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현대차, 환율직격탄 1분기 영업익 1조5880억..전년비 18.1% 감소

신흥국 환율·SUV 등 수요 변화 대응 부족 총체적 난국



현대자동차가 4년만에 사상 최저 영업이익을 기록해 어닝쇼크에 빠졌다.

현대차는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영업이익 1조5880억원, 매출 20조9428억원, 당기순이익 1조9833억원의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1조6490억원) 대비 3.3% 감소했고 전기보다 1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조9384억원) 대비 18.1%나 감소했고 전기(1조8757억원)보다 1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기록해 전년 동기(2조281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판매대수 부진이 실적악화로 이어진 1분기였다. 중국·미국 시장에서의 판촉 경쟁 심화와 SUV 케파(공급능력)부족, 미국 인센티브(할인율)증가 등이 실적 악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18만2834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5만4802대를 판매했고 해외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3.6%감소한 102만8032대를 판매했다.

이 사장은 "유로화와 루블화, 브라질 레알화 등이 통화 약세를 보여 현지 수요가 줄어든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내 자동차 수요를 2016년 1680만대로 예상하고 미국2공장 증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자국 브랜드 충성도가 강한 픽업트럭시장 진출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출시 예정인 LF소나타, 신형 투싼의 신차효과로 향후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 사장은 "신흥국 환율 영향으로 현지공장에 원가율이 상승하고 현지의 내수수요가 둔화돼 1분기 손익에 영향을 미쳤지만 신형 투싼의 순차적인 글로벌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신차효과로 인한 2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국시장에 대해 "시진핑 정부의 반부패 정책, 보수적인 영향 등으로 소비위축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수요가 브랜드력이 뛰어난 고급차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 토종 SUV구매에 소비가 늘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단기적으로 인센티브 전략을 내세워 대응할 것이라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신형 투싼이 10월에 출시 예정이다.

이어 이 사장은 미국시장 주력차종인 엘란트라 인센티브가 증가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승용차 시장이 줄고 SUV 시장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당시 케파(생산능력)가 부족한 것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 글로벌 출시로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중국 창저우 공장, 충칭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인도와 브라질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현대차 시장 지위가 향상되고 있어 경제가 안정되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