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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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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

NH농협손해보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ESG채권은 10년 만기 무보증채권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세부 사항이 결정된 후 19일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농협손보의 RBC비율은 약 18%가량 증가해 19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손보는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와 일자리창출, 사회인프라 구축 등 사회적 적격성이 인정된 사업에 투자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복안이다.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ESG인증 채권 발행을 통해 새로운 보험회계기준에 대비한 자본건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의 ESG경영에 따라 녹색금융의 이미지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월 ESG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비전 'ESG 프렌들리(Friendly) 2025'를 선포하고 ESG 자문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또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ESG전략파트를 신설하면서 ▲ESG 경영체계 설계 및 내재화 ▲ESG 투자확대 ▲ESG 상품개발 ▲업무별 ESG 추진과제 발굴 ▲ESG 국제협약 참여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1-07-12 13:48: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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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수준의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 국내 손해보험업계 두 번째로 신설된 ESG위원회는 위원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했다. 롯데손보는 이번 ESG위원회 설치를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안전망 등 ESG 이슈에 대한 고객·사회·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 롯데손보 측의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ESG 위원회 신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와 본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의 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이사회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ESG 정책·전략 수립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권ㆍ DM 등을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지속가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선언했다. 더불어 '업(業)'을 통한 사회 공헌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민영보험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던 소방관을 위한 보험 렛 히어로(let:hero)를 출시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보험료 할인을 제공해 왔다. 한편,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직후부터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실질적인 경영활동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통해 이뤄지게 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다.

2021-07-12 13:48: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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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연달아 자본확충…속내는?

주요 보험사가 유상증자와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458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금 납입이 완료된 것이다. 이를 통해 푸본현대생명의 최대 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은 지난 2015년 이후 한국 시장에 총 1조2700억원을 투자하게 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속적인 총자산 성장과 영업확대에 따른 적정 지급여력(RBC) 비율 유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캐롯손보도 자본확충에 나섰다. 캐롯손보는 유상증자를 통해 총 1000억원 규모를 유치했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한화손보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손보사다. 이번 1000억원 유상증자는 전액 기존 주주들로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10%의 지분을 신규 참여했다. 1대 주주인 한화손보는 기존 지분율 해당분 외에 추가 100억원을 더해 총 61.6%를 출자했다. 이를 통해 캐롯손보의 지분율은 한화손보 56.6%, SK텔레콤 10%, 현대자동차 3.5%, 알토스벤처스 9.9%, 스틱인베스트먼트 15%, 티맵모빌리티 5%(총 발행 주식 수 기준)다.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바람은 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ESG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약 14%포인트(p) 정도의 RBC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현대해상도 35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공시를 통해 현대해상은 이번 사채발행은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본확충으로 조달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채발행을 통해 발행대금이 납입되면 현대해상의 RBC비율은 190.1%에서 201.7%로 늘어날 예정이다. DB손보도 최근 4990억원의 후순위채 발행을 진행했다. 이처럼 다수의 보험사들이 유상증자와 후순위채 발행에 속도를 내는 데는 RBC비율 관리를 비롯해 IFRS17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3월 말 보험사의 RBC비율은 256.0%로 지난 12월 말 275.0%과 비교하면 19.0%p 줄어 들었다. 생보사의 경우 297.3%에서 273.2%로 24.1%p 하락했다. 손보사도 234.0%에서 224.8%로 9.2%p 줄었다. 더불어 오는 2023년부터 현행보험계약 기준서(IFRS4)를 전면 대체하는 IFRS17도 보험사에 도입된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한다. 그만큼 보험사들의 부채가 대폭 늘어나면서 요구 자본이 늘고 RBC비율이 하락할 수 있다. 전산뿐 아니라 회계·계리 분야의 전문인력과 막대한 비용도 필요하다. 특히 국내의 경우 IFRS17을 전면 도입하기로 해 보험사들의 부담이 더 큰 모습이다. 따라서 국내 보험사들이 여유자금 마련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다수의 보험사가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 후순위채권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IFRS17 도입 기간이 다가오면서 보험사들의 여유자금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12 10:25: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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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하나손보…흑자 전환, 상품 라인업↑

하나손해보험 본사.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손보업계에서 존재감을 나타낼 지 관심이 쏠린다.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을 확대하고, 미니 생활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승승장구' 하나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매출 구성비 및 원수보험료 추이. /하나손해보험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하나손보는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 매출에서 전체의 15.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8.3%와 비교하면 6.7%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도 50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0% 이상 늘었다. 하나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분기 하나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손보업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 증가율은 평균적으로 20.7%다. 이와 비교해 하나손보는 업계 평균보다 17%p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하나손보의 흑자전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나손보는 올 1분기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2019년 445억원, 2020년 68억원의 적자에서 벗어난 것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같은 기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실적이 많이 개선됐다"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일리지 선할인 제도 등을 통해 고객 유입이 늘며 올 1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하나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 상승은 가격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12월부터 판매에 나선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의 할인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했다. ◆종합 디지털손보사 '도약' 하나손보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성장세에 힘입어 종합 디지털손보사를 꿈꾸고 있다. 우선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12월 기업성 일반보험(재산종합·기업종합·패키지보험)에 대해 대면 판매로 방카슈랑스를 개시했다. 이후 4개월 만에 장기보험을 모바일 전용으로 판매하면서 상품과 채널을 동시에 확장했다. 최근에는 하나은행 원큐 앱을 통해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방카)(모바일)'도 선보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방카슈랑스를 통해서 접근성을 높여 간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미니 생활보험'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아동학대피해 및 학교폭력피해 등을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해자 유형이나 행위가 아닌 아동의 피해 사실과 대책에 집중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손보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도 획득했다. 소액단기보험 시장에서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것은 1년 5개월 만이다. 이어 사이버금융범죄보험과 원데이 레저보험인 낚시, 서핑보험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생활보험을 보험선물하기에 확대 적용해 지속해서 고객 접점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하나손보는 최근 사옥 매각을 통해 디지털손보사 전환을 위한 성장동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오는 2023년 새롭게 도입되는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응하기 위해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나머지 자산은 디지털손보사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작년 2월 교직원공제회가 보유했던 더케이손해보험의 지분 70%를 770억원에 인수해 작년 6월 하나손보를 공식 출범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12 06:00: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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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놀라운 건강보험(무배당, 갱신형)'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신한라이프는 '신한라이프 놀라운 건강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만으로도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후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5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뇌심혈관질환특정전조보장특약A15(무배당, 갱신형)를 가입하면 죽상경화증, 뇌전증, 당뇨의 진단급여금, 고혈압(원발성)약물치료급여금 등도 50~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를 통해 뇌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발병률이 급증 추세인 수면장애와 소화기 질환까지 보장한다. 수면무호흡보장특약A5(무배당, 갱신형)를 통해 수면관련 특정질환 수술비, 급여 수면다원검사비, 수면무호흡 진단급여금 등을 지원한다. 특정소화기질환보장특약A5(무배당, 갱신형)를 추가하면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진단 시 진단금도 받을 수 있다.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뉴라이프케어서비스'도 탑재했다. 3대 질병 진단 시 ▲간병인 지원(입원 시) ▲가사도우미 지원 ▲대면 심리상담 ▲상급병원 동행서비스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신한라이프 놀라운 건강보험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들을 초기부터 빈틈없이 보장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21-07-09 10:45: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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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엄마·아빠와 '애착인형 이벤트'

흥국생명이 어린 시절 첫 친구였던 애착인형의 추억을 되살릴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흥국생명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행복한 공감을 선사하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애착인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애착인형은 자녀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부모가 선물하는 친구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도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모가 본인의 애착인형 사진과 사연을 응모하면 선정된 이들의 추억 속 인형을 되살려 만든 수제 인형을 자녀에게 선물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는 8월 6일까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최우수 사연으로 뽑힌 5명에게는 사진 속 인형을 되살린 수제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총 100명에게 부모의 메시지와 아이의 이름을 새긴 친환경 오가닉 애착인형도 전달할 예정이다. 응모된 사진들은 이벤트 갤러리에 전시해 다양한 추억 속 애착인형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애착인형과 같이 소비자 마음의 안심을 주는 보험사로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두터운 신뢰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10:45:3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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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업계 최초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교보생명이 보험업계에서는 최초로 금융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생명은 본격적으로 금융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 육성지원 협력을 위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rea Entrepreneurship Foundation, KoEF)과의 전략적 업무제휴(MOU)도 체결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최초로 본허가도 신청했다. 심사를 통해 본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보험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대내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금융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에는 금융마이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금융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보증권 및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금융생활지수를 공동 개발했다.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산문화재단, 교보교육재단과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는 인슈어테크 및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협업해 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KoEF와도 제휴를 맺게 됐다. KoEF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멘토링, 청년창업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 지원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교보생명은 고객에게 색다른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고객의 금융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서비스에 인문학적인 요소를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누구나 평생에 걸쳐 인생 목표를 완수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생애설계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고객의 긴 인생의 여정에 함께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현업의 아이디어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확대될 공공/의료 마이데이터 분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8 14:43:53 백지연 기자