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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PPL 효과 이어가나…XC60 '로맨스는 별책부록'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도 PPL(간접 광고)을 통해 흥행 몰이를 이어간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에 차량을 지원하며 일명 '효리차'라는 별칭을 얻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자동차라는 브랜드 이미지까지 한층 견고하게 형성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차량을 지원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볼보코리아는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tvN 토일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프리미엄 중형 SUV, XC60을 비롯한 자사 대표 차량을 협찬한다. 7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극중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이자 문학계의 아이돌,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로 등장하는 주인공 차은호(이종석 역)의 차량으로 프리미엄 중형 SUV, XC60를 등장시켜 도회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XC60은 도심형 SUV를 모토로 개발된 볼보의 대표 베스트셀링 카로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내?외관 디자인과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실현한 최신 안전 기술 및 편의 시스템, 우수한 주행성능 등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볼보자동차 최초로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해 완벽한 밸런스와 역동성을 갖춘 디자인을 완성했다. 극중 완벽한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차은호의 캐릭터와 잘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따라 주요 차종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볼보가 제공하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높은 영상미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많은 마니아들을 대거 양성한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9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이나영과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배우 이종석의 조합으로 방송 시작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9-02-07 10:3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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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호황' 지난해 한국차 수출단가 1723만원…사상 최고치 기록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출량이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평균 수출단가가 1만5000달러(1678만원) 선을 2년째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대수와 수출 금액이 동반 감소했지만, SUV 수출 확대 덕분에 수출단가는 올라 업체들의 수익성 방어에 일조했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5개사의 전체 수출 대수는 244만7903대로 전년대비 3.2% 줄었고, 수출금액은 376억862만달러로 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당 평균 수출단가는 1만5400달러(1723만원)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의 1만5100달러(1689만원)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2년째 1만5000달러대를 이어갔다. 수출단가 1만5000달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SUV 등 고급 차량의 수출 증가와도 맞물린다. 국내 5개사의 SUV 수출 대수는 전년보다 6.7% 증가한 138만6539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SUV 수출량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SUV와 고급 차 등을 더 많이 수출했다는 뜻으로 해외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는 국내 업체들이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업체들의 평균 수출단가는 2010년 1만2000달러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2014년에는 1만4800달러까지 올랐다. 2015년 1만4200달러로 떨어졌고 2016년에도 1만4200달러로 정체됐다가 2017년 1만5000달러 선에 올라섰다. 지난해 업체별 수출단가를 보면 르노삼성이 1만7100달러로 가장 높았고, 쌍용차 1만7000달러, 현대차 1만6200달러, 기아차 1만4900달러, 한국지엠 1만3400달러 등의 순이었다.

2019-02-07 09:57: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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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생산기지 신흥시장으로 중심 이동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글로벌 생산 지형이 신흥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시장의 판매 확대에 따라 해당 지역의 공장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국, 미국 등 기존 시장 만큼 중요도가 커지는 모습이다.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중국·미국·터키·체코·러시아·브라질 등 전 세계 7곳의 해외 공장에서 전년 대비 0.3% 감소한 282만9667대를 생산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중국·슬로바키아·미국·멕시코 등 4곳의 해외 공장에서 1.9% 증가한 122만8870대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해외 생산 추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미국·중국 공장의 생산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인도·멕시코 등 떠오르는 신흥시장에 위치한 공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경우 인도 공장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71만3108대를 생산, 처음으로 연간 생산량 70만대를 넘어섰다. 인도 공장은 올해 전기차를 포함한 신규 모델 생산을 위해 공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생산량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공장은 24만6500대, 브라질 공장은 19만2855대를 각각 생산해 전년보다 5.6%, 5.5%씩 늘었다. 두 공장 모두 2017∼2018년 2년 연속으로 생산량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 공장은 1년 전보다 2.6% 감소한 80만6214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다. 중국 판매가 부진한 사이 인도 시장이 치고 올라오면서 양국 공장의 생산량 차이는 2017년 15만여대, 지난해 9만여대로 점점 좁혀지는 추세다. 미국 공장 역시 작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32만2500대에 그쳤으며 유럽의 터키와 체코 공장은 각각 10.6%, 4.3% 줄어든 20만3000대, 34만549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이 처음으로 미국 공장의 생산량을 앞질렀다. 2016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멕시코 공장의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보다 33.0% 증가한 29만4600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년 전보다 18.4% 적은 23만9700대를 기록한 미국 공장의 생산량을 최초로 넘어섰다. 유럽의 슬로바키아 공장도 0.8% 감소한 33만3000대에 머물렀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인 기아차 인도 공장이 가세하면 향후 기아차의 신흥국 생산 비중은 훨씬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19-02-06 15:0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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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차 업체 2월 고객 선물, 가격할인·발렌타인 초콜릿 등 '풍성'

수입차 업체들이 2월 고객들을 위해 가격할인 프로모션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등의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2019 닛산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과 함께 2월 한 달 동안 닛산 대표 모델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출시된 닛산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초저금리 할부 혜택(선수금 50% 기준)'이 적용돼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초저금리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닛산의 플래그십 모델, 스포츠 세단 맥시마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 10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다. 현금 구매 시에는 모델에 따라 최소 17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상당의 주유권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2019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두달 동안 진행한다. 전국 닛산 공식 사고 수리 서비스센터 중 6곳(성수·일산·안양·성남·대구·부산)에 사고차량 입고 후 수리 시, 무상 견인 서비스와 함께 최대 3만원의 안전 귀가 택시비(영수증 증빙 필요)를 제공한다. 여기에 수리 견적비가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닛산 서비스 상품권 10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혼다코리아는 미니밴 오딧세이의 2018년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2월 한달 동안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2019년형 오딧세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설 귀향 주유비 240만원 또는 선수금 50% 납입 시 월 40만원대에 오딧세이를 구입할 수 있는 72개월 초저리 할부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2월 중 혼다코리아 공식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2019년형 오딧세이와 뉴 파일럿을 시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고객들이 안전 운행을 위한 '웰컴 스프링' 캠페인을 시작했다. 웰컴 스프링 캠페인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포드 전문 테크니션의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 15% 할인, 유상수리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사고수리 지원(무상 견인 서비스)을 포함한다. 포드코리아는 포드 및 링컨 인기 모델 구매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최대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포드 익스플로러 구매 고객은 72개월 장기 저리 할부 및 5년/10만㎞ 보증 등의 혜택을, 링컨 컨티넨탈, MKZ 하이브리드, MKC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등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와 마세라티는 오는 14일 발렌타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초콜릿과 이벤트 초대권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벤츠는 새해 맞이 '설레임 가득한 새해 원더랜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까지 C220d 모델을 출고한 고객에게 오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되는 '스위트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초대권을 지급했다. 마세라티는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초콜릿과 선물을 증정하는 '로맨틱 캠페인'을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 전시장별 1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과 뮤지컬 VIP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는 '마세라티 로맨틱 패키지'를 마련했다. 연인과 함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보다 즐겁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에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1팀 2매 제공).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는 마세라티 고급 수제 초콜릿을 선물한다.

2019-02-06 13:12: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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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2월 고객 잡기나서…귀향비·할인 등 혜택 푸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와 개별소비세 감면혜택 등과 맞물려 소비 침체를 극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반떼와 쏘나타 등이 포함된 할인 혜택을 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생산분 할인 혜택 '뉴스타트 페스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기본 할인은 엑센트 20만원, 벨로스터 70만원, i30 50만원, 쏘나타 20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만원이다. 아반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싼타페 등 지난해 생산분은 3% 할인해 판매한다. 아반떼와 쏘나타는 1.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벨로스터는 1% 금리를 적용한 36개월 잔가 보장형 할부로 구입해도 된다(선수율 10% 이상, 유예율 40%). 또 이달부터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 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 또는 4.1% ~ 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연중 내내 진행된다. 기아차는 주요 차종을 최대 7% 할인해주는 '럭키 페스타'를 진행한다. 모닝과 K5, K7은 최대 7%, 레이와 K3, 스포티지는 2%, 쏘렌토는 5%를 할인한다. 2월11일 이전 계약 후 2월15일까지 출고하면 20만원의 귀향비를 지원한다. 대상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스포티지다. 기본 할인은 모닝 40만원, K3 20만원, K5 130만원, K7 50만원 이다. 스포티지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 RV 모델은 20만원 할인한다. K5를 구매할 경우 130만원 할인 또는 0.5% 저금리 혜택과 10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K7은 50만원 할인 또는 0.5% 저금리와 2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원 ▲코란도 C 100만원 ▲티볼리 브랜드 50만원 등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20만원 특별할인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으며 이후 23일까지 15만원, 그 후 월말까지 구매 고객은 10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은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설 귀성여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 모델(전기차·마스터 제외)을 현금·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종 별로 ▲SM6 50만원 ▲QM3, 클리오 30만원 ▲SM3, SM5, SM7, QM6 디젤(2018년 생산) 20만원의 귀성여비를 제공한다.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QM6 dCi RE 또는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 출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 내수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대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2019-02-05 20:5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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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올 뉴 싼타페·렉스턴 스포츠 등 SUV 인기 여전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와 렉스턴 스포츠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국내 차량 데이터 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등록대수는 16만5800대로 전월대비 18.0% 증가,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SUV 차량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12월 712대에서 지난달 6263대로 증가했으며,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는 3307대서 5490대로 66.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그 해 7월 월간 최대치인 4543대를 달성한 이후 8월부터 12월까지 평균 3477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3만9820대가 신규 등록됐다. 또 현대차의 올 뉴 싼타페도 지난해 2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다. 올 뉴 싼타페는 지난해 12월 7035대서 지난달 9001대로 27.9% 상승했다. 지난 2016년 9월 출시된 르노삼성의 QM6는 가솔린 모델을 앞세워 내수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QM6는 지난해 12월 3608대서 지난달 4205대로 16.5%증가했다. QM6의 가솔린 모델은 전체 판매의 91% 비율을 차지했다. QM6 GDe는 고급 사양들을 확대 적용하고 24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수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2019-02-05 20:37: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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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소비자, '흰색' 차량 선호

국내 소비자들은 흰색 자동차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글로벌 도료업체 액솔타의 '2018년 세계 자동차 색상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3대 중 1대(32%)는 흰색이었다. 흰색 다음으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색상은 회색(21%), 검정(16%), 은색(11%) 등 무채색 계열로 조사됐다. 무채색 계열의 차가 많이 팔리는 건 판매량 자체가 많은 준중형 및 중형차 모델에 흔히 쓰이는 색상인 데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수리 등 관리가 쉬워 중고차로 팔기에도 유리해서다. 특히 흰색의 경우 친환경차에 유독 많이 쓰이는 색상인 만큼 친환경차 판매량 증대와 함께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검정은 매년 조사에서 15∼16%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위와 권위를 상징하는 동시에 고급차를 대표하는 색으로 인식되면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파랑(9%), 빨강(6%), 갈색·베이지색(3%), 노랑·금색(1%), 녹색(1% 미만) 등 선명한 색은 판매 비중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그러나 파랑의 경우 2013년 조사에서 4%에 불과했던 선호도가 2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파랑은 젊음과 속도감을 표현하는 색으로서 소형차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주로 사용된다. 한편 흰색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도 8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색상으로 꼽혔다. 액솔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 세계 판매 차량의 38%가 흰색이었고 검정(18%), 회색(12%), 은색(12%), 파랑(7%), 빨강(5%), 갈색·베이지색(5%), 노랑·금색(2%), 녹색(1% 미만)이 이었으며 아시아 지역의 흰색 선호도는 48%로 남미(42%), 북미(29%), 유럽(25%) 등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졌다.

2019-02-05 11:36: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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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흥행 내수 3위…팰리세이드 흥행 속 인기 여전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와 G4렉스턴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연초부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했다. 4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월 내수 8787대, 수출2633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420대를 판매했다. 볼륨 신차 부재를 겪고 있는 르노삼성(내수 5174대)과 지난해 군산공장 철수 등 내홍을 겪은 한국지엠(내수 5053대)의 판매를 가볍게 따돌렸다. 쌍용차의 1월 판매량 1만1420대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이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성공적 론칭에 따른 내수 판매증가 덕분이다. 이로써 쌍용차의 1월 판매는 지난 2014년 1월 1만11634대 이후 5년만에 다시 1만1000대를 돌파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렉스턴 스포츠 칸의 판매 호조로 지난 2003년 1월 1만3027대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 판매(8787대)를 기록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픽업트럭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해온 렉스턴 스포츠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가세로 전월 실적을 갱신하며 3달 연속 월 최대판매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달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현재 계약물량이 3000대를 넘어서는 등 쌍용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수출실적의 경우 렉스턴 스포츠 칸이 1월부터 선적을 시작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앞으로 렉스턴 스포츠 수출이 본격화되면 수출 물량도 더울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올해 라인업이 새롭게 강화되는 만큼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4 18:5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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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브렉시트 이유…영국 내 SUV 생산 취소

일본 닛산자동차가 브렉시트 국면의 불확실성 속에서 영국 내 추가 투자계획을 철회했다. 닛산은 지난 3일 영국 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엑스트레일'의 신모델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인다는 이유로 공식 철회했다고 4일 밝혔다. 닛산은 대신 이 모델을 기존의 일본 규슈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닛산은 잉글랜드 동북부 선덜랜드에서 지난 1986년부터 30년 이상 자동차 조립공장을 운영하며 약 7000명을 고용,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캐시카이 모델을 생산했다. 닛산은 또 2016년 말 같은 지역에 엑스트레일 신모델 조립공장 투자계획을 밝히며 추가 투자로 수백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홍보해왔다. 그러나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과 디젤 차량 판매 감소 등 악재 속에 닛산이 추가 투자계획을 접기로 하고 조만간 이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결국 철회가 공식화됐다. 닛산 측은 성명에서 "사업상의 이유로 이번 결정을 내렸으며,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미래 관계를 둘러싼 계속되는 불확실성은 우리와 같은 회사들의 향후 계획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브렉시트 이후에도 영국 경제는 악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발표에서 생산계획 변경에 따른 해고는 언급되지 않았다. 닛산의 철회 결정이 나오기 불과 며칠 전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는 지난해 영국 자동차 업계에 이뤄진 투자가 46% 감소했으며 신규 자동차 생산도 9.1% 줄어든 152만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SMMT 회장인 마이크 하웨스는 지난해 투자 감소는 영국이 EU와 아무런 협정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의 서막에 불과하다면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이미 생산, 투자, 일자리 등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분석했다. 브렉시트 협상 시한인 오는 3월 29일까지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기업들은 영국을 떠나는 등 비상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미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본사 일부를 영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할 계획이며, 일본 전자기기 업체 소니도 유럽 본부를 런던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2019-02-04 16:26:1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