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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쿠페인듯 쿠페 아닌 쿠페 같은’ BMW 420d 그란 쿠페

하나의 모듈로 여러 차종을 만드는 '통합 모듈'이 전 세계 자동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의 'MQB', 르노-닛산의 'CMF'가 대표적인 사례다. 투자비용에 비해 많은 차종을 만들 수 있고 개발기간도 단축되기 때문에 향후 자동차업계의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러한 개념은 완전히 새로운 게 아니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이미 몇 개의 플랫폼으로 수십 개의 차종을 만들며 다양한 고객 취향에 대응하고 있다. BMW는 한 술 더 떠서 1차종으로 372가지 내장재와 319가지 외장재를 조합해 생산한다. 거리에서 똑같은 차를 만날 가능성이 낮다는 얘기다. 이번에 소개하는 BMW 420d 그란 쿠페 역시 이러한 개념에서 나온 차다. 한국에는 지난 5월 부산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 차는 BMW 최초의 중형 4도어 쿠페로, 3시리즈 플랫폼을 이용한 4시리즈 중 쿠페와 컨버터블에 이은 세 번째 파생차종이다. 3시리즈와 같은 2810mm의 휠베이스(앞뒤 차축거리)이면서도 앞뒤 트레드(좌우 바퀴 축간거리)는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과 같다. 그러면서 차체높이는 4시리즈 쿠페(1362mm)보다 높은 1389mm로 차별화했다. 제원에서 세단과 쿠페의 경계를 묘하게 넘나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겉모습에서는 프레임리스 도어와 6윈도, 리프트백이 눈에 띈다. 프레임리스 도어는 유리를 내리고 문을 여닫을 때 가장 돋보인다. 길어진 루프라인에 맞게 측면에 쪽 유리를 더하면서 시야는 더욱 넓어졌다. 이는 경쟁차인 아우디 A5 스포트백과 같은 구성이다. 3시리즈 세단이나 4시리즈 쿠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트렁크의 활용성이다. 2도어 쿠페보다 35ℓ 늘어난 480ℓ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1300ℓ까지 늘어난다. 뒤 유리까지 이어진 리프트백 타입의 트렁크 도어는 범퍼 아래에서 발을 움직여 열 수도 있다. 덕분에 스키나 서핑보드, 캠핑장비 등을 싣고 내리기에 편리하다. 뒷좌석 머리 공간(헤드룸)은 3시리즈가 가장 넉넉하고 4시리즈 쿠페는 살짝 비좁은 반면, 그란 쿠페는 쿠페보다 헤드룸이 10mm 넓다. 키 180cm까지는 불편 없이 탈 수 있을 공간이다. 420d는 320d 세단, 420d 쿠페와 같은 2.0ℓ 트윈파워 디젤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7.5초로, 320d보다 0.1초 느리다. 데이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주행감각이다. 3시리즈 세단만큼 안락하면서도 4시리즈 쿠페의 민첩한 핸들링이 절묘하게 조화돼 묘한 쾌감을 준다. BMW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는 평소 앞뒤 구동력을 4:6으로 나누다가 접지력의 변화가 생기면 어느 한 쪽으로 구동력을 몰아줄 수 있다. 또한 고속주행에서는 코스팅 모드가 작동해 지능적으로 연료를 절약한다. 표시연비는 도심 14.1, 고속도로 17.9km/ℓ이고, 이번 시승에서는 12.5km/ℓ를 기록했다. BMW 4시리즈 그란 쿠페는 앞서 등장한 아우디 A5 스포트백과 매우 유사한 개념의 차다. 가격대와 성능도 막상막하다. 4시리즈 그란 쿠페는 420i(가솔린)와 420d(디젤), 420d x드라이브 등 3가지로 나오고, 가격은 5230만원부터 6280만원까지 다섯 종류가 마련된다. 시승차인 420d x드라이브의 가격은 6110만원으로, 같은 파워트레인을 얹은 320d나 4시리즈 쿠페보다 조금 비싸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가솔린 모델인 420i 그란 쿠페를 고르는 것도 괜찮다. BMW 420d 그란 쿠페 x드라이브 세단과 쿠페, 왜건의 장점을 모았다. 가격은 약간 비싸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0-05 04:15: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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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 모터쇼]폭스바겐, XL 스포트 콘셉트 등 친환경 신차 대거 선보여

폭스바겐이 파리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와 신차를 대거 선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의 2억대 생산을 기념해 제작된 XL 스포트 콘셉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XL1을 기반으로 스포티함을 극대화 한 콘셉트카다. 두카티(Ducati) 모터사이클 '수퍼레제라'의 2기통 1199cc 엔진과 최고출력 147㎾의 전기모터,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7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70km/h다. XL1의 차체는 뒤로 갈수로 좁아지는 반면, XL 스포트 콘셉트는 앞뒤가 같다. 도어는 위쪽으로 열리며 공기 저항 계수는 0.258이다. 차체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소재로 구성됐으며, 클러치와 실린더 헤드 등이 마그네슘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공차 중량을 890kg까지 낮췄다. 8세대 신형 파사트는 MQB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바꾼 풀 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최대 85kg을 감량한 경량화 설계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10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엔진은 10가지의 가솔린과 디젤을 선택할 수 있다. 1.4 TSI(125마력, 150마력), 1.8 TSI(180마력), 2.0 TSI(220마력, 280마력)의 가솔린과 1.6 TDI(120마력), 2.0 TDIs(150마력, 190마력, 240마력) 디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파사트 바리안트 GTE는 폭스바겐 왜건형 최초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최고출력은 218마력이고, 전기 모드인 'E-모드'에서 최대 50km를, 연료를 가득 채우면 10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유럽 기준(NEDC) 연료 소비량은 리터 당 50km이며,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220km/h의 최고속도를, 100% 전기 모드인 E-모드에서는 130km/h의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 주행모드는 E-모드,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 GTE 모드 등 4가지다. 또한 '카넷 e-리모트' 앱을 활용해 스마트 폰 상에서 배터리 충전과 온도 조절 등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차량 상태에 대한 정보, 배터리 충전 상태, 주행 데이터,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세단 버전과 에스테이트 버전 모두 내년 하반기에 출시된다. 골프 올트랙은 승용차와 SUV를 하나로 합친 크로스 오버 모델이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높은 지상고와 사륜구동 시스템, 차체 보호를 위한 휠 아치 몰딩과 플레어 사이드 실 등을 갖췄다. 새롭게 탑재되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파일 기능은 내리막 주행 때 차에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며, 가속 페달과 ABS 시스템을 노면 상태에 맞춰 최적화 시켜준다. 12%의 경사도에서 최대 2000kg의 견인 능력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1개의 휘발유 엔진(TSI)과 3개의 디젤 엔진(TDI) 등 총 4종류다. 새로 추가된 1.8 TSI 엔진은 180마력의 최고출력을, 3가지 TDI 엔진은 각각 110마력(1.6 TDI), 150마력, 184마력(2.0 TDI)이다. 1.8 TSI 엔진과 2.0 TDI 엔진은 자동 6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DSG)를 통해 네 바퀴로 힘을 전달한다. 골프 올트랙은 2015년 봄부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골프 GTE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150마력의 1.4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6단 DSG 듀얼 클러치, 8.7kWh 고압 리튬 이온배터리 팩의 전력이 102마력의 전기모터로 전해져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낸다. 최고속도는 222km/h며 0→100km/h 가속시간은 7.6초다. 연비효율은 NEDC 기준으로 리터 당 66.6km다.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총 주행 가능 거리는 939km다.

2014-10-03 21:06:5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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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0월 구매 고객에게 최대 1300만원 이자 면제"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안 위드만)가 BMW 528i 와 6, 7시리즈 구입 고객 대상 금융 프로모션을 10월말까지 진행한다. BMW 뉴 528i의 경우 최대 815만원의 이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풀 서클' 운용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차량 가격의 32%인 2158만 원을 선납금으로 낸 후 36개월 동안 매월 52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BMW 6·7 시리즈의 경우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대 1300만원의 이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BMW 730d xDrive와 BMW 740d xDrive의 경우 각각 차량 가격의 30% 인 선납금 4043만원, 4282만원을 낸 후 36개월 동안 무이자로 잔금을 치를 수 있다. 또한, BMW 640d 그란 쿠페 xDrive의 경우 선납금 2139만원을 낸 후 잔금은 36개월 동안 무이자로 내면 된다. 한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교체 주기가 짧은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금융상품인 '풀 서클' 운용리스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월 납입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풀 서클 운용리스를 통해 BMW 730d xDrive와 BMW 740Li는 36개월 기준으로 차량 가격의 31%를 선납금으로 낸 후 각각 월 129만9000원과 18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BMW 640d 그란 쿠페 xDrive는 차량 가격의 31%인 선납금 3855만원을 낸 후 36개월 동안 월 99만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4-10-03 17:14: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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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 모터쇼]마세라티,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 공개

마세라티가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4 파리 모터쇼에서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기블리 제냐 에디션은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100대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콰트로포르테 제냐 에디션의 후속 모델이다. 사륜구동인 기블리 S Q4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 된 제냐 에디션은 클래식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느낌이 섞여있다. 기블리 제냐 에디션은 빛의 강도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이 드러나도록 고안된 블루 계열의 '아주로 애스트로(Azuro Astro)' 스페셜 컬러와 제냐 에디션만을 위한 인테리어 소재와 디자인 등으로 단장했다. 410마력 V6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된 기블리 S Q4 모델은 최대토크 56.1kg·m로 최고속도 280km/s와 0→100km/h 가속 4.8초를 기록한다. 마세라티는 이번 2014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기블리 제냐 에디션 외에도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과 그란카브리오 MC 센테니얼 에디션, 알피에리 콘셉트카도 함께 출품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파리 모터쇼에서 올해 8개월간의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북미지역에서 마세라티는 8151대를 판매해 2013년 동기 대비 31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중국에서는 5488대를 판매하여 650%에 가까운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럽시장에서도 4183대의 판매로 400%의 성장률을 올렸다. 한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판매 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2014-10-03 15:36: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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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 모터쇼]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 · AMG C 63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4 파리 모터쇼에서 뉴 B클래스와 뉴 메르세데스 AMG C 63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메르세데스 AMG GT를 모터쇼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2세대 B클래스는 전 세계에서 35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콤팩트카 시대를 연 바 있다. 뉴 B클래스는 제 2세대 B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공지저항계수 0.25의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인테리어, 편의장치를 갖췄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B클래스는 유럽기준 100km당 3.6~5.0리터를 소비하는 경제적인 디젤 모델 5종, 유럽기준 100km당 5.4~6.6리터를 소비하는 가솔린 엔진 모델 4종 및 친환경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B 200 NGD(천연가스)와 B클래스 전기차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뉴 메르세데스 AMG C 63은 뉴 C클래스 라인업 중 높은 출력을 지닌 최상위 모델이다. 라인업은 C 63모델과 C 63 S로 구성된다. 뉴 메르세데스 AMG C 63은 V8 4.0ℓ 바이터보(biturbo) 엔진을 장착했으며 C 63은 476마력의 최고출력을, C 63 S는 51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뉴 메르세데스 AMG C 63은 유럽기준 100km당 8.2리터의 연비를 자랑하며 고성능 세그먼트에서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는 8기통 모델이다. 뉴 메르세데스 AMG C 63은 0→100km/h를 4.1초 만에, C 63 S는 4.0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새로운 고성능 AMG 모델 뉴 메르세데스 AMG GT도 공개됐다. 이 차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가 창립 47주년을 맞이해 2009년 선보였던 슈퍼스포츠카 SLS AMG에 이어 2번째로 독자 개발한 모델이다. 뉴 메르세데스 AMG GT의 차체 무게는 231kg으로 마그네슘을 적용한 프런트 모듈과 차체의 93% 이상을 알루미늄을 사용한 경량 구조를 통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뉴 메르세데스 AMG GT는 새롭게 개발된 최신형 AMG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GT는 최고출력 462마력, GT S는 510마력을 낸다.

2014-10-03 15:08: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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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싱가포르에 택시 3000대 공급

현대차가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인 컴포트델그로 그룹과 손잡고 싱가포르 택시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장원신 해외판매사업부장, 컴포트델그로(ComfortDelgro) 그룹 림짓포(Lim Jit Poh) 회장, 콰홍팍(Kua Hong Pak)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택시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택시 공급 계약으로 싱가포르 컴포트델그로 그룹에 최대 3000대의 i40(VF) 디젤 택시를 내년 중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06년 말 컴포트델그로 그룹과 택시 계약을 처음 체결한 이래 지난해까지 연간 평균 2000여대의 쏘나타 택시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i40 택시를 2000여대 공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는 현재 8개사의 약 2만7000여대의 택시가 운행 중인데, 이 중 컴포트델그로 그룹이 1만6000여 대를 보유해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내년까지 총 2만여 대의 택시를 싱가포르에 공급해, 컴포트델그로 그룹 운영 택시 중 100%, 싱가포르 전체 운행 택시 중 약 64%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싱가포르 택시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동남아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 택시는 다양한 외국인들이 이용하게 되는 만큼 현대차의 품질력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아반떼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싱가포르 택시 판매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택시 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4-10-03 12:35:3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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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 모터쇼]재규어 랜드로버 “대량판매 위해 중국에서도 생산할 것”

재규어 랜드로버는 2일(현지시간) 2014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인 '재규어 X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함께 투자 계획을 밝히며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5년간 100억 파운드(한화 약 17조원)를 투자했으며 2015년 3월말까지 추가로 총 35억 파운드(한화 약 6조원)를 투입해 영국, 브라질, 중국 등지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재규어와 랜드로버 모델은 향후 한국에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 영국 울버햄튼 인근에는 새로운 엔진 라인업인 인제니움을 생산하는 엔진 공장을 설립해 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파리에서 발표한 월드 프리미어 2종 모두 재규어와 랜드로버 브랜드의 전략 모델로 향후 판매 확대를 이끌 새로운 브랜드 엔트리 모델이다. 각 차량은 데뷔 무대 이전에 세계 각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XE는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템즈강을 배경으로 고성능 모델 XE S를 선보였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지털 언베일링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모터쇼보다 하루 앞서 사전 공개 행사를 파리 센강 선상에서 진행했다. 이밖에 랜드로버는 우주여행 벤처기업인 버진 갤럭틱과 파트너십 체결 이후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모험가를 선발해 우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버진 갤럭틱 컴피티션'을 진행 중이다. 파리 모터쇼에서 성공적인 공식 데뷔 무대를 마친 재규어 XE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 세계 판매를 시작한다.

2014-10-03 11:08: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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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시로코 R-Line 출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강력해진 성능과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신형 시로코 R-Line(Scirocco R-Line)을 2일부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에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의 시로코는 1974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스포츠 해치백의 원조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 쿠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3세대 시로코를 업그레이드한 이번 신형 시로코 R-Line은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184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된 2.0 TDI 엔진은 최고출력이 더욱 넓은 실용 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7.5초로 이전 모델 대비 0.4초 당겨졌다. 성능과 함께 친환경성도 업그레이드되어 최신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신형 시로코 R-Line은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R-Line 범퍼가 장착됐다. 특히 신형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 주행등, 보닛에 통합된 3중 블랙 에어로 다이내믹 블레이드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은 강인한 이미지와 역동적인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후면부 디자인은 직선의 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다듬었다. 넓고 예리한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스모크드 LED 테일 램프와 테일 게이트, 블랙 컬러의 리어 디퓨저가 조화를 이뤄 차체를 당당하고 낮게 보이게 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R-Line 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도 돋보인다. 실내는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R-Line 디자인 패키지와 다양한 최신 장비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1974년에 데뷔한 오리지널 시로코에 대한 오마주로 장착된 스포츠 인스트루먼트 다이얼은 오일 온도계와 터보 부스트 게이지, 그리고 크로노미터로 구성되어 시로코의 스포티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스포티한 알루미늄 인서트가 계기반과 센터콘솔, 도어 패널 등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되었으며, 3-스포크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핸드 브레이크 그립은 가죽으로 마감처리 되어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 모빌리티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살바도르(Salvador) 알로이 휠과 고급 비엔나(Vienna) 스포츠 가죽시트, R-Line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와 스포츠 시트 헤드레스트,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은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블랙 헤드라이너와 피아노 블랙 및 카본 터치 트림 인서트 등은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낸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6단 DSG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 신형 시로코의 새로운 2.0 TDI 엔진은 레이스 트랙에서의 드라이빙과 일상에서의 주행을 모두 만족시킨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3500~4000rpm)으로 이전 모델 대비 14마력 늘어났으며, 최고 출력이 더 넓은 실용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도록 했다. 최대토크 역시 38.7kg·m(1750~3250rpm)으로 향상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로 이전 모델 대비 0.4초가 단축됐다. 안전최고속도 역시 228km/h로 향상됐다. 또한 시로코 특유의 저 중심 설계와 한층 더 개선된 스포츠 서스펜션, 고속 코너 주행 시 언더스티어를 잡아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전자식 디퍼렌셜 록 XDS 등 최신 기술 및 장비들이 결합됐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14.8km(도심 13.3, 고속 17.1)이며 133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여기에 가죽시트와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 열선 처리된 앞좌석 스포츠 시트 등의 편의사양도 갖췄다.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CD/DVD/ MP3플레이어 와 DMB 및 TPEG 기능을 지원하는 6.5인치 RNS 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트립 컴퓨터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신형 시로코는 스타트-스톱 기능과 에너지 회생 기능을 적용한 블루모션 테크놀로지, 어댑티브 코너링 라이트를 갖췄다. 또한 코너링 시 바퀴마다 걸리는 제동력을 다르게 조정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XDS(전자식 디퍼렌셜 록), 전 후방 파크 파일럿, 언덕 밀림방지 시스템(Hill Hold Control), 6개의 에어백과 최적화된 전면 헤드레스트, 목뼈 손상 방지를 위한 통합형 뒷좌석 헤드레스트,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ABS(Anti-lock Brake System), 전자식 디퍼렌셜 록(EDL, Electronic Differential Lock), ASR(Anti-Slip Regulation), BAS(Brake Assist System),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인 ISOFIX 등이 적용됐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신형 시로코 R-Line은 개성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수한 출력과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스포츠 쿠페"라며 "더욱 인상적인 디자인과 강력해진 드라이빙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시로코는 오너들에게 더욱 높은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 4300만원이다.

2014-10-03 10:32: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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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합의안에 조인했다. 노사는 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3일 상견례를 시작한 지 119일 만인 지난달 29일 23차 교섭에서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7000명을 대상으로 임협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해 2만2499명(51.53%)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합의안을 보면 노사는 최대 쟁점이던 통상임금 확대 문제와 관련해 법적 소송 결과에 따르되 노사 자율로 논의키로 했다. 또 임금 9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300%+500만원,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50%,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7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만 60세 정년 보장 등에 합의했다. 노조의 해고자 2명 복직 요구는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손해배상 소송 및 가압류 철회 요구와 관련해서는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노사 마찰 해소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노조는 임협 중 모두 6차례 부분파업을 벌였다. 회사는 이에 따라 차량 1만65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3300억원의 매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2014-10-02 17:59:47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