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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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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교통 및 환경분야 성장지원 소셜벤처 5개팀 지원·육성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2기'의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DB손해보험은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선발 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부,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초지향 스피커를 통해 고속도로 터널 진출입시 안전주행을 안내하여 터널 부근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소프트기어'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개발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엘비에스테크'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기술을 통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지이디' ▲기존 유류 이륜차를 신재생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여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블루윙모터스' ▲친환경 워터 필터를 적용한 반영구 가습 청정기 및 미세먼지 마스크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감소시키는 '엘케이그린'이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2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지원금과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1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1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기업 진단 및 후속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그 어느 때 보다 소셜벤처에 힘든 환경이지만 교통 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하여 참가해주신 모든팀에 감사드린다"며 "챌린지가 교통·환경 사회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8 09:4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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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국내 최초 ‘AI음성봇’ 보험계약대출 시행

/현대해상 현대해상 '인공지능(AI)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서비스와 완전판매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AI음성봇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현대해상 보험 가입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실제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 3월, 금융위원회의 지정대리 인 과제로 선정되어 이미 혁신성을 인정 받았으며, 국내 인공지능 분야 대표 스타트업인 '마인즈랩'과 함께 개발했다. 또한 완전판매모니터링에도 AI음성봇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때 언제든 AI상담사와 다수·동시상담이 가능하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신규 보험계약 체결 시 충분한 설명과 주요 서류 등을 전달 받았는지 확인해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는 모니터링 업무를 말한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AI음성봇을 이용한 서비스는 모바일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과 직장인 등 시간적 제약이 있는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무에서 AI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6일 카카오톡 채팅만으로 보험계약대출과 마일리지특약용 주행거리 사진 등록이 가능한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주행거리 사진 등록을 위해 담당 설계사나 보험회사로 사진을 별도 전송해야 했으나, 고객이 직접 카카오톡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신속·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이 밖에도 보험 가입, 보험금 청구 업무에도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7 16:01: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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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소아암 환아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 실시

동양생명 직원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를 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치료를 돕기 위해 '히크만 카테터용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는 항암 치료 시 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정맥에 연결하는 고무관으로, 24시간 정맥에 연결되어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이를 깨끗하게 보 관하기 위한 히크만 주머니가 필수적이나, 시중에 판매하는 곳이 없어 환자 가족들이 매번 어렵게 손수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소아암 환아들과 환아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 약 30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었다. 동양생명은 완성된 주머니를 검수 후 이달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재단은 이를 인당 5개씩 약 60여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동양생명은 캠페인 참여 인원 1명 당 1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약 300만원의 캠페인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당사 수호천사 가족들이 히크만 주머니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고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7 16:01: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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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보험금 청구 누적 60만 건 돌파…앱 청구서비스 이용 3040대↑

/굿리치 굿리치는 보험금 청구 누적 이용 건수가 6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리치는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병원진료 영수증과 약제비 영수증 등을 올리면 해당 서류를 보험사에 전달하는 청구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9월 30만건을 돌파한 이후 10개월만에 100% 이상 증가하며 6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보험금 청구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3040세대였다. 30대와 40대의 누적 청구건수는 각각 20만건으로 전체의 68%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였다. 반면 서비스 이용 증가 속도는 5060세대가 가장 빨랐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50대의 보험금 청구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1%, 60세대는 125% 각각 증가했다. 5060세대 역시 언택트 보험 청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5060세대의 모바일 활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굿리치앱 사용 연령대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전 연령층이 굿리치를 통해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7 16:00:44 나유리 기자
네이버 차보험 비교서비스…셈법 복잡해진 보험사들

오는 9월 출시하는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동차 보험 비교견적 서비스 제휴를 앞두고 손해보험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신규고객 확보 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선 제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향후 서비스의 영향력이 강화될 경우 수수료를 올리더라도 거부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은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회사 엔에프(NF)보험서비스와 자동차보험 판매수수료를 협의하고 있다. NF보험서비스는 자동차 보험을 운전자의 가입 조건에 따라 보험사별로 비교해 가장 저렴한 보험사를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국내 자동차 보험시장 내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빅4 업체 중 삼성화재를 제외한 3개 보험사와 제휴해 보험상품을 판매해나가겠다는 포석이다. ◆ 3개 손보사…11%수수료 높아 다만 손보사들은 NF보험서비스가 제시한 판매수수료 11%가 높다는 입장이다. 자동차 보험은 대면가입, 전화가입(TM), 온라인가입(CM)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손보사는 설계사를 통해 대면 가입 시 보험료의 7~12%, 전화가입(TM)시 5~10%를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가입 비중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가입 방식 다이렉트 상품은 수수료가 없다. 상대적으로 NF보험서비스가 제시한 수수료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고 제휴를 맺지 않을 수도 없다. 네이버 파이낸셜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제휴 시 신규 고객 확보가 쉬워져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빅4 업체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2월 기준 83.4%다. 이 중 삼성화재의 시장 점유율은 30.1%로 가장 높고, 현대해상(20.4%), DB손해보험(20.2%), KB손해보험(13.1%) 순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마케팅비용(판매수수료)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네이버 파이낸셜의 영향력을 고려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 보험은 가입한 보험사에 지속적으로 가입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규계약자를 확보하면 오히려 실익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NF보험서비스의 지배력이 강화될 경우 광고료 등 명목으로 수수료를 올리더라도 거부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법인대리점도 처음 등장했을 때 이렇게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NF서비스도 영향력이 커져 수수료율을 높이게 되면 거부하기 어렵게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이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자 보험료 부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결국 높은 수수료율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줄이거나 보험료를 올릴 수밖에 없다"며 "당장에는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저렴하게 가입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 같은 출혈경쟁은 마케팅비용을 늘려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NF서비스+손보3사 vs 삼성화재 이에 따라 자연스레 경쟁구도는 NF서비스와 제휴한 손해보험사 3곳 대 삼성화재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NF서비스와의 제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이미 시스템과 경쟁력을 갖춘 상황에서 수수료를 지급하면서까지 NF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 삼성화재의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 가입 비중은 지난 2월 50~60%에 달한다. 앞서 삼성화재는 카카오와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무산시킨 바 있다. 당시 카카오는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보험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지만, 삼성화재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상품과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NF서비스 또한 제휴할 경우 삼성화재 다이렉트 상품의 지배력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경우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시장 추이를 지켜본 뒤 제휴할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은 손보사3곳과 삼성화재 간의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2 16:05: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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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렉스맨도 車 보험 보장받는다

-車보험 화물 유상운송 특약 도입 /금융감독원 앞으로 쿠팡 플렉스나 배민 커넥트 등 자가용를 활용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반인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보험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2일 6인승 이하 승용차 운전자도 가입해 유상운송시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는 승용차용 화물 유상운송특약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다음달부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자가용으로 공유플랫폼(앱)을 통해 택배나 음식 등을 배달하는 운전자가 늘면서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에게 맞는 사고 보상 보험이 없었다는 점이다. 유상운송특약에 가입해야 하지만 7인승 이상 자동차만 가능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상운송 승용차 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보장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시 가해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승용차(6인 이하)용 유상운송특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승용차용 화물 유상운송특약은 단체보험형(온오프형)과 개인보험형(상시보장형)의 두가지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단체보험형은 공유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사업자가 자사 소속 배달운전자의 유상운송 중 사고보상을 위해 가입한다. 특약보험료는 10분 당 138원 수준으로 유상운송시간 10분 단위로 보험료를 부과하며, 유상운송 온(On)중에 발생한 사고만 보상한다. 개인보험형은 쿠팡 등 공유플랫폼을 활용해 화물 등을 유상운송하는 자가용 운전자가 가입한다. 특약보험료는 본인 자동차보험료의 40% 내외 수준이며, 특약 가입시 총 보험료는 미가입시 본인 보험료의 140% 내외 수준이다. 예를 들어 기존 본인 보험료가 65만원이었다면 특약 가입시 보험료는 91만원이 된다. 현재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운전자도 다음달 10일 전후로 유상운송특약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2 14:48: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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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3년 연속 KSQI 고객접점 부문 서비스 품질 1위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의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3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분야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10년부터 매년 고객접점에서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 뒤 이를 지수화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동양생명은 생명보험기업 중 가장 높은 96점을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업무지식 및 설명능력, 시설환경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경청태도, 친절성, 복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동양생명은 고객접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고객센터 직원 대상 고객 서비스 강화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CS 스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CS·직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해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밖에도 동양생명은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모바일 앱 이용 안내 등 소통을 통한 고객접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3년 연속 고객접점 부문 생명보험업계 1등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0 15:18: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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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건강한 심혈 케어보험'출시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20일 심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에 대해 예방부터 진단, 치료(입원·수술), 재활, 장애까지 질환적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위험을 보장하는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 등 선행 질환이나 경증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경우 장애와 소득 상실,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경제적 비용이 큰 대표적인 질병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진단 담보를 중증도(경증·중증)에 따라 분리해 각각 맞춤형으로 보장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에 판매되는 상품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정맥, 심부전, 심정지를 심뇌혈관질환에 포함시켜 보장범위도 넓혔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선행 질환이 발생한 경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설계된 혈관케어 6주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재발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횟수 제한 없이 계속치료보험금을 지급해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중증의 심뇌혈관질환 발생시에는 진단보험금 지급 외에도 업계 최초로 연간 90회 한도의 재활치료를 보장한다. 장애가 남은 경우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이미 납입한 납입보험료 환급과 향후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해 소득상실에 대한 위험까지 보장한다. 만 20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0·20·30년 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 만기형 중 고객의 필요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령화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이번 상품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0 15:18: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