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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피원 미국서 전기차용 충전기 시장 공략 박차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전문기업 디에스피원이 미국 전기차(EV)용 충전기 시장점유율 1위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올해부터 배터리 교환형 충전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디에스피원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스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디에스피원은 4일 미국의 블링크 차징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에스피원이 지분의 90%, 블링크가 10%를 투자해 설립하는 합작법인은 앞으로 미국에서 디에스피원의 EV 스테이션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디에스피원이 제조한 EV용 전기충전기와 함께 블링크의 충전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블링크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기술은 디에스피원이 빅데이터 분야로 사업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JV 계약에 앞서 지난달 7일 의향서(LOI)를 교환했으며 그 동안 상대 회사와 협업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정보를 교환하는 등 공동사업을 준비해왔다. 합작법인을 통해 블링크는 디에스피원의 제조 지원을 받아 한국과 동남아시아에 표준화된 EV 충전기와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고, 디에스피원은 블링크의 충전 스테이션 및 EV 충전기 운용 노하우와 서비스 마케팅을 지원받아 충전스테이션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개인용 이동수단(PM)의 에너지 충전 시스템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디에스피원은 EV 충전스테이션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디에스피원은 또 협력사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개발에 참여해 향후 글로벌 시장의 EV충전기 인프라 구축에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동호 디에스피원 대표는 "블링크는 미국시장에서 표준을 선점한 EV 충전기와 네트워크 서비스 선두주자"라며 "블링크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디에스피원의 충전시스템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블링크는 나스닥 상장사로 미국내 EV 충전 장비 및 서비스 분야 1위 기업이다. 미국 전역에 1만4000개 이상의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는 블링크는 충전기는 물론 충전 스테이션의 모든 데이터를 운영, 관리, 추적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블링크 네트워크(Blink Network)'를 공급하고 있다. 블링크는 최근 아마존의 자회사인 미국 최대 유기농 식료품 체인 홀푸드와 제휴해 홀푸드 매장에 충전소를 공급하는 등 미국내 공항, 대학교, 쇼핑몰, 주차장, 학교 등으로 충전 스테이션을 늘리고 있다.

2018-07-04 13:3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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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코나·싼타페 매력 영화속으로…'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용 차량 제공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MARVEL)'과 손잡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가 전 세계에서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에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차는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촬영에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를 제공했다. 마블의 대표 히어로 영화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크린 속에 뛰어든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 등 현대차 3인방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의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영화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질주하며 현란한 도심 추격신을 펼친다. 특히 사물의 크기를 변형시키는 능력으로 '벨로스터 앤트맨카'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적들을 따돌리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다. 코나와 싼타페도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해 변화무쌍한 사이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지난달 25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대차는 실제 촬영에 사용된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양산 모델을 함께 전시해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영화 장면을 활용해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의 광고와 메이킹 필름을 제작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현대차 홈페이지의 '현대차-앤트맨과 와스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마블 영화를 통해 현대차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과 파급력을 지닌 영화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3일까지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벨로스터를 시승한 고객 모두에게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관람권(2인)을 제공하는 '벨로스터X앤트맨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뒤 이벤트 기간 내 현대차 전국 시승센터를 방문해 벨로스터를 시승하면 무료 영화 관람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8-07-04 12:5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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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타이어 유통점 인수…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

한국타이어가 독일의 타이어 유통점을 인수하며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업체 '라이펜 뮬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라이펜 뮬러는 1966년 1호점을 시작으로 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직원 수는 700여 명이다. 연간 승용차 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등을 240만 개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내왔다. 한국타이어는 라이펜 뮬러가 보유한 매장을 통해 유통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독일에 유통사업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통 시스템 확장으로 유럽 전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경쟁력을 강화해 타이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통 중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일찍부터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유통 사업 강화와 혁신적 유통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호주의 5대 타이어 유통점 중 하나인 작스 타이어즈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리딩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대규모 생산시설과 R&D 센터, 혁신적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2018-07-04 12:5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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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스라엘 '오토톡스'와 손잡고 미래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 박차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의 차량용 통신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과 손잡고 미래 커넥티드 카(정보통신 연계 차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오토톡스'(Autotalk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통신 칩셋(반도체 집적회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가 차량 내·외부와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달리는 컴퓨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판단, 제어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분야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 오토톡스다. 오토톡스는 2008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돼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 통신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와 오토톡스의 기술 협력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커넥티드 카에 최적화된 통신 반도체 칩셋 개발 분야에 집중된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 현대오트론 등 계열사들을 협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토톡스의 V2X 통신 칩셋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분야에서도 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전체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도시 전반의 효율화·지능화가 가능한 기술 주도형 도시를 말한다. 차량과 도로가 통신하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날씨 등 외부 요인에 구애받지 않는 높은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최상의 테스트 베드로 꼽힌다. 현대차는 향후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티드 카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넥티드 카를 포함한 커넥티비티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분야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영역"이라며 "오토톡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을 계속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미래 커넥티드 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3년 국내에 빅데이터센터를 세운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건립했고,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ccOS)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ccSP)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협업해 통신형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등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기술도 양산차에 적용하고 있다.

2018-07-03 18:03: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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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단축...자동차 업계는?

주 52시간 근무를 준수해야 하는 근무시간 단축 체제가 시행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생산직의 경우 이미 시행 중인 곳도 있었지만 사무직 종사자에 한해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새롭게 도입한 업체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직원이 주 52시간에 맞춰 근무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집중근무를 하고 있다. 아침출근 시간은 8시~10시 사이다. 전 날 야근을 했을 경우 출, 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생산직 근로자들은 2, 3년 전부터 하루 8시간 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 1, 2조로 나누어 근무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생산직 근로자는 지난 2006년부터 주간 2교대로 8시간씩 근무 하고 있다. 사무직은 2일부터 주 52시간 안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적용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5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오전10시부터 오후7시 등 3가지 체제로 시행 중이다. 한국지엠은 오전 8시에 출근에 오후5시에 퇴근하는 근무체제를 운영 중이다. 다만 사무직을 제외한 타 부서들은 아직 준비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다른 부서들도 최대한 근로시간 단축 시스템에 맞추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이 정착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생산직 근로자는 지난 4월2일부터 주간연속 2교대로 근무 하고 있다. 1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40부터 밤 12시30분까지 8시간씩 작업을 한다. 2조는 추가 잔업 1시간만 더해진다. 주야2교대(11+9.5시간)에서 주간2교대(8+9시간)로 근무 형태가 전환되면서 근로자1인당 일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단축됐다. 희망자에 한해 야간근무도 허용한다. 수입차 업체인 토요타코리아는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다. 선택적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어 8시~10시 사이에 출근해서 점심시간을 빼고 하루 8시간을 근무하게 되어 있다. BMW코리아는 각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출근할 수 있는 제도가 정착이 되어 있었다. BMW관계자는 "영업 대리점 직원의 경우 개별 회사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라며 "사무직 직원들은 전부 주 52시간 근로체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직원 수가 300인 미만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 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벤츠 코리아는 이미 유연근무제(오전9시~오후6시 근무, 오전7시~오후4시 근무, 오전10시~오후7시 근무), 패밀리 데이(연휴 시작 전일 오전만 근무) 등 근무 관련 다양한 복지를 실시하고있다. 한편 이번 달부터 시행된 근로시간 단축체제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관련해 어떤 상승효과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7-03 12:53: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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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운전의 즐거움' 미니 JCW 레이싱 DNA 품다

미니(MINI) 중의 MINI라 일컬어지는 MINI JCW(John Cooper Works:존 쿠퍼 웍스)를 지난달 2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만났다. 미니 JCW는 기존 미니 차량에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선보이는 MINI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다. 특히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를 갖추고 있지만 도로위에서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니 JCW 컨트리맨 서킷 거침없는 질주 이날 시승한 모델은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이다. 운전석에 앉아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힘이 느껴졌다. 코너링 또한 일품이고 가속과 주행 능력은 서킷을 돌 때마다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뛰어났다.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은 MINI의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크고 강력하다. 2.0L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내며 ALL4 사륜구동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안전최고시속은 234㎞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6.5초가 걸린다. 그야말로 퍼포먼스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갖추고 있어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실감났다. 인제 스피디움은 무척이나 리드미컬한 서킷이다. 곡선주로의 비중이 높을 뿐 아니라 트랙 곳곳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경사진 도로가 많다. 차량의 하중을 완벽하게 옮겨야만 매끄럽게 통과할 수 있는 구간도 있다. 이런 시험장에서 미니 JCW 컨트리맨은 수준급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미니 JCW 컨트리맨은 수준급의 가속력과 함께 기민한 제동성능과 접지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특히 곡선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핸들링은 유연하게 반응했다. 작은 차체 덕분인지 회전반경도 짧고 간결했다. 미니 JCW 컨트리맨으로 서킷을 주행한 결과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들의 질주본능을 자극하기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했다. ◆존 쿠퍼의 손자까지 3대에 걸친 인연 미니는 작은 외모와 달리 강력한 심장을 품고 있다. 미니는 1960년대 열린 몬테카를로랠리에서는 우승을 달성했다. 랠리뿐만이 아니라 온로드 레이싱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 미니에 힘과 벨런스를 담아낸 주인공은 존 쿠퍼다. 그는 1960년대 포뮬러 1(F 1)에 레이서와 머신 제작자로 참여하며 미니를 당시 동급 최강의 자동차로 변신시킨 인물이다. 존 쿠퍼는 아들과 손자 등 3대에 걸쳐 미니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미니 JCW는 클럽맨과 컨트리맨을 포함해 쿠페와 해치백 모델 등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날 인제 스피디움을 찾은 존 쿠퍼의 손자이자 미니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찰리 쿠퍼를 만났다. 찰리 쿠퍼는 "미니 브래드는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특히 영국차의 전통과 철학을 담고있는 미니가 BMW의 기술력을 만나면서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제품과 훌륭한 스토리의 밸런스가 잘 맞는 자동차 브랜드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JCW의 엔진 최고 출력이 메르세데스-AMG나 BMW M시리즈 등 경쟁 모델보다 수치가 낮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미니 JCW는 출력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미니 JCW가 그 동안 여러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성과를 거뒀던 것은 출력이 아닌 섀시나 차량의 경량화 등 세부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JCW 라인업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에 대해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즐겨 타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컨트리맨을 주로 이용한다"며 "도심에서는 3도어 해치백을 즐겨탄다"고 말했다.

2018-07-02 17:2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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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량 증가로 함밧웃음…한국지엠 회복세 빨라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수출량 증가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조업 일수 축소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감소했지만 중국과 신흥시장 등 해외 시장에서의 고른 판매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41만4222대(국내 5만9494대, 해외 35만4728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판매 40만대를 돌파한 실적이다. 6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 감소는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비롯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이 주효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271대 포함)가 8945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으며 아반떼(592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04대 포함)가 5245대 팔리는 등 총 2만195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해 하반기 판매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량 증가는 수출량 증가가 주효했다. 기아차는 6월 판매량이 국내 4만6000대, 해외 20만5216대로 총 25만1216대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2.2% 줄었지만, 수출이 7.8% 늘면서 전체 판매가 5.9%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해 신형 K9과 K3 등 신모델 판매가 선전했으나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반면, 해외판매는 중국과 신흥시장의 고른 판매 증가,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7.8% 늘어나 글로벌 전체 판매는 5.9% 증가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영 악화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총 4만65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4만3693대) 6.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시장에서는 9529대를 판매해 연중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4.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6.8% 감소했다. 수출은 3만7017대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종별로 보면 최근 출시한 더 뉴 스파크는 판매 첫 달 3850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0.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고, 전기차 볼트EV는 162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056%나 증가했다. 지난 5월 내수시장에서 1014대가 판매된 볼트 EV는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선점했다. 한국지엠 야심작 이쿼녹스는 초기 선적 물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385대가 고객 인도를 완료하며 국내 SUV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내수 7120대, 수출 1만4801대 등 총 2만192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2만6815대) 18.3%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지난해보다 20.9%, 수출은 16.9%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QM6 가솔린 모델은 지난달 1513대 판매되며 출시 이래 월평균 약 1500대의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SM6는 지난달 2049대가 판매되며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모델 출시 후 네 달 연속 월 2000대 이상 판매를 유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인 클리오는 지난 달 549대가 출고됐다. 고급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최고급 인텐스 트림의 판매가 90% 가까이 차지해 기존 소형차와 차별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168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00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9684대, 수출 2894대를 포함 총 1만 2578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실적은 내수에서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들의 선전과 수출 회복세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중 내수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에 그쳤다. 무엇보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달 역대 월 최대 판매실적을 또 다시 갱신한 데 힘입어 두 달 연속 9000대가 넘은 실적을 기록했다.

2018-07-02 17:2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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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모바일 AS예약 앱 'MINI 플러스' 출시

BMW 그룹 코리아가 실시간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 'MINI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MINI 플러스는 MINI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센터를 예약하고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실제 MINI 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1분 내 예약을 확정할 수 있다. 고객은 MSI 항목인 에어필터, 마이크로 필터, 점화 플러그 또는 연료 필터,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1년에 1회) 등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객 주변에 있는 서비스 센터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워런티, MSI 만료일자 등 차량의 관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BMW 플러스의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표적으로 어플 내에서 보유한 할인 쿠폰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고객들이 유용하게 쿠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에어포트 실시간 예약 서비스가 추가되며, 정비 항목 확장 및 쿠폰 기능도 향상될 예정이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이사는 "BMW 플러스에 이어 MINI 플러스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MINI 고객분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2 15:17:5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