜드 사용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면 사업 영역을 승용차로 넓힐 가능성도 있다. 모기업인 타타모터스가 최근 '가성비' 높은 모델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상황, 대우차 브랜드를 상용차와 같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어서다. 최근 타타가 만든 SUV 사파리가 국내 도로에서 관측되기도 했다. 일단 타타모터스는 내수 공급도 쉽지 않아 국내로 승용차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대우전자 브랜드를 확보한 남미 라탐도 자동차 사업에 진출해있는 만큼, 대우차 브랜드를 활용하려는 논의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2023-02-06 15:07: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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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미국 브랜드 정체성 강화…브랜드 캠페인 'Be Chevy' 진행

쉐보레가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쉐보레는 올해 'Be Chevy'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6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쉐보레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도회적이고(Urban) ▲정통성 있는(Original) ▲대담하고(Fearless) ▲포용적인(Closer) ▲선한 영향력을 주는(Good) 등 5대 가치를 솔직하고 매력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쉐보레는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미국 본연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고 새로워진 감성과 분위기로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쉐보레는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더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는 'Be Chevy'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2월 6일부터 28일까지로,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경품은 1등 Be Chevy 전기 포트, 2등 Be Chevy 라운드티, 3등 Be Chevy 스티커 세트로 구성된다.

2023-02-06 13:5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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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TCR 우승 챔피언·엔지니어 만남…"양산차 기술력 덕분"

"2022년 월드투어링카컵(WTCR) 우승은 현대차의 양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냈다."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과 손잡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인 'WTCR'에서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참여했고, 드라이버와 팀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WTCR은 프로 레이싱팀이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양산차 기술이 대회 결과에 많은 영향을 준다. 앞서 이 팀의 가브리엘 타퀴니,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각각 2018년과 2019년 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지만, 팀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에 오른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옥에서 WTCR 우승을 기록한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를 만나 우승 비결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WTCR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양산차의 뛰어난 성능이 필수적이다. 선수들은 현대차가 WTCR에 선보인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차는 2017년 i30 N을 시작으로 벨러스터, 엘란트라, 코나의 N 모델을 출시했다. 2018년 초대 WTCR 챔피언으로 등극한 가브리엘 타퀴니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레이싱카를 만드려면 양산차의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i30 N, 엘란트라 N은 출력이 굉장히 빠르고 주행감이 날렵하다"며 "직접 차를 경험하면 현대의 양산차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드라이버 부문에서 우승한 미켈 아즈코나는 "지난해는 저에게 현대차와 첫 번째 시즌이었는데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와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완성차 업계가 모터스포츠의 대회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차량의 기술력은 물론 향후 양산차의 상품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쌓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준우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한국에서 가장 큰 브랜드인 현대차가 아니면 고성능차를 누가 만들 수 있을까 싶다"며 "신기술을 적용해 만들어낸 자동차가 세상을 놀라게 하고 한국 사람들이 더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역할은 현대차가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N 브랜드의 기술 개발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만들어온 현대차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전기차 레이싱은 기존에 사용하던 자동차와 주행 전략을 모두 바꿔야 하는 까다로운 도전이다. 그럼에도 현대차 모터스포츠 구성원들은 도전 자체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향후 모터스포츠 대회는 하이브리드라 전기차로 전황되고 있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빠른 주행이 가능한 차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이는 기계와 인간의 교류, 즉 감정의 부재 때문에 발생한다고 본다. 이러한 주행의 감정을 전기차에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즈코나는 "드라이버 관점에서 봤을 때 레이싱 대회에서 기존 자동차와 전기차의 차이는 바로 파워"라며 "내연기관차는 전륜 구동으로 마력이 560에 달하지만, 전기차는 후륜구동으로 마력이 380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ETCR과 WTCR의 차이는 앞으로 1∼2년 사이 드러날텐데 이에 따라 드라이빙 스타일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며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경험이 적지만 이런 도전도 굉장히 즐겁다고 생각한다. 전기차를 기반으로 승리를 거둘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2021년 벨로스터N ETCR을 공개하고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인 '퓨어 ETCR'에 출전한 바 있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한국 출신 드라이버들도 발굴해 해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지하 N브랜드 모터스포츠 사업부 팀장은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발해 올해부터 유럽 무대에 진출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타퀴니 매니저 등이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이르면 올해 5월부터 활동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5 13:1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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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K9 등 신차 출고 장기화 조짐…기아 광명 1공장 생산 일시 중단

기아가 에어백 충돌 센서 부품 부족으로 경기 광명에 있는 광명 오토랜드 1공장(구 소하리공장)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광명 오토랜드 1공장 생산라인을 멈추기로 했다. 사이드 임팩트 센서 부품 재고가 오는 6일 전량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사이드 임팩트 센서는 충격 시 사이드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부품이다. 기아가 공급받는 사이드 임팩트 센서에는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NXP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는 반도체가 들어간다. 하지만 최근 NXP 말레이시아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그려 넣는 '포토공정' 설비에 이상이 생기면서 공급이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NXP 반도체를 받아 사이드 임팩트 센서를 생산하는 중국 업체도 제품 공급을 멈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광명 오토랜드 1공장 일시 휴업으로 생산 차질을 빚는 차량은 하루 약 400대에 이른다. 기아 노사는 오는 14일 이후 사이드 임팩트 센서 부품 공급이 일부 재개되면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예상과 달리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면 신차 출고기간도 다시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NXP 반도체를 사용하는 사이드 임팩트 센서를 사용하는 차종은 기아의 카니발·쏘렌토·EV6, 현대차의 아이오닉5·GV80·GV60·G80·G70 등이다.

2023-02-05 13:1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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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의 봄봄봄] 상용차도 럭셔리 바람, 그랜저 닮은 타타대우 더쎈 비전 타봄

타타대우상용차 '쎈' 시리즈는 말 그대로 쎈 반등을 성공시켰다. 2021년 맥쎈과 구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타타대우 실적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모기업인 타타모터스도 놀랄만한 성공이란다. 전기트럭 등 불확실한 미래 투자까지도 과감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할 정도다. 더쎈은 쎈 시리즈 원조이자 희망, 특히나 이번에 나온 페이스 리프트 모델 더쎈 비전은 올해 타타대우가 목표한 1만대 돌파를 결정지을 마지막 퍼즐이다. 불과 2년만에 얼굴과 이름, 성능까지 대폭 개선하고 '부분 변경'으로 돌아오면서 타타대우뿐 아니라 소비자, 모기업인 타타모터스까지도 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더 쎈을 최종 조립하는 LD 공장을 둘러본 후 직접 타보니 그저 희망사항은 아니겠다 싶었다. 장인정신이 깃든 생산 공정, 준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상품성은 한창 개발 중인 1.5톤 트럭까지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LD 공장은 컨베이어 벨트가 없다. 본사 공장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작업자 70여명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조립한다. 시간당 생산량은 1대를 조금 넘는 적은 수준이라, 언제든지 작업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대량생산에 비해 효율적이다. 특히나 작업자들이 더 신경써서 일하게 돼 럭셔리 수제차를 생산하는 것 같은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작업을 멈추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품질 관리에도 유리하다. 더쎈이 승용차보다도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이런 공정 특성 덕분이다. 수많은 부품을 주문에 따라 착오없이 만들 수 있도록 생산 지시서를 이용해 정확하게 전달하는 체계는 시스템 뿐 아니라 작업자들에게도 확고하게 잡혀있었다. 출시를 확정한 1.5톤 트럭에는 이런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어갈 전망이다. LD공장의 또다른 장점은 혼류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 1.5톤 트럭 역시 이곳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미래에는 1.5톤 트럭도 그냥 싸고 빠르게 찍어내는 게 아닌, 장인의 손길이 닿게 된다는 얘기다. 더 쎈을 타보고 기대감은 더 커졌다. 다소 투박하고 매무새가 다소 실망스럽던 지난 상용차와는 달리, 겉모습부터 마감, 편의기능까지도 럭셔리를 느끼게 해줬다. 일단 겉모습부터 다르다. 새로운 영문명인 'DEXEN'에 더 깔끔해진 얼굴도 호감형이지만,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현대자동차 '그랜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겉모습뿐이 아니라, 실제로 타타대우는 그랜저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에서 IVI를 공급받는다. 소프트웨어도 그거다. 준중형 트럭에서 그랜저의 IVI를 쓸 수 있는 셈이다. 클러스터도 컨티넨탈, USB포트도 여러개에 무선충전패드도 달려있어서 웬만한 세단보다 좋아보일 정도다. 승차감도 예사롭지 않다. 자리에 앉으면 에어 서스펜션 시트가 공기를 한껏 머금고, 조금이라도 차가 흔들거릴 때마다 충격을 모두 흡수해버린다. 유럽에서 인정받은 ED45 엔진에 ZF8단 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은 시끄럽고 파괴적인 웬만한 트럭과는 달리 SUV에 가까운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더쎈이 성공해야하는 이유는 또 있다. 타타대우가 대우 브랜드를 쓸 수 있는 것은 준중형까지, 1.5톤 트럭부터는 GM 한국사업장이 대우 브랜드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타타대우입장에서는 더쎈이 크게 성공해야 브랜드에 대한 부담을 지울 수 있다. 반대로 인도 타타모터스가 대우차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지도 모르는 일, 더쎈 어깨가 무거워보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5 12: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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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새해 첫 달 벤츠누르고 1위…5시리즈 판매 견인

BMW가 올해도 새해 첫 달부터 메르세데스-벤츠를 압도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BMW는 지난해 1월 5550대를 판매하며 3405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총 1만622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6%, 전월 대비로는 45.3%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089대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미니 279대, 토요타 265대,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66대, 링컨 59대, 람보르기니 28대, 롤스로이스 19대, 마세라티 13대, 디에스(DS) 2대, 재규어 2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962대(61.4%), 2000~3000cc 미만 4453대(27.5%), 3000~4000cc 미만 904대(5.6%), 4000cc 이상 420대(2.6%), 기타(전기차) 483대(3.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328대(88.3%), 미국 984대(6.1%), 일본 910대(5.6%)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659대(59.5%), 하이브리드 4341대(26.8%), 디젤 1316대(8.1%), 전기 483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23대(2.6%)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1만6222대 중 개인 구매가 1만488대로 64.7%, 법인 구매가 5734대로 35.3%를 차지했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87대(30.4%), 서울 2234대(21.3%), 인천 691대(6.6%) 순이었다.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910대(33.3%), 부산 1188대(20.7%), 경남 898대(15.7%)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993대), 아우디 A6 45 TFSI quattro(679대), BMW X3 2.0(666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일부 브랜드의 출고 중지와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3-02-05 11:4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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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소상공인·레저스포츠족 겨냥 QM6 QUEST 출시 예고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작업용과 배달용 차량 등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 LPG 모델을 기반으로 적재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뒷좌석을 제거해 적재공간을 늘린 2인승 QM6 LPG 모델로 경제적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소상공인과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랜드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 LPe의 2인승 모델인 코드네임 'QM6 QUEST(퀘스트)'의 출시를 예고했다. 코드네임 QM6 QUEST(이하 QM6 QUEST)는 국내 시장의 대표 LPG SUV 차량인 QM6 LPe를 기반으로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LPG 모델이다. QM6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에 5도어로 구성되어 외관의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QM6의 안락한 승차감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업무 및 개인사업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다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일상용 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실내는 운전석 및 조수석 공간과 적재 공간 사이에 격벽을 설치해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적재 공간은 측정 위치에 따라 길이 1423~1760㎜, 너비 1261~1321㎜, 높이 723~859㎜다. 적재 용량은 1413L로 라면박스 기준 70개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용도는 물론 주말의 여가 활동 활용에도 유용하다. 또 QM6 QUEST는 관련 법규상 LPG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보조금 지원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QM6 QUEST는 구매 시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QM6 QUEST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800만원(4등급 기준)의 추가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도 다양하다. QM6 QUEST 구매 시에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취등록과 연간 자동차세 납부 때도 화물차 기준의 저렴한 세율을 적용 받는다. 이 같은 세금 혜택의 총액은 QM6 QUEST를 5년 보유할 경우 일반 모델 대비 약 500만원에 달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QUEST를 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이다.

2023-02-05 10:43: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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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노조 파업은 여전히 부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연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 3942억원과 영업이익 7057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5%, 9.9%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0.8%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원자재·선임 비용 안정화와 함께 환율 상승,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도 실적 개선에 한몫 했다. 특히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아우디·현대차·토요타·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해 4분기만 해도 매출액 2조 2638억 원, 영업이익 212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한 수치다.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 영향으로 교체용 타이어(이하 RE)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둔화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금산공장)의 경우 지난해에도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공장은 2021년 연간 적자 이후 2022년 또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보이며 연간 적자를 지속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5%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를 달성하고 승용·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3-02-02 16:0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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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프리미엄 SUV 정석'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첨단기술과 럭셔리의 만남

초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는 미국 대통령이 타는 차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김연경의 차'로 주목받았다. 에스컬레이드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을 대표하는 모델로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특유의 각진 외관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로 위의 항공모함' '대형 SUV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거대하고 웅장하다. 에스컬레이의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5380㎜, 2060㎜, 1945㎜로 대형 SUV 팰리세이드(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도 외소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전체적인 겉모습은 웅장하면서 화려함보다는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실내는 진보된 테크놀러지와 럭셔리 디자인의 완벽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실내 곳곳에 풍부하게 사용된 최고급 가죽, 우드, 패브릭 소재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되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피커 그릴 및 도어트림 시트 컨트롤러, 등 다채로운 소재의 조화는 8가지의 색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하며 전방 상황을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큰 차에 대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2열 동승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12.6인치형 터치스크린은 장거리 주행에도 지루하지 않게 했다. 아이들과 동승할 경우 유아콘텐츠를 연결해 시청할 수 있다. 육중한 덩치만큼 무게는 2.8톤에 달하지만 주행성능은 부드러웠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o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0단 자동 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결합돼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 SUV 특유의 롤링(차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도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이 주는 푹신함은 방지턱이나 불규칙 노면에서 빛을 발했다. 적재공간도 매력적이다. 4세대 모델 대비 약 68% 증가한 722L의 적재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열 폴딩 시 20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3427L의 광활한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3열까지 이용해도 여행용 케리어 등을 부담없이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넓은 실내공간과 주행의 편의성을 높였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연료 효율성이다. 공인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L이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6.3㎞/L를 기록했다. 도심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소다. 캠핑이나 여행을 좋아하고 장거리 주행이 잦은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억5557만원이다.

2023-02-02 16:0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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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준중형 트럭 '2023 더쎈' 출시…고급차 부럽지 않은 인테리어

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트럭 '더쎈'이 고급 승용차 수준으로 더 편해져서 돌아왔다. 타타대우는 2일 군산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더쎈'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2020년 처음 출시한 준중형 모델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영문 이름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하며 'KUXEN' 과 'MAXEN' 등 다른 모델과 'XEN'으로 통일했다. 새로운 더쎈은 크기부터 더 '쎄'졌다. 적재중량이 3톤에서 5톤으로 업그레이드, 중대형급에서 사용하는 대형 사이드미러에 블랙컬러를 적용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진화를 완성했다. 프론트 패널 캐릭터 라인은 대형 프론트 그릴에서 프론트 범퍼를 이어가는 등 심플하게 만들었다. ZF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주행성도 높였다. 특히 더쎈은 운전자들에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대시보드에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하고 투톤 패턴을 삽입해 고급감과 실내 공간감을 높였다.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 공간을 5cm 늘려 운전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도 승용차 수준으로 개선했다. 준중형급 최초로 풀HD미터 클러스터에 10.25인치 AVN을 적용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활용 가능하다. 앰비언트 라이트도 장착해 고급차 수준 실내 분위기도 연출했다. 동급 트럭에서는 운전석 에어 서스펜션도 처음이다. 아울러 커넥티드카 서비스 '쎈 링크'와 스마트키 원격 시동 버튼 등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600만~6000만원대, 5톤 장축은 6600만원 수준이다. 가격 인상폭을 최대 500만원대로 최소화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더쎈은 타타대우상용차 방향성 변화의 시작점으로 이번 '2023 더쎈'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와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변화된 2023 더쎈을 필두로 계속해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화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2 14:30:4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