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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폐업 소상공인 재기돕는 '브릿지보증' 7월 시행

지역신보법 시행령 개정안 29일 시행…개인 상환부담 최소화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브릿지보증'이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을 하더라도 지속해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 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신보에서 사업자보증을 받은 후 폐업한 사람이 만기에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신용도판단정보(옛 신용불량정보)에 등재되는 등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이 있어 재도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신보에서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증 대상에 '개인'을 추가했다. 중기부는 지난 3월 금융지원위원회 등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은행에서도 폐업한 사람의 기업 운영자금을 가계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소상공인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금리 상한 설정과 보증서 발급 등을 지속 협의했다. 이를 토대로 폐업한 사업자의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 보증인 '브릿지보증' 상품을 7월에 출시한다. 브릿지보증은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이며,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100분의 95에 해당하거나 또는 연간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보증은 기존 사업자 대출 잔액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또 일시상환 방식이 아닌 5년 범위 내 소액 분할상환 방식을 적용해 개인의 상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기로 했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그동안엔 지역신보의 신용보증 기간 중 폐업한 소상공인이 상환 여력이 없는 경우 신용도판단정보에 등재돼 재기 기회가 상실될 우려가 있었다"면서 "브릿지보증을 통해 폐업한 사람에게도 제도권 내 정책금융을 공급해 정상 상환과 재창업을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보증 상품은 7월1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며, 시중은행 등 전국 21개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 시스템 연계 등을 거쳐 7월 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2021-06-28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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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한국형 등대공장' 10곳 첫 선정

K-스마트등대공장…2025년까지 100곳까지 확대 게획 3년간 최대 12억원까지 지원, 산·학·연·관 협력 모색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형 등대공장' 10곳이 처음으로 뽑혔다. 2025년까지 100곳을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오넌트, 대유에이피, 동서기공, 삼보모터스, 신성이엔지, 오토닉스, 태림산업, 텔스타, 대선주조, 조선내화가 첫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글로벌 등대공장의 경우 올해 6월 기준으로 BMW, 보쉬, 지멘스, P&G 등 69곳이 선정된 바 있다. 한국에선 포스코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부는 선정하기까지 6개월간 지역 19개 테크노파크별 추천기업에 대해 1차 선별 후 맞춤형 진단·설계를 지원했다. 이후 실행전략을 평가해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최종 10개사를 추렸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3개사, 중견기업 7개사로 뿌리산업, 자동차 등 주력업종 8개사와 기타업종 2개사가 포함됐다. 태림산업은 자동차 조향장치 등 생산품의 77% 이상을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쉬와 ZF 등에 수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조립자동화, 데이터 기반의 3차원 생산라인 시뮬레이션 등을 구축한다. 오토닉스는 각종 센서류를 생산하는 수출 중심의 중견기업으로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5세대(5G) 환경의 디지털 트윈과 로봇 자동화 라인 등을 구축한다. 동서기공은 뿌리기업으로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제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절삭공구의 이상 여부를 미리 감지하는 예지보전 기술 등을 개발한다. 중기부는 선정된 이들 기업에게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에 대해선 WEF 주관의 글로벌 등대공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배 등대공장(포스코) 등 산·학·연·관이 협업해 관련 컨설팅과 노하우 전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K-스마트등대공장은 스마트공장 보급정책을 그동안의 저변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한 일례"라며 "향후 2025년까지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100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8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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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취약계층 120세대에 '행복 푸드박스' 전달

(왼쪽부터)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김준혁 센터장, 일렉트로룩스코리아 이신영 대표이사, 서울 중구청 김종석 생활복지친화국장이 행복 푸드박스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가 소외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일렉트로룩스는 25일 서울 중구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일렉트로룩스 행복 푸드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드박스는 삼계탕과 갈비탕 등 간편가정식과 라면 등 식료품 14종으로 구성된다. 서울 중구청 협조로 지역 취약 계층 120세대에 전달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일렉트로룩스 임직원 봉사당 45명이 직접 배달에 나섰다. 직접 쓴 응원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일렉트로룩스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푸드마켓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크리에이티브 블렌더 1.5L 75대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더 나은 삶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힘과 응원을 전하고자 식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푸드뱅크와 함께 이번 행복 푸드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일렉트로룩스 식품 재단의 지원과 함께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중구 지역부터 시작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더 많은 곳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8 11:2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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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전과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 맞손…스마트싱스 에너지 만든다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왼쪽)과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가정 에너지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8일 한국전력공사와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와 접목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제품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하면 그동안 전력 소비 데이터와 전기요금 정보, 누진 단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당일 전력 사용량도 제공한다. 또 미리 누진 단계를 설정해 자동 제어를 통한 요금 과중도 막는다. 스마트폰 위치 정보로 에어컨을 켜고 나왔을 때 전원을 원격으로 끄도록 제안하는 등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AMI 전력량계를 설치한 가구는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 플레이스 EN:TER 고객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한국전력과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홈 에너지 서비스로 발전하게 됐다"며 "한국전력의 전력 데이터와 삼성전자의 IoT 기술 역량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8 11:14: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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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일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시그니처 마케팅

/LG전자 LG전자가 독일 유명 음악축제에서도 시그니처 알리기를 이어간다. LG전자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축제 기간 콘서트장과 와이너리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냉장고, 와인셀ㄹ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첼리스트 파블로 페르난데즈 등이 참여하는 LG 시그니처 콘서트를 열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와인 전문가들이 라인가우 지역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LG 시그니처 어워드도 진행한다. 앞서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식 파트너와 러시아 푸시킨 미술관,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협업 등이다.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의 총감독 마르실리우스 그라프 폰 잉겔하임은 "최고를 추구하는 LG 시그니처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의 철학과 조화를 이룬다"며 "LG 시그니처를 통해 문화와 음악이 기술과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이천국 전무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서 LG 시그니처를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8 11:04: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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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상반기에 신입직원 55명 채용 완료

행정직 27명등 포함…전기전자, IT등 이공계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상반기에 55명의 신입직원을 새로 채용했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일반직은 정책연구와 투자운용 분야 등 행정직 27명, 혁신성장 분야 기술직 14명 그리고 업무지원직은 지역·사업별로 14명을 각각 채용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및 사회안전망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장 분야 기술직에 미래신산업 분야 채용에 이공계인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공, IT 전문인력을 포함했다. 중진공은 신입직원들의 신속한 조직적응을 위해 멘토링과 루키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입사 초기 2개월동안 본사 3개 부서를 순환해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역량 향상을 돕는다. 중진공은 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했다. 아울러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에게도 전형별 평가결과 등을 공유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포용적 채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청년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하반기에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선도를 위해 계속해서 신규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필기시험과 두 차례의 면접을 진행하며 사전·사후방역,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 과정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1-06-28 09:15: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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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전 펼쳐

22~25일 서울 강서 본사 로비서…10년 역사 압축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서울 강서 홈앤쇼핑 본사 로비에서 열린 사진전을 살펴보고 있다.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홈앤쇼핑 10년' 사진전을 열었다. 홈앤쇼핑은 개국 초기 시험방송부터 윤리헌장 선포식까지 110점의 사진을 연대기별로 전시하는 특별사진전을 22일부터 25일까지 강서구 홈앤쇼핑 사옥 로비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 보유자료 수집 캠페인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출범식 ▲개국방송 그랜드오픈 ▲공채 신입사원 연수교육 ▲중기제품 홍보전시매장 오픈 ▲신사옥 준공식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등 홈앤쇼핑 10년 역사적 순간을 압축했다. 사진전과 함께 구성원들의 사진으로 제작한 포토 모자이크 액자도 로비에 함께 전시했다. 임직원 및 협력사, 외부 조력자 등 회사를 구성하는 600여명의 사진을 홈앤쇼핑 사옥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사진 모자이크' 방식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10년! 중소기업과 더 높이 100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스토리를 담은 리플렛도 제작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상생 스토리, 사회공헌 활동, 윤리·준법경영 의지 등의 내용을 담아 협력사 및 유관기관, 사회공헌단체 등에 배포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사진전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홈앤쇼핑이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며 단결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8 09:0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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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나서

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 협약' 맺어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소진공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의 정책사업을 지원받길 원하지만 언어로 인해 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소상공인에게 다국어 사업 안내를 통한 의사소통 창구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정보 교류 및 다국어 안내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 공동 협력 등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신청 수요가 가장 많은 융자지원 사업정보를 협력기관인 '다누리콜센터'에 제공해 통·번역 연계를 통한 다국어 사업 안내를 추진한다. 또한, 소진공의 전국 70개 지역센터 대상 다국어 상담안내 리플렛 비치 및 기관 홈페이지에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관련 홍보 배너를 게시하여 사업 인지도 제고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언어장벽으로 정책자금 신청, 업무 처리 등 사업 수혜를 받지못했던 다문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08:4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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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 'EV파크'로 ESG 경영 강화 선언

(왼쪽부터) 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이사, 박상규 현대자동차 제주본부장, 김기형 한국전력 제주본부 기획관리실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겸 SK렌터카 기타비상무이사,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박해식 SK렌터카 이사회 의장, 이한응 기아 판매사업부장, 김미영 제주도청 저탄소정책과장 /SK렌터카 SK렌터카가 제주도 전기차 전용단지에 이어 구체적인 계획을 새로 공개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청사진을 그렸다. SK렌터카는 25일 제주지점에서 '제주 여행의 시작, 중간, 마지막을 함께'라는 모토로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 단지이자, 운전 고객과 자동차에 쉼을 주는 공간인 'SK렌터카 EV Park(가칭)' 조성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남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7200평의 제주지점에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를 만들면서 서귀포 보유 부지에 충전과 휴식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는 "SK렌터카 EV Park 조성은 전기차 시장의 본격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SK그룹이 강조하는 실질적인 ESG 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행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렌터카 기업으로서 고객 감동과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기차 전용단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우선 SK렌터카는 총 406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와 복합문화공간을 짓는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현재의 내연기관 차량 3000대를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SK렌터카 제주지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를 충전·운영할 수 있는 7200kW급 충전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연간 약 130만 명의 여행객이 SK렌터카가 서비스하는 전기차를 타고 제주 여정을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에 소유한 1000평 규모의 부지에는 복합문화공간을 짓는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 커피 전문 브랜드 '테라로사'와 함께 공동 개발을 협의 중이다. 앞서 모회사 SK네트웍스가 선보인 '길동 채움' 설계·구축을 담당한 실무진들이 SK렌터카에 대거 포진해 있어, 여행 중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쉼을 주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서귀포 부지는 중문 관광단지에 인접해 있어 많은 렌터카 여행객과 제주도민들이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도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K렌터카 고객뿐 아니라, 타사에서 전기차를 대여한 분들과 전기차를 소유한 도민들 모두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지인 제주도 특성을 감안해 이곳 충전 설비는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EV Park가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5년 이후 SK렌터카가 제주도에서 운영할 전기차 3000대가 연간 온실가스 발생량을 1만톤줄여주고, 대기오염 물질 40톤 감소와 4만4000리터 폐오일도 줄인다는 것.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의 신규 시설에는 친환경 건축 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 9월까지 구축할 픽업 타워, 차량 반납 터미널, 정비동, 사무동 등 4개 건물에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운영을 검토하겠다는 것. 아울러 단지 내 모든 도로를 친환경 아스팔트로 새롭게 포장하는 등 보다 환경적인 측면의 건축 방법 적용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제주의 '탄소 없는 섬(CFI) 2030' 만들기에 동참하는 동시에, SK그룹이 추진하는 ESG 경영성과 제고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 EV Park 조성을 통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국민의 전기차 선택 확대로 이어지는 기폭제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며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렌털 전문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업계에 다가올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7 14:31: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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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히면 밥도 못먹인다, 공정위 맘대로 '일감몰아주기' 걸린 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 삼성물산 지분 100%인 삼성웰스토리가 공정위 제재를 받으면서 재계에는 '일감 몰아주기' 공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래 먹거리 투자까지 또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와 디스플레이 등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에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며 각사별로 총 과징금 2300억원을 부과했다. 마진 25%를 보장하고 인건비 15%를 수수료로 얹어주는 등 특혜를 받았고, 이를 통해 업계 질서를 위협했다는 이유다. 공정위는 이를 과거 오너 일가에 자금줄로 활용했다며, 과거 미래전략실이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조치도 예고했다. 웰스토리는 삼성물산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급식업체다.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기준인 총수 일가 지분 제한 규정과도 관계가 없지만, 공정위는 2015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모회사인 삼성물산 전체 이익의 75%에 달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삼성은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일단 웰스토리 매출 비중이 당시 일시적으로 삼성물산 경영 부진에 따른 결과일 뿐이라며, 웰스토리가 합병과정에서 기여했다는 등 주장도 사실과 다르고 부당지원 지시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재계에서도 공정위 주장이 황당하다는 분위기다. 회사가 직원들 식사도 직접 챙겨주지 못하냐는 것. 게다가 웰스토리 매출이 1조원 수준으로 그룹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3% 수준에 불과한데도 '캐시카우'로 지목한 데에 또다시 '삼성 길들이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1위 공장을 운영하면서 웰스토리를 통해 직원들에 싸고 품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혹시라도 일어날 질병과 감염 문제도 해결해줬다"며 "지분 구조도 명확한데다 매출도 미미한 수준인데 일감 몰아주기라고 제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웰스토리가 제재를 받으면서 다른 그룹사들도 긴장하는 눈치다. LG그룹과 LS그룹은 아워홈, 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에서 식품을 공급받는 비중이 적지 않다. 특히 현대차 단체급식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까지 사안이 올라왔다. 모두 직접 계열사가 아닌데다가 입찰을 거치는 등 공정하게 업체를 선택했다는 입장이지만, 웰스토리와 같이 '찍히면' 걸릴 수 있게 됐다는 우려도 크다. 급식업체뿐 아니다. 그룹사들이 '수직계열화'를 목표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 산업,마찬가지로 계열사 거래 비중이 높은 만큼 언제든 공정위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당장 SK실트론이 이미 공정위 표적이 된 상태다. SK실트론은 국내 유일한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로, 2017년 SK그룹이 LG그룹에서 인수했다. 공정위는 당시 최태원 회장이 부당하게 지분 29.4%를 인수했다고 의심하며, SK실트론이 SK그룹 인수 이후 영업 이익이 크게 늘었다는 데에 주목해왔다. 그러나 최태원 회장이 획득한 지분은 공개입찰을 통한 것으로, 부당 이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중론이다. SK실트론이 SK하이닉스와 거래하는 비중은 20% 안팎, 삼성전자보다도 낮다. 내부적으로도 일감 몰아주기를 의식해 당초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도 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국내 반도체 장비 산업을 주도하는 회사, 삼성전자 계열사인 세메스도 내부 거래 비중이 90%를 넘는다. 삼성전자가 지분 91.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1.5%를 현금배당했다. 세메스는 공정거래법상 불가피한 경우로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받지는 않고 있다. 다만 공정위가 웰스토리까지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적용한 만큼, 세메스도 필요에 따라 임의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재계 관계자는 "일감 몰아주기가 대기업을 길들이는 수단이 된 것 같다"며 "이런 식이면 수직 계열화는 물론이고 미래 사업 투자도 무섭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7 14:22: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