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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70ㆍQX60, 빅토르 트레티아코프 내한공연 의전차량

인피니티는 5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빅토르 트레티아코프 & 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정에 맞춰 플래그십 세단 뉴 Q70과 7인승 크로스오버 QX60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인피니티는 내한공연 공식 후원을 기념해 고객 초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피니티 웹사이트(www.infiniti.co.kr)와 모바일 사이트(m.infiniti.co.kr)에서 시승신청 후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커플에게 공연 초대권(R석 1인 2매)을 증정한다. 2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뉴 Q70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5명에게도 커플 초대권(R석, 1인 2매. 선 등록 기준)을 제공한다. 빅토르 트레티아코프는 기돈 크레머,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와 함께 러시아 바이올린 학파를 대표하는 3대 거장 중 한 명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바이올린 연주와 지휘를 맡는다. 의전차량으로는 인피니티 최고급 세단 뉴 Q70 3.7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이용한다. 국내 체류 기간 중 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및 단원들은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3.5 모델을 제공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총괄은 "세계적 바이올린 거장 빅토르 트레티아코프와의 만남을 통해 자동차와 음악이 만들어내는 영감(Inspiration)을 전하겠다"며 "도약하고 있는 인피니티 코리아는 문화마케팅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모던 럭셔리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424000081.jpg::C::480::}!]

2015-04-24 10:50:2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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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1분기 영업이익 급감해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액 11조1777억원, 영업이익 5116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3% 줄고, 영업이익은 30.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30.5% 감소는 지난해 2분기(-31.7%) 이후 최대치다. 사측은 "러시아 루블화 폭락과 유로화 하락 등 환율 악화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며 "이러한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해외 주요시장 판매확대와 고수익 차종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현대차는 1분기 매출 20조9428억원, 영업이익 1조588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줄고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규모다. 이번 영업이익은 2010년 4분기(1조2370억원) 이후 4년(17분기) 만의 최저치다. 사측은 "유로화, 루블화 등 신흥국 통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고정비 비중이 높아졌다"며 "2분기 이후 공장 가동률 개선이 기대되고, 주요 선진시장에서 판매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형 투싼의 순차적인 글로벌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MG::20150424000072.jpg::C::480::기아차 1분기 영업실적}!]

2015-04-24 10:38: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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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5116억…작년대비 30.5%↓

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5116억…작년대비 30.5%↓(종합)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30.5% 급감했다. 이같은 영업이익 감소율은 지난해 2분기(-31.7%) 이후 최대치다. 러시아 루블화 및 유로화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액 11조1777억원, 영업이익 5116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6.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5% 줄었다. 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5006억원)보다는 2.2%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감소 추세에서 다시 반등으로 돌아선 것이다. 당초 시장의 예상치인 4850억원보다 웃돌았다. 이는 올해부터 쏘렌토·카니발 등 신차들이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러시아를 제외한 해외법인의 판매량이 모두 늘었기 때문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9032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은 "러시아 루블화 폭락과 유로화 하락 등 환율 악화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며 "이러한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해외 주요시장 판매확대와 고수익 차종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2.7% 감소한 75만1080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에서는 작년 동기대비 5.1% 감소한 41만531대를 팔았다. 해외공장에서는 0.3% 증가한 34만54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향후 경영환경과 관련, 신흥국들의 경기 부진과 환율 악화, 업체간 경쟁 심화 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높아진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 위기 상황을 근본적인 기업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트의 인기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에 핵심 주력차종인 K5와 스포티지 신차가 출시되면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측은 "2분기 이후에도 어려운 경영 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4-24 10:13:4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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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호·넥센 '빅3' 타이어사 중국시장 죽쒔다

서울모터쇼에 불참했던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3사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상하이모터쇼에 모였다. 지난해 중국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이들 3사는 이번 모터쇼에서 브랜드와 전략 제품을 널리 알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금융감독원 및 각사 IR리포트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6조6795억원, 영업이익 1조311억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 줄고 영업이익은 1억원(0.009%)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매출 하락은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된 판매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의 중국 시장 매출은 2013년 4분기 2920억원에서 지난해 1분기 2830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2분기 2660억원에 이어 3분기 2580억원, 4분기엔 2430억원까지 떨어졌다. 사측은 원재료비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과 더불어 시장 공급 과잉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초고성능 타이어(UHP, Ultra High Performance tire) 판매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세웠다. 실제 한국타이어의 UHP 매출은 2013년 4분기 780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910억원으로 16.7%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3조4378억원, 영업이익 358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7.04% 줄고, 영업이익은 3.58% 증가한 규모다. 금호타이어 역시 지난해 중국 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1분기 2320억원, 150억원에서 △2분기 2180억원, 110억원에 이어 △3분기 2160억원, 40억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4.8%, 31.3% 감소했다. 사측은 "중국 내수 회복에도 불구하고 해외지역 수출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률 역시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1조7587억원, 영업이익 2085억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17.79% 증가한 수치다. 중국 지역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160억원에서 2분기 842억원으로 떨어졌다. 그해 3분기 779억원까지 떨어졌다가 4분기 908억원으로 회복됐다. 사측은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감소로 매출이 하락했다"며 "중국 내수시장은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이 기대되나 반덤핑 관세 영향으로 제한적이다. 올해는 고부가 가치 제품인 UHP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품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4-24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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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대는 대기업 전기차…따로노는 정부 '컨트롤타워' 부재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민간 참여를 유도해 4만4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현 시점에서 지켜보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가시적인 지원책이 없고 전기차 사업 육성을 총괄하는 정부차원의 컨트롤타워도 없기 때문이다. 부처 별로 전기차 육성 관련 기능이 분산돼 일관되고 신속한 지원대책이 나올 수 없다는 지적이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주관으로 올해부터 3년간 민간 중심의 유료충전서비스 사업, 배터리 리스 사업 등을 신설해 총 575기의 급속 충전기, 총 4만4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중고 매매, 보험, 수리 등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올해 수립하고 급속 충전 인프라를 전국 단위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개인용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고 2017년엔 배터리 리스, 유료충전사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정부가 당초 밝힌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량(누적) 100만대보다 상당히 후퇴한 수치다. 대기업들이 전기차 사업에 참여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을 대비해 내년 중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2020년 친환경차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HEV), 전기차(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다양한 라인업의 친환경차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을 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단계라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새누리당 간담회에서 현대차는 수소차 교통인프라 구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하는 등 정부지원책에 불만을 우회적으로 제기했다. 당장이라도 완성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LG그룹도 "배터리 사업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거리를 두고 있다. LG는 전기차 배터리셀·모듈(LG화학), 배터리팩·운전지원시스템(LG전자), 패널(LG디스플레이), 모터·센서(LG이노택), 충전 솔루션(LG CNS), 차량 내외장재·원단(LG하우시스) 등을 생산하고 있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전기차를 완성할 수 있는 상태다. 이같이 대기업들이 전기차 사업 진출을 꺼리는 데는 정부에 강력한 정책지원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배터리 리스사업·민간 유료 충전사업은 산업부, 보조금 지원과 보급차량 다변화·공공급속충전시설 확충은 환경부가 맡고 있다. 또 세제 지원은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가, 카셰어링과 렌터카 등 전기차 대여사업 활성화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김필수 전기차리더스협회장은 "정부 보조금 등 지원만으로 시장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범정부부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정부와 기업이 공감하는 정책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규제개혁을 통한 선진형 보급모델 제시 ▲중저속 전기차 지원 관련 입법 제정 등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이에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사업과 관련, 공동주무부처인 환경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국무조정실 산하 전기차 관련협의회에서 부처간 이견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24 06: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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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가격담합 612억 벌금폭탄…외국계 자동차회사 최대규모

메르세데스-벤츠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3억5000만 위안(612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중국 당국이 개별 외국계 자동차 회사에 매긴 벌금액수로 최대 규모다. 장쑤성 물가국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츠의 '가격 독점' 사건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행정처벌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장쑤성 측은 "벤츠는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중개상들과 담합해 E클래스, S클래스 차종의 최저 가격을 설정한 뒤 이를 위반하는 중개상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이 가격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독점법 14조 규정 위반으로 시장 경쟁을 배제하거나 제한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을 훼손한 것이라고 장쑤성 정부는 밝혔다. 벤츠에 부과된 벌금은 해당연도의 회사 매출액의 7% 수준으로 설정됐다고 장쑤성 측은 설명했다. 장쑤성 정부는 또 쑤저우(蘇州), 난징(南京), 우시(無錫) 등에서 영업하는 벤츠의 중개상들이 부품 가격을 담합해 반독점법 제13조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장쑤성 측은 이들 3개 지역의 중개상들에게 벌금 786만9000 위안(13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차원에서 지난해 자동차 업계에 대한 가격 독점 조사를 벌인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중국 당국은 외국계 자동차 업체들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합자회사인 이치다중(一汽大衆·FAW-폭스바겐)에 대해 2억4858만 위안(419억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크라이슬러에도 3168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12곳에 총 12억3500만 위안(2200억원) 규모의 '벌금 폭탄'을 물리기도 했다. 벤츠는 지난해 독점조사가 시작되면서 자동차나 부품의 판매가를 자진 인하했다.

2015-04-23 18:10:0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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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환율직격탄 1분기 영업익 1조5880억..전년비 18.1% 감소

신흥국 환율·SUV 등 수요 변화 대응 부족 총체적 난국 현대자동차가 4년만에 사상 최저 영업이익을 기록해 어닝쇼크에 빠졌다. 현대차는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영업이익 1조5880억원, 매출 20조9428억원, 당기순이익 1조9833억원의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1조6490억원) 대비 3.3% 감소했고 전기보다 1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조9384억원) 대비 18.1%나 감소했고 전기(1조8757억원)보다 1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기록해 전년 동기(2조281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판매대수 부진이 실적악화로 이어진 1분기였다. 중국·미국 시장에서의 판촉 경쟁 심화와 SUV 케파(공급능력)부족, 미국 인센티브(할인율)증가 등이 실적 악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18만2834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5만4802대를 판매했고 해외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3.6%감소한 102만8032대를 판매했다. 이 사장은 "유로화와 루블화, 브라질 레알화 등이 통화 약세를 보여 현지 수요가 줄어든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내 자동차 수요를 2016년 1680만대로 예상하고 미국2공장 증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자국 브랜드 충성도가 강한 픽업트럭시장 진출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출시 예정인 LF소나타, 신형 투싼의 신차효과로 향후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 사장은 "신흥국 환율 영향으로 현지공장에 원가율이 상승하고 현지의 내수수요가 둔화돼 1분기 손익에 영향을 미쳤지만 신형 투싼의 순차적인 글로벌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신차효과로 인한 2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국시장에 대해 "시진핑 정부의 반부패 정책, 보수적인 영향 등으로 소비위축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수요가 브랜드력이 뛰어난 고급차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 토종 SUV구매에 소비가 늘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단기적으로 인센티브 전략을 내세워 대응할 것이라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신형 투싼이 10월에 출시 예정이다. 이어 이 사장은 미국시장 주력차종인 엘란트라 인센티브가 증가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승용차 시장이 줄고 SUV 시장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당시 케파(생산능력)가 부족한 것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 글로벌 출시로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중국 창저우 공장, 충칭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인도와 브라질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현대차 시장 지위가 향상되고 있어 경제가 안정되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2015-04-23 18:08:09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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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기차 보조금 지원…1930만원에 SM3 Z.E. 구입가능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기간 동안 노후차(2010년 1월1일 등록 이전 차량)를 보유하거나 르노삼성차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60만원의 특별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SM3 Z.E.를 구입하면 노후차(2010년 1월 1일 이전 등록 차량) 보유 고객에게 대기환경 개선 특별 보조금 100만원, 기존 르노삼성차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에 100만원, 3년치 전기자동차 기본 전기요금 60만원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서울시의 최대 보조금인 2000만원(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을 지원받을 경우 총 2260만원이 할인돼 SM3 Z.E.와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1기를 19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구매 보조금 외에도 전기차 보급의 확대를 위해 장거리 여행시 렌터카 무상지원, 배터리 방전 시 무상 견인 서비스 등 SM3 Z.E. 특별 구매 패키지를 제공해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고민 사항을 해소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의 경우 7년 14만Km, 배터리 용량의 70%까지 보증하는 용량 보증조건을 대폭 강화했다. 르노삼성차측은 지난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사업에서 전체 보급대수 1483대 중 517대(34.9%)의 SM3 Z.E.를 판매했다며 제주뿐만 아니라 올해 민간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순천, 영광,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5-04-23 16:45:3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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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프리우스V, 가족을 위해 몸집을 키웠다

토요타의 프리우스가 가족을 위해 새로 태어났다. 차체를 늘려 내부를 넓혔다.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는 그대로 유지했다. 서울 최고기온 21도. 완연한 봄이 찾아온 23일 '빅 프리우스', 프리우스V를 시승했다.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몰에서 출발해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고 춘천에 위치한 수목원 제이드가든를 거쳐 다시 잠실로 돌아오는 약 127㎞ 구간을 운전했다. 봄 소풍을 나온 듯 평탄한 코스였다. 프리우스V의 외관 디자인은 프리우스의 패밀리룩을 반영했다. 사다리꼴 형태의 검정 하부 그릴은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해 안정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하부 그릴과 연결된 범퍼 모서리는 전면 디자인에 역동성을 가미해 전면부의 우둔한 느낌을 상쇄했다. 총알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9로 높은 수준이다. 가족을 위해 만들어진 차답게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기존 프리우스 대비해 차체 길이는 165㎜, 차체 높이는 95㎜ 늘었다. 뒷자석에는 15㎜씩 12단계로 조절되는 시트 슬라이드와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 장신의 남성도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다. 덩치가 커졌지만 하이브리드의 장점은 놓치지 않았다. 연비는 여전히 훌륭하다. '에코 주행 모드'로 춘천까지 달렸을 때 21.8㎞/ℓ가 나왔다. 시속은 70㎞ 안팎을 유지했다. 엔진 정지 상태에서 주행하는 'EV 모드'로 달릴 때는 엔진 소음과 진동 없이 노면 잡음만 들렸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답게 정숙했다. 다만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이 기존 프리우스와 동일하다 보니 커진 차체를 감당치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 '파워 모드'로 달려도 속도감은 만족스럽지 않다. 연비도 현저히 떨어진다. 춘천에서 잠실까지 빠르게 차를 몰며 가혹하게 달리자 14.2㎞/ℓ가 나왔다. 최고출력은 136마력으로 기존 프리우스와 같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프리우스 V의 가격을 3880만원으로 책정했다. 프리우스V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92g로 정부의 친환경 보조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15-04-23 16:13:19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