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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여름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 고객 대상 여름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7월 중 전국 12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 및 지정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에어컨을 포함한 각종 냉각장치, 배터리, 브레이크 등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총 24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 서비스센터에서는 인증된 교육을 이수한 서비스 컨설턴트와 정비사가 고객의 차량을 1대1로 점검해주는 고품격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차량점검을 위해 사전 예약 서비스도 실시한다. 방문 전에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예약을 하면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는 인피니티 타이어 밸브 캡을 증정한다. 무상점검 기간 동안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마철 필수 점검 소모성 부품인 와이퍼 블레이드와 함께 차량 성능 유지를 위한 각종 오일 및 필터 교체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브레이크 액 중 2가지 이상 교체할 경우 20% 할인해 준다. 20% 할인된 가격에 브리지스톤 타이어 교환도 가능하다. 특히 '투란자(Turanza) GR-100' 타이어로 교환한 고객에게는 1년 이내에 타이어 1본에 한해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인피니티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양관모 부장은 "인피니티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정기 점검 등 꾸준한 차량 관리가 필수항목"이라며,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많은 인피니티 고객들이 올바른 차량 점검을 통해 인피니티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 철학인 '토털 오너십 익스피리언스(Total Ownership Experience)'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06-30 19:52:5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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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수상

458 이탈리아와 458 스파이더, 458 스페치알레 모델에 장착된 V8 4.5ℓ 엔진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s)'에서 '최고 성능 엔진상(Best Performance Engine)'과 '4.0ℓ 이상 엔진(Above 4-liter Engine)' 2개 부문 타이틀을 수상했다. 전 세계 35개국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평가한 페라리의 V8 엔진은 정교한 엔지니어링, 강력한 파워, 스로틀의 응답성, 날카로운 정확성, 고성능 및 고효율,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페라리의 V8 엔진이 올해의 엔진상을 2011년과 201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2013년 740 마력, 6262cc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에 장착된 V12 엔진 또한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함으로써 페라리는 4년간 총 8개의 엔진상을 수상했다. 페라리 파워트레인 총괄 비토리오 디니(Vittorio Dini)는 시상식에서 "페라리의 엔진상 4년 연속 수상은 페라리 엔지니어들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특히 458스페치알레에 장착된 4.5ℓ 엔진은 리터당 135마력의 출력을 보유하며 고객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역대 페라리의 8기통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강력한 4497cc 미드 리어 직분사 엔진은 9000rpm에서 605마력을 기록한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공기역학 구조 개선을 시도한 458스페치알레는 V8 페라리 모델 중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차종이다.

2014-06-30 16:27: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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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강북 서비스센터 오픈

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 GS엠비즈(대표 장인영)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7월 1일부터 영업에 나선다. 폭스바겐 강북 서비스센터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강북 지역의 서비스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GS 엠비즈 강북 전시장과 연계 운영될 서비스센터는 강북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동대문구, 노원구, 도봉구의 수요까지 대응할 수 있다. 이들 5개 지역은 지난 5월까지 폭스바겐의 판매에 있어 전년 동기대비 36.7%의 증가율을 기록, 서울지역 전체판매(26.4%)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이다. 이를 위해 총 면적 746.10㎡의 2층 건물로 신설된 GS엠비즈 강북 서비스 센터는 폭스바겐 정비 자격을 갖춘 고급 기술 인력과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20대까지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대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카페테리아와 간단한 사무 처리를 해결할 수 있는 PC룸, 휴게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오는 8월 30일까지 GS 엠비즈 강북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추가로 전달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강북 서비스센터는 2014년 들어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에 이어 2번째로 오픈하는 서비스센터이며,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내 전국적으로 10개의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2014-06-30 16:04:5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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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2014 올해의 엔진상 2개 부문 수상

BMW 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2014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014)'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2.5ℓ~3ℓ 엔진 부문 '올해의 엔진'에 선정된 BMW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3.0ℓ)은 올해로 4회째 선정됐으며, 1.4ℓ~1.8ℓ 엔진 부문 '올해의 엔진'에 선정된 MINI 4기통 터보 엔진(1.6ℓ)은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MW 6시리즈와 7시리즈에 장착된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BMW 그룹 특허 밸브트로닉 형식의 가변 밸브 타이밍과 더블 바노스 가변 캠샤프트 제어시스템,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고정밀 가솔린 직분사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올해 출시 예정인 MINI 컨트리맨 쿠퍼S와 MINI 페이스맨 쿠퍼S에 장착되는 1.6ℓ 4기통 터보차저 엔진 역시 밸브트로닉 시스템 기반 가변밸브 제어방식의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가솔린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돼 빠른 반응성과 탁월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의 엔진상'은 전 세계 34개국 82명의 자동차 전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다양한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뛰어난 엔진을 선정했으며, BMW와 MINI는 1999년 '올해의 엔진상'이 시작된 이후 총 63개의 개별 부문 및 전체 부문 수상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4-06-30 15:21:1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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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등학생 모형 자동차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모형자동차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겨루는 '2014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모형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디자인, 레이싱 경연 등을 펼치는 체험형 과학 경진대회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자동차의 원리를 배우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 될 성장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연을 펼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돕기 위한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의 세심한 멘토링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전문가 특강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1일까지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해당 학교 소속 지도교사 1명을 포함한 4인 1팀으로 참가 신청서 및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자료 등을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아이디어 제안서 등 제출 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월 23일 영현대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참가자 30팀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참가자 30팀은 8월 30~31일 1박2일간 현대차 본사에서 치러지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대상 및 금상 수상 팀(각 1팀씩 총 2팀)에게는 현대차 해외 생산법인(미국, 앨라배마) 견학 및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참가팀 전원에게 현대차 다이캐스팅(모형 자동차) 모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자동차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브룸랜드 △키즈현대 △키즈오토파크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웹사이트와 시설에서부터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캠프 △잡월드 현대차 직업체험관에 이르기까지 성장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06-30 14:10:0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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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308, 골프 인기 누를 수 있을까?

푸조를 공식 수입하는 한불모터스가 30일 송파전시장에서 뉴 308을 국내 언론에 공개했다. 뉴 308은 유럽에서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차체 길이를 20mm 줄이고 높이는 30mm 낮추는 한편, 차체 너비와 휠베이스를 10mm 넓혔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인 EMP(Efficient Modula Platform)2를 적용해 차체 무게를 140kg 낮췄다. 외관은 기존의 푸조 모델들에 비해 덜 튀지만, 푸조의 브랜드 코드인 '스피드' '하모니' '펠린' '다이내미즘'을 업그레이드 해 안정감 있는 스타일이 완성됐다. 동급 최초의 풀 LED 헤드램프도 돋보인다. 62개의 LED로 구성된 헤드램프는 할로겐 전조등보다 에너지를 50% 덜 소비하고, 눈의 피로도 덜어준다. 운전석에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콕핏(i-Cockpit)'을 채택했다. 여기에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스티어링 휠 △운전자 눈 높이게 맞춰 설계한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직관적 주행 환경을 실현시켜주는 9.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포함된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버튼을 최소화하는 대신,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내비게이션과 전화, 멀티미디어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장비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레이더를 이용해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등이 갖춰져 있다. 푸조가 새로 개발한 2.0ℓ e-HD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낸다. 유로6 기준에 맞게 설계됐고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20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가 나온다는 게 한불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뉴 308의 연비는 도심 13.4km/ℓ, 고속도로 16.4km/ℓ, 복합 14.6km/ℓ다. 국내시장에는 2.0 악티브(3390만원)와 펠린(374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고,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과 주차 보조 시스템은 딜러에서 개별 주문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사장은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로 선정된 푸조 308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서 "국내에서 프리미엄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불모터스가 새롭게 뉴 308을 출시함에 따라 수입차시장 판도에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을 끌게 됐다. 기존 푸조 308은 올해 1~5월에 229대가 판매됐으며, 308SW는 187대가 팔렸다. 반면에 폭스바겐 골프는 5월까지 2792대나 팔리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동근태 상무는 "물량 공급이 충분해 올해 국내에서 1000대 판매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4-06-30 13:43:0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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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학생과 손잡고 서울 도심 가꾼다

현대자동차가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서울시 환경개선을 위해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Association Student Ambassadors-KOREA)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 서울을 만들기 위한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김태석 서비스사업부장, 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김범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학)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화려한 손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서울 내 음침하고 삭막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현대차가 서울시 및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첫 번째 '화려한 손길'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의 굴다리로 숙명여대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지만 낡은 시설과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시민들이 통행을 꺼리는 지역이다. 남영역 환경개선 활동은 28일부터 대학생 홍보대사와 현대차 직원 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꽃을 테마로 한 담벼락 벽화작업 △캠페인 기념 지역주민 대상 화분 전달 △역 주변 자투리땅에 꽃ㆍ식물을 심는 가드닝(gardening) 활동 등이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를 포함한 참여자들은 이번 환경 개선으로 주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독특한 디자인의 벽화와 꽃이 피어 있는 담벼락으로 남영역이 또 하나의 서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차 관계자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름다운 서울 가꾸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은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취업 관련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 가평 유명산자연휴량림에 친환경 숲 길 조성, 중국 내몽고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 등 국내외에서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06-29 13:15: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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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성형수술하고 돌아온 ‘렉서스 CT200h’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의 빠른 성장은 디젤차와 하이브리드카가 주도하고 있다. 디젤차에서 독일차가 강세라면, 하이브리드카는 렉서스와 토요타가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시승한 렉서스 뉴 CT200h는 2011년 선보인 1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앞뒤 디자인을 일부 바꾸고 편의장비를 보강해 경쟁력을 높인 게 특징. 앞모습은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로 단장해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특히 F 스포츠 모델은 3세대 신형 IS를 연상케 하는 벌집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블랙 루프 스킨을 적용해 스타일이 한층 돋보인다. 새로 더해진 솔리드 레드 컬러도 매력적이다. 대시보드는 큰 틀에서 변화가 없지만 일부 사양을 바꿨다. 내비게이션과 각종 차량 정보를 알려주는 7인치 모니터는 고정식으로 바뀌면서 좀 더 얇아졌고,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이 적용돼 조작이 편리해졌다. 실시간 교통정보(TPEG)를 알려주는 3D 내비게이션도 기본 장착돼 있다. 구동 계통은 그대로다. 99마력의 1.8ℓ 가솔린 엔진과 82마력의 전기모터가 합쳐져 통합출력 136마력의 힘을 내도록 설계됐다. 이 차의 장점은 역시 정숙성이다. 저속에서는 미끄러지듯 달려가면서도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주행모드는 4가지가 준비된다. EV 모드는 말 그대로 전기로만 달리는 것으로, 충전량이 충분할 때 선택할 수 있다. 특별한 선택이 없더라도 시속 40km 이하에서 배터리가 충분하면 자동으로 EV 모드가 작동한다. 에코 모드는 경제적인 주행을 위주로 세팅되고, 노멀 모드는 일반적인 주행 때 선택한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센터 클러스터의 조명이 붉은색으로 바뀌면서 왼쪽의 하이브리드 인디케이터가 rpm 미터로 표시된다. 또한 전기모터의 동력은 500V에서 650V로 높아져 가속이 한층 빨라진다. 이들 주행 모드는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할 경우 만족감이 크다. 프리우스의 것을 닮은 기어 레버는 조작이 간편해 여성 오너들에게 더욱 환영받을 것 같다. 뉴 CT200h는 도심에서 존재감이 더욱 빛난다. 도심 연비가 18.6km/ℓ, 고속도로 연비가 17.5km/ℓ로 도심 주행에서 더욱 좋은 연비를 보이는데, 시가지를 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15.1km/ℓ를 기록했다. 이 차는 앞으로 도입이 예정된 '저탄소협력금제도'의 덕도 볼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1g/km에 불과하기 때문. 디젤차가 부럽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뉴 CT200h는 세련된 스타일과 좋은 연비, 풍부한 편의장비가 돋보인다. 가격은 수프림 3980만원, F SPORT 4490만원으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210만원과 410만원이 낮아졌다. 뉴 CT200h는 경쟁력 높아진 가격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등과 경쟁하기에 한층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 렉서스에게 주어진 숙제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일이다. 렉서스 뉴 CT200h F 스포츠 스타일이 이제야 제자리를 찾았다. 뛰어난 연비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6-29 07:51:1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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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친환경 사회 구축의 현장, ‘토요타 에코풀 타운’을 가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 같은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토요타자동차가 2012년 5월에 토요타시에 건립한 '에코풀 타운'에는 바로 우리가 꿈꾸는 친환경 사회가 함축돼 있다. 토요타가 '저탄소 모델 지구'를 목표로 세운 이곳은 환경 기술 개발 과정에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 단순히 저탄소 자동차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친환경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기자가 탄 버스가 에코풀 타운 입구에 들어서자 차를 막고 있던 기둥이 서서히 내려간다.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기술 덕에 별도의 호출이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출입차량을 감지하고 통제하도록 한 것. 시설 한쪽에는 아담한 2층 단독가구인 '스마트 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가전이나 자동차, 태양광 발전을 연계해 가정 내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된 주택입니다." 이곳 안내원은 스마트 하우스가 일반 가정의 이산화배출량을 평균 55% 낮출 수 있고, 최대 75%까지 낮게 나온 실증치도 있다고 강조한다. 거실 벽면 스크린에는 그날 스마트 하우스의 발전량과 소비량이 표시되는데, 여기서 남는 전력이 있으면 시에 판매할 수도 있다. 이런 스마트 하우스는 건축비만 우리 돈으로 3억5000만원 정도 하는데, 현재 일본 2개 지역에 67가구가 분양돼 있다. 스마트 하우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수소 충전소가 있다. 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위한 상용 충전소의 실증 시설인데, 1대에 무려 60억원이나 하는 고가의 장비다. 영하 40도로 냉각된 수소는 기체 상태로 충전되며, 한 번 충전하면 대략 500km를 달릴 수 있다. 3분이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차에 비해 빠르고 편리하다. 향후 아이치현 9곳에 31곳의 수소 충전소가 세워질 계획. 이곳 담당자는 "오는 2020년이면 설비비용이 절반가량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다른 한쪽에 세워진 스마트 모빌리티 파크에는 초소형 전기자동차와 전동 바이크, 전기 자전거가 세워져 있다. 이들 역시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한 시설들이다. 이러한 장비를 더 자주 접함으로 해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토요타가 소유한 시라카와고 자연학교는 '환경보전과 자연공생사회 구축'을 위한 시설이다. 이곳은 1973년 집단 이촌한 지역을 토요타가 취득해 종업원 휴양시설로 활용하던 곳이었다. 1981년 폭설로 갈대집이 붕괴된 이후 20년 이상 유휴지 상태로 남아 있던 이곳은 2005년 4월에 시라카와고 자연공생포럼이라는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활동법인)에 위탁돼 자연학교로 개교된다. 각 계절에 맞게 준비되는 '자연체험 프로그램' 중 기자가 찾은 이번에는 모닥불을 피워서 콩을 익혀 먹는 내용이 준비됐다. 나무를 구해 이를 땔감에 맞게 다듬고, 땔감에 불을 붙이고 솥을 설치하면서 온몸은 탄 냄새로 뒤덮였지만, 이 과정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후 세계문화유산인 사라카와고의 갈대집을 둘러보며 전통문화보전의 소중함도 경험했다. 이러한 토요타자동차의 활동은 지구 전체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깨닫게 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친환경차를 만들고 파는 것만이 사회에 기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토요타는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4-06-29 07:50:42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