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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 둔 현대차 노조…국내 자동차 산업 전체 경쟁력 악화조짐

올해 국내 기업들의 성장률이 제자리인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조가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조가 강경 모드로 나서면서 합의안 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26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회사 측에 임금안을 포함한 추가안을 내라고 압박하기 위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며 이날 울산과 전주, 아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이 모두 중단됐다. 노조는 27일부터 30일까지도 매일 6시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노조가 12년 만의 전면 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노조 내부 이견부터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날 하루 노조의 전면 파업으로 7200여대 규모, 총 1600억원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차는 이날 노조의 전면 파업에 대한 입장을 통해 "기존 잠정합의안은 회사와 노조 집행부와의 상당한 고민과 협의 끝에 도출한 결과였으나, 노조 내부의 이견으로 교섭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는 하루속히 노조 내부 의견 조율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 소비절벽 등을 감안해 조속히 정상적인 산업활동을 재개해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달 24일 임금협상에서 임금 월 5만8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에 잠정 합의하고, 이를 지난달 27일 전체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에 부쳤으나 78.05%의 반대로 부결됐다. 노조는 2차 잠정합의를 위해 회사가 임금안을 포함한 추가 제시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추가안 제시 요구는 신의성실 위반이라며 맞서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노조원인 1, 2조 근무자들이 각 8시간씩 전면 파업을 함에 따라 72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져 1600억원의 매출 차질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협상장에서 "근래 최대 파업일수로 올해 목표 달성도 힘들다"며 "지진피해 복구 중인데 자중해야 한다"며 파업 자제를 호소했다. 박유기 노조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 정리하자는 현장 정서도 있지만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협상안 내용이 문제"라고 압박했다. 노사는 지난달 24일 임금협상에서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330만원 등에 잠정 합의했으나 노조가 전체 조합원 4만9665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에서 78.05%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처럼 사측이 한발 물러섰지만 노조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현대차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강해지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빅5'에서 밀려날 상황까지 겹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체 경쟁력도 악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대차 노조의 전면파업이 월말까지 이어질 경우 13억달러 규모의 수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차 노조가 오늘 12년 만에 전면 파업을 하며 이번 월말까지도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경우 생산 차질 9만8000여대, 수출 차질 13억달러로 역대 최대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파업으로 인한 최대 생산 차질은 2006년 당시, 8만5000여대였다. 산업부는 "최근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와 북핵 실험 등 남북관계가 엄중한 상황에서 현대차 파업은 수출회복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고 어려운 경기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경직된 노사관계와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수준이 지속할 경우 미래 투자가 어려워지고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악화할 수 있다"며 "현대차의 협력업체들, 특히 수많은 중소기업이 정상적인 가동에 차질을 겪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2016-09-26 19:0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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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 국내 준대형급 시장 공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 뉴 S90'을 국내에 공개하고 국내 준대형급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볼보자동차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차량이다. 볼보코리아는 26일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을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준대형급인 더 뉴 S90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이 강조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이다. 볼보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안전·편의 장치가 적용됐으며 천연 소재로 마감된 인테리어로 품격을 높여 '스웨디시 젠틀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세단으로 완성됐다는 게 볼보코리아의 설명이다. 더 뉴 S90의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 엔진인 T5로 모두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2리터(L)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S90 D5 AWD는 파워펄스 기술이 적용돼 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약 48.9㎏·m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볼보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더욱 안전하게 지켜준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에서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모든 트림에서 경험할 수 있다. 무상보증 기간은 5년 또는 10만킬로미터(㎞)이며 이 기간 소모품을 무상 지원한다. 국내 판매 가격(VAT 포함)은 트림에 따라 5990만∼749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더 뉴 S90은 볼보의 국내 시장 스테디셀러인 S80 출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뛰어난 상품성과 차별화된 스웨디시 가치를 바탕으로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2016-09-26 19:0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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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창립 100주년 맞아 미래 친환경 시장 전망…핵심은 '친환경+자율주행'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BMW그룹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새로운 미래 100년의 성장을 이끌어간다. 친환경 서브 브랜드인 'BMW i'를 통해 친환경차 시작을 주도할 전망이다. 마틴 슈토이렌탈러 BMW R&D센터 이사는 지난 22일 제주 서귀포 히든클리프 & 네이쳐호텔에서 열린 'BMW 그룹 지속가능성과 100년 역사에 관한 세미나'에서 "BMW 미래 혁신의 중심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있다"고 강조했다. BMW그룹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가 원하는 바를 먼저 예상하고, 개개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MW그룹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기 위해 2만5000여명의 R&D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마틴 이사는 "미래의 모든 과제를 다루기 위해 그 규모를 더욱 늘릴 필요성을 느꼈다"며 "향후 그 인력을 4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전기차 분야의 혁신을 위해 BMW는 'i'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주행거리를 50% 이상 늘린 신형 i3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셀로 구성, 33㎾h의 용량을 제공하며 일상 운행시 재충전하지 않고 최대 200㎞를 달릴 수 있다. 이어 'BMW 비전 넥스트 100' 콘셉트카도 소개했다. 다만 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해서는 브랜드가 가진 기술과 사회 규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고객 등 3가지 영역이 어우러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틴 이사는 "이 차는 눈을 감고 마음을 놓은 상태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며 "운전자가 어떤 위험에도 노출되지 않고 원하는 만큼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에 대해 "규제 환경, 사회, 기술, 브랜드, 경쟁사, 고객 등 모든 것이 맞물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코리아가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서 단 100대만 생산되는 글로벌 한정판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내에는 750Li xDrive 기반의 단 2대만 판매된다. 이번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은 전세계 100대만 판매되는 BMW그룹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글로벌 100주년 에디션이다. 이 차량은 BMW를 상징하는 인디비주얼 외장색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센테니얼 블루 컬러가 적용됐으며, 내장 소재와 인테리어 모두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1400만원이다.

2016-09-26 06:1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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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부재·노조파업' 국내 완성차 업체 성적 글로벌 시장서 흔들

올해 하반기 정부지원 부재와 노조 파업 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궁지에 몰리고 있다. 한국이 올해 누적 자동차 생산량에서 인도에 뒤져 6위로 한 계단 주저앉을 전망이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한국의 누적 자동차 생산량은 255만1937대다. 이는 인도의 같은 기간 생산량 257만5311대보다 2만3374대 적은 것이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인도에 뒤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한국은 연간 자동차 생산 대수 순위에서 12년 만에 '글로벌 빅5'자리를 내놓게 된다. 한국은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국 순위 5위를 유지하다 2002년 급성장한 중국에 밀려 6위로 처졌다. 그러나 성능과 품질 향상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2005년 프랑스를 제치고 5위권에 다시 진입했고 이후 지난해까지 11년 연속'글로벌 빅5'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해 국내에서 455만5957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인도의 연간 생산 대수 412만5744대보다 43만대 이상 많았다. 한국은 올해 상반기까지도 근소하게나마 인도를 앞서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교역환경 악화와 주력 수출시장 침체, 경쟁심화 등으로 상반기 수출이 작년보다 13.3% 급감했지만 개별소비세 인하에 힘입어 내수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덕분에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5.4% 감소에 그친 219만5843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인도의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 218만6655대보다 9188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소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고 정부가 하반기 경기부양을 위해 내놓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제마저 국회의 법 개정 지연으로 시행되지 못한 탓에 7월부터 내수마저 급격히 얼어붙어 인도에 추월을 허용했다. 여기에 현대차 노조 등의 파업이 맞물리면서 8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1만7097대로 급감한 반면, 인도는 38만7704대를 생산함에 따라 지난 8월 말 현재 인도와의 생산량 격차는 18만9948대로 벌어졌다. 인도 내 자동차 수요는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데다 노조 파업도 이어지고 있어 올해 한국이 인도의 생산량을 다시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해 1∼7월 국가별 자동차 누적 생산 1위는 중국(1279만1461대)이다. 이어 미국(708만3661대), 일본(530만1366대), 독일(362만886대)이 뒤를 이었다.

2016-09-25 16:1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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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와 함께하는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 개최

쌍용자동차가 안전성이 향상된 2017 모델 출시를 기념해 새내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Safety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 '세이프티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 오토시티에서 진행됐다. 운전경력이 많지 않은 새내기 운전자 25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afety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은 이론교육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습, ADAS(첨단운전자보조) 기술 체험 등 실전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각 코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방어 운전의 중요성과 바른 운전자세에 대한 이론교육 ▲빗길 브레이크 조작법 ▲긴급 차선변경, 곡선 운전법, 주차 교육 ▲빙판 운전 및 대처법 등 위기 대처 능력과 전반적인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차례대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어서 AEBS(긴급 제동보조 시스템)와 LKAS(차선 유지보조 시스템) 등 신규 적용된 ADAS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더욱 안전해진 2017 티볼리의 위기 대응능력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쌍용차는 9월 초 ADAS 기술과 신규사양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2017년형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2016-09-25 16:1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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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덩치 크지만 배려심 묻어나는 르노삼성 QM6

'덩치는 커도 의외로 배려심이 있네?' 지난 21일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를 두 시간 가량 테스트하며 들었던 생각이다. 르노삼성의 야심작 QM6는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르노삼성이 21일까지 집계한 사전 판매 대수는 8800대로 SM6의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QM6를 시승하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시승한 QM6는 4륜구동이 적용된 최상위 RE 시그니처 풀옵션 트림이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디자인은 SM6와 차체 크기에 차이가 있을 뿐 실내·외 공간은 비슷했다. 국내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신차로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높은 점까지 똑같다. 그러나 이 차량은 차체가 큰 데도 체구가 작은 여성운전자까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에 탑승 시 높이가 조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체형에 맞는 위치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딩 암레스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마도 최근 여성운전자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이 같은 트렌드를 위한 작은 배려가 아니겠는가 싶다. 본격적인 주행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충남 제천 리솜포레스트를 출발해 청풍리조트 힐하우스를 경유해 돌아오는 110㎞ 구간을 두 시간 가량 시승했다. 해당 코스는 고속도로와 급경사 와인딩 코스가 포함돼 차량의 가속 성능과 코너링, 안정성 등을 테스트하기 좋은 구간이다. 시동을 걸자 디젤 특유의 엔진음이 실내를 타고 들려온다. 언덕과 굽은 도로 등 저속 구간에서는 엔진음이 크게 느껴졌다. 공차중량이 경쟁 상대(싼타페, 쏘렌토 등) 대비 현저히 가벼운 건 큰 장점이지만 크기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지는 최고출력(177마력)의 영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QM6의 매력은 고속주행구간에서 느껴졌다. 고속도로에서 140㎞/h 이상의 고속주행을 진행한 결과 쭉쭉 치고 나가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고속주행시 소음과 진동은 저속주행보다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체가 흔들리거나 운전이 불안하지 않았다.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을 딱딱하게 설정하지는 않았지만 4륜구동 방식을 통해 네 바퀴가 노면을 적절하게 움켜쥐는 느낌이다. 차량에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최대출력 177마력에 최대토크 38.7㎏·m의 힘을 내는 만큼, 수치상 부족한 제원은 아니지만 높은 연비를 내기 위해 가속성능을 제어한 것으로 보인다. 실내공간은 뒷좌석 무릎공간도 경쟁차종 대비 50㎜가량 넓게 설계돼 편안함을 줬다. 반면 트렁크는 뒷 범퍼 하단의 모션 감지센서를 적용해 편리하게 열 수 있지만 공간은 좁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2016-09-25 16:0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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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청년여성 멘토되다…부산 공장견학 진행

르노삼성자동차는 여성가족부 청년여성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여성 기업탐방 행사를 지난 23일 서울사무소와 부산 공장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르노삼성 기업탐방에는 서울사무소와 부산공장에 총 21명의 청년여성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영업, 재무,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 업무 소개와 여성 선배들과의 소그룹 만남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멘토들의 살아있는 경험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인사담당자로부터 르노삼성의 인재상과 채용관련 안내를 받으며 진로 목표설계와 실질적인 경력개발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르노삼성 여성인력양성 프로그램인 'Women@RSM'과 연계해 관련 부서의 여성 임직원들이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했다. 르노삼성은 'Women@RSM'을 통해 우수한 여성인력의 채용확대와 체계적인 여성인력양성 활동은 물론, 대외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르노삼성 CFO 최숙아 전무는 "르노삼성은 그룹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세분화되는 고객의 제품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영방식을 보완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 설정에 남녀차별 의식을 버리고 자신만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청년여성멘터링 사업은 각 분야의 여성 리더(멘토)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여성(멘티)이 그룹을 이루어 멘티의 실질적인 경력개발과 인생 목표 설계를 위한 오프라인 집중 그룹 멘토링이다. 청년여성의 진로 목표설계와 경력개발 실천 과정을 분야별 대표 여성리더인 멘토와 주기적 만남을 통해 멘티의 구체적인 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09-25 12:0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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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고차 매매사이트 우먼카 대표의 '정석적'인 중고차 구매방법

중고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예산이다. 예산에 맞춰서 중형, 소형, 대형, SUV의 기본 골격을 결정한 이후에 다시 고려해야 하는 점들이 생긴다. 하지만 이 가격만 염두해 두고 중고차를 구매하게 되면 놓치게 될 많은 부분이 생긴다. 중고차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몇 가지는 알고 구매하는 것이 중고차 구입의 도움이 될 것이다. 수원중고차 중앙매매단지의 우먼카 손진경 대표는 구매 예산을 정한 이후의 간단한 설명과 중고차 구매 팁을 공개했다. ▲연식 = 중고차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바로 차량의 상태다. 차량의 상태가 가격에 가장 많은 요인을 차지 하지만, 이것은 사고로 인해서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식으로 결정 된다. 차량 연식은 사람으로 따지면 나이와 같기 때문에, 사용한 만큼 노후가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지 운행 거리가 짧다고 해서 새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매매시장에 오래 보관 되어 있는 차량도 낡은 차량이다. 즉 운행거리와 더불어서 언제 출고 된 차량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은 최초등록일(차량등록 신고일)을 확인하면 되는데, 등록일이 오래 된 차량이 주행거리가 짧다면, 주행거리 조작이나, 장기간 주차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차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년식이 오래된 차량은 보증기간이 지났거나 만기가 다 될 경우가 있으니, 이럴 때는 1, 자동차 등록증을 확인하고, 2, 해당 딜러와 상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중고차 딜러 선택 = 중고차 구매에는 항상 딜러들이 안내를 하기 때문에 딜러의 선택은 중요하다. 전화를 통해 상담받은 딜러가 확실한지, 딜러 사원증이 있는 정식 딜러인지, 중고차 상사에서 일하고 있는 딜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매를 하는 딜러인 경우는 공식 딜러가 아닌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꼭 확인해야 하는 서류들 = 자동차 등록증, 성능 기록부, 사고유무, 보험서류 등은 꼭 챙겨야 하는 서류이다. 사람을 주민등록증으로 확인 하듯, 중고차를 확인할 때는 차량 관련 서류들을 꼭 챙겨야 한다. 이러한 꼼꼼한 습관이 손해 보지 않고 중고차를 구매하는 팁이 된다. 차량구매 계획서를 구매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계획서에 넣은 서류들을 반드시 챙겨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직한 수원중고차 매매사이트 우먼카 = 수원중고차 매매사이트 우먼카는 중앙매매단지 내 허위매물 없는 우수업체로 2009년부터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대표인 손진경 CEO는 수원 최초의 여성딜러로 수원 인근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세 딜러다. 최근에는 온라인 홈페이지, SNS를 통한 지속적인 고객 유입 때문에 서울 전 지역, 화성, 분당, 평택 등 온라인을 통해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우먼카에 방문하고 있다.

2016-09-23 19:1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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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투투중고차 김영준 대표, 중고차 피해 예방법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중고차 거래 시장이 국내 신차시장 규모에 육박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366만대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신차시장 성장률(3.3%)의 두 배에 이르고 있다. 또 중고차 거래 시장 규모도 32~35조원에 이르면서 국내 신차시장 규모(36조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서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안산 지역에서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는 투투중고차 김영준 대표는 안전한 중고차 거래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투투중고차에 따르면 투투중고차는 전국 딜러전산망을 오픈하여 허위 매물 없이 직접 실매물만 거래하고 있다. 출고 전 1급 정비사의 정밀 점검을 거치고 있으며, 주행거리 조작이나 침수차, 사고차량 미고지 등의 행위를 할 경우 100% 환불을 계약서에 명시하여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투투중고차는 각종 캐피탈사와 꾸준한 거래를 통해 중고차 할부 우량 제휴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특별 예외승인'이 가능하다. 실제로 모 캐피탈사에서 거절이 된 고객을 저희가 접수해서 예외승인을 받은 사례가 여러차례 있다. 또 자체 금융팀을 운영하고 있어 저신용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딜러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딜러가 정식 사원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차량 상태는 자동차등록증과 성능기록부, 사고 및 렌트 침수이력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 구입 후 일정 기간 보증 제도를 운영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해당 차량의 사고 이력은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이나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차 사고, 정비, 검사 등 자동차 이력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무등록 업체와 딜러들은 '싸고 좋은 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즉 일반적인 시세에 비해 저렴한 차를 팔면서 사고 사실을 숨기거나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량 구입 전 자신이 원하는 차량의 대략적인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다 보니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어려우므로 개인 거래보다는 정식 허가를 받은 중고차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6-09-23 15:1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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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코리아, 신임 캐딜락 총괄사장 선임…"국내 시장 판매성장 가속화 할것"

지엠코리아는 10월 1일부로 김영식 사장을 캐딜락 총괄사장으로 임명한다. 김영식 신임 사장은 장재준 사장이 맡아 온 캐딜락의 마케팅 및 영업, 서비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게 된다. 김영식 사장은 25년간 자동차 산업의 세일즈 및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왔다. 199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했으며, BMW와 벤츠 등 글로벌 기업에서 리더십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영식 사장은 "그동안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서 밟아 온 일관된 행보와 확고한 미래 전망에 깊게 매료됐다"며 "최근 신제품에 깃든 캐딜락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에너지가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약 7년 간 지엠코리아를 이끌어 온 장재준 사장은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 및 딜러 네트워크 담당 임원으로 선임된다. 캐딜락은 최근 프리미엄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CT6를 출시하고 1, 2차 선적 물량 완판에 힘입어 사상최대 판매실적 달성했으며,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 XT5의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판매망 확충을 준비하고 있다.

2016-09-23 12:17: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