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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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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순천에 생명숲돌봄세터 개소…보육사각지대 해소 나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7일 오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안면에 생명숲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생명숲돌봄센터는 농산어촌이나 도농복합도시 지역 등 보육사각지대에 놓인 부모들에 안정적인 보육 환경과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생명꿈나무돌봄센터라는 명칭을 사용하다 올해 새로운 명칭인 생명숲돌봄센터로 변경하여 문을 열었다. 주로 저소득·다문화·한부모 가정 등의 3~10세 아동이 대상이다. 작년 한 해 동안 153명, 지난 2011년 설립 이후로는 총 4686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절·독서 교육뿐 아니라 문화학습,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미취학 다문화 아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다문화 가정들이 어우러져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숲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순천을 비롯 제천(화산·덕산), 하남, 파주, 논산, 안동, 사천, 광주, 속초 등 총 1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2017-02-27 09:37:36 이봉준 기자
교보생명,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 등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교보생명은 보육원과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한 총 80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지급한다. 지난 14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은 총 300여 명으로 교보생명이 지원한 금액만 40여 억원에 이른다.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된 김철민(가명·20세)씨는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사회복지학 공부를 시작했다"며 "사회복지사가 되어 누군가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경험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이날 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장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한 후 2박3일간 2017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9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특강·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 아산 성모복지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2017-02-27 09:36: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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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암 치료부터 장기 생존에 따른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선봬

암보장은 물론 암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까지 낮출 수 있는 암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27일 신한생명은 암 치료는 물론 장기 생존에 따른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신한 받고 또 받는 생활비 암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상품은 암보장 개시일 이후 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 등을 제외한 특정암 진단을 받을 경우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한다. 순수보장·건강관리·만기지급형 등 총 3가지 형태의 주계약 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강관리형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지 않을 경우 보험계약해당일부터 3년마다 2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최대 5회 지급한다. 만기지급형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지 않고 만기 생존 시 2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제공한다. 순수보장형은 이벤트 자금을 지급하지 않으나 보험료가 저렴하다. 암으로 사망할 경우 유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암사망생활비특약도 신설했다.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 등으로 사망하면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또 유방암·자궁암·전립선암 등에 대해선 플러스암진단특약을 통해 암의 종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보장한다.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발생하는 새로운 암 또는 전이·재발암 등 재진단암을 확정 받으면 1000만원을 지급하는 계속받는암진단특약도 눈에 띈다. 이 밖에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암환자 발생률의 증가와 함께 의학기술의 발달·조기검진 등 영향으로 암진단 후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통해 암보장과 생존 후 생활비 지원을 강화한 토탈케어 암보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7-02-27 09:09:06 이봉준 기자
[금감원 Q&A] 자동차보험료 저렴한 상품 찾으려면?

Q: 최근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보험사에서 소개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가입한 보험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친구와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매달 납부하는 자동차 보험료가 비싼 편이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를 상품별로 비교해보고 최대한 저렴한 상품으로 바꾸고 싶은데 한 번에 비교하는 방법 있을까요? A: 자동차보험은 상품바다 할인·할증률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도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각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상품과 자신에게 부과될 보험료를 개략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금융감독원이 개설한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에 접속해 '보험다모아' 메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험다모아'에서는 지난해 국산차만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더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7년부터 보험다모아에서는 외제차, 출고 후 15년 초과 노후차, LPG차를 비롯해 새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최초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개인 할인·할증 등급 등이 반영된 실제 보험료를 비교·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보험 외에도 단독실손의료보험, 여행자보험, 연금보험, 보장성보험, 저축성보험의 상품비교도 가능합니다.

2017-02-26 14:37: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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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보험금지급능력 최고…"탄탄한 신용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열 것"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생명이 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AA등급은 총 10개 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최고 수준의 지급능력과 채무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전국의 방대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고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하여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 외 재무적 측면에서도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난해 9월 기준 NH농협생명은 200% 수준의 RBC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중 만기보유증권 비중(69.6%)이 업계 평균(23.4%)의 3배 수준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RBC비율 하락 가능성이 적다. 그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고객들에게 농협생명이 믿을 수 있는 듬직한 회사라는 것을 공신력있게 전달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신뢰와 탄탄한 신용을 유지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일정 시점에서 보험사의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살핀다. 평가를 통해 보험사의 신용상태를 쉽게 인지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함으로써 보험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킨다. 궁극적으로는 계약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한다.

2017-02-26 12:12:21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사회초년생이 알아둬야 할 보험 가입 노하우는?

보장성보험 가입 우선…보장내용은 물론 소득 등도 고려해야 #. 사회초년생 김 모(30)씨는 2년 전 취업 당시 학교 선배의 권유로 변액보험에 가입했다. 올 봄 결혼을 앞두고 매월 적지 않은 보험료에 부담을 느낀 김씨는 최근 보험사에 상품 해지를 알아봤다가 지금 해지하면 해약환급금이 거의 없어 손해가 발생한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당황했다. 김씨는 "처음 보험에 가입할 때 꼼꼼히 따져보지 않은 것이 후회됐다"고 말했다. 사회초년생들은 지인의 권유에 따라 처음 보험상품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인지를 먼저 따지고 보장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할 뿐 아니라 자신의 월 소득 등도 고려하여 가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은 아직 소득이 적고 향후 결혼자금, 주택자금 등 목돈을 마련해야 하므로 합리적인 소비와 현명한 급여관리가 필요하다"며 "어떠한 소비, 저축 습관을 지니냐에 따라 20~30년 후 삶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사회초년생은 고액의 종신보험이나 변액보험보다는 적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에 우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실손의료보험, 상해보험, 건강보험 등으로 구성된 보장성보험은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측면에서 유리하다. 자동차보험도 보장성보험으로 분류된다. 절세에도 신경써야 한다. 당장 취업 후 이듬해 연말정산을 하다보면 절세 포인트를 놓친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남게 된다. 근로자 본인이 실제 납부한 금액에 대해선 연말 정산 시 연 100만원까지 보험료 납입액의 1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장애인 전용 보험의 경우에는 연 100만원까지 납입액의 15%를 세액 공제한다. 연금저축보험은 수익률과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연봉 5500만원 이하의 직장인은 연간 납부 금액 400만원 한도로 납부금의 최대 16.5%(지방세 포함)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예컨대 400만원에서 16.5%를 곱한 66만원가량을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총소득이 5500만원을 초과하면 13.2%(지방세 포함)의 비율로 최대 52만8000원가량을 납부했던 세금에서 돌려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대상 금액 한도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순 납입액을 합해 연 700만원까지다. 다만 연금저축에 납입한 금액은 연 400만원까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자신의 소득이 중단될 경우 또는 소득이 줄어드는 노후를 대비하는 상품인 만큼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연금저축 공시이율이 금융사별로 대략 2%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연말정산 시 절세 효과를 고려하면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이만한 재테크도 없다"고 전했다.

2017-02-26 12:12: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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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 사망위자료 8천만원으로 상향…보험금 안내도 강화

자동차보험 사망 위자료 한도가 다음달부터 기존 45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그간 지급기준이 없었던 교통사고 입원간병비도 자동차보험의 보장범위에 들어가게 됐다. 또 자동차보험 보상금을 누락된 항목이 없도록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가해자에게 피해자의 상해등급을 알려줘 보험료 할증을 예상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대인배상보험금 현실화를 위해 개정된 표준약관과 대인배상보험금 지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개선된 안내절차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자가 지난 9월 말 기준 200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이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이나 후유장애 위자료 한도가 지난 10여년간 조정되지 않는 등 보험금 지급액이 현실과 동떨어지면서 관련 민원도 매년 증가했다. 다음달부터는 교통사고 사망 위자료가 60세 미만의 경우 현재 4500만원에서 최고 8000만원으로 늘어난다. 60세 이상은 최고 5000만원이다. 지난 2004년 이후 300만원에 머물렀던 장례비 한도도 500만원으로 개정된다. 입원간병비 지급기준이 신설되어 다음달부터는 중상해 피해자도 간병비를 받을 수 있다. 입원 중에 간병인이 필요한 중상해자(상해등급 1~5등급)에게 일용근로자 임금 기준으로 간병비를 지급한다. 올 상반기 기준 일용근로자 임금은 하루 8만4629원이다. 특히 동일한 교통사고로 부모가 중상해를 입고, 입원한 만 7세 미만 유아에 대해서는 상해급수와 관계없이 별도의 입원간병비를 최대 60일 지급한다. 동승자에 대한 감액기준은 기존 12가지에서 6가지로 단순화하고, 감액비율도 명시했다.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동승했을 경우 40%를 감액하며, 무단으로 동승한 경우 보험금을 전혀 받지 못한다. 피해자에 대한 '합의서 양식'도 개선했다. 보험금의 종류 및 세부 지급항목을 합의서에 표시하고, 보상직원은 반드시 피해자에게 세부 지급항목을 설명해야 한다. 그간 일부 보험회사들은 합의시 피해자에게 합의금 총액만을 안내해 지급항목 누락이 있어도 이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와 함께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내역 통지시 피해자에게 병원별 치료비내역도 함께 통지해야 한다. 일부 병원의 착오 등으로 발생하는 치료비 과잉청구에 따른 보험금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해자에 대한 '피해자의 상해등급' 통지제도도 신설됐다. 피해자 상해등급은 보험계약자(가해자)의 보험료 할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다.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내역 통지시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종류별 내역과 함께 피해자의 상해등급도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 등으로 동시에 통지해야 한다.

2017-02-26 12:00:00 안상미 기자
'자살보험급' 미지급 삼성·교보·한화생명 일부 영업정지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삼성·교보·한화생명 등 3개 보험사에 대해 영업정지와 과장금 부과라는 중징계를 결정했다. 일부 대표이사는 문책경고를, 관련 임직원은 최고 면직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23일 제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3사에 대해 재해사망보장 신계약의 판매를 정지하는 영업 일부정지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삼성생명은 3개월, 한화생명은 2개월, 교보생명은 1개월의 영업정지 제재를 받았다.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삼성과 한화생명은 문책경고를, 교보생명을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교보생명의 경우 이날 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모두 주겠다고 밝혔다. 과징금은 회사별로 3억 9000만~8억9000만원이 부과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약관에 피보험자가 책임개시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후 자살할 경우 재해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기재했지만 해당 보험금을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고 보험금을 청구한 보험수익자에게 재해사망보험금 부지급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 제재심 의결의 법적 효력은 없다. 차후 금감원장 결재나 금융위원회 부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17-02-24 07:47:2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