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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커머셜, 지난해 영업익 흑자 전환…곽재선 회장 리더십 주목

KG모빌리티의 친환경 상용차 자회사 KG모빌리티 커머셜(KGMC)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MC는 지난해 11M·9M 전기버스 판매 성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KGMC는 2023년 11월 KG그룹 편입 이후 추진해 온 전사적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전략을 펴온 결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를 진두지휘하며 수익성 중심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진행했다. KGMC는 특히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 ▲비용 및 원가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책임경영 및 내부 통제 강화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를 경영 정상화의 핵심 과제로 정했다. 이에 9m·7m 버스 라인업 개발을 통해 기존 주력 차급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단일 차급·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췄다. KG그룹 인수 직후인 2023년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67억원에서 지난해 판매대수 303대로 흑자 전환했다. KGMC는 이번 흑자 전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품질 경쟁력 제고를 중심으로 한 품질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수출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C 관계자는 "흑자 전환은 경영 정상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제조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0:15: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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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하나…성과급 불만에 가입자수 급증

삼성전자 창립 이래 첫 단일 과반노조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의 가입자 수가 급증하면서다. 최근 노란봉투법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노조 세력의 변화로 인해 향후 삼성전자의 노사간 임금교섭 협상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는 지난 9일 오후 11시 기준 5만465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일(2025년 12월 31일) 기준 5만853명에서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4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에 이르면 이달말에는 단일 노조 기준으로 과반 노조 지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초기업노조 측은 과반 노조가 되기 위한 가입자 수 기준이 노조 가입이 가능한 구성원수 등을 고려할때 6만2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과반 노조 성립 기준은 향후 검증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의 전체 임직원 수는 12만9524명(기간제 근로자 599명 포함)으로, 일각에서는 과반 노조 지위 성립을 위해서는 약 6만4500명 이상의 가입자 수가 필요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할 경우, 법적으로 교섭 대표노조 자격을 얻어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 등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초기업노조의 이같은 성장은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갈등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반도체 직원들의 가입률이 매우 높다. 가입자 수의 약 80%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소속이다. 지난 8일 기준 DS부문의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는 4만2096명으로 지난해 말일(4만115명)과 비교해 열흘새 약 2000명 늘었다. 메모리사업부의 비중이 가장 높아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의 초기업노조 가입률은 60%를 넘어섰다.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의 산정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OPI 산정 방식의 투명화 및 상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매년 한 차례 지급되는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 노조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사례와 비교하며 투명한 성과급 제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1 10:4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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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 친환경차 시장 정조준…벨기에서 '스타리아 EV, EV2' 공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5, 캐스퍼 EV, EV3 등에 이어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추가하며 중국의 상하이차(SAIC)와 비야디(BYD) 등과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지난해 유럽 친환경차 시장은 374만대(19.5%)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9일(현지시간) 개막한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스타리아 EV와 EV2를 각각 공개했다. 스타리아 EV는 현대차 전기차 가운데 가장 큰 전기차다. 현대차가 유럽에서 스타리아 EV를 공개한 것은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유로 7 도입 등으로 배출가스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기존 디젤 모델로는 현지 공략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한 아이오닉 3도 올 하반기 현지 시장에 출시할 방침이다. 기아도 이번 모터쇼에서 유럽 시장 전략 모델 EV2를 공개했다. EV2는 기아가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EV3보다 작은 전기차로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핵심 모델이다. EV2는 아이오닉 3와 마찬가지로 개발부터 양산까지 유럽 현지화한 모델이다. 기아는 2월부터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EV2를 본격 생산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2는 기아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실내 경험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차급을 초월한 넓은 공간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0:37: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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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감성 품은 푸조 '올 뉴 3008', 호산 디자인 디렉처 '패스트백 실루엣 성능·디자인 진화'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디자인은 브랜드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신차가 출시될 때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디자인을 둘러싸고 호불호에 대한 갑론을박을 이어간다. 즉 차량의 디자인은 소비자의 첫인상과 시장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입을 망설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출시와 함께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 있다. 8년 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푸조의 대표 준중형 SUV '올 뉴 3008'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7월 국내 출시된 올 뉴 3008은 푸조의 새로운 전략인 '프렌치 카리스마'를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푸조 프랑스 본사에서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는 마티아스 호산 디자인 디렉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올 뉴 3008의 디자인 스토리를 들어봤다. 호산 디렉터는 "자동차 산업 역사에서 지금처럼 경쟁이 치열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모든 브랜드가 디자인을 잘하고 차를 잘 만들기에 푸조를 어떻게 차별화할지 고민이 크다"며 "새로운 브랜드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역사를 만들어낼 수는 없기에 역사적 요소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꾸는 레시피로 멋진 푸조를 만들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푸조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HEV) 모델은 국내 출시와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푸조 전체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7월 출시 후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9월 판매량을 보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51대 판매되며 푸조 전체 실적의 80%를 책임졌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푸조가 추구하는 미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이 담고 있다. 3세대로 진화하면서 기존 SUV 형태를 벗어나 패스트백 루프라인을 적용했다. 또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파노라믹 아이-콕핏 등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호산 디렉터는 "디자인 과정에서 항상 '누가 이 차를 타게 될까'를 고민하는데 성별이나 연령보다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가지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상상한다"며 "3008을 디자인할 때는 아름답고 감각적인 제품을 좋아하면서도 기술에 관심이 많고,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즐기는 사람들을 떠올렸다. 이러한 이미지가 디자인 전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 뉴 3008은 패스트백 루프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그는 "패스트백 실루엣을 통해 공기저항계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며 "전년 범퍼의 수직 엣지 디자인과 전체적인 차체 라인 역시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실제 올 뉴 30008은 SUV로서는 이례적인 0.28 Cd라는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푸조의 디자인 정체성을 완성하는 곳이다. 파노라마 아이-콕핏을 최초로 적용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적인 감성과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 또 콤팩트 스티어링 휠,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맞춰 단축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아이-토글은 미래형 조종석의 느낌을 제공한다. 호산 디렉터는 "아이-콕핏은 단순한 레이아웃이 아니라 운전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이라며 "실제 운전석에 앉으면 운전에 온전히 집중할 수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조수석은 훨씬 넓고 개발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 뉴 3008은 성공적인 2세대를 넘어 스스로를 다시 창조한 모델"이라며 "푸조의 디자인 철학 '매혹적인 디자인(Power of Allure)'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차"라고 강조했다.

2026-01-11 10:3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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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브뤼셀서 '스타리아 EV, EV2' 공개

현대차·기아가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기아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전세계 최초로 '더 뉴 스타리아 EV'와 콤팩트 전기 SUV 'EV2'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차량은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 84㎾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 전면부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했다. 차체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전폭 1995㎜, 전고 1990·1995(카고)㎜로 설계됐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T),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동화 모델의 특징을 살려 ▲실내·외 V2L(차량 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공급) ▲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더 뉴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자동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로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새로운 콤팩트 전동화 SUV EV2를 공개했다. EV2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콤팩트(글로벌 B세그먼트)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할 모델로 기대된다.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차량 크기는 전장 4060㎜, 전폭 1800㎜ 등으로 기아의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작다. 전면부는 매끄러우면서도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좌우 끝에 배치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기아 EV 패밀리를 강조한다. 측면부의 입체적인 숄더라인과 견고한 펜더 디자인, 후면부의 입체적인 테일램프 등은 차급 이상의 존재감을 연출한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플로어 콘솔에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2열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을 더해 뒷좌석 레그룸을 최대 958㎜까지 확장할 수 있게 했다. 장신의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러기지 공간은 기본 362L며, 2열 폴딩 시 최대 1201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동급 최초 15L 크기의 프렁크 공간도 갖췄다. 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448㎞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은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은 30분, 스탠다드 모델은 29분이 걸린다. 11㎾ 및 22㎾ 완속 충전을 지원하고 '플러그 앤 차지'(PnC) 기능을 적용해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송호성 기아 장은 "EV2는 기아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실내 경험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차급을 초월한 넓은 공간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9 21:0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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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로보틱스 비전 통했다…CES2026서 아틀라스 '최고 로봇' 선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공들여온 로보틱스 사업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그동안 자동차 다음으로 챙겨온 분야가 로봇이다. 특히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수장에 오른 뒤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2021년 2400억여원에 인수하는 등 로봇 사업 비중을 키워왔다. 이같은 노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6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IT 전문매체 CNET은 베스트 오브 CES 2026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를 '최고 로봇'(Best Robot)으로 선정했다. CNET은 CES 공식 파트너로 베스트 오브 CES 선정과 심층 기술 분석 등을 제공하는 테크 저널리즘 기관이다.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전략 핵심이다. 이번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 등을 선보였다. 아틀라스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유연성을 갖춰 실제 제조 현장에서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CNET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럽고 인간에게 가까운 보행 능력, 세련된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인간과 협업하는 차세대 로봇을 통해 그룹이 제시하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비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CNET은 "아틀라스는 CES 2026에서 확인한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단연 최고였다"며 "전시장에서 시연된 프로토타입은 자연스러운 보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양산형에 가까운 제품 버전은 올해부터 현대차그룹 제조 공장 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아틀라스는 2028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우선 투입된다. 부품 시퀀싱 등 안전성과 품질 향상 효과가 검증된 공정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버트 플레이터는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경영자(CEO)는 "로보틱스 부문 'Best of CES'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아틀라스는 우리가 개발한 로봇 중 가장 뛰어난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팀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CNET 그룹과 보스턴 본사 동료들, 그리고 CES 2026에서 새로운 로봇을 선보일 수 있도록 훌륭한 무대를 마련해 준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회장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후 곧바로 미국으로 향해 CES2026 행사장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삼성전자와 LG전자, 두산, 퀄컴 등 부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수소 등 신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피지컬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대한 의지도 확인할 수 있다.

2026-01-09 10:4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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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코리아, 올해 연간 판매 30% 성장 목표…고성능 스포츠카 2종 출시

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올해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 성장에 집중한다. 마세라티코리아는 8일 올해 한국에서 판매 목표를 400대로 제시하며 고성능 스포츠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에 기반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판매 실적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에 비해 99%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약 2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마세라티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레이싱 유산을 담은 고성능 스포츠카 MC푸라와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 출시한다. MC푸라는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를 계승한 모델로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pura'에서 따 왔다.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는 720Nm에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2.9초가 걸린다.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스카 'GT2'의 트랙 주행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성능을 일반 도로에서 구현, 레이싱 정신에 우아함을 융합한 모델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고객 로열티도 강화한다. 새로운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 '더 트라이던트 클럽'을 론칭해 차별화된 경험과 독점 혜택을 제공, 브랜드와 고객 간 장기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 레이싱 헤리티지를 계승한 신차 출시 및 고객 로열티 강화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마세라티만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6:0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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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분기 영업익 20조 시대…국내 기업 최초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을 이끌어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공급 확대 등의 영향이 크다. 특히 이같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경우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메모리사업부가 책임졌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주요 빅테크향 HBM 공급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삼성전자의 2025년도 연간 매출액은 332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5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0.9%, 32.7%씩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이 3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고 매출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종전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었던 2018년 기록한 58조8900억 원이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엔비디아, AMD를 비롯한 브로드컴 등 주문형 반도체(ASIC)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 시장이 4~5년을 주기로 2년간 이어지는 슈퍼사이클을 기록한 만큼 삼성전자 DS 부문은 올 상반기에도 견조한 수요와 가격 상승 영향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할 것"이라며 "다만 세트(완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둔화와 중국의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 제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2026-01-08 15:08: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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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현대모비스, AI 로보틱스·SDV 등 글로벌 제작사와 협력 강화…미래 먹거리 확보

현대모비스가 AI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첨단기술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미국 반도체 선도기업 퀄컴과 SDV,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퀄컴은 각 사가 보유한 시스템 통합, 센서퓨전, 영상인식, 시스템 온 칩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ADAS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의 제어기와 소프트웨어에 퀄컴의 반도체칩을 적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 안정성을 높인 SDV 통합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특히 자율주행과 자율주차에 최적화된 첨단기술을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니즈에 특화해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국가들의 자동차 시장이 소형차 중심에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되며 ADAS 보급률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로보틱스 분야 신규 진출을 선언한 뒤 확보한 첫 계약이다. 액추에이터는 제어기로부터 신호를 받아 동작을 수행하는 핵심 구동장치로 휴머노이드 재료비의 6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액추에이터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핸드 그리퍼, 센서, 제어기, 배터리팩 등 고성능 로보틱스 부품으로 설계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북미지역에 3만대 규모의 로봇공장을 신설하고 해당 거점을 로봇생산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양산에 다양한 부품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로봇 생태계의 중심에서 현대모비스의 역할 또한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약 75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이 연평균 17% 가까이 성장하며 오는 2040년 약 800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2026-01-08 14:5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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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제네시스·KGMC

◆기아 오토랜드 화성,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등급 획득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이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 UL 솔루션즈(UL)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쓰이고 있다. 폐기물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 ▲골드(95%~99.5%미만) ▲실버(90%∼95%미만) 등 3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오토랜드 광주가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오토랜드 화성에서도 처음으로 골드 등급을 받았다. 기아는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효율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2026 G80·G80 블랙' 출시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80'와 '2026 G80 블랙'을 8일 출시했다. 2026 G80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기본 사양을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던 항균 패키지를 컨비니언스 패키지 구성 사양으로 변경해 전반적인 사양을 최적화했다. 또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Ⅰ·Ⅱ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통합된 파퓰러 패키지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Ⅱ ▲빌트인 캠 패키지로 구성된다. 2026 G80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신규 외장 색상 '바트나 그레이'와 '세레스 블루'를 추가해 총 8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9인치 휠을 추가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5978만원부터다. ◆KGMC, 국내 최초 7m급 저상 전기버스 이스타나 개발 완료 KGM 커머셜(이하 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프로젝트명 'KG C070')의 차명을 E-STANA(이-스타나)로 확정하고 출시 준비를 위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나는 KG모빌리티(이하 KGM)가 1995년 출시해 약 10년간 소형 승합차(밴)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ISTANA(이스타나)'의 명성을 KGMC가 브랜드 네임 첫 알파벳 'I'를 'E(Electric)'로 전환하여 전기 승합차 시대의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차명을 확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MC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 버스 이-스타나는 국내 좁은 도로 여건을 감안해 마을(시내)버스(23인승)와 자가용 버스(22인승)로 각각 개발하였으며, 전장 7800㎜, 전폭 2095㎜로 대형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도로에 적합하고, 전고는 2980㎜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EPB),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후방 추돌 방지 장치(RCW) 등 운전자 편의 및 안전 장치는 물론 휠체어 탑승 편의 장치도 적용(시내버스 기준)하였다. 어린이 통학 버스 및 관광버스 등의 자가용 버스는 이에 더해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해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전방 추돌 방지 장치(FCW),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CC), 비상 자동 제어 장치(AEBS) 등을 탑재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전 운행을 돕는다. 삼성SDI의 154.8kWh의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328km를 주행할 수 있다.

2026-01-08 14:18: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