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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R&D 네트워크로 미래차 기술 선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차 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초반 자동차 부품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90년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갤로퍼와 싼타모 등 완성차를 개발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한 것. 자동차 부품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현대모비스는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벌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하는 글로벌 100대 부품업체 순위 7위에 올랐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지속적인 R&D 투자로 이뤄낸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등 4개국에 R&D 거점을 운영하며 미래차 기술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각 연구소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독립적인 R&D 역량을 키우는 한편, 연구거점간의 상호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 위치한 기술연구소는 현대모비스의 R&D 헤드쿼터다. 전사적 R&D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며, 각종 첨단 시험설비를 갖추고 양산에서 선행까지 원스톱 연구개발활동이 진행되는 곳이다. 30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전장, 의장, 샤시, 램프, 제동, 메카트로닉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R&D거점은 이곳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의 중국연구소는 중국 현지 적합형 부품 개발을 담당한다. 지난 2014년 구축한 중국 흑하 동계시험장을 적극 활용해 모듈, 조향, 제동 등 부문의 실차 평가와 설계 개선을 맡고 있다. 인도연구소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책임진다. 빠른 속도로 진화중인 자동차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 SW 설계에 집중하며 지능형 차량 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소로 육성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위치한 유럽연구소와 미국 미시건 주의 북미연구소는 한국 기술연구소와 협업해 자율주행 및 운전자지원시스템, 샤시 분야의 연구를 주도한다. 미래차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현지 유명 대학과 산학연구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 부문에 대한 현지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며, 현대기아차는 물론 다임러, PSA, 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현지 사양 제품들에 대한 연구개발도 전개해나가고 있다. ◆미래차 시장 선점 가속화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R&D 거점을 전진기지로 삼아 미래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R&D품질 향상을 위해 2015년 인도와 북미연구소를 확장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위치한 유럽연구소도 확장 이전했다. 또 지난해 한국 서산에 자율주행 전용 시험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규모 주행시험장을 오픈해 글로벌 R&D 활동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R&D 거점의 연구인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기술 동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해외 기술 자문 전문가를 구성하는 등 해외 연구소의 기획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핵심 기술 확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과정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해외 연구소가 각지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를 분석해 전달하면, 본사 차원에서 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핵심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최근 독일의 레이더 센서 전문업체인 SMS사와 ASTYX사와 손 잡고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 개발을 위한 협업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요소기술부터 이들을 종합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4월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주에서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위한 자율주행차 M.BILLY(엠빌리) 실차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어 국내는 5월, 독일은 6월경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한 후 일반 도로에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2018-06-27 14:3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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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들의 자동차 상상력 응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참가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키즈 모터쇼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3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국립부산과학관(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30년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려주세요'란 주제로 진행되는 키즈 모터쇼 작품 공모에 제출된 작품들은 자동차, 창의, 과학, 미술 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4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 143점과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최종 7점이 선정되며 결과는 8월 23일 발표될 계획이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는 오는 8월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세대인 어린이들의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응원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자동차 브랜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캠페인으로서 올해는 글로벌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2018-06-27 14:3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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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도이치모터스, 'TIME TO MINI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MINI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25일 MINI 강남 전시장에서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TIME TO MINI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TIME TO MINI 서포터즈는 도이치모터스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일상이 이상이 되는 곳, 도이치모터스'라는 SNS 채널 론칭 슬로건과 함께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열정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다. 전국 8개 전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도이치모터스 MINI 전시장에 각 1명씩 선발된 서포터즈는 새롭게 출시한 뉴 MINI를 약 6개월 간 무상으로 제공받아 도이치모터스 홍보는 물론, 다양한 미션 수행과 함께 SNS를 통해 자신의 색다른 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도이치모터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최우수 서포터즈 1명을 선정해 뉴 MINI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MINI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는 전국 8개 MINI 전시장 및 10개 서비스 센터 등 국내 최대 MINI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런칭한 도이치모터스 MINI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MINI 서포터즈를 포함한 구입 프로모션 및 차량 정보, 로열티 행사 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8-06-26 14:52: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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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더 뉴 XC40' 국내 출시...판매가 4620만~508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6일 SUV '더 뉴 볼보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이다.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콤팩트 모듈러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했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반자율주행 기능과 긴급제동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실내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를 동급의 수입 프리미엄 SUV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702㎜ 확보했다. 차량의 측면에는 A필러 하단부터 시작해 C필러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라인을 유지하는 등 최소한의 라인을 사용했다. 토르의 망치로 유명한 T자형 헤드램프 각도를 보다 가파르게 만들고, 세로형 그릴을 차량 안쪽 방향으로 잡아 깊은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완성했다. 오렌지색 느낌의 '펠트(털이나 수모섬유를 수분과 열을 주면서 두드리거나 비비거나 하는 공정을 거쳐 시트모양으로 압축된 원단)'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국내 판매 기준, R-디자인 적용). 자동차 외관에 주로 쓰이는 다이아몬드 커팅공법으로 마감된 금속 장식을 사용하여 대시보드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XC40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탑승객이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다. 휴대폰 무선충전 공간과 카드홀더, 갑티슈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휴지통을 가까이 배치했다. 자동차 도어에 위치한 스피커를 엔진룸과 실내공간 사이의 빈 공간으로 옮겼다. 이 외에도 더 뉴 XC40의 전 트림에 볼보의 반자율 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 시스템,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 기술 등의 첨단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상위 모델인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13개의 하만&카돈 스피커와 360° 카메라 등 이 추가된다. 국내 출시되는 더 뉴 XC40에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의 T4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m을 발휘한다. 볼보자동차의 사륜구동은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를 기본 적용해 미끄럽거나 거친 내리막길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한편 더 뉴 XC40은 국내에 '모멘텀'과 'R-디자인', '인스크립션'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620만~508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40은 간결함과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력,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했다"며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에 있어 국내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26 13:50: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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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장애인 이동편의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관계자 및 장애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40명을 포함,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3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다. 수동휠체어에 부착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동화키트는 모터, 배터리, 조종장치로 구성돼 있다. 차량에 적재 가능한 수동휠체어의 장점과 사용자의 체력적 부담이 덜한 전동휠체어의 장점을 갖췄다. 최근 소형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전동휠체어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가격대가 170만원에서 700만원에 이르고 정부의 장애인 지원 품목에서 제외돼 장애인이 자비로 구매하기 쉽지 않다. 현대차그룹의 전동화키트 사업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하는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공동으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 등 총 2개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용도와 생활환경에 따라 핸들형, 조이스틱형 등의 전동화키트를 3년간 총 400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 그린라이트와 함께 매년 4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전동화키트를 대여할 계획이다. 국내외 여행을 희망하는 서울 거주 장애인은 휠셰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꼬리부착형, 조이스틱형 등 항공편 적재가 가능한 모델을 국내 최장 10일, 해외 최장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담당자가 신청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동화키트 장착, 조작방법 안내, 안전교육 및 회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 11년간 지원했던 장애인기관 시설개선 사업을 잇는 신규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향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특히 셰어링 사업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시도하는 모델로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장애인 이동보조기구를 개발,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

2018-06-25 15:4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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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 이끌어

출시 1년을 맞은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이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 차량인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를 제치고 명실상부 '국민 SUV'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총 2만608대를 판매하며 놀라운 판매고를 올렸다. 그동안 대형 SUV 시장을 장악했던 모하비는 1만3457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대형 SUV 시장은 G4 렉스턴의 합류로 가열되는 모양세다. 2016년 2만9941대였던 시장 규모는 2017년 3만8598대로 28.9%가 증가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소비 특성에서 차량 교체 시 기존 보유 차량보다 상향된 차급을 선택한다는 점과, 국내 SUV 시장의 성장세를 봤을 때 향후 대형 SUV 시장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활용성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쌍용차가 렉스턴 브랜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첫 이미지로 '고급스러움'(48%)과 '품격 있는'(42%)을 선택한 답변이 가장 많았다. 만족도 순위에선 실내공간의 여유성(31%)과 안전성(16.9%), 다용도성(16.9%) 순이었다. G4 렉스턴은 스타일, 드라이빙, 세이프티, 하이테크 부문에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사중 구조' 쿼드프레임을 적용했다. 정통 SUV가 갖춰야 할 '4륜구동'도 갖췄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G4 렉스턴은 2017년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4월에는 인간공학디자인상(EDA)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G4렉스턴은 승객 거주 및 적재 공간의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의 안락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설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G4렉스턴은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대형SUV의 명성에 걸맞는 모습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유라시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주행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G4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팀은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펼쳐진 횡단코스 1만3000㎞를 완주하며 글로벌 시장에 G4렉스턴만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 G4 렉스턴은 안전성 측면도 뛰어나다.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충돌안전성 부문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개의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포스코와 협력해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했다. 차체에는 81.7%의 고장력강판이 사용됐다. 전천후 달리는 사륜구동 차량의 특성에 맞게 우수한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이같은 점은 해외에서도 알아봤다. 올 1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G4 렉스턴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대한민국 1%를 위한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린 모델"이라며 "렉스턴 브랜드의 활발한 해외 진출과 함께 세이프티 퍼스트의 기업 슬로건을 살려 SUV 명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 판매대수(내수기준) 구분=2017년(5월~12월)=2018년(1월~5월)=합계 G4렉스턴=1만5230대=6804대=2만2034대 모하비=9843대=4251대=1만4094대

2018-06-25 15:4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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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SUV 명가'쌍용자동차 평택공장...주간연속2교대 실시 그 후

【평택(경기)=정연우기자】 "52시간 근로시스템에 맞춰 오전 7시에 1조가 시작을 하고 오후 3시경 2조가 들어온다. 주간 2교대로 바뀐 후 생산성이 더 좋아졌다." 지난 2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만난 공장관계자의 말이다. 이 공장에서 일하는 약 4000명의 근로자들은 지난 4월 2일부터 주간연속 2교대로 근무를 시작했다. 바뀐 근무 체계에 따르면 1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40부터 밤 12시30분까지 8시간씩 작업을 한다. 2조는 추가 잔업 1시간만 더해진다. 주야2교대(11+9.5시간)에서 주간2교대(8+9시간)로 근무 형태가 전환되면서 근로자 1인당 일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단축됐다. 희망자에 한해 야간근무도 허용한다. 그 결과 조립 3라인의 시간당 생산량은 기존 22대에서 주간 연속 2교대로 16대씩 32대로 향상됐다. 티블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만들어지는 쌍용차의 생산공장은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공장으로 나뉜다. 차가 만들어지는 순서에 따라 프레스 공장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공장 안으로 들어서니 머리 위로 30~40톤의 금형이 지나고 있었다. 소음이 심해 이어폰을 끼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어야 했다. 프레스공장에서는 차의 외관을 만든다. 자동차생산의 첫 번째 단계다. 이곳에서는 철판코일을 사각모양으로 펴준 후 금형으로 찍어 차체 모양으로 만들어 차체공장으로 공급한다. 프레스 1공장은 지난 1993년, 2공장은 1996년에 각각 설립됐다. 차체공장에서는 용접작업을 통해 차의 모양을 만든다. 자동차의 기본 골격을 만드는 셈이다. 도장공장은 자동차의 색을 결정하는 곳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라인이 도장공장이다. 이 도장공장으로 향하기 전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밀려오는 차체의 모습은 마치 메이크업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 같았다. 조립공장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는 다른 라인과는 달리 근로자들의 손이 많이 가는 곳이다.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음에도 직원들이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었다. 안전관리는 철저한 편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라인에 안전시스템이 적용돼 문제가 발생할 경우 라인 전체가 중단된다. 조립공장의 안내를 맡은 김석정 쌍용차 조립3팀 차장은 "차체가 조립되는 라인이 별도로 있고 프레임(자동차의 하부나 틀을 이루는 것)만 생산하는 라인이 따로 있다"며 "조립을 마친 차량들은 주행 테스트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출고된다"고 설명했다. 공장을 모두 둘러보았지만 여성근로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차장은 "조립라인 근로자 대부분이 남성이다. 여성근로자들은 주로 중장년층들로 구성돼 있는데 단순조립을 담당한다"며 "그만큼 조립라인은 힘쓰는 일이 많다. 자동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의 관계자는 공장의 가장 큰 단점으로 유(U)자형태의 라인을 꼽았다. 자동화가 쉽지 않은 이유다. 한 라인의 공정이 끝나면 천장에 달린 행거로 제품을 들어 옆 라인으로 이동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다음 공정이 진행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는 "일자형태로 이루어진 타사의 생산공장과는 달리 쌍용차의 생산라인은 유(U)자형태로 이뤄져 있어 자동화와 대량의 물품을 취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일자라인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공장 부지를 늘려야 하는 데 현재로서는 어려운 입장"이라고 전했다.

2018-06-24 13:55: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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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안개 끼지 않는 램프 세계 최초 개발…글로벌 공략 가속화

현대모비스가 안개문제를 근본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램프 제품에 일괄 적용했다. 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램프 안게 문제 해결을 위해 SK케미칼의 자회사인 국내 소재업체 이니츠사와 손잡고 소재 개발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 만에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또 램프 각 구성 부품의 소재를 새롭게 개발·적용해 무게를 20% 이상 경량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기존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도 성공해 국내외 공동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램프 안개 문제는 램프 내부 플라스틱 구서품에서 발생한 가스가 벽면에 흡착돼 뿌옇게 착색되는 현상이다. 미관상도 문제지만 배광성능을 떨어뜨려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는 고온에서 가스가 생기는 플라스틱의 물리적 성질 때문에 발생한다. 글로벌 선진업체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어 해결 방법을 고심했지만 소재 개발 조건이 까다로워 근본적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난제 해결을 위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에 유리섬유를 추가해 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고분자량 첨가제를 적용해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신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헤드램프 전체에 적용해 안개 문제를 일괄적으로 해결했다. 일반적 신기술과 달리 소재기술은 개발 즉시 적용이 가능하고 특정 부품군 전체에 일괄 적용할 수 있어 파급력이 크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무게가 5~6kg에 달하는 헤드램프를 20% 이상 경량화할 수 있는 소재 개발에도 성공했다. 유동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렌즈, 베젤, 리플렉터, 하우징 등 헤드램프 각 구성품의 두께를 얇게 만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램프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기술로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4억달러의 램프를 해외에 수출했다. 현대모비스 샤시의장연구소장 김세일 전무는 "램프는 소재의 물리적인 특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로현상에 대해서도 불량으로 인식될 정도로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미적인 부분에 대한 기준이 높은 부품"이라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차에 적용되는 혁신적 램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숨겨진 패턴이 드러나는 표면처리 기술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헤드램프 색을 바꿀 수 있는 특수안료 기술 등 다양한 램프 관련 신소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2018-06-24 13:47: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