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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람보르기니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람보르기니와 비교하지 말아 달라."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발표를 위해 2일 한국을 찾은 주세페 카타네오(Giuseppe Cattaneo)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은 "한국에서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비교 대상에 오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비교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비교를 거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페라리에게 한국은 어떤 시장인가 "그동안 한국 시장에 집중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공식 수입사 FMK와 협조 속에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물론 판매대수가 중국보다 많을 수는 없을 것이다." -터보엔진을 장착한 이유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효율 때문이다. 터보를 선택한 것은 도전이었다. 자연흡기 엔진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터보렉(터보가 작동하기 전 지체현상)을 없애야 했기 때문이다. 엔진음 역시 자연흡기처럼 만들려고 노력했다." -판매 목표는? "페라리는 판매와 관련된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다. 사전 계약을 받아 생산하며, 우리에게 세일즈는 로지스틱(logistics, 물류)에 불과하다." -영업이 중요하지 않나? "우리는 연 7000대 정도만 생산해 판매한다. 정해진 대수 안에서 국가별로 물량을 분배한다." -공급을 늘리는 것 외에 다른 마케팅 활동은? "판매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을 하지는 않는다. 페라리 오너 공동체의 확대가 중요하다." -한국에서 경쟁상대로 람보르기니가 종종 언급된다. "람보르기니는 단 2개 차종을 운영할 뿐이다. 페라리는 8개의 라인업으로 모든 소비자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두 브랜드를 직접 비교하는 게 가능한가?" -한국법인으로 진출할 계획이 있나 "전혀 없다. 지역별 오피스를 두긴 하지만 재무와 물량 배정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판매는 현지 딜러에게 맡긴다는 게 본사 정책이다." -최근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 출시가 활발하다. 페라리도 계획이 있나? "없다."

2014-07-03 21:00:0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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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시가지 서킷, 국제 공인 받았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는 3일 인천 송도 시가지 경주장이 국제 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최종 승인으로 결정됐으며 향후 1년간 자격이 유지된 뒤 KARA 검수를 통해 자격이 연장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송도 시가지 경기장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그레이드 1)과 인제 스피디움(그레이드 2)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국제 승인 자격을 갖춘 서킷으로 등록됐다. 시가지 경주장으로는 1999~2003년 운영된 경남 창원의 F3 경주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송도 시가지 경주장의 공인 등급은 FIA의 그레이드 4. 양산차를 개조한 투어링카 그룹은 물론 배기량 1600cc를 넘지 않는 포뮬러 경주차와 일부 스포츠카 그룹의 레이스가 가능한 등급이지만 이번 승인은 투어링카에 한정된 조건부 승인이다. 이번 시가지 경기장 공인은 지난 2013년부터 10개월여에 걸친 FIA 검수, 해외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 KARA 현장 실사 등의 검증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새롭게 공인을 받은 송도 시가지 경주장은 2.26km의 시계 방향 주행 트랙이다. 전체 코스는 오른 방향 7개, 왼 방향 6개 등 총 13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탠딩 스타트 기준 왼쪽 앞 그리드가 폴포지션(선두 출발 위치)이 된다. 이 경기장은 매립지에 조성된 평지에 지어져 코스의 높낮이 차가 거의 없다. 또 트랙의 폭 및 안전지대가 좁아 드라이버들에게 전용 서킷의 몇 배에 달하는 긴장감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서킷보다 속도를 내기 힘들며 시야 확보도 어려워 종합적으로 난이도가 높을 전망이다. 새 트랙에서는 4~6일 펼쳐지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014 시즌 개막전 및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인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 노홍철이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KARA 관계자는 "수도권 내 공인 시가지 경기장의 등장으로 모터스포츠가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평했다.

2014-07-03 20:34: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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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제주에서 라바렌터카 이용하세요"

AJ렌터카(사장 반채운)가 인기캐릭터 '라바'를 차량 전면에 적용한 '라바렌터카'를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인다. 회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고객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라바렌터카 대여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라바'는 노란색과 붉은색 애벌레가 등장하는 슬랙스팁 코미디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AJ렌터카는 소형, 중형, 승합 차량(레이, 쏘울, LF쏘나타, 뉴 카니발) 총 10대에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 6개월간 제주지점에서 시범 운행한다. 레이와 LF쏘나타는 오늘부터 예약 가능하며, 쏘울과 뉴 카니발은 7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운행 대수를 증차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AJ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시 라바 캐릭터카를 선택하거나 사전에 컨택 센터(1544-1600)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회사는 제주 국제공항과 AJ렌터카 제주지점을 오가는 모든 셔틀버스에도 캐릭터를 적용한 '라바버스'를 운행한다. 라바렌터카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용 고객에게 렌터카 1대당 라바캐릭터 토이를 증정하고,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라바 모기퇴치 스티커도 제공한다. 더불어 제주도 내에서 라바렌터카 또는 라바버스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뒤 AJ렌터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jnyou)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주유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AJ렌터카 홍보팀 오은영 팀장은 "제주도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라바렌터카에 대한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보닛, 옆면, 후면은 물론 차종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7-03 19:23:5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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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유니온 잭 에디션’ 출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대표 김효준)가 디자인 에디션인 '뉴 MINI 유니온 잭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뉴 MINI 유니온 잭 에디션은 올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88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차체 컬러에 MINI 고유의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루프에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 패턴이 적용되며, 고객 취향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전체를 덮고 있는 유니온 패턴은 기본 형태인 '컬러 유니온 잭'과 세련된 도시 감성의 '블랙 유니온 잭', 개성 넘치는 '골드 유니온 잭'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전면 보닛을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화이트 실버 컬러 차량에는 적용이 불가하며, 선루프 장착 모델의 경우 선루프 유리 부분에만 루프 스킨이 적용된다. 뉴 MINI의 성능에 영국 특유의 감성을 더한 유니온 잭 에디션은 50만원 추가로 소유할 수 있다. 적용 모델은 뉴 MINI 쿠퍼, 쿠퍼 하이트림, 쿠퍼 S와 7월 새롭게 출시된 디젤 모델인 뉴 MINI 쿠퍼 D, 쿠퍼 D 하이트림 등 뉴 MINI 해치백 전체 트림이다. 한편, 뉴 MINI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BMW 그룹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넉넉해진 실내 공간, LED 헤드라이트,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 MINI 최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MINI 커넥티드 등 덕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07-03 18:19:4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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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유니폼 선보인다

영국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 쉐보레(Chevrolet)가 2014 시즌부터 적용하게 될 맨유의 새 공식 유니폼 디자인을 오는 7일(미국 현지 시각) 공개한다. 3일부터 쉐보레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www.ChevroletFC.com)에서는 새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제작해 공유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가 시작되며, 쉐보레는 앞으로 7년 간 맨유의 장기 유니폼 스폰서가 된다. 팀 마호니(Tim Mahoney)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맨유의 새 공식 유니폼 디자인 공개는 전 세계 6억6900여만 명의 클럽 팬과 쉐보레 브랜드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쉐보레는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를 통해 새 유니폼 공개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878년 창단 시점부터의 팀의 역사와 팬, 스타 선수가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오는 7일 맨유 유니폼 디자인 공개 일정에 맞춰 전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즈볼(Rose Bowl) 경기장에서 열리는 LA갤럭시 팀과의 경기에 새로운 쉐보레 유니폼을 처음 입고 첫 출전할 계획이며, 프리미어 리그 이번 시즌 첫 홈경기는 8월 16일 올드 트래포드(Old Traford) 구장에서 개최된다.

2014-07-03 16:23:39 임의택 기자
현대차 "시승하고 경품 받으세요"

현대자동차는 7~8월 두 달 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센터 예약 후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현대차 전 국민 품질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의 '2014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차가 일반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엑센트·아반떼가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시승센터를 예약하고 해당 기간 동안 실제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5인치 UHD TV (1명), 100만원 여행상품권 (3명), 5만원 주유 상품권 (5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9월 4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시승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해피콘을 증정한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품질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29개 시승센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카마스터가 시승차량을 가지고 고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승서비스'와 고객이 시승센터로 방문해 시승해 볼 수 있는 '센터방문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중 9개 시승센터에서는 수입차 고려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와 수입차를 비교 시승할 수 있도록 '수입차 비교시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의 '상담' 메뉴 안의 '시승센터' 코너에서 시승 예약을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현대차의 품질 경쟁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승을 통해 직접 느껴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승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품질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3 16:07: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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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 “미니밴 정말 들여오고 싶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담당 박동훈 부사장이 새로운 수입 모델을 물색했으나 무산됐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측이 QM3 이외에 르노로부터의 수입 모델에 대해 언급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동훈 부사장은 3일 SM5 디젤 발표회 이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취임하고 나서 QM3 이후에 '수입 1순위'로 꼽은 차가 바로 르노의 미니밴 '에스빠스'였다"면서 "그러나 검토해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수입 검토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올가을 파리 모터쇼에 선보일 5세대 에스빠스는 차체를 낮춘 덕에 현재의 모델보다 날렵한 인상이고, 앞모습에는 르노의 디자인 수장인 로렌스 반덴애커가 만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 선보인 콘셉트카 '르노 이니셜 파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박 부사장은 "에스빠스는 정말 매력적인 차인데, 1.6ℓ 고성능 디젤 엔진을 얹어서 가격이 비싸다"고 말하면서 "우리나라 시장에서 크지 않은 차체에 적은 배기량의 엔진을 얹고 비싸게 팔기는 힘들다"고 수입이 무산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박동훈 부사장은 "하반기에 SM7 신 모델을 투입할 것"이라면서 "다른 차종의 디젤 라인업 확대는 SM5 D의 판매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5의 전 세계 라인업 중에는 1.5ℓ, 2.0ℓ, 3.0ℓ 등 3가지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 내놓지 않은 2.0ℓ, 3.0ℓ 디젤 엔진은 장착 여부가 결정되면 선보일 수 있는 상황이다.

2014-07-03 15:50: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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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A8’ 출시…1억267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A8' 출시 아우디코리아는 3일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특별 전시장 'A8 아트플렉스'에서 아우디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인 '뉴 아우디 A8'을 공개했다. 뉴 아우디 A8는 △고사양인 A8 L W12와 고성능 모델 S8 △TDI 디젤 엔진 모델 5종 △TFSI 가솔린 엔진 모델 3종 등 10개 모델로 선보인다. 모두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뉴 아우디 A8 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좌우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준다. 코너링시 조향 방향으로 라이트 광도를 높여주고, 맞은 편과 전방 차량을 동시에 8대까지 감지해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는 방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 모델에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와 계기판 중앙에 7인치 대형 모니터도 장착했다. 이밖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사고발생시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2차 추돌 방지 보조 시스템 △주행 중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인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야간 운전시 사람이나 동물을 식별해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 △기어 레버 옆 터치식 패드로 조작이 가능한 3D 내비게이션 △초음파 센서로 주차 공간 파악이 가능한 탑 뷰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2014-07-03 14:43:59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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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 디젤 출시…값은 2580만~2695만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3일 경기도 기흥중앙연구소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디젤세단 'SM5 D'를 공개했다. SM5 D는 'Drive More(뛰어난 연비로 더 많이 탈수 있는)', 'Demonstrated Techno(뛰어난 기술력으로)', 'Differentiated Diesel(디젤세단의 차별화 선언)'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존 SM5에 뛰어난 연비, 르노의 디젤 기술력, 가격대비 효용성을 추가한 모델이다. SM5 D는 최근 국내시장에서 수입 및 국산 브랜드의 지속적인 디젤세단 출시와 고객들의 연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관심을 받아왔다. 6월 23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에서는 약 1500대 이상의 사전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복합 16.5km/ℓ 연비를 나타낸다. 도심 연비는 15.1km/ℓ, 고속도로 연비는 18.7km/ℓ다. 최고출력은 11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24.5kg?m다. 모델은 SM5 D 2580만원, SM5 D 스페셜 2695만원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SM5 D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연비 및 CO2 배기가스 저감효과가 좋고 NVH 또한 향상시킨 엔진이라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이 엔진은 해외 브랜드에 1100만대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벤츠, 닛산, 르노 등의 26개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벤츠, BMW, 볼보, 페라리 등의 브랜드에 적용된 독일 게트락社(GETRAG)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파워시프트 DCT)으로 파워트레인 조합을 완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수입브랜드들은 이미 제품의 60% 이상이 디젤 세단으로 팔리고 있으며, 디젤 세단이 없는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국내 브랜드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된 디젤 세단이 없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었다. 이제는 르노삼성이 SM5 D를 통해 제대로 된 디젤 세단을 제공해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운사이징은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똑같이 추진하고 있는 명제 중 하나"라며, "르노삼성이 SM5 TCE, SM5 D를 통해 국내에 본격적인 다운사이징 제품을 선보인 것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SM5 D의 출시로 파워트레인의 다변화를 꾀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하루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안락한 승차감과 풍부한 편의사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SM5 플래티넘, 다이내믹 파워풀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SM5 TCE, 하루 주행거리가 40km 이상으로 뛰어난 연비와 적은 유지비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는 SM5 D 등이 어울린다고 르노삼성 측은 밝혔다. SM5 D는 5년간 운행 시 경쟁사 가솔린 2.0 모델보다는 약 600만~700만원까지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LPG 모델에 비해서는 약 200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LPG 차량보다 연비, 토크 등에서 유리한 디젤 차량은 향후 시내주행비율이 높고,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고객들까지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4-07-03 10:15:29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