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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우리아이 명문대 보내기' 강좌 성황리 종료

DGB생명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3대 도시에서 개최한 '우리아이 명문대 보내기' 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300명, 대구 400명 등 1000여 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몰린 이번 강의에는 그룹 시너지 효과 차원에서 DGB생명 뿐만 아니라 DGB대구은행·DGB캐피탈 등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고객을 초대해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강좌에는 강남8학군 유명 학습전문가인 이병훈 교육연구소 대표를 초빙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좌는 기존 딱딱한 입시설명회의 틀에서 벗어나 공부 비법, 진로선택 노하우,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출신인 '공부의 달인' 이병훈 소장이 말하는 맞춤식 학습 비법, 수시모집 종합전형의 성공적인 관리 비밀, 실질적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것이 진짜 공부다' 코너, 부모와 자녀간의 역할 개선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제한된 시간을 초과할 만큼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DGB금융그룹의 한 고객은 "유명 인기강사를 늘 TV에서만 보았는데 직접 보고 현장에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어 좋았으며 궁금한 점은 직접 묻고 답변을 받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2016년 가을 대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고객을 초대한 본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6 11:30: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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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방대원 힐링 돕는 심신안정실 설치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119소방대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의 기적 제1호'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B손보는 평소 화재와 재난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해소와 심신안정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심신안정실 내에 소방구조대원들의 휴식을 도와줄 안마의자, 산소발생기, TV·음향시설, 탁자 등을 설치했다. KB손보는 이 외에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응원하는 SNS 영상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페이스북 채널에서 공유, 2만여 개의 '좋아요'와 3000개에 가까운 댓글로 공감대를 얻는 등 대중들의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구조활동을 마치고 오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땅히 없어 어려웠다"며 "새롭게 마련된 심신안정실을 통해 얻은 충분한 휴식이 인명 구조로 이어지는 기적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손보는 서울 뚝섬수난구조대 외에도 봉천·길동·중곡·역삼 등 5개소에 심신안정실을 지원했다. KB손보는 앞으로 잠원·용두·잠실·상계·항공대 119안전센터 등 서울시내 10개소에 심신안정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KB손보 김태식 본부장은 "매일 무거운 장비와 인명 구조라는 중압감 속에서 지내온 119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 드리고 있다"며 "이번에 설치된 심신안정실이 그 분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61025000058.jpg::C::480::심신안정실 내에 소방구조대원들의 휴식을 도와줄 안마의자, 산소발생기, TV·음향시설, 탁자 등을 설치했다./KB손해보험}!]

2016-10-25 09:35: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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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주니어 경제포럼 시행

한화생명은 초·중등학생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경제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픈코스웨어 플랫폼 방식의 '주니어 경제포럼'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코스웨어란 대학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강의를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일종의 지식나눔 플랫폼이다. 미국의 MIT·하버드 등 명문대학에서 시작되어 세계 여러 대학들이 참여하여 실시 중이다. 한화생명의 주니어 경제포럼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율적 학습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를 키우고자 보험업계 최초로 시행된다. 초등학생·중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메일·네이버·페이스북·구글 아이디 인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인 '온라인 아카데미(On-line Academy)'는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제·수리·논리·시사 등 4개 테마로 3~5분가량의 짧은 동영상 강의 60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빠르고 쉽게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다.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하면 '첼린지 스쿨(Challenge School)'이라는 오프라인 과정이 이어진다. 첼린지 스쿨에는 온라인 수강과 홈페이지 게시판 활동 우수 수강생 중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팀을 이뤄 국내외 경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발표한다. 토너먼트 형식의 경시대회로 평가전문위원이 심사하여 최종우승팀을 가리며 최종우승팀은 해외 명문대학 교육 체험의 혜택을 받는다. 반기 단위로 연 2회 시행되고, 첫 첼린지 스쿨은 내년 1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한화생명은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수강생들은 내달 4일까지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 내 이벤트 응모 게시판에서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 중 총 306명을 추첨하여 '공부의 신 강성태'의 일대일 학습 컨설팅·태블릿PC·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화생명 정의봉 CRM팀장은 "한화생명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하면서 결연학교 외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며 "주니어 경제포럼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금융과 경제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학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2016-10-24 16:01: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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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복지시설 아이들에 따뜻한 집 선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흥국생명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끝마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 480여 곳 그룹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집수리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하며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그룹홈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7일과 21일 양일 동안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그룹홈에 방문하여 이른 오전부터 하루 종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폐기물 정리·자재 운반·전기/목공/도배 교체 보조·정리정돈/청소 등 작업을 실시했다. 낙후된 시설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됐고 위생 상태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흥국생명의 한 직원은 "집수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지원·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의 그룹홈 집수리 사업은 지난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 했다. 지난 3년간 총 24곳의 그룹홈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016-10-24 16:00: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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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DGB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의 집고치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프로젝트다. DGB생명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생명 임직원 15명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벽지도배·장판교체·씽크대 수리·보온 단열재 공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두꺼운 겨울이불 등 보온용품도 전달했다. DGB생명은 그간 보육원 후원·복 삼계탕 나눔·소외계층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어린이 축구교실 재능기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는 저소득 가정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이웃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올 연말까지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2016-10-24 16:00: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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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사회공헌 '소녀, 달리다' 행사 개최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80여 개 학교에서 6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기 말에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는 달리기 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 850여 명과 학부모 45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들도 함께 달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강명초등학교 민선주 학생은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시간이 즐거웠고 모두 다 같이 완주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 달린 삼전초등학교 학부모 최지인씨는 "아이의 운동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소녀, 달리다' 행사 덕분에 아이가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완주한 여학생들이 직접 고른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아프리카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2016-10-24 16:00: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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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실손보험 의료급여 수급권자 할인제도 개선

앞으로 실손의료보험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할인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동시에 관련 안내도 강화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할인이 적용된 계약은 4643건으로 전체(148만명)의 3.1%에 불과했다. 앞서 보험사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5%)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할인 적용대상 한정, 적극적 안내 부족 등으로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모든 보험사가 제도 도입 이후 체결된 신계약에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할인을 적용한 것을 문제로 보고, 2014년 4월 이전 체결된 표준화 실손의료보험 계약에도 갱신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할인을 적용토록 지도했다. 예를 들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2014년 1월 가입해 2015년 1월 1차 갱신한 경우엔 갱신 시점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할인 안내도 강화된다. 2014년 말 기준 전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48만명이지만, 할인을 받고 있는 실손의료보험계 계약은 올해 1분기 기준 4664건에 불과하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 가입 시 청약서에 의료급여 수급권자 여부 표시 칸을 추가하고, 대상자에게 할인제도를 설명토록 한다. 보험금 청구 시에는 진료비 영수증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여부를 확인하고 할인 받지 못한 가입자에게 할인제도 신청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의료비가 소액인 경우엔 영수증만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보험금 청구 양식에도 의료급여 수급권자 여부 표시 칸을 추가해 대상자에게 안내토록 한다. 금감원은 이달 중 각 보험사에 의료급여 수급권자 할인제도 개선방안을 보내고, 보험사별로 청약서와 보험금 청구서 등을 개정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 확인·안내를 위한 업무절차 등을 조속히 마련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보험감리실 이창욱 실장은 "실손의료보험 청약, 보험금 심사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해당 여부를 확인해 할인제도를 다시 설명·안내토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동 제도를 알지 못해 할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0-24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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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톡]車보험료 톡톡히 할인 받는 법은?

#. 직장인 김대한 씨(32)는 최근 자동차보험 가입에 앞서 판매 상품이 보험사별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씨는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데,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대부분 비슷하겠죠. 아무거나 가입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아무런 할인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김씨는 364만9100원의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했다. 보험기간 중 난폭운전을 일삼아 2건의 사고가 발생하며 이듬해엔 보험료가 182만4500원 할증됐다. #. 김씨의 직장동료 박민국 씨(34)는 이와 달리 본인의 운전행태를 꼼꼼히 분석한 후 마일리지특약, 부부한정특약, 블랙박스할인특약 등에 가입해 74만2000원의 보험료를 납부했다. 보험기간 중 무사고·안전운전을 해온 터라 이듬해 보험료는 9만6500원 할인됐다. 김 씨와 같이 자동차보험 가입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김씨는 박씨보다 무려 290만7100원의 보험료를 더 납부했다. 김씨가 자동차보험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꼼꼼히 챙겼다면 박씨와 같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2000만명 시대(2015년 말 기준), 자동차보험을 자세히 알아둬야 하는 이유와 똑똑하게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팁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책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운전자의 사고경력"이라며 "이에 따라 보험료 할인, 할증등급 요율·사고 건수 요율(NCR) 등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무사고·안전운전 시 혜택 多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듬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3~13% 정도 할인되고 무사고 경력이 18년까지 이어지면 무려 70% 정도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부상 정도·손해 규모 등 사고의 크기나 건수에 따라 이듬에 보험료도 5~100%까지 할증된다. 특히 직전 1년간 사고가 3건 이상인 경우에는 100% 가량 할증이 붙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무엇보다 무사고, 안전운전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가장 큰 팁"이라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할인 특약 챙기기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할인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 운행이 많지 않은 경우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자동차보험)에 가입하여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15%(2~35%까지 가능)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블랙박스를 장착한 경우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해 3%(1~5%까지 가능)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보험사별로 일정 조건이 해당될 때 추가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운행 상황에 맞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운전자 범위 설정은 신중하게 운전자 범위를 어떻게 한정하느냐에 따라 보험료는 크게 차이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전자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한 고객은 326만7264원의 보험료를 납입했지만 운전자 범위를 1인이나 30세 이상으로 한정한 고객은 72만8460원의 보험료를 납입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보험료 차액(253만8804원)은 보험사나 자동차보험 가입 조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운전자 범위 설정은 그만큼 중요하다. 때문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운전자 연령 제한 특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단 한정된 사람이 아닌 사람이 운전을 해 사고를 일으키면 책임보험(대인보상Ⅰ)에 한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통법규 바로 지켜 혜택 받기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면서 꼭 짚어봐야 할 사항, 바로 교통법규 지키기다. 교통법규를 어긴 운전자에게는 여러가지 불이익이 돌아가는데, 벌금은 물론 사고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까지 할증된다. 그러나 교통법규를 잘 지킨 운전자에게는 0.3~0.7% 보험료 할인이 돌아간다. 반대로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 신호 위반 2회 이상 등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선 보험료가 5~20%까지 할증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제로 보험기간 중 음주운전을 2번이나 한 고객의 경우 74만2000원으로 가입했던 보험료가 갱신 시 89만400원으로 20% 정도 할증됐다"고 전했다. 또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DMB 시청도 금지됨에 따라 이를 지키지 않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보험사에서 과실비율을 10%포인트 가중해 보험금을 산정한다. 특히 앞으론 자동차보험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따라 과실비율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높은 할증률을, 과실비율이 낮은 운전자에게는 낮은 할증률을 적용하게 된다. 때문에 운전 중에는 휴대폰 이용이나 DMB 시청을 하지 않고 교통법규도 잘 지켜야 한다. 이 외에도 신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용하는 '가입(운전)경력 인정제'와 서민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민우대자동차보험 특약상품'도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금감원에서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각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상품과 자신에게 부과될 보험료를 개략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을 운영하고 있다. 파인에 접속해 '보험다모아'를 클릭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다.

2016-10-23 13:58:0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