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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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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암 등 3대 질병 100세까지 보장 '태평삼대' 건강보험 선봬

삼성화재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 치료, 장애, 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상품은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하여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 시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재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두 번째 진단 시에는 2차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첫 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보장 가능하다. 기존 식도암·췌장암·뇌암·뼈암·백혈병 등의 5대 고액암에 간암·폐암·담낭암·담도암·기관암 등을 추가한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하여 주요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10대 주요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도 별도 지급하여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하여 간별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에는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2017-03-01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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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보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ICMIF 의장단과 협력사업 강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협동조합 보험사인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ICMIF(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와 우호증진 및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1일 농협보험에 따르면 양사 대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힐데 페르나엘렌 ICMIF 회장, 숀 타벅 사무국장 등 의장단과 회담을 갖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함께 동행한 코와다 히로코 AOA(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사무국장, 쇼즈이 타모츠 일본 전국공제연합회 대표이사 등은 농협생·손보와 정례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상반기 중 상품개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장깆거으론 교환연수제도를 도입하고 보험환경과 제도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ICMIF 회원사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협동조합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재확인하고 차별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국내 보험시장에 불어 닥치고 있는 저성장·저금리·고령화의 위기를 앞서 경험한 일본 전공련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험시장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ICA(국제협동조합연맹)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로 농협생·손보는 지난 1969년 ICMIF의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농협생명은 전 세계 협동조합 보험사 중 수입보험료 기준 8위 규모의 회원사로 이사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농협생명은 이번 의장단 방한 일정에 맞춰 신협중앙회 공제부문의 ICMIF 신규 회원가입 제반 절차를 지원하는 등 국내 최대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7-03-01 11:46: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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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보험 가입전 필수 체크포인트 5가지

#전업주부 A씨는 2년 후 전세금을 올려줄 것에 대비하기 위해 월 적립형 금융상품을 찾던 중 저축성보험 상품(만기 10년)이 금리가 가장 높아 가입했다. 그러나 2년 후 추가 전세금을 내기 위해 저축성보험을 해지하려고 환급금을 알아봤더니 납입원금 대비 10% 이상 손해가 발생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후회했다. #40세 직장인 B씨는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자마자 본인도 암보험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다가 월 납입보험료가 가장 적은 '갑' 보험사의 갱신형암보험에 가입했다. 어느 날 '갱신보험료가 큰 폭으로 인상된다'는 뉴스를 듣고 과거에 가입한 상품 안내장을 펼쳐보니 향후 예상 갱신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가입당시의 비갱신형 상품보다 총 납입보험료가 비싸지고, 퇴직한 60세 이후에도 만기까지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납입해야 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에 가입하기 전 체크해야 할 '금융꿀팁'으로 ▲계약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 ▲위험보장 대 장기 목돈 마련 ▲보험료 ▲보장범위와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 ▲갱신형 대 비갱신형 등을 제시했다. 먼저 보험상품은 계약을 장기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보험은 계약초기에 해지할 경우 원금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게 되는 등 불이익이 크다. 상품설명서의 해지환급금 예시표를 보면 기간별로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이 위험보장인지 목돈 마련인지에 따라서 상품도 달라진다. 보장성보험은 보험사고 발생시 납부하는 보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만기시에 환급받는 금액이 적거나 없는 경우(순수보장형)도 있다. 저축성보험은 납부하는 보험료의 대부분이 일정 이율 또는 자산운용 실적에 연동해 만기시 환급받는 금액이 납입보험료보다 크다. 반면 보장성보험에 비해 보장내역이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사고보험금도 적을 수 있다. 보험료도 꼼꼼히 비교해봐야 한다.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저렴하더라도 수십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면 총 보험료는 고급 승용차 1대 가격에 해당할 정도로 큰 금액이 된다. 고급 승용차 구입시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신중하게 구매하는 것과 같이 보험 가입시에도 보험료를 꼼꼼히 확인한 후 가입할 필요가 있다. 상품별 보험료를 가장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방법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http://fine.fss.or.kr)'을 활용하는 것이다.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만큼 중요한 고려사항이 보장범위와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다. 저렴한 보험료에만 현혹되어 보험에 가입했다가 정작 나중에 필요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7-02-28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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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보험계약 만기 알림서비스 강화

#A씨는 자녀가 상해사고를 당해 보험회사에 보장성보험의 보험금을 청구하니 이미 보험이 종료되어 보험금지급 책임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A씨는 10년전에 보험을 가입하고,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해 왔다. 하지만 장기보험계약에 대해 만기를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 계약자가 얼마나 있겠냐며 불만을 호소하며, 보험계약 만기에 대해 미리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B씨는 뱃속 아기를 위해 보험상품에 가입하기로 마음먹고 설계사가 추천하는 '태아보험'에 가입했다. 당시 설계사는 '태아보험'을 수차례 강조하며 상품설명을 하기에 당연히 태아인 상태에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인 줄로 알고 있었다. 이후 기형아 수치가 높아 양수검사를 하고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하였더니 보험사로부터 출산 이후부터 보장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다. B씨는 보험회사가 '태아보험'으로 보험가입을 유도하면서 정작 보장개시 시점은 출생 이후라면 가입 당시 이러한 점을 명확하게 설명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불만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보험상품의 만기환급금에 대해 만기 이전·이후 및 매년 환급금 수령시까지 주기적으로 알리도록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장기보험의 경우 만기가 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제때에 필요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기환급금을 받을 때는 만기 이후에도 보험기간 중 적용된 이율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오인해 낮은 이자에 실망하는 사례가 많았다. 다음달부터 보험사는 일반우편 외에 문자메시지, 전자우편 등 안내수단을 다양화해 보험가입자가 가입한 보험상품의 만기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만기환급금을 받아갈 때까지 주기적으로 기간별 적용금리 수준과 환급금 청구시 필요서류 및 절차 등을 알려줘야 한다. 또 금감원은 보험계약자의 오해를 유발하는 일부 어린이보험상품에 대해 시정요구권을 발동해 오인 가능성이 있는 안내 문구를 수정하고, 태아가 출생한 이후부터 보장기간이 개시된다는 점을 명확히 안내하도록 개선했다. 일부 보험회사는 출생 전 태아상태부터 보장받을 수 있는 것처럼 '태아보험' 등 오해를 유발하는 문구를 사용해왔다.

2017-02-28 09:53: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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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국내 성장 한계…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할 것"

코리안리재보험이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중남미 시장은 보험침투율이 비교적 낮은 반면 경제발전에 따른 다양한 보험종목의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지난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IRB 브라질리(Brasil Re) 본사에서 따르씨시오 고도이 IRB 사장 등과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코리안리가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시장 물량 인수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생명보험과 재물보험 등의 남미 공동 수재를 추진키로 했다. 언더라이터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시장정보도 활발히 교환한다. 코리안리는 또 향후 IRB 측과 거래 활성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39년 설립된 IRB는 브라질 내 시장점유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 1위 재보험사로 중남미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IRB의 수입보험료는 지난 2015년 기준 약 11억 달러에 달한다. 원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국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양사의 목적에 맞아떨어져 성사된 것"이라며 "향후 재보험상호 거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도 중남미시장의 주요한 파트너와 현지 공동인수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수확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지난 2014년 '비전(Vision) 2050' 발표 이후 해외진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런던 로이즈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중국 상해, 라부안, 두바이 지점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도 노력해왔다. 현재 중남미 시장에서 약 8000만 달러 규모의 재보험 계약을 인수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IRB 측과의 MOU를 계기로 해외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며 '비전 2050'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2-28 09:50: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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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그룹 통합 모바일 플랫폼 '신나는 한판' 서비스 오픈

신한생명은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App) 로그인 한 번으로 신한은행부터 카드, 금융투자, 생명까지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룹 통합 모바일 플랫폼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은행, 생명 등 대표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생명은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 금융회사별 각종 조회와 내역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예·적금 상품 가입은 물론 신한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 간편결제와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의 예탁증권담보대출 업무와 신한생명에 가입된 보험계약의 보험료 납입, 인터넷보험 가입, 보험계약담보대출 등 핵심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창구 로그인 한 번으로 누릴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나는 한판은 고객에게 선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은행·카드·증권·보험의 핵심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보험업계 최초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급변하는 ICT 환경에 발맞춰 신한생명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신나는 한판 오픈에 맞춰 오는 4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창구 앱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 이용 등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2017-02-28 09:50:3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